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ラグズ / Laguz파이어 엠블렘 창염의 궤적과 파이어 엠블렘 새벽의 여신의 등장 종족. 수인종족이나 작품 내에서 수인[1]이라고 부르면 눈이 뒤집혀서 공격해온다. 반대로 인간이라는 호칭은 하대하는 호칭이며, 인간을 대하는 동격의 호칭은 베오크이다.
2. 상세
종족마다 각 종족의 특성(귀, 꼬리, 날개등)을 가진 외모를 가지고 있다. 외양만 이런게 아니라 이성적으로 행동하기보다는 본능대로 행동한다. 이 본능을 죽이고 행동할 수 있는건 라그즈중에서도 상당한 실력과 경험을 쌓은 인물들뿐이다.(라이 라던가) 그리고 이성적으로 생각을 하더라도 계책을 내서 싸우는 걸 싫어해서 이렇게 싸우는경우는 드물다.(...)설정상 본능을 너무 억제하면 단순히 자존심이 꺾이는 것 이상으로 트라우마가 생기는 듯 하며, 새벽의 여신 당시에는 데인군의 기습공격을 받고 바로 후퇴하지 못하고 그대로 적에게 돌격하게되는 내용도 있다.
게다가 전쟁이나 전투시에 생기는 "부의 기운"에 영향을 쉽게 받는 탓에 전쟁시에 이성을 가지고 싸우는게 베오크보다 더 힘들다.
수명은 인간보다 훨씬 긴 듯 하며 그만큼 성장속도도 느린 듯 하다. 이것도 종족차는 있으며 용린족이나 백로족은 몇백년을 살 수 있는 듯 하다.
전투시에는 무기를 들고 싸우지 않고 각자가 가진 종족에 맞는 동물로 변신해서 싸운다. 이걸 화신이라고 부르며 인간덩치만한 매라든가 고양이라든가... 이런 동물들이 돼서 싸운다.
전투능력은 베오크보다 훨씬 위이고, 완전무장상태의 인간 몇명이 붙어야 라구즈 하나를 상대할 수 있지만... 성장속도가 느린 탓인지 인구자체가 적어서 숫자빨로 밀어붙이는 베그니온 제국에게 킹왕짱 쎈 용린족을 제외한 모든 종족이 전부 노예상태로 있었던 적도 있었다. 게다가 용린족은 영구 중립을 선언하고 절대로 외부로는 안 나오는 종족이라 도움도 안되고...[스포일러1]
파엠 창염의 궤적과 새벽의 여신 본편 시점에서는 크리미아와 데인이라는 베그니온에서 독립한 두 국가의 탄생과 신의 사자의 꾸준한 정책으로 베그니온 내부에서도 라그즈 노예는 불법이 되어있으며, 대외적으로는 수아족의 국가인 가리아와 조익족의 국가인 페니키스, 키르바스가 세력을 차지하고 있다. 조익족들 중 백로족의 국가도 있었지만 베그니온 신의 사자 암살사건 당시에 암살 범인으로 몰려서 나라가 멸망하고 살아남은 자들은 페니키스에서 살고 있다. 가리아는 상당히 덩치가 있고 베그니온 상대로도 어느정도 전쟁이 가능한 대국이지만 페니키스랑 키르바스는 조그만한 소국이다. 게다가 키르바스는 모종의 사정으로 제국 원로원의 노예상태라...
그리고 새벽의 여신에서 사막 건너편에 늑대들의 국가인 히타리가 존재한다는게 나온다.[스포일러2]
오랜 반목탓에 베오크와 사이가 굉장히 안 좋으며, 베그니온에서 도망쳐온 라구즈 노예가 산적이 된다거나 해서 생기는 문제로 골머리를 썩힌 데인은 아예 "수인은 보자마자 반드시 잡아서 쳐 죽여야 하는 놈들"로 교육한다. 질 피자트가 자신이 교육받은 내용과 다른 라구즈의 태도에 혼란스러워한 것도 이것때문. 크리미아 정도가 갈리아와 동맹을 맺고 있다. 그러나 이 동맹도 어디까지나 왕과 왕사이의 이야기지, 그 아래로 가면 대놓고 적으로 싸우지 않는 수준에 불과.
