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애늙은이의 주인공인 람의 행적을 서술한 문서.2. 작중 행적
2.1. 프롤로그
절벽 위에서 처음 황야에 있었던 일을 떠올린다. 그리고 언젠가부터 사람의 이름을 잊어가지 시작했으며[1], 이내 자신의 이름이 뭐였는지 고민한다.[2] 여러 이름을 떠올리던 중 때마침 별똥별이 떨어지는 걸 보고 정신이 팔린다.날이 밝고 계속 하늘을 응시하고 있던 중 앞머리만 있는 대머리 도적 집단[3]에게 노출되어 위험에 처하지만 이를 보고 있던 트루디아의 도움을 받는다. 트루디아의 모습을 보고 스텔라를 떠올렸으며 확실히 보기 위해 트루디아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간다.[4] 스텔라의 이름을 부르려던 찰나 목이 베여 쓰러졌지만 이내 목을 다시 붙여 도적의 검을 잡고 자신의 머리를 자른 게 너냐고 위협한다.
2.2. 저주병(1~4화)
도적은 연막탄을 사용해 도망쳤으며 트루디아를 돌아보고 스텔라와 닮긴 했지만 미묘하게 다르다고 판단한다. 그 후 스텔라가 죽었다는 걸 떠올리고 원래 있던 자리에 앉아 하늘을 본다. 뭘 보고 있냐는 트루디아의 물음에 별똥별이 떨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대답한다. 트루디아가 목이 잘린 게 맞냐고 묻자 네가 본 대로 재생한 거라고 답한다. 트루디아에게 용이냐는 질문을 받고 이내 트루디아가 용이 존재할 리 없다고 부정하려 하자 존재한다고 알려준다. 자신은 용은 아니지만 키워본 적은 있다며 용에 대해 알려주려 했지만 트루디아가 말을 끊고 가보겠다고 하자 신나서 너무 떠들었다고 생각한다.[5][6] 트루디아가 갑자기 쓰려지려 하자 그녀를 부축이고 증상을 살펴보려 했지만 굳이 구할 이유가 있을까 하고 생각하던 중 사람 구하는 데에 이유가 어디 있냐고 했던 트루디아의 말을 떠올리고 긍정한다.2화에서 증상을 살피려 했지만 두통을 느껴 다른 방법을 찾는다. 동굴에서 눈을 뜬 트루디아에게 수도 근처의 에킬프 협곡이고 현재 수도로 가는 중이라고 말해준다. 트루디아가 수도는 왜 가냐고 묻자 자길 구해줬으니 보답이라도 해야겠다 싶어 예전에 나한테 신제 졌던 자가 수도에 있으니 부탁하면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거라고 말해준다. 이름을 묻는 트루디아에게 딱히 필요하냐며 이름 같은 건 됐으니 이동하자고 말한다.[7] 발리노르에 도착 후 왕성으로 들어가려 했지만 경비병이 이제 곧 왕이 행차할 시간이니 갈 수 없다며 막는다. 잘 됐다며 문밖에서 기다리던 중 왕이 나타나자 그를 '프랑'이라 칭하며 오랜만이라고 인사한다. 하지만 왕은 누군지 모르는 듯했으며 결국 트루디아와 함께 감옥에 갇힌다.
3화에서 아무리 시간지 지났다곤 하지만 프랑이 자신을 잊어버린 건지 고민했으며 이내 자신의 수염 때문에 알아보지 못 한 거라고 당당히 말한다. 면도를 하기 위해 감옥의 철창을 뽑고 경비병 셋을 순식간에 제압시킨 뒤 떨어진 검으로 면도를 한다. 트루디아가 저렇게 병사들을 때려눕혀놔도 되냐고 묻자 기절 시켰을 뿐이니 저 정도는 괜찮을 것이고 옆 나라 니후젤과 전쟁 중일 때, 죽을 뻔한 프랑을 구해준 적이 있어 그에게 있어 은인이라고 말해준다. 이후 트루디아에게 니후젤이라는 나라는 100년도 더 전에 사라졌으며 현재 국왕은 프랑이 아닌 제블이라는 걸 알게 된다. 트루디아에게 길을 안내하며 왕의 알현실에 도착한다.[8] 미요크의 현 국왕 제블에게 나는 제블이라고 알려준다.
