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요리왕 ラーメン発見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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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요리 |
작가 | 카와이 탄 |
출판사 |
쇼가쿠칸 대원씨아이 |
연재처 | 빅 코믹 슈페리어 |
레이블 | 빅 코믹스 |
연재 기간 | 1999년 23호 ~ 2009년 15호 |
단행본 권수 |
26권 (2009. 09. 30. 完) 26권 (2010. 04. 08. 完) |
1. 개요
라면요리왕 시리즈의 1부.원제는 ラーメン発見伝, 라면 발견전. 즉 의역하면 '라면 탐방 이야기'로, 정확히는 팔견전과 발음이 같은 패러디이다. 시대 배경은 헤이세이 초반(1990년대), 도쿄식 뉴 웨이브 라멘의 전성기 시절을 다룬다. 쇼가쿠칸의 격주간 만화잡지『빅 코믹 슈피리어』15호, 전 26권으로 완결되었다.
2. 상세
낮에는 식품회사의 덜떨어진 회사원이지만, 밤에는 라멘 포장마차를 운영하며 장차 라멘 가게를 열고자 하는 꿈을 키우고 있는 라멘 마니아 후지모토 코헤이의 이야기를 그린 요리만화. 기본적으로는 " 맛의 달인"과 같은 정보계 요리만화이자, ' 안티테제로서의' 성향이 짙은 요리만화. 요리만화에 흔한 감성 계열 에피소드는 없진 않지만 현실적인 인물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내용이 더 많기 때문에 감동계와는 거리가 멀다.특징으로는 주인공이 식품업계에서 근무하고, 또 자신의 라멘집을 개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어서 그런지 라멘 요리는 물론이고 라멘 업계에 관한 내용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주인공 후지모토 코헤이의 (명목상) 본업이 음식 관련 회사원이라 신메뉴를 개척 및 판매하는 일을 주로 맡기 때문이고, 회사 밖에서는 라멘 업계 관계자들을 만나면서 만화 "신장개업"처럼 음식의 질이나 가게를 개선해주기 때문이기도 하다. 다만 정신론을 강조하는 신장개업에 비해 문제삼는 포인트와 해결책은 훨씬 명확하고 깔끔하다. 과장 좀 보태서 '요식업 창업 가이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다.
주인공의 요리배틀도 요리 기술이나 재료로 승부를 내는 여타 요리만화와 달리, 매니아의 이상론 VS 프로의 현실론 구도로 흘러간다. 웃기는 건 대부분의 상황에서 주인공이 라면 마니아 쪽이라는 것. 이러한 구도로 갈 수밖에 없는 것은 라멘이라는 소재선택의 차이 때문. 다만 오히려 마니아가 실전으로 계속 발리다가 마지막에 기적적인 역전승을 거두는 게, 결말은 서투를지언정 억지스런 연승보다 더 자연스럽다는 평도 있다.[1]
작화는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었으나,[2] 라멘 + 일상 + 비즈니스라는 소재나 이야기 전개의 톤을 감안하면 오히려 딱 들어맞는 조율된 그림체라고 볼 수도 있다.
3. 발매 현황
한국에서는 대원씨아이에서 26권 전권을 정발했지만 2024년 시점에서 절판된 지 오래라서 구하기도 어렵다. 그나마 중고책은 간간히 매물이 보이는데 대여점이나 만화카페에서 돌려보던 물건이 대다수라 품질이 처참한 편이다. 완결 이후 판권 재계약을 하지 않아서 그런지 전자책도 발매되지 않았다.4.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라면요리왕 시리즈/등장인물 문서 참고하십시오.5. 기타
[1]
일반적인 요리 만화는 요리 위주로 진행되다가 요리와 상관없는 화려한 기술(ex.
미스터 초밥왕) 혹은 말도 안 되는 연출(ex.
요리왕 비룡,
토리코)로 독자를 붙잡아 두느라 전개가 안드로메다로 가기 마련인데, 라면요리왕은 이게 덜한 편이다. 요리는 지극히 정상이고 연승도 이유가 있지만
주인공의 인성이 최악이라 기피되는
작품도 있지만서도
[2]
1권 같은 경우에는 배경도 대충 그려지는 레벨이나 권이 연재가 계속될수록 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