수아족은 사자와 호랑이, 고양이가 있다. 모두 불의 마법에 약하다. 사자는 왕족들이 사자이며 수아족 최강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호랑이는 파워 파이터에 고양이가 스피드 파이터 정도이며 새벽의 여신에서 그 중간쯤 되는 늑대가 추가되었다.
조익족은 까마귀와 매와 백로가 있다. 모두 바람 속성 마법에 약하다. 원래는 모두 한 나라를 만들어서 살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나라를 나뉘어서 따로 살게되었다고 한다. 까마귀와 매는 전투능력이 뛰어나며, 매의 민족은 백로족 학살사건에 대한 항의의 표시로 베그니온 제국의 배에 해적질을, 까마귀는 그냥 돈 벌려고(…) 해적질을 하고있다. 어느 쪽이든 하늘에서 앗 하고 나타나서 앗하고 사라지는 해적질로 공포의 대상.
백로족은 "정(正)의 기운"이 굉장히 강한 종족이며, 류시온같은 예외를 제외하면 조용하고 차분한 민족들이라고 한다. 류시온만 티반에게 영향을 받아서 좀 공격적인 성격이 된 것(…). 그리고 화신을 해도 전투능력이 전혀 없다. 그 대신 민족 전체가 성직자쯤 되는 위치로 여신을 향해 노래를 부른다거나 하면서 사는 민족이며, 예지능력이나 사람의 마음을 읽는 능력같은것도 가지고 있다. 게임 시스템에는 재행동의 축가같은 노래로 캐릭터들을 다시 이동시키거나 하는 역할을 맡는다. 그러나 신의 사자 암살사건의 범인으로 몰리면서 제국에서 폭동이 일어나 세리노스의 백로족을 마구 죽여서 나라가 망했고, 소수의 국민과 왕족들이 페니키스에 도망가있다.
용린족은 물리 공격성향의 적룡과 마법공격에 강한 백룡으로 나뉘어 있으며, 왕족인 흑룡이 있다. 어느쪽이든 번개속성에 약하다.
베오크와 라구즈의 혼혈은 외모는 베오크며 화신능력도 없다. 그러나 신체능력은 라구즈에 필적하며, 화신같은거 안해도 라구즈의 능력을 가진 킹왕짱 쎈 종족이 된다. 그러나 양쪽의 감정싸움이 워낙 심한데 거기서 난 혼혈이라 "인붙이"라 불리며 베오크에게는 라구즈 이하의 대우를, 라구즈에게는 존재하지도 않는 놈 취급을 받는다. 그리고 혼혈인 아이의 부모인 라구즈는 라구즈로서의 능력을 잃는다.[4]
3. 전투력
설정상으로는 라구즈 한명이 베오크 전사 대여섯 이상을 감당하는 것처럼 묘사되지만, 실제 게임상에서의 능력과는 좀 차이가 있다.게임에서 구현된 라구즈의 능력은 HP가 베오크에 비해 훨씬 높고, 기본 능력치는 낮지만 화신하게되면 모든 스탯이 급격히 올라간다. 능력치 상한도 높아서, 순수 스탯으로는 확실히 베오크들을 압도하는 수준.
문제는 이 화신 기능이 굉장히 써먹기 불편하다는 점. 화신 게이지는 매턴 일정수치씩 상승하고 20이 되어야 화신이 가능해지는데, 덕분에 그때까지는 적진에 돌입하지도 못하고 몇턴 동안 얼쩡거리고 있어야 한다.또한 한번 전투를 벌일 때마다 화신 게이지가 조금씩 깎여나가는 관계로, 별 생각없이 치고받다보면 화신 게이지가 다 떨어져서 화신이 풀려서 맞아죽기 십상이다.
새벽의 여신에서 게이지가 차더라도 플레이어가 원할때에 화신할 수 있게 변경돼서 전략적으로는 조금 더 쓰기 편해졌다. 그 대신 화신 안했을시의 능력치가 더 낮게 조정돼서 맞으면 바로 사망해버려서… 화신하기전까지는 진짜 조심해야한다. 창염에서도 충분히 약했는데 더 약하게 만들어놓은 제작진의 의도는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을 정도.