4화에서 과거 회상으로 프랑을 통해 당시 프랑을 구해준 뒤의 일이 드러난다. 그와 친밀한 관계[9]로 발전됐지만 프랑과 10년 가까이 시간을 보냈을 때, 프랑에게 처음 만났을 때와 똑같으며 마치 늙지 않는 것처럼 전혀 변하지 않아 부럽다는 소리를 듣고 며칠 뒤 모습을 감춘다.[10] 현시점으로 돌아와 왕이 제블을 따와 이름이 지어졌다고 알려준 뒤 제블이라 부르자 이곳을 떠난 순간 그 이름은 버렸다고 말해준다. 지금은 '라면'이라고 불러달라고 부탁했으며[11] 할아버지는 제블이 자신에게서 왜 떠난 건지 끝까지 궁금해했다며 대체 왜 떠난 거냐는 질문을 받는다. 라면은 잠시 생각에 잠긴 뒤 프랑의 죽음을 지켜볼 자신이 없어 두려웠다고 말해준다. 트루디아의 병을 진료받은 뒤 의사로부터 그녀가 '저주병'에 걸렸다는 걸 알게 됐으며 전염되기 전에 내쫓아야 한다는 소견을 듣는다.
2.3. 기억의 봉인(5~6화)
5화에서 제블을 마중을 받으며 떠났으며 트루디아로부터 자기가 누군지, 어디로 가는지도 말해주지 않는 사람을 따라갈 순 없다는 말을 듣고 처음 기억을 갖게 된 시점부터 기억을 봉인하게 된 것까지의 이야기를 들려준다.[12]이후 우리는 의술의 기억을 풀 수 있는 열쇠를 찾으러 가는 중이며 그렇게 봉인을 해제하고 떠올린 의술로 널 치료할 방법을 찾겠다고 알려준다.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면서 죽을 수도 있는 거 아니냐고 묻는 트루디아에게 자긴 이젠 죽기를 원하다고 답한다.
2.3.1. 첫 기억과 무이틴, 무시아(5~6화)
처음에는 아무것도 없는 황야였기에 무언가를 만날 때까지 무작정 걷기 시작했다. 그렇게 계속 걷다가 처음 만났던 무언가는 현시대에선 볼 수 없는 짐승이었다. 아무것도 알지 못했지만 짐승과 마주하게 되면 자기는 죽는다는 걸 어렴풋이 직감한다. 살고 싶기에 자기보다 강한 생물은 피하고 약한 생물을 잡아먹었으며, 시간이 흘러 처음으로 사람을 만나게 됐다. 당시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당황해도 자신과 같은 존재가 있다는 안도감에서 기쁨을 느꼈으며 그들의 생활에 쉽게 적응해 갔다. 친구 또한 생겨 즐거운 나날을 보냈지만 친구들은 점점 늙어갔고[13] 람 또한 기억하지 못할 정도로 큰일이 발생해 모두가 죽고 자신만이 살아남게 된다.[14] 마을 사람들의 죽음은 슬펐지만 한편으론 자긴 죽지 않아 다행이라 생각했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무덤을 만드는 솜씨가 늘어만 가는 걸 알게 된다. 친구를 잃고 또다시 친구가 생기고 또다시 친구를 잃는 일이 반복되어 죽지 않는 능력이 죽지 못하는 저주라는 생각을 갖게 될 즘 위대한 첫 번째 마법사라 불리는 '무이틴'과 만난다.처음 본 순간 무이틴은 무언가 다르다고 생각했으며 평범하지 않은 그라면 평범하지 않은 자신 또한 평범해질 수 있지 않을까란 생각을 갖는다. 무이틴, 무시아 남매가 마력을 연구하는 걸 옆에서 지켜봤으며 시간이 지나 무시아가 자신을 보고 부럽다는 말을 하자 의문을 느낀다. 무시아가 자기에게도 그만큼 긴 시간이 주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으며 말튠[15]은 질리도록 들어온 수명 얘기라 짜증을 느낀다. 하지만 자신의 생각과 다르게 무시아는 단순히 죽기 싫어서가 아닌 세상은 넓고, 자신이 모르는 게 너무 많아 더 알고 싶고, 배우고 싶으며 아직 궁금한 게 너무나도 많은 그저 단순한 호기심 때문이라는 말을 듣고 큰 감명을 받는다. 말튠은 그저 살아갈 뿐인 의미 없는 삶을 바꾸기로 했으며, 마법을 전파하기 위해 떠나는 무이틴, 무시아 남매를 따라가지 않고 헤어진다. 혼자 남은 말튠은 의미 없는 삶을 의미 있기 만들기 위해 공부를 시작했으며, 왜 죽지 않는 건지 알기 위해 자신의 몸을 대상으로 해부를 시작했다. 자연스레 인체에 관한 지식이 쌓였으며 이 지식을 이용해 타인을 살려 보람을 느낀다. 이때부터 의술에 흥미를 갖었고 사람들을 치료하고 돌아다니며 의료 지식을 계속 쌓아갔다. 의술에 대해서 모르는 게 없다고 생각될 즈음, 어느덧 다른 분야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으며 지식을 알아갈수록 살아있음을 느낄 수 있게 된다. 이후 '기억의 분리'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지만[16] 실패하고, 차선책으로 '기억의 봉인' 연구를 시작했다. 다행히 기억의 봉인은 성공하고 의술, 천문학, 검술, 마법 등의 지식을 봉인하는데에 성공한다.
