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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2:00

라비린스(영화)


파일:라바린스 영화.jpg

1. 개요

1. 개요

데이비드 보위, 제니퍼 코넬리 주연의 영국, 미국 합작 영화이다. CG가 발달하지 않은 시절의 영화라 주인공 두 사람을 제외한 움직이는 것들은 모두 인력과 공기압으로 움직인다.[1] 애니매트로닉스 기술도 사용되었지만 기본적으로는 인형극이다. 영화감독도 인형극 머펫으로 유명한 짐 헨슨이다. 루카스 필름이 합작으로 제작했고 컬럼비아 트라이스타 픽처스가 배급했다.

2500만 달러를 들여 만들었지만, 가까스로 절반 흥행에 그쳐 흥행은 망했으나 인형극 영화의 정점이라고 불릴만한 영화이다.

사족으로 제니퍼 코넬리가 이세계로 넘어가는 16살 소녀로 나오는데, 당시 진짜 16살이었다. 마왕으로 나오는 보위는 분장 떡칠을 했음에도 미모가 대단하다.

여주인공 사라가 부모(엄마는 계모)가 일나갈 때마다 돌보던 어린 이복동생 토비가 귀찮게 굴어 제발 누가 좀 이 귀찮은 짐덩어리를 데려가라고 생각했는데, 우연히 얻게 된 책에서 본 주문을 외우자, 이세계의 마왕 자레드가 동생을 정말로 데려가 사라가 이세계로 가서 동생을 구하는 이야기이다.

국내는 미개봉하고 1989년 2월에 대우비디오에서 12살 이상 관람가 정도 등급인 중학생 이상가로 VHS 비디오를 원제목으로 출시했다. 1994년 7월 24일 일요일 오전과 1995년 어린이날 SBS에서 더빙 방영했다. 국내 방영 제목은 사라의 미로여행. 자레드 성우는 오세홍, 사라는 이재정, 그밖에 황원, 유해무, 이윤선, 최옥희, 조동희, 정동열, 한상혁, 김기현 같은 성우들이 참여했다. 2020년대에 재더빙되어 IPTV로 방영했다. 자레드를 정재헌이, 사라를 박지윤(성우)이 맡았으며, 전태열, 현경수 외.

30주년 기념 DVD가 국내에 출시했으며, 제작 과정 등 부가 영상이 풍부하여 볼만하다.

2020년에 후속편을 만든다고 발표했지만, 이후로 어떤 소식도 없다.

[1] 일부 등장인물은 안에 사람이 들어가서 연기하였다. 루카스 필름도 협력했는데, 같은 기술이 스타워즈 요다 자바 더 헛 등에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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