특수한 화신상태로 반화신이라는 화신이 있다. 창염에서는 게임 중반에 입수하는 반화신의 팔찌를 장비하면 발동하고, 새벽에서는 라그즈만 장비할 수 있는 반화신의 서를 장착하면 발동한다.
반화신 팔찌/스킬을 장착하면 상시 화신상태가 유지되지만, 그 대신 화신에 의한 능력치 상승이 절반으로 깎인다. 초반에는 그럭저럭 쓸만하지만 게임이 후반으로 접어들면 화신에 의한 능력치 상승이 10~20씩 쌓이기 때문에 거의 의미없는 기능.
이래저래 써먹기가 영 불편하고, 작중 이런 페널티 없이 운용할 수 있는 베오크 중에도 라구즈 씹어먹는 굇수들이 얼마든지 있는지라… 결국 어지간한 애정이 있지 않은 한 후반으로 갈수록 안 쓰게 되는 게 현실이다.
새벽에서는 왕족 라구즈들이 후반부에 대거 합류하는데, 게임 내내 아무리 고생해가며 키워놨다한들 평민 라구즈로는 범접조차 할 수 없는 스펙을 자랑한다. 거기에 더해 전용 스킬 '왕자'에 의해 상시 화신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넘사벽의 운용성까지 갖추고 있다. 이 왕족 라구즈들은 위에 언급한 불편한 성능 따위와는 전혀 무관한 초 A급 유닛.
결과적으로 평민 라구즈들은 제 아무리 열심히 키웠다 한들 취미의 영역이 될 수밖에 없으며, 골수 엠블레머들은 평민 라구즈를 열심히 키워 주전으로 쓰는 것을 일종의 로망으로 취급한다. 왕족금지는 엠블레머의 기본소양.
4. 캐릭터 목록
4.1. 갈리아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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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네기스
갈리아 왕국의 왕. 클래스는 사자왕(킹 라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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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리밀
현 국왕 카이네기스의 조카. 클래스는 수아족(비스트 드라이브)/사자(라이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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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테
긍지 높은 여전사. 클래스는 수아족(비스트 드라이브)/고양이(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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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우디
레테의 부하. 클래스는 수아족(비스트 드라이브)/호랑이(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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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레
라이와 키사의 부하로 레테의 쌍둥이 동생. 클래스는 수아족(비스트 드라이브)/고양이(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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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사
라이의 유능한 부하로 리레의 상관. 클래스는 수아족(비스트 드라이브)/호랑이(타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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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지다
갈리아 군부 대장, 외눈의 검은 고양이. 클래스는 수아족(비스트 드라이브)/고양이(캣).
4.2. 페니키스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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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반
페니키스 왕국의 왕. 클래스는 매왕(킹 호크).
창염에서는 세리노스 참사로 갈 곳 잃은 류시온을 몇 십년간 보호해준 류시온의 양부나 다름없는 캐릭터다. 인간들을 증오하면서도 세리노스의 참사를 이끌어낸 직접적인 곳인 베그니온을 상대로만 해적질을 허용했고, 류시온이 증오에 미쳐 멸망의 주가로 숲에 있는 사람들을 싸그리 죽여버리라 하자 정을 대표하는 너희 민족이 그래서는 안 된다며 만류했다. 그리고 사나키의 사과 후에는 자신의 부하들과 류시온을 지원해주고, 후반부에는 자신이 직접 나서서 아슈나드를 무너트리는 데 공헌했다. 키르바스 왕국의 네사라와는 사이가 딱히 좋지 않으며, 라이벌 취급이다. 새벽에서도 비중있게 등장하며 가리아, 키르바스, 페니키스 3국의 라구즈 연합군을 만들어 베그니온에 대항한다. 네사라가 배신한 이후 사나키를 데리고 나타나자 살벌하게 찢어 죽인다고 협박한다. 4장 챕터2에서 아군 유닛으로 합류. 작중에서 나타나는 강함과 포스있는 모습, 적당히 융통성있는 모습으로 상당한 인기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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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키
클래스는 조익족(버드 드라이브)/매(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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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나프
클래스는 조익족(버드 드라이브)/매(호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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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츠
창염에 등장하는 티반의 부하.
