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에 등장하는 기체다.
명칭 | 라피에사쥬 (ラピエサージュ / RAPIEÇAGE) |
형식 번호 | ASK-G03C |
소속 | 섀도우 미러, 노이에 DC |
개발 | 레몬 브로우닝 |
제조 | 섀도우 미러 |
생산 형태 | 개량기 |
전고 | 24.5m |
중량 | 106.4t |
1. 개요
애쉬세이비어를 베이스로해서 섀도우 미러에서 ATX 계획에 쓰인 기체들의 데이터를 집어넣어 뚝딱 만든 기체다. 그래선지 빌트팔켄, 알트아이젠이나 바이스리터와 비스무리한 무기도 보이고, 랜드그리즈의 파츠가 많이 쓰였다. 그 외에도 5총신 개틀링 기관포, 네오 플라즈마 컷터도 있었던 것 같은데, 게임에서는 구현되지 않았다.원래는 액셀 알마의 전용기로 쓰기 위해 레몬 브로우닝이 만들어줬지만, 액셀이 탑승을 거부해서[1] 게임 시스템을 장착해 오우카 나기사가 쓰게 되었다.
이후 오우카의 전용기로서 계속 아군을 막아서지만, 어스 크레이들의 결전에서 기억이 되돌아오면서 아군으로 참전하게 된다. 그러나 아군으로 참전한지 얼마돼지 않아 오우카 나기사가 기체째로 아기라 세토메와 자폭[2]하면서 완전히 파괴된다.
이름의 유래는 프랑스어의 RAPIéçAGe(이어붙이다).
게임내에서는 적 유닛중에서도 강한 중간보스로 등장한다. 오우카가 천재와 간파를 보유하고 있어서 명중, 회피가 무지막지한 데다가 공격력과 방어력도 높아서 정신기의 도움 없이는 절대 잡을 수 없는 강적이다. 필중을 걸지 않으면 맞출 수 없고, 번뜩임을 걸지 않으면 피할 수 없고, 아군이 피격당하면 한방에 격추 당하는 골치아픈 난적이다.
이어붙이다는 동일한 뜻을 가진 이름[3]이나, 기체 컨셉, 그리고 최종 무장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실상 프리케라이 가이스트의 오마쥬적인 기체라 할 수 있다. 이후 2차 OG에서 진짜 프리케라이 가이스트가 참전하면서 라피에사쥬의 예비파츠를 써먹었다는 식으로 설정이 이어졌다.
2. 라피에사쥬 팬텀
디 인스펙터에서 머신 셀의 가호를 받아 개량된 라피에사쥬의 업그레이드 버전.[4] 강화 플랜 자체는 예전부터 계획되어 있었기 때문에 금세 강화가 가능했다고 한다.
머신 셀 뿐만 아니라 게임 시스템의 성능도 강화되었으며, 다리에 거대 출력의 스러스터와 등짝의 블레이드 윙을 크게 만들어 기동력이 대폭 상승했으며[5], 가슴에 장갑을 한층 더 덧붙이고 에너지 필드도 장착해 방어력도 대폭 상승했다.
특이하게도 직접 손, 발로 조종하는 라피에사쥬와는 달리 이쪽은 손이나 발을 쓰지 않고도 뇌파를 이용해 조종하는게 차이점이다. 정확히는 생체부품이라 봐야한다.
3. 무장일람
3.1. 스프릿트 미사일H
무수한 양의 미사일을 난사하는 맵병기다.3.2. 매그넘 비크
바이사가의 수류조아와 알트아이젠의 리볼빙 스테이크를 합친 느낌. 적을 크로로 공격 후, 크로를 그대로 박아서 발사해 데미지를 준다.3.3. 오버 옥스턴 런처
이쪽은 바이스리터의 옥스턴 런처에 영향을 받은 무기로 보인다. 옥스턴 런처처럼 실탄을 발사하는 B모드, 빔을 발사하는 E모드가 존재하며 연출은 B모드 발사 후 거기에 연장총열을 끼워서 E모드로 발사하는 연출을 보여준다. 오버라는 이름이 붙은걸 보면 옥스턴 런처의 강화형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데 두 개의 총열이 나란히 붙어서 B모드와 E모드에 전환에 시간차가 없는 옥스턴 런처나 라이플과는 달리 이쪽은 연장총열을 장착하는 연출 때문에 두 모드의 전환에 시간이 걸리는 듯한 연출을 보여줘서 강화형이 맞나 좀 의심스러운 부분이 있다. 위력은 확실히 더 강해지긴 했지만...아마도 간편하게 다룰 수 있도록 개선하는데 주력한 것으로 추정된다. 바이스릿터의 옥스턴 런처나 빌트팔켄의 옥스턴 라이플은 기체 크기에 필적할 정도로 커서[6] 취급이 대단히 불편하지만 오버 옥스턴 런처나 마이너 체인지로 바이스세이버에 장비된 오버 옥스턴 라이플은 통상 형태인 B모드가 일반적인 라이플 정도의 크기로 소형화되었다.
3.4. U.U.N(Uncanny Ultimatum Nail)
최종무장으로 OG이후 징글맞게 나오는 연속 공격형 무장. 상대에게 접근해서 매그넘 비크로 박아버린 후, 오버 옥스턴 런처의 B모드+스프릿트 미사일로 공격, 이후 E모드로 전환해서 막타를 날린다.이 무장의 이름은 이후 비슷한 컨셉의 프리케라이 가이스트에게도 이어진다.[7]
[1]
GBA판에선
그 녀석의 데이터가 쓰였다는 이유로, OGs에선
소울게인으로 충분하단 이유로.
[2]
앙주르그와 마찬가지로 자폭 장치가 내장되어 있었다.
[3]
프리케라이 역시 독일어로 이어붙이다는 뜻을 가지고 있다.
[4]
라피에사쥬 팬텀은 프랑스어로 "이어 붙인 유령=프리케라이 가이스트"라는 뜻.
[5]
그 대신 기체가 너무 무거워서 두 다리로 걸어 다니는 건 잘 못한다.
[6]
옥스턴=창이라 이름붙여진 이유이기도 하다.
[7]
나온 시기를 생각하면 프리케라이 쪽이 원조라 할 수 있다. 오히려 라피에사쥬 자체가 이름이나 컨셉적인 면에서 프리케라이의 오마쥬적인 기체라고 봐도 과언이 아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