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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4-22 21:00:56

라나 린첸/The Freezing


1. 개요2. 작중 행적
2.1. The Freezing 본편
3. 기타

1. 개요

The Freezing의 라나 린첸에 대한 문서.

2. 작중 행적

2.1. The Freezing 본편

40화에서 첫등장. 원작에서 첫등장은 카즈야랑 처음 만났지만, 여기서는 시폰과 유진을 만나는 장면으로 첫등장한다. 그 둘을 따라서 웨스트 제네틱스로 가는 게 40화 등장 끝.
45화에서, 잉그릿드와의 싸움이 끝나고 난 후 프리징을 한 번 더 하는 카즈야의 프리징에 걸리고 나서, 곧바로 카즈야에게 가서 반갑다고 인사한다. 51화에서 가넷사랑 같이 도시에 놀러갔다가 술에 취한 카즈야 일행을 목격하고, 그들을 사람 없는 곳으로 데려가느라 고생한다.
52화에서 카즈야에게 그가 자신의 운명의 남자이니 자신의 파트너가 되어달라고 하지만(이미 사테라이자의 존재를 알고 있다) 거절당한다. 이후 카즈야 일행이 불량배에게 둘러싸이자 원거리 공격으로 멀리서 그 불량배들을 공격한다. 53화에서 사테라이자랑 싸울 뻔하지만 루소가 사테라이자를 막아서 싸움은 안 일어났다. 이후 루소에게 끌려서 카즈야 병실에서 멀어진다.[1]
10차 크래시가 일어나기 직전, 아네트가 시폰과 카즈야에게 그동안 자신이 잘못한 것을 사과하는 것을 옆에서 격려해주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10차 크래시에서는, 아무 활약이 없었던 원작과 달리 나름 액션신이 있다.[2] 10차 크래시가 끝난 후에는 카즈야가 캐시한테서 폭언을 듣고 울고 있는 사테라이자를 달래는 것을 보고 "왜 나는 신경 안 쓰고 저 고릴라만 신경 쓰냐"라면서 투덜거린다.
1부의 마지막 부분인 웨스트에서의 파티, 그리고 거기서 열린 유진과 시폰의 결혼식에서는 캐시, 쿄이치랑 어울려다니는 장면이 나온다. 캐시와 쿄이치에게서 연애상담을 받기도 한다. 그 후 카즈야를 껴안았다가 카즈야한테서 "넌 나한테 친한 친구일 뿐, 그 이상은 아니다"라고 선이 그이면서 시무룩해하기도 한다.

2부 초반에는 상당한 비중을 가지고 있다. 카즈야의 속옷에 코를 박고 킁킁거리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105화에 등장. 이후 107화에서 카즈야한테 잔뜩 고함을 듣고 울면서 도망간다. 이후 카즈야가 자신의 방에 사과하러 와서는 "내 마음을 뺏어봐!"라는 대사를 날리자 "내 몸을 써서 당신의 마음을 빼앗겠다는 것입니다!"라며 그걸 하려 하다가 사테라이자한테 들킨다(...) 이후 사테라이자에게서 "난 카즈야를 사랑하고, 너 같은 애한테 그를 뺏기진 않는다. 카즈야를 두고 멋진 승부를 해 보자."라는 말을 듣고, 그녀에게 "당신 제정신 아니다."라고 말한다.
알래스카 파트에서는 라토르에게 맛있는 것을 사 주거나 이스트 제네틱스 사람들이랑 잘 어울려 다니는 등 비중 높은 조연으로 등장한다. 시폰과 유진에게 아이가 생겼다는 사실을 제일 먼저 알아차리고, 그들에게 비밀로 할 테니 자신을 아이의 대모로 삼아달라고 하는 등의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또한 시폰이 작중 계속해서 '내 조카 카즈야한테 어울리는 짝은 사테라이자가 아니라 라나'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것이 복선이었는지, 2부 후반부에서 결국 카즈야의 마음을 빼앗는데 성공한다. 프리징을 통해 마음의 교감을 할 때, 원작과 달리 카즈야가 라나의 마음을 읽는 장면이 나온다.[3] 라나의 마음을 읽으며 카즈야는 라나의 자신에 대한 사랑이 순수하고 아름답다는 것을 느끼며, 라나를 만나자마자 그녀에게 사랑한다고 고백을 한다.[4] 둘은 키스를 하고[5] 정식으로 연인이 된다.
원래 세상으로 돌아와서는 시폰의 죽음을 지켜본다. 그리곤 시폰의 남편인 유진이 며칠 동안이나 방 밖으로 나오지 않다가 자살시도를 하려고 근처 절벽으로 가자, 다른 사람들과 함께 그를 쫓아간다. 이후 유진이 자살을 포기하고 다시 언덕으로 내려오다가 자신들을 보고 "안녕."이라고 하자 "며칠 동안이나 우리 슬프고 힘들게 했으면서 하는 말이 고작 '안녕'이냐?!"라고 분노를 표출하며 유진을 구타한다(...)
웨스트 제네틱스에 돌아와서는 그리 큰 비중이 없다. 유진이 작별인사도 안 하고 자퇴하자 나무를 치면서 "이건 유진이다!"라며 화를 내는 장면이 나오긴 하는데, 옆에서 카즈야가 자신을 설득하자 유진을 용서한다. 2부 맨 마지막 부분에 카즈야가 저녁 노을을 보면서 "저녁 해가 아름다운데, 사테라이자 선배님이나 라나랑 산책이라도 할까."라고 중얼거리며 2부가 끝난다.

