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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셀 윈츠[1] ラス / Russe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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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100세 이상 |
가족 | 로버트 윈츠(형) |
직업 | 롭의 대역 → 무직 |
특이사항 |
불로불사,
초재생능력 손재주가 없다. 하지만 그에 비해 사교성이나 화술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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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 레이디&올드맨>의 등장인물.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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롭의 일란성 쌍둥이 남동생. 롭과 마찬가지로 불로불사의 몸을 가지고 있다. 바에서 마담과 만나고 이후 같은 숙소로 이동하며 2권의 마지막에 욕조에서 나체의 몸으로 마담에게 자신과 롭의 이야기를 다른 사람의 이야기처럼 들려준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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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의 과거 형과 함께 살았을 때 주로 하던 역할은 롭의 연기를 하면서 마을 사람에게 롭이 수리해야 하는 일거리를 받아오거나 대신 거래를 해주는 것이었다. 본인은 기계를 고치는 손재주는 물론이거니와 요리 조차 제대로 할 수 없었기에 생계를 유지하는 수단은 전부 롭에게 의존하게 되었으며 결국 자신의 존재는 사라지고 언제나 롭을 연기 해야했다. 마을 사람과 쉽게 친분을 맺고 거래를 할 수 있었던 것은 롭이라는 이름의 뛰어난 기술자의 삶을 빌려 온 것이기 때문이다. 화술이 좋은 것을 뺀다면 마을과 떨어진 거처에서 사는 라스가 롭에 비해 내세울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렇다고 다시 라스의 이름으로 거래를 하자니 이미 형을 대신해 온 시간이 많기에 그러지도 못한다. 이렇다보니 주위 모든 사람에게 자신은 롭의 또다른 모습으로 인식되어가며 본인의 존재는 지워져 간 것이다. 언제나 형에게 손을 벌리게 되는 삶을 살게 되자 점차 열등감이 생겨나게 된 듯 보인다. 롭이 우리는 쌍둥이인데 하나도 안 닮았다면서 서로의 장점인 손재주와 화술을 비교하며 이야기하자 굳이 "얼굴이 닮았어"라는 말을 하는 것은 실은 얼굴이 닮았어가 아닌 얼굴만 닮았네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열등감에서 비롯 된 말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이후 계속 마담과 교류하다 우연히 셸리와 눈이 마주치게 된다. 마담과의 대화를 봐선 셸리 일행과 만나고 싶었단 듯하지만, 결국 셸리란 걸 알아 채고도 소극적으로 반응하다 자취를 감춘다.
롭과는 달리 사교성과 화술이 뛰어난 편이다. 위의 언급처럼 과거 형제가 같이 살았을 때도 거래와 영업을 담당했으며 대외로 나가는 것은 본인이 담당했다. 마담과의 만남에서도 샘을 당혹스럽게 만드는 마담과의 대화에서도 능글맞게 휘어잡는 것으로 보인다.
4. 기타
[1]
보통 '라스(ラス)'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