2.4. 이후
그는 기억을 찾으러 국경 항구도시에 갈려하는데 80년전쯤에 땅이 솟아 항구 역할을 못하고 범죄자들이 모여들어서 치안이 나빠졌다는 얘기를 듣는다. 봉인을 풀기 위한 열쇠의 단서가 단순한 양날검이라서 추적석으로 추적하려 하지만 추적석을 노린 전견습 기사였던 강도한테 살해당한다. 정신을 차린 후 상황을 살피는데 트루디아가 살해당하지 않고 납치 당했다는 것을 알아낸다 그리고 강도가 가지고 있던 검이 열쇠라서 의외로 일이 쉽게 풀린다. 납치 당한 트루디아를 구출 한후 강도와 전투를 벌이는데 방금전과 똑같이 목이 날라가나 싶었는데 놀랍게도 잘려서 날라 간 목을 잡고 목에 다시 붙힌다. 그리고 잠시 검을 잡은후 기억을 어느정도 다시 되찾고 전투력도 약간 돌아온다. 근데 그래도 강도보다 약해서(...) 트루디아의 도움을 받으려 하는데 트루디아의 병이 다시 제발해서 트루디아가 죽을 위기에 빠지지만 트루디아와 함께있던 하다르가 화살로 강도를 죽여 위기를 빠져나간다.하다르가 벙어리인 점고 엄청난 궁술 실력을 보고 오늬라고 추측하는데 정체를 들켜 당황한 하다르는 그를 살해한다. 다행히도 불멸자는 오늬 창설자중 하나여서 수어와 정체를 가르켜서 적으로 오인 받지는 않느다. 불멸자는 하다르가 원하는 목적을 도울테니 자신들을 도와달라고 거래한다. 일행들은 도시를 빠져나간뒤 잠시 쉬는데 서로 간단한 통성명을 한다. 불멸자는 자신을 라면(...)이라고 부르라고 하지만 쪽팔린 트루디아는 람이라고 지어준다.
트루디아는 하다르의 활이 변형하는 걸 보고 신기해 하자 용의 뿔로 만든 활이라 가능하다고 말하고 용에 대해 궁금해하는 트루디아가 질문세례를 날리자 용을 만난 이야기를 해준다. 첫번째는 치료를 위해 사막을 건너려고 하는데 용이 갑자기 나타나서 람이 누구냐고 물어보자 인간이라 대답하는데 오랜 세월동안 그를 본 용은 거짓말이라 생각한 용은 브레스를 날린다. 용은 인간이 아니라고 생각해 멀쩡할거라고 생각해서 다시 질문하는데 재생이 오래 걸려 아직도 숯덩이 상태로 있는 람을 보고 죽은 줄알고 실수 한줄 알고 서쪽으로 도망가고(...) 람은 동쪽으로 가서 이야기는 끝난다. 두번째 용은 커다란 알을 보고 먹을려고 돌로 깨뜨리려다가 그 순간에 부화해서 머리에 맞는다(...). 람은 어미가 공격할까봐 도망치지만 하필이면 아기용이 람을 어미로 생각해서 쫓아다닌다. 람은 책임을 느껴서 어미가 돌아올때까지 기다리지만 않와서 용을 키우게 된다. 람은 용을 네프렌이라고 이름 짓는다. 네프렌이 죽을 일이 없다고 생각해서 행복한 일상을 보내지만 인간과의 다툼에서 네프렌이 죽을 수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네프렌의 죽음을 받아드리지 못할까봐 두려워서 네프렌을 떠나서 이야기는 끝나게 된다.
