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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30 21:05:21

또 만나고 싶어서



1. 개요2. 등장인물

1. 개요

불량소년 신은 유우라는 소녀를 만나 삶을 바꾸게되지만 가혹한 운명은 두 사람을 영원히 안타까운 이별을 맞이한다.

2. 등장인물

편의점에서 담배를 훔치던 폭주족 날라리였으나, 유우를 만나 폭주족에서 나와 알바와 밴드를 병행하는 성실한 학생이 된다.
그러나 고등학교 진학 후, 밴드부 친구들과 뿔뿔히 흩어지고 레슬링부로 들어간다.
노래를 하고 싶지만 그럴 장소도 사람도 모으지 못해서 지루한 학창시절을 보내지만, 그래도 노래를 하진 못해도 유우와 행복한 연애를 하며 평범한 학창시절을 보내던 어느 날, 유우가 괴한에게 끌려가 성추행을 당한다.
다행히 큰 부상은 없이 유우는 무사히 돌아오지만, 활달하던 유우는 스스로 집 안에서만 지내며 더이상 웃지도 않고 말없이 지내자, 신 역시 그런 유우를 즐겁게 해주려고 노력하지만, 결국 유우는 한달 뒤에 강 다리 위에서 자살한다.
신은 유우가 없는 세상을 인정하지 못하고 유우를 지키지못했다라는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우유를 추행한 가해자를 직접 찾아내서 경찰에 신고하지만 경찰은 조사조차 하지않자, 참다못한 신은 결국 가해자를 직접 잡아서 가해자의 얼굴이 피투성이가 되어 죽을 때까지 폭행한다.
3일 만에 신이 경찰에서 체포되지만, 다행인지 불행인지 가해자는 중상을 입은 채로 목숨에 지장없을 정도로 살아있다는 소식을 듣는다.
가해자를 그렇게 폭행했는데도 멀쩡히 살아있다는 소식에, 신은 허무하게 떠난 유우에 비해 가해자가 질기게도 있냐며 어이가 없어서 크게 웃음을 터뜨리고,
곧 신은 가해자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자신도 모르고 안심해버린 사실과 유우의 한을 풀어지도 못했다는 생각에 죽은 유우에게 죄책감을 느낀다.
소년원에 갈 거라는 신의 예상과 달리 '가해자가 죽지않고 초범이고 반성하고 정상참작의 이유가 있어서' 라는 이유로, 신은 보호 관찰 처분을 받고 4주 만에 풀려나온다.
그러나 신은 여전히 자신이 유우를 지켜주지 못했기 때문에 유우가 그토록 허무하게 떠난 거라는 생각에, '내가 유우를 죽였다' 라고 신은 스스로를 자책하며 폭주족과 어울리고, 유우가 없는 괴로운 현실과 유우를 죽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에 벗어나기위해 약에 취한다.
그렇게 되는대로 막 살아보니 어느 새 유우를 만나기 전의 날라리로 돌아가 있었다.
자신을 이용하려는[1] 여자들을 보고 자신 역시 똑같이 이용해주겠다며 멋대로 성매매로 팔아넘기고, 신은 마약 중독에 폭행까지 한다.
그래도 유우에 대한 죄책감에 잊지 못하고, 신은 계속해서 폐인 생활을 하다가 결국 자신에게 원한을 산 이들에게 습격을 당하면서 신 뿐만 아니라, 당시 신 곁에 있던 카즈키까지 폭행 당하면서 카즈키는 식물인간 상태에 빠지고 신은 기억상실과 뇌 종양까지 걸린다.
며칠만에 신은 기억이 돌아오지만 신은 뇌 종양 사실을 알고, 신은 절망에 빠져 자살 시도까지 하게 되지만 카즈키와 유우의 자신이 즐겁게 노래하길 바라는 진심을 알게 되면서 신은 다시 한번 노래를 하기로 결심한다.
신의 여자친구.
귀여운 미모에 기가 세서 다혈질의 신을 잘 다룬다.
신의 노래를 좋아하며 신이 노래를 부르길 바랬지만 그럴만한 장소도 사람을 모으기도 쉽지 않았다.
그래도 신과 행복한 연애를 하며 평범하게 학창시절을 보내던 어느 날, 그녀는 갑자기 괴한에게 끌려가서 성추행을 당한다.
다행히 큰 상처는 없었고 무사히 가족들과 신의 곁으로 돌아오지만, 활달하던 유우는 더이상 웃지도 않고 신을 보고도 묻는 말에 "응" 라는 대답만 하며 밖에 나가지도 않고 집에서만 지내다가, 결국 한달 만에 그녀는 신과 맞춘 커플옷과 커플 악세사리와 테이트를 손에 쥔 채로, 강 다리에서 스스로 자살한다.
몇 년 후에 공개된 신에게 남긴 그녀의 유서에는 "난 강간을 당했어. 매일 죽고 싶었지만 그래도 네가 있어준 덕분에 여기까지 온 거야. 난 네 목소리가 제일 좋고 네 옆에서 같이 노래한 추억은 내 생애 최고의 보물이야. 언제까지고 네 곁에 있고 싶었지만 난 그 날 일을 도저히 잊을 수 없어. 모든 게 '무' 의 상태로 돌아간다면 다시 한번 날 찾아와줘. 이 세상 그 누구보다 사랑했던 유우가" 라고 쓰여있었다.
뒤늦게 그녀의 진심을 알게 된 신은 다시 한번 노래를 하기로 결심한다.
신을 동경하는 폭주족 후배.
모두가 두려워하는 신을 동경하는 이유는 자신이 학교폭력을 당해서 등교거부하던 중, 우연히 신과 유우가 라이브 노래를 하던 모습을 본 적 있기 때문.
그래서 신의 방황을 이해하고 신의 곁에서 말없이 신의 곁에서 기다렸다.
그러나 신에게 복수하려던 사람들에게 신과 같이 습격을 당하고 식물인간이 되어버린다.
카즈키의 어머니는 신을 원망하고 저주를 퍼붓자, 신은 자살 시도까지 하게 된다.
나중에 카즈키의 어머니는 신에게 사과하면서, 옛날에 카즈키가 신과 우유와 라이브에서 노래하던 모습이 본 후로, 카즈키는 쭉 신이 노래하길 바랬다며 신을 향한 카즈키의 동경과 진심을 알려준다.

[1] 신과 같이 있으면 편하다며 여자들 쪽에서 신에게 추근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