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처음으로 규정이닝을 돌파했다. 시즌 최종 성적은 28경기 162.1이닝 185K 76볼넷 ERA 3.16 FIP 3.52 fWAR 3.2. AL 1위에 해당하는 .204의 피안타율로 AL 평균자책점 2위라는 빼어난 피칭을 보여주며 건강만 하다면 올스타급 선수라는 것을 드디어 증명하였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개막 4연전 중 세번째 게임에서 시즌 첫 등판을 이루었다. 앞선 두 경기는 팀이 승리를 챙겼다.
승/패
이닝
탈삼진
피안타
사사구
실점(자책)
하이라이트
승
5
7
2
3
1
1회에 1,2번 타자 둘을 모두 볼넷으로 내보내 불안한 시작을 하였다. 3번 타자
맷 채프먼을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이어지는 4번 타자
미치 모어랜드에게 중전안타를 맞아 한 점을 내줬다. 그 이후부터는 깔끔한 피칭을 선보여 5이닝 7탈삼진 2피안타 3볼넷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삼진 능력과 멘탈이 좋다는 것은 장점이지만, 1회에 안타와 볼넷을 몰아맞은 것은 흠. 물론 그 이후에야 위에서 말한 것처럼 좋은 피칭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