이야기가 끝나자맞자 무섭게 기사 팅크가 그를 공격한다. 팅크의 무지막지한 전투력에 모두 위기에 빠지는데 람은 팅크가 말토라는 것을 알고 불사의 비밀을 가르켜준다는 허세를 해서 셋 다 무사해야 한다는 거래한다. 여차여차해서 팅크까지 함께 마법의 기억이 있는 핀델로 가는데 람은 팅크가 그리 똑똑하지 않다는 것을 안후 그의 얘기를 통해 약점을 찾으려 한다.[17] 핀델 도착한 일행은 군중들 앞에서 기사의 명예을 이용해 팅크를 물러나게 한다. 그후 스텔라의 무덤에서 열쇠를 찾고 의술 기억의 봉인을 풀지만 트루디아의 병을 치료하지는 못한다.
다음날이 되자 다른 말토들이 있는걸 알자 습격해 인질로 사로잡는다. 이틀 후 팅크가 오자 인질을 이용해서 일주일간 쫓지 않고 기어스를 공개하라는 거래를 하고 마법의 기억을 찾으러 간다. 밤이 되자 휴식을 하던중 트루디아는 자신에게 왜 이렇게까지 도와주는 건지 질문한다. 람은 마지없이 스텔라와 만난 이야기를 한다.
네프렌의 일로 많이 속상해 했던 람은 스텔라의 얘기에도 퉁명스럽게 대답하지만 끝까지 친절하게 대하고 이름을 가르쳐주는 스텔라에게 따뜻함을 느낀다. 그후 갑자기 화살이 날라와서 팔로 막는다. 스텔라는 팔에 화살이 박힌 람을 걱정하는데 상처를 재생한 람은 자신은 이런 괴물이라며 스텔라에게 연관되지 말라며 거부한다. 하지만 스텔라는 나아도 아픈건 우리도 똑같다며 하자 람은 놀라면서 이제는 외로워 하지 않아도 된다며 기뻐하고 스텔라의 꿈이 있다는 말에 감명 받는다. 스텔라는 람이 집이 없다는 말에 자기집으로(...) 데려오는데 스텔라의 재생이 마력에 의한 치유라는 것을 알자 크게 실망한다. 스텔라는 자신이 마족이라는걸 알자 경계하지만 편견이 없던 람은 아무렇지도 않았고 집을 떠날려 한다. 스텔라는 그가 불로불사라는 것을 알자 옛날 얘기를 해달라고 말한다. 전혀 예상치 못한 답을 들은 람은 어쩌다보니 검성 술딘과 그의 제자 티살의 이야기를 해준다. 그는 술딘이 자신이 옛친구였던 것과 그가 자신의 제자였던 티살에게 당한 사실을 이야기한다. 그리고 람은 티살을 끝까지 이기지 못하고 불로불사라는 특성을 이용해 죽였다고 한후 이야기는 끝난다. 스텔라는 왜 티살이 술딘을 죽였는지 물어보지만 모른다고 답한다. 그리고 술딘은 죽었다면서 사람들은 왜 눈치채지 못했는지 궁금해하는데 사실 람이 술딘과 티살의 비극을 사람들이 몰랐으면해서 술딘인척해서 활동해서 사람들은 모르는 것이었다(...). 그리고 어쩌다보니 스텔라의 집에서 하룻밤 보내게 되고[18]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슬픔을 극복하려고 한다. 날이 밝고 쾌잠을 취한 람은 이발하고 스텔라에게서 방문은 당겨서 여는거라는 답을 듣는다!
스텔라가 도적들에게 습격당해 위기에 빠지자 타이밍 좋게 구하고 마법을 사용해 제압하려 하지만 상대방도 마법을 쓰고 자신들은 무시아가 보낸 말토라고 한다. 말토의 목적은 람의 불사성을 얻는 것이 목적이라고 한다. 말토들은 자신들은 발전하고 있다며 마법을 날려 공격하려 하지만 손쉽게 제압하고 살해하려 스텔라의 부탁에 죽이지는 않고 서쪽 대륙으로 도주한다. 서쪽 대륙에 도착한 그들은 스텔라와 자신을 받아주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지만 서쪽 대륙 사람들은 중앙 대륙 사람이라며 멸시당하고 거부당해서 그들은 일년내내 눈이 내려 인적이 드문 레툰으로 간다.