4.3. 키르바스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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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사라
키르바스 왕국의 왕. 클래스는 까마귀 왕(킹 크로우).
류시온과 리아네의 소꿉친구. 왕국을 부흥시키기 위해서라면 어떤 짓이든 서슴치 않는 캐릭터. 성전의 계보의 트라번트와 비슷하다. 창염에서는 여러모로 굉장한 모습을 보이는데, 그나마 베그니온만 해적질을 허용한 티반과 달리 인간에게는 전방위로 해적질을 허용했으며, 심지어 그것이 베오크를 증오한다는 이유도 아니고 걍 돈 벌려고 하는 짓. 그러면서도 베그니온의 귀족과 데인군과 결탁하여 보수를 받아내려고 하며, 소꿉친구인 류시온을 입으로 구슬려 베그니온의 원로원 중 한 사람인 올리버에게 팔아치우는 모습까지 보인다. 다만 본인도 이러한 행위가 옳지 않은 것을 알고 있으며, 라이벌인 티반도 네사라가 적당한 시기에 류시온을 구해주면 해결될거라고 생각한 것을 보면 완전히 친구를 저버리지는 않은 듯? 그러나 류시온이 그레일 용병단과 티반 일행의 도움으로 탈출하고, 또다른 소꿉친구 리아네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심정의 변화를 겪고 데인과의 계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이탈하며, 이후 붙잡힌 리아네를 탈출시키고, 니알루치가 류시온과 리아네를 들먹이며 도움을 주라고 하자 마지못해 들어주며 최종전에 아슈나드를 무찌르는데 큰 도움을 준다.
그렇게 완전히 아군화된 줄 알았는데... 새벽의 여신 3장에서 라구즈 연합군에 들어놓고 다시 배신을 하면서 또또또 류시온과 티반의 분노를 산다. 그렇게 모습을 감췄는데 뜬끔없이 3장 후반부, 사나키를 데리고 등장한다. 이후 윤느의 등장으로 대부분에 사람들이 돌이 된 후, 티반과 스크리밀에게 배신에 대해서 위협을 받긴 하지만 상황도 상황이고, 리아네가 네사라를 두둔하면서 어찌어찌 넘어간다. 그렇게 4장의 최종장 첫 번째 챕터에서 배신의 이유가 밝혀지는데, 네사라 역시 페레아스처럼 원로원의 피의 서약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배신한 것이었다. 정확히 말하면 초대 키르바스 국왕이 통치권을 대가로 베그니온의 원로원과 피의 서약을 맺었고 국왕이 서약을 어기자 원로원이 서약의 저주를 발동해 키르바스는 많은 수의 국민들이 죽어갈 수밖에 없었고, 왕의 자손인 네사라에게 그 권한이 넘어가 네사라가 원로원의 꼭두각시가 될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나키와 네사라가 이를 역이용하여 직위 상 원로원보다 높은 위치였던 사나키의 명령을 따름으로써 피의 서약의 주인이 일시적으로 사나키로 넘어가게 되었고, 그렇게 되면서 네사라는 원로원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된 것. 이러한 사실을 알게되면서 라구즈에게는 어느 정도 용서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어블로써는 4장 프롤로그에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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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알루치
조익족 중의 최연장. 클래스는 조익족(버드 드라이브)/까마귀(크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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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
창염에 등장하는 킬바스 왕국의 해적. 클래스는 수아족(까마귀).
- 초대 키르바스 국왕
4.4. 옛 세리노스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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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피엘
제국에 의해 멸망당한 세리노스 왕국의 제1왕자로 류시온과 리아네의 형/오빠. 클래스는 백로 왕자(프린스 이그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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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이제
망국 세리노스 왕국의 왕으로 라피엘, 류시온, 리아네, 리리아의 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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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아
세리노스 왕국의 제3왕녀였던 백로 민족으로 류시온과 리아네의 언니/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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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를란
검은 날개를 가진 백로 민족. 삼웅의 일각 올티나의 남편.
