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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0-27 14:55:26

라우드소싱

파일:라우드소싱로고_리뉴얼.jpg
정식명칭 라우드소싱
영문명칭 loudsourcing
설립일 2011년 6월 10일
대표 김승환
본사 주소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112길 6 2층 (삼성동)
업종 통신판매중계
기업규모 중소기업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상세3. 운영 서비스4. 수수료 및 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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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우드소싱은 디자인이 필요한 의뢰자와 다수의 디자이너를 연결해주는 크라우드소싱 [1] 비즈니스 모델로 디자인 분야에 특화되어 로고,패키지,캐릭터,웹/앱,명함,리플렛 등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 의뢰 카테고리를 보유하고 있다. 21년 3분기까지는 '공모전' 방식의 콘테스트가 주요 사업 모델이었지만, 21년 4분기 '라우드 마켓' 이라는 1대1 특화 모델이 선보이면서 다양한 방식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해졌다. 라우드소싱의 기존 콘테스트 모델은 공모전 방식이기 때문에 출품작이 선정이 되지 않으면 그대로 방치되는 단점이 있었지만, 라우드 마켓이 서비스되면서 선정되지 않은 출품작들을 판매하거나, 포트폴리오로 삼아 디자인 영업이 가능하도록 활용처가 만들어졌다.


2022년 1월 24일 라우드 마켓 서비스가 오픈하였다. 기존에 콘테스트의 공모전 방식이기에 실력이 있어도 의뢰고객이 우승작이나 1차 통과작으로 선정을 하지 않으면 수익 창출이 불가능했다. 하지만 라우드 마켓에서는 디자이너가 본인의 스킬과 제공 서비스의 범위, 가격 등을 특정하여 올리고 의뢰고객이 원하는 디자인 서비스를 선택하는 모델이기에 전문성만으로 승부할 수 있는 서비스 모델이다. 카테고리 관점에서도 콘테스트에는 없었던 모션 그래픽, PPT/인포그래픽, SNS/블로그, 쇼핑몰/오픈마켓/배달앱 디자인 등이 추가되어 의뢰 고객 관점에서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오픈 기념으로 디자이너 수수료 무료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2022년 2분기에는 기존 콘테스트에서 활발한 개최가 이뤄졌던 '네이밍', '광고/슬로건' 카테고리를 분리하여
'아이디어 콘테스트'로 서비스 영역을 확장했다.
'아이디어 콘테스트'에는 신규서비스, 신제품, 마케팅/홍보 관점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받아 볼 수 있는 '비즈니스 아이디어'
유튜브나 개인 SNS, 그 외 다양한 콘텐츠 관련 아이디어를 받아 볼 수 있는 '콘텐츠 아이디어' 카테고리가 신설되었으며
공공기관, 대기업, 소상공인, 유튜버들의 콘테스트 개최가 활발히 일어나고 있다.

2023년 2분기에 검증된 디자이너들도 부터 무려 비교 젼적을 받아볼 수 있는 디자이너 매칭 서비스를 런칭했다. 의뢰자들이 가장 궁금한 디자인 예산과 견적을 먼저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로, 견적을 23만명의 디자이너에게 받아볼 수 있다. 견적을 비교하면서 진행여부를 결정하면 되는 방식이어서 디자인에 대한 전문성이 없는 의뢰자에게는 도움이 많이 되는 방식이다.

2. 상세

2011년 라우드소싱 설립 당시 소비자의 선택 기준에 디자인이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소상공인, 소기업 등에서 디자인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었다. 하지만 디자이너 인력을 구하는 것에 애를 먹었는데, 이 점을 파고들어 소상공인, 소기업 들과 다수의 디자이너를 매칭해주는 플랫폼 '라우드소싱'이 설립되었다.