람은 스텔라를 수련시키는 등 즐거운 일상을 보내는데 어느날 사람이 찾아온다 놀랍게도 그 사람은 기사 붉은 하마 힌셔였다. 멀리 있을 힌셔가 왜 여기까지 왔는지 궁금해한 람은 그녀에게서 악마 기사를 토벌한후 수도로 돌아갈려하는데 무식하게 직진만(...) 해서 길을 해맨 것이라는 답을 듣는다. 날씨도 나빠져서 눈보라가 멈춘후 길을 배웅한다. 그 사이 말토가 스텔라를 습격하는데 람의 마법이 발동돼서 스텔라가 위기에 빠진 것을 알아채린다. 상대방에는 기사 검은 살쾡이가 있어 힌셔의 가세에도 고전한다. 검은 살쾡이에게 목이 잘린 사이 마력밀도가 높아져서 각성한 스텔라가 살쾡이 파욘을 살해하는 것을 본다. 하지만 스텔라는 반마족이라 없어야 할 마력이 있는 돌연변이인 스텔라에겐 독이었고 각성은 죽을때까지 안풀린다. 그 사실을 알고 있던 람은 그녀를 칼로 찌른다. 람은 슬퍼한다.
새까매, 별이 보이지 않아
스텔라가 죽은후 자포자기해서 말토가 자신을 데려와서 오랜세월 동안 연구하지만 진척이 없어 인원이 줄고 심지어는 종교물의 상징으로 쓰여졌다. 이내 생각을 그만둔다 정신을 차리고 보니 페허가 돼있어서 별을 보며 정처 없이 떠돌아다니다가 우연히 프랑을 구하고 함께하지만 위에서 말한대로 그를 떠나게 되고 기억을 봉인하지만 스텔라의 기억은 잊혀지지 않아서 별을 보며 살다가 트루디아를 만나게 된거라고 대답했다. 트루디아는 자신을 스텔라의 대체품이라 여겨지는 것에 불쾌해하고 사이가 서먹해진다.
이후 다리를 건너 국경을 넘을려 하고 옛날에 배운 암호로 다리를 건널려 하지만 500년(...)전쯤에 배운거라서 잡힌다. 하지만 하다르가 팅크의 검을 이용해서 도깨비 토벌하러 온거라고 뻥친다. 숙소에 들린 후 트루디아가 강해지고 싶어 수련시켜 달라고 하자 허락한다. 그리고 겨우 4일만에 트루디아는 람을 능가하게 된다. 7일째가 되자 팅크가 그들을 찾아오는데 작전을 이용해 한방 제대로 먹이지만 팅크가 제대로 싸우자 밀리고 목이 잘려진다. 그후 팅크가 트루디아를 살해하려 하지만 놀랍게도 예전에 떠난 네프렌이 와서 구해준다. 팅크는 전력으로 싸우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물러난다.
네프렌은 람이 보며 기뻐하지만 람은 네프렌을 버린적이 있어 죄책감을 느낀다. 다음날이 되자 핀타스라는 도시로 간다. 근데 운없게도 핀타스에 있는 지부로 간 팅크와 말토들과 마주친다.[19] 람은 기억을 되찾고 마법을 이용해서 말토의 리더를 잡는데 마스터피스[20] 송곳니를 이용해 마법을 디스펠하고 살해당한다. 재생이 계속 되지 않아 죽은 상태로 있자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거나 맑은 하늘에 번개가 쳐서 팅크는 상자를 람은 다시 재생한다. 하지만 위기라는 것은 바뀌지 않아서 어떻게 되나 싶었지만 하다르를 죽일려고한 오늬무리들이 팅크를 하다르의 일행이라 생각해서 전투가 벌어진 사이에 도망친다.
전투가 끝난후 서쪽의 설산으로 가고 트루디아가 깨어난다. 트루디아는 투정 부린 것을 사과한다. 람은 괜찮다고 한후 꼭 살리겠다고 약속하며 화해하게 된다. 트루디아는 람이 죽은 후에 일어난 것들이 마치 법칙 같다고하고 람은 그동안 하얗고 눈부신 누군가가 자신을 찾아왔다는 환상을 보았다고 말한다.[21]
그후 람은 마법으로 그녀의 상태를 분석하는데 말토 소속 기사 와론의 기습을 받는다. 결국 와론과 전투를 벌이는데. 창의 리치를 역이용해서 근접하고 공격을 가하려 하지만 와론은 근접전에도 뛰어나서 당한다. 그리고 미리 준비했던 마법식을 준비해서 다시 전투를 벌인다. 와론의 무기의 약점을 알아채리고 마법을 이용해서 상당히 선전하지만 하지만 결국 당한다. 허나 이 모든 것이 일행이 도망칠수 있게 만든 작전이라 그리 당황하지 않지만 일행이 돌아오자 놀란다. 트루디아의 책략으로 모두 도망가지만 하다르가 잡히게 된다. 람은 일단 분석해 놓은 자료를 보는데 저주병은 일종의 법칙이고 누군가가 살아있기 때문이라는데 그 누군가가 바로 검붉은 하마 힌셔였다! 여튼 람은 하다르를 구하기 위해 팅크를 끌어들이는데 팅크의 송곳니[22]를 이용해 힌셔가 얼어있던 곳에 사용하게 만든다.