4.5. 고르드아 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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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긴헨저
고르드아 왕국의 흑룡왕. 쿠루트나가, 라쟈이온, 암리타의 아버지. 클래스는 흑룡왕(킹 블랙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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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트나가
흑룡왕 데긴핸저의 아들. 클래스는 용왕자(프린스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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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이온
흑룡왕 데긴핸저의 아들이자, 크루트나가와 암리타의 형/오빠. 이나의 약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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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르
이나의 조부. 클래스는 용린족(드래곤 드라이브)/백린(화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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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트
클래스는 용린족(드래곤 드라이브)/적린(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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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
나시르의 손녀로 적룡과 백룡의 혼혈. 클래스는 용린족(드래곤 드라이브)/적린(레드).
4.6. 환상의 왕국 하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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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 Nailah
클래스는 늑대 여왕(퀸 울프).
사라졌다고 알려진 늑대 라구즈들의 여왕으로 사막 저편에 소수로 남아있었다. 베그니온 제국에서 도망쳐서 사막에 길을 잃은 라피엘을 보호하고 있다가 그를 데리고 백로족의 숲에 향햐던 중 미카야일행과 만난다.
변신한 모습은 거대한 흰 늑대. 성능은 카이네기스에 버금가는 괴물... 변신 하지 않은 1/2 능력치로도 웬만한 인간 유닛보다 강하다. 게다가 적을 석화시키는 특수기술도 있어 석화시킨후 무기레벨과 경험치를 뻥튀기할수 있다.
라피엘을 과보호해서 절대 시야 밖에 내지 않는다.
전쟁이 끝난 후엔 라피엘과 함께 하타리에게 돌아가 부족을 갈리아 대륙으로 데려갈 준비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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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그
니케를 따라다니는 하타리의 수아 전사. 클래스는 수아족(비스트 드라이브)/늑대(울프).
[1]
반수라고들 부른다
[스포일러1]
이는 고르드아 국왕 데긴핸저가 그 역시도 삼웅(오르티나(에를란의 아내), 손(사자왕.
손바르케의 조상), 데긴핸저) 중 하나였기에 정의 여신 아스타르테를 깨우지 않으려고(약속을 어기지 않으려고) 억척스럽게 중립을 선언한 것이다. 또한 인붙이(라그즈와 베오크의 혼혈)에 대한 대응을 잘못해 이들에 대한 박해를 정착시켜 버린 과거를 후회하고 있으며, 장남인 라자이온(아슈나드가 타고다니는 흑룡)을 잃은 슬픈 과거에서도 비롯된 것.
[스포일러2]
이 국가가 존재했다는 건 여신 아스타르테조차 인지하지 못했었는데, 완전한 존재여야 할 그녀가 불완전하다는 복선 중 하나이기도 하다.
[4]
이것이 인붙이에 대한 취급을 어긋나게 한 이유이다. 오르티나와 에를란 사이에서 사상 처음으로 혼혈 아이가 탄생했을 당시 아이의 외모는 라구즈의 특징을 하나도 이어받지 않았으며, 아이의 아버지이자 여신과 소통하는 사제였던 에를란이 능력을 모조리 상실하기까지 했기에 베오크와 라구즈의 혼혈은 라구즈라는 종을 멸망시킬 것이다고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 에를란은 오르티나와 자신의 아이는 여신에게 축복받지 못했다고 생각하여 자살기도까지 했으며, 대외적으로는 사고사했다고 위장한 뒤 데긴핸저에게 몸을 의탁해 오랜세월 은둔하게 된다. 오르티나는 베오크 남성과 재혼하여 에를란과의 아이를 재혼 상대의 아이라고 위장했으며, 후대에 이르러서야 라구즈로서의 능력이 드물게 자손 사이에서 격세유전으로 각성하는 일이 일어난다(자매임에도 언니인 미카야는 능력이 각성했는데 여동생인 사나키는 각성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는 이미 인붙이에 대한 박해가 자리잡은 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