초기에는 대기업, 공공기관의 전유물이었던 공모전 방식을 소상공인, 소기업 등에서 낯설어 했지만 점차 시장에 확대되어 대중화되면서 최근 2년 동안 라우드소싱 작품 등록수 2.3배 / 디자이너 수 2.5배 / MAU(월간 사용자 수) 3.7배 가 증가하였다. 2021년 내부 데이터 기준

2011년 설립 당시부터 성장세를 이어왔는데, 21년 12월 기준 17만명의 디자이너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16년 12월 시드 투자유치에 성공하였으며, 3년 후인 2020년 초 DSC인베스트먼트로 부터 시리즈 A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면서 사업에 성장을 가속화시켰다. 21년 3분기에는 60억원 규모의 브릿지 투자를 받으며 이후 사업 모델에 NFT 마켓 플레이스가 있어 어떤 식으로 블록체인 시장에 뛰어들지가 관건이다.

3. 운영 서비스

라우드소싱은 주식회사 스터닝에서 운영하는 디자인 의뢰 플랫폼으로 스터닝에서 운영하는 다른 서비스로는 디자인 커뮤니티 '노트폴리오'가 있다.
라우드소싱 서비스는 크게 ' 콘테스트',' 디자이너 매칭', ' 마켓'. ' 공모전 대행'이 있다. 콘테스트의 경우에는 공모전 방식과 유사한 디자인 의뢰 방식으로, 디자인이 필요한 의뢰자가 일정 상금을 걸고 콘테스트를 개최하면, 라우드소싱에 등록되어있는 디자이너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구조이다.디자이너 매칭은 23만명의 디자이너들로 부터 무료 비교 견적을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라우드마켓은 1 대 다수로 열리는 콘테스트 방식과 상반되는 1대1에 집중한 의뢰방식으로 디자인이 필요한 의뢰자가 원하는 디자이너를 골라 직접 의뢰를 할 수 있는 구조이다. 의뢰자 입장에서는 1대1로 케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며 디자이너 입장에서는 기존에 콘테스트에서 선정되지 못한 작품을 활용하여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공모전 대행 서비스는 스스로 콘테스트 개최가 번거러운 기업들 대상으로 전체 운영을 대행하는 서비스 이다.

이외에도 네이버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른 채널을 활용하여 디자인 콘텐츠를 제공한다. (21년 유튜브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

4. 수수료 및 상금

-수수료-

다른 여타 플랫폼과 마찬가지로 이용 시 일정 수수료를 지급해야한다. 단, 디자이너 매칭을 통해 무료 비교 견적만 받아보는 것은 별도의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상금 및 수익-

승자 누적 상금액의 경우 21년 기준 1위가 2억 2840만원의 상금을 수령해 갔다. 수수료 세금 제외한다고 쳐도 1억 4천만원 정도 인 셈. 지금까지 488회 우승을 했다고 하니 우승 1회당 48만원 정도를 지급받은 것이다. 그 외에도 누적 수령액이 1억이 넘어가는 디자이너들이 꽤 존재한다. 전업 프리랜서의 경우 우승만 보장이 된다면 [2] 혹할만한 금액. 다수의 디자이너가 참여하고 1명이 우승하는 콘테스트 방식이 아닌 1대1 의뢰 방식도 있는데, 크몽과는 약간 결이 다르다. 크몽은 디자이너가 단가를 게시하고 의뢰자가 의뢰하는 방식이라면, 라우드소싱은 의뢰자가 디자이너 모집 공고를 내고, 디자이너가 입찰받는 형식이다. 의뢰자가 생각하는 금액대를 사전에 보고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여러 디자이너와 입찰 경쟁을 해야한다는 점은 단점이다. 이 부분을 개선하기 위해 의뢰자가 디자이너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의뢰를 주는 방식인 라우드 마켓이 도입되었다.
[1] 크라우드소싱이란 대중(crowd)과 외부발주(outsourcing)를 합친 말로, 생산이나 서비스 과정에 일반인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는 것을 말한다. [2] 초년생 디자이너의 경우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