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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9 15:04:23

러스트티라노몬

1. 개요

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궁극체 디지몬. 다이너몬과 함께 티라노몬 계열의 정점이다.

2. 종족 특성

<colcolor=#ffffff> 종족 특성
파일:z_amp_5189ece54a170.jpg
<colbgcolor=#1665cc> 이름 파일:일본 국기.svg ラストティラノモン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러스트티라노몬
파일:미국 국기.svg RUSTTYRANOMON
세대 궁극체
타입 사이보그형
속성 바이러스
필살기 테러즈 클러스터
러스트 브레스
소속 필드 메탈 엠파이어(ME)
디지몬 웹도감
디지털 월드의 창생부터 오랜 시간 걸쳐온 격전을 진화와 함께 헤쳐온 티라노몬의 궁극체. 메탈티라노몬에서 가혹한 환경을 오랫동안 견디느라 전신의 사이보그 부분이 시뻘겋게 녹슬었다. 주요 전술로는 섬멸전에 특화되어 있으며, 혼자서 적의 거점까지 한꺼번에 쓸어버린다.

러스트티라노몬은 디지몬을 포식하는 성질을 지녀, 잠깐의 시간만으로도 수백, 수천 체의 디지몬도 먹어치워버린다. 필살기는 등에 있는 포대를 전방에 전개해, 대형의 전자포를 발사하는 「테러즈 클러스터」와, 신체의 색처럼 짙은 붉은색의 불길을 토해내는 「러스트 브레스」. 「러스트 브레스」는 닿은 부분부터 녹이 슬게 해버리는 효과를 지닌다. 격투전에 들어서도, 사이보그형에서도 탑 클래스의 파워와 파괴력으로 적을 굴복시킨다.

3. 작중 묘사

3.1. 디지몬 월드 리디지타이즈 디코드

리디지타이즈:디코드에서 첫 공개된 티라노몬 계열의 궁극체. 메탈티라노몬이 혹독한 경쟁을 이겨내고 살아남은 형태라고 한다. 디자이너의 의견에 따르면 역전의 용사라는 느낌으로 만들어졌다고 하며, 창생부터 진화해왔다거나 사이보그형 디지몬 중에서도 최강급 파워를 가진다는 무시무시한 설정을 과시하고 있다.

3.2. 디지털 몬스터 Ver.20th

복각 완전판에서도 육성 가능한데, 정작 티라노몬 원종에선 진화하지 않는다. 메탈티라노몬에서 진화시킨 파워드라몬을 이지스드라몬과 합체시켜야만 볼 수 있다. 그나마 누구와는 다르게 철저하게 버전4/5 알을 규칙적으로 키우면 보기 쉽기에 오메가몬 Alter-S보단 보기 쉽다.

3.3. 디지몬 RPG

시간 마을에 NPC로 등장하며, 레벨 110이상의 파워드라몬과 이지스드라몬이 필요하며, 레벨이 동일해야 하며 융합의 의지 1개와 1억 Bit을 지불하면 합체진화를 할 수 있다. 합체 진화를 하면 전체 알림이 나타난다.

워터스페이스 해저 동굴에서 등장한다.
전투시 대사
러스트티라노몬:목표를 포착. 적들을 섬멸한다.
러스트티라노몬:전투에서 축적된 데미지가 허용된 범위를 초과... 시스템을 정지한다...(승리 시)
러스트티라노몬:생명 반응 확인... 생명 반응 없음.(패배 시)
[디지털행정국] : 창생부터 수 많은 격전 끝에도 살아남았던 러스트티라노몬이 [유저 닉네임]님에게 패배하였습니다.
[디지털행정국] : 위압적인 포효 소리와 함께 등장한 러스트티라노몬은 [유저 닉네임]님의 모든 적을 섬멸할 것입니다.

4. 기타

티라노몬 계열 최초의 궁극체로 메탈티라노몬의 경우 러스트티라노몬이 나오기전까진 파워드라몬이나 그레이몬계열의 궁극체인 워그레이몬이나 블랙워그레이몬으로 진화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그동안 그레이몬 계열에 밀려 빛을 잘 못 보던 티라노몬 계열이 궁극체인 러스트티라노몬이 멋지고 강력한 모습으로 나오면서 어느정도 만회했다는 평을 받는다.

파일:54E9450F424BC40034.jpg

초기안에선 원래 황금빛이었는데, 티라노몬의 진화형이라는 느낌을 보다 살리기 위해 색을 붉게 변경했고 여기에 메탈티라노몬의 느낌을 더해 현재의 모습으로 완성되었다고 한다. 티라노+기계수+고지라 컨셉도 그렇고, 이 초안에서의 디자인은 노골적으로 고쥬라스를 닮았다.

파일:1514566102388.jpg

공식 일러스트 북에 따르면 개체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러스트티라노몬의 중량은 아트북에 나오는 디지몬 중에서도 3번째로 높은 수준. 크기 자체는 벨페몬과 비슷하지만, 하도 오랜 세월을 수많은 디지몬을 포식하면서 지내왔기에 데이터 양이 엄청나게 축적되어 있다고 한다. 그 중량만큼 덩치도 엄청 커서 공식 일러스트 북에서의 크기도 엑자몬 다음가는 거구로 그려졌다.[1]

초기안과 공식 일러스트에 묘사된 바와 같이, 레일건 좌우에 달린 거대한 드럼통 같은 파츠는 거대 부스터다. 설정집에 직접적으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몸 구조상 로켓 발사 비슷한 단거리 비행 정도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 과연 티라노몬의 진화의 정점에 있는 궁극체다운 괴물.

[1] 테러즈 블래스터를 때고 봐도 벨페몬 레이지 모드보다 근소하게 더 크고, 파워드라몬은 러스트티라노몬보다 머리 하나 정도 작은 수준. [2] 러스트티라노몬처럼 무겁고 비행이 불가능할 것 같이 생긴 카오스드라몬이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에서 짧게나마 화려한 비행 솜씨를 선보인 바가 있으며, 해당 게임에서는 러스트티라노몬도 만들어서 같이 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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