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갈드 무국이 침략해오자 최초에는 대항하여 싸웠으나 바이오 조이드를 앞세우고 소라시티의 지원을 받는 디갈드를 상대로 대항하기는 힘들었고 백성의 피해를 생각해서 항복하고 나라를 버리고, 조카인 레 미이를 데리고 유랑의 길을 떠난다. 그러나 이것은 디갈드 무국으로 하여금 한나라를 먹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었고 결국 침략을 가속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여 죄책감을 가지게 된다.
디갈드 측에선 인망과 실력면에서 우수한 그를 위험인물로 보고 제거하려고 뒤를 쫒는다.
그렇게 기약 없는 유랑의 길에서 변방의 미로드 마을까지 흘러오게 되고, 거기서 루지 파밀론과 만나게 되었고, 미로드 마을의 제네레이터가 부서진 것에 책임감을 느껴 제네레이터를 수리하는 장인을 찾는 여행에 동행한다.
그런 여행의 길에서 루지가 "디갈드를 쓰러뜨리지 않으면 진정한 평화는 찾아오지 않는다."라면서 설득해오자 결국 다시 검을 잡고 디갈드 토벌군의 수장이 된다.[2]
그러나 초기의 토벌군은 여러 용병대나 독자적인 군대의 연합군이라 통합이나 통솔이 잘 안되었고 모두 제멋대로 움직이는 오합지졸이였고 이런 상태에서 안개의 강 전투에 나섰으나...... 오합지졸인 상태에 자이린에게 아군의 전술까지 읽혀 대패하고 만다.
그러나 루지의 활약으로 위기를 넘기고, 그의 지도력으로 다시 토벌군은 뭉치게 되고 전력도 보강하여 다시 한번 디갈드 무국과 싸워 나간다 이 과정에서 과거의 숙적이였던 게올그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나 이후 나타난 바이오 티라노의 신의 번개를 맞고 행방불명이 되었다.
그러나 마지막화에는 멋지게 돌아와서 루지를 핀치에서 구해주고 바이오 티라노에게 결정타를 날릴 찬스를 제공해주었다.[3]
[1]
너무 노인같은 듯한 연기로 밋밋하다는 혹평을 받았다.
[2]
그러는 한편 루지에게 이것저것 가르침을 준다.
[3]
바이오 티라노의 신의 번개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나 했더니, 얄궂게도 숙적이었던 게오르그의
바이오 트리케라의 베리어 덕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