힌셔가 깨어나면서 소동이 마무리되고, 팅크, 와론, 힌셔 등과 함께 말토로 향한다. 말토에서 3대 무시아를 만나 진을 그리는데
이 진은 사실 세계에 있는 모든 마나의 성질을 바꾸어 생명체를 모두 죽이는 마법이였기에 신으로 추정되는 존재가 난입한다.
신으로 추정되는 존재가 람에게 길가메시, 즉 애늙은이가 람의 최초의 이름이라는 것을 알리며 사라진다
이후 말토를 떠나며 힌셔와 이별하고, 세계의 끝으로 향한다.
2.5. 최후
세계의 끝에서 자신이 세계를 유지하고 세계 탄생 전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증인, 길가메시(애늙은이)라는 것을 알아내면서 자신의 존재에 대한 모순점을 찾아내어 이를 인지하고 트루디아에게 자신의 기억과 불멸을 넘긴다. 그리고 람은 스스로 절벽에서 떨어지면서 삶을 마감한다.
[1]
이때 무이틴의 얼굴이 지나가지만 이름을 떠올리지 못한다.
[2]
나열한 이름은 제블, 말튠, 필레스타, 움마브, 스린돌이었는데 이때 움마브였을 리는 없다며 확실히 장담했다.
[3]
말토
[4]
이때 스텔라로부터 이름을 또 생각해 봤다는 얘기를 들었던 걸 떠올린다.
[5]
수십 년간 무기력했는데 신나한다는 점에서 의문을 느낀다.
[6]
떠나는 트루디아를 보고 조금 닮았을 뿐 스텔라가 아니라고 현실을 직시한다.
[7]
스텔라가 이름을 지어주지 못했다고 말하는 장면이 지나간다.
[8]
트루디아는 도망칠 생각이었지만 막상 알현실에 도착하자 경악했다.
[9]
은인이자 스승, 친구이자 형제.
[10]
프랑은 어렴풋이 제블이 무언가 다른 존재라는 걸 눈치챘다고 말했지만 확실히 알고 싶어 호기심에 제블을 떠봤다고 한다. 제블은 프랑이 자신의 비밀을 어떻게든 파헤치려 한다고 자신을 배신할 거라고 생각해 두려움을 느낀 건가 하고 추측했다.
[11]
동굴에서 트루디아가 이름을 물어볼 때 대답해 주지 않자 트루디아가 장난으로 음식들을 나열한 것 중에 라면이 있었다.
[12]
여담으로 면도한 모습이 생각보다 젋어 트루디아가 라면을 할아버지 대신 아저씨라고 부르자 정색하면서 싫어한다.
[13]
그땐 늙는다는 걸 몰라 단순히 '변해간다'고 생각했다고 했으며 자신이 변하지 않는다는 걸 알고는 있었지만 '나도 언젠간 저렇게 변하겠지'라며 대수롭게 않게 생각했다고 한다.
[14]
이때 주변 건물은 전부 무너져있고 람보다 큰 나무는 아예 두 동강이 나 쓰러져 있었다.
[15]
당시 람이 사용한 이름.
[16]
딱히 흥미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수없이 공부해 머릿속에 정보량이 많아지면 정보가 흘러넘쳐 다른 기억을 지우거나, 아니면 어떠한 문제가 생길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당시 람은 많은 것을 잊어갔고, 더 이상 쌓아온 지식을 잃고 싶어하지 않았다.
[17]
여기서 말하는 약점이란 기사의 약점 명예와 기어스를 뜻한다.
[18]
그냥 잠만 잤다. 정확히는 스텔라의 방에 가지만 잠겨져있어서 포기한다.
[19]
이때 무언가 이 우연을 만들어냈다는 복선을 낸다.
[20]
기사들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무기
[21]
저번이랑 똑같은 실루엣이 나오고 트루디아는 정체를 아는듯하는 묘사가 나온다.
[22]
마법을 취소하는 기능이 있는 마스터피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