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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12 22:46:01

라니스포트

칠왕국 5대 도시
킹스 랜딩 올드타운 라니스포트 걸타운 화이트 하버
파일:external/awoiaf.westeros.org/525px-Lannisportgame_of_thrones_tcg_by_jcbarquet.jpg
라니스포트(Lannisport of House Lannister)

웨스테로스의 서부 웨스터랜드의 수도. 칠왕국에서 킹스 랜딩 올드타운 다음인 3번째로 큰 도시다. 웨스터랜드에서 가장 큰 도시로 1마일 근처에 캐스털리 록이 있다. 위키에서 밝혀진 인구는 10만명이다. 사실 과거 아에곤이 칠왕국을 세우기 전에는 리치의 올드 타운 다음으로 인구가 많은 도시였으며 아에곤이 칠왕국을 세웠을때도 수도인 킹스 랜딩보다 인구가 더 많았다. 하지만 세월이 지나면서 킹스랜딩에 추월당했다.[1]

부유한 항구 도시로, 근처에 금이 많이 나오며 금 공예로 유명하다.[2] 특산물로 향신료를 넣은 허니 와인이 있다. 높고 튼튼한 성벽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잘 훈련된 도시 경비대가 있다. 칠신교 수녀원이 있으며, 고급 창관도 있다. 에소스의 자유도시와 교류가 많으며 자유도시에서 온 선박들이 자주 온다. 라니스터 가문의 주력 함대가 라니스포트 항에 주둔한다.

본가인 캐스털리 록 라니스터 가문의 분가 가문인 '라니스포트의 라니스터 가문'이 관리하며,[3] 옛날에 캐스털리 록에 사는 라니스터 가문 일원들의 숫자가 많아지자 따로 떨어져 나와서 분가를 세운 것이 이 도시의 유래라고 한다. 실제로 라니스포트의 라니스터 가문이 작중 등장한 것은 미르셀라 바라테온의 시녀로 한 명 있다고 언급되는 것 외엔 몇 없으며 본가가 곱슬머리인 것과 반대로 직모라고 한다. 그 외에는 라니스 가문, 라네트 가문, 란텔 가문 등의 분가가 살고 있다고 한다.

강철 군도와 가까운 편이기 때문에 그 부유함을 노리는 강철인들에게 종종 약탈을 당하기도 했다. 용들의 춤에서 흑색파 편을 든 달튼 그레이조이에게 털렸고, 그레이조이의 반란에서는 강철 군도의 함대가 이곳의 배들을 기습해 모조리 불태우며 진주만? 시작을 알렸다. 함대 자체는 재건되었다고 한다.

그레이조이의 반란이 진압된 후에는 그 기념으로 마상 시합이 벌어졌고 거기서 조라 모르몬트가 우승하여 리네스 하이타워와 결혼하게 되었다.

[1] 다만 이 인구도 중세 기준으로 보면 굉장한 규모의 대도시에 해당되는 인구다. [2] 이때문에 세르세이가 브라보스의 강철 은행과 맞먹는 은행을 라니스포트에 만들 생각을 하기도 했었다. [3] 다만 도시는 어디까지나 라니스터 본가의 직할령이며 분가는 도시 관리를 대신 맡은 것일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