3부 초반에 사테라이자와 카즈야가 헤어지면서 잠시 동안 카즈야의 본처가 되기도 한다. 하지만 사테라이자와 헤어져서 온전히 자신을 사랑해주기만 하지는 않고 슬퍼하는 카즈야를 보면서 그를 독차지했다는 걸 기뻐하지 못하다가, 결국 사테라이자에게 "난 카즈야 군이 당신 때문에 슬퍼하는 걸 보면서 기뻐할 수는 없으니, 서로 참고 같이 카즈야 군이랑 사귀자는 것입니다."라고 제안한다.[6] 사테라이자는 그 제안을 받아들이고 결국 카즈야는 사테라이자와 라나, 둘이랑 본격적으로 양다리를 걸치기 시작한다(...)
원작만화와 달리 카즈야랑 사귀다 보니, 원작에서 사테라이자와 카즈야가 아오이 겐고를 만나는 장면에 해당하는 부분은 이 소설에선 라나까지 셋이 같이 가기도 한다. 그 외에는 딱히 원작과 다른 부분이 많지 않다.

4부에서도 초반에 카즈야가 사테라이자한테 화를 내고 사이가 멀어져서, 카즈야의 유일한 연인 포지션이 된다(...) 하지만 4부에서도 3부와 마찬가지로 사테라이자를 신경쓰면서, 카즈야한테 사테라이자랑 문제를 잘 해결하라고 이야기하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카즈야랑 데이트하다가 프로포즈 비슷한 것[7]을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8]

3. 기타


[1] 여기서 루소가 라나의 말투를 이용한 개그신을 찍는다. 라나가 "카즈야 군은 제 운명의 남자라는..."이라고 하자 루소가 "것이겠죠?"라고 한다(...) [2] 원거리 공격으로 카즈야의 프리징에 걸려든 적 판도라들을 하나하나 해치우는 장면이다. [3] 이때 라나의 언니인 루나 린첸이 등장한다. [4] "네 마음, 받아줄게. 깨달았어. 사테라이자 선배님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 말고도, 네 사랑도 나한테 너무 과분하다는 것... 그리고 나도 너를 사랑한다는 거. 사랑해, 라나. 정말 사랑해. 그걸 이제야 깨달아서, 너랑 마음의 교감을 하고 있는 이제서야 깨달아서 너무 미안해." [5] 카즈야는 사테라이자보다 라나랑 먼저 키스를 한 셈이다! [6] 엘리자베스는 나중에 이 사실을 듣고 라나한테 정말 어려운 일을 잘 해냈다고 칭찬한다. [7] 카즈야가 '결혼하자고는 못하겠다. 사테라이자 선배님이 있으니까.'라면서 프로포즈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8] "맹세하겠습니다, 라나 린첸. 나 아오이 카즈야는, 이 세상이 끝날 때까지, 내 목숨이 붙어 있는 한, 아플 때나 건강할 때나, 기쁠 때나 슬플 때나, 부자일 때나 가난할 때나, 언제나 당신과 함께 하겠습니다. 결혼하겠다는 말은 못 하겠지만 그것 하나는 맹세합니다. 난 당신과 함께 할 것이라는 것." [9] 최근에 나온 에피소드에서는 라나가 아네트와 모리슨의 결혼식에서 축사로 "아네트 선배님과 모리슨 군을 위하여, 라는 것입니다!"라고 하자 모든 하객들이 동시에 "위하여, 라는 것입니다!"라고 외치는 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10] 본편 228화에서 발키리인 크리스틴 앞에서 포옹을 해서 크리스틴이 '둘만 있게 나가줄게'라고 한 후 떠나는 장면, 332화에서 라나가 카즈야에게 '왜 요즘엔 나하고 안 놀아주냐'라고 화를 내자 카즈야가 볼에 뽀뽀를 몇 번 해주고 라나가 금방 화를 푸는 장면 등이 있다. [11] 아들인지 딸인지는 밝혀지지 않았고 단순히 '자식 하나가 있다.'라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