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성우는 양정화. 머털도사(2012)에 등장하는 요물. 다른 요물들과 달리 최종화까지 등장한 요물이다. 눈물에서 태어난 요물이라 그런지 몸을 액체화시켜서 이동할 수도 있다.2. 작중 행적
4화: 첫 등장. 묘선이가 요물들이 들어있는 호리병을 열자 묘선이의 눈 속으로 들어가 그 눈물을 먹고 깨어난다. 이후에는 대감에게 속아 눈물을 흘리는 마을 사람들의 눈물을 모조리 먹고, 머털이의 꾐에 넘어간 대감이 흘리는 눈물까지 먹어치운다[1]. 이후에는 혼자 밖으로 나온 한 엄마의 아기의 눈물까지 먹으려고 탈도사를 쫓아가고, 눈물을 흘려 눈물 방울을 구슬로 만들어 탈도사를 공격했지만 결국 탈도사에게 패배했고, 나중에 왕질악의 장승에 의해 묘선이와 만나게 되고 이후 묘선이를 아가씨라고 부르며 따르게 된다.
5화: 묘선이와 숨바꼭질을 하다가 고수에게 발견되고 고수에게 협박을 당하게 된다. 그러다가 고수와 떠리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해 찾아온 묘선이를 보고는 묘선이를 찾았다고 하고 묘선이에게 안기며 어영부영 넘어갈 수 있게 된다.
6화: 묘선이가 물에 빠지자 왕질악에게 알리려고 빠르게 날아간다.
7화: 묘선이와 같이 누덕봉에 갔다가 누덕도사를 만난다. 이후에는 잠시 왕질악에게 잡히기도 한다.[2]
8, 9화: 묘선이를 같이 따라다니지만 눈에 띄는 행적은 없다.
10화: 도술을 계속 실패한 묘선이에게 머털이도 10년 동안 배웠지만 할 줄 아는 게 없다며 위로하려 하지만 오히려 그게 묘선이도 그렇게 제자리걸음을 할 수도 있다는 말이 되는 바람에 독이 된다. 이후에는 화장실을 찾다가 요강을 발견하지만, 그건 머털이가 변신한 몸이었기 때문에 해결하지 못하고 공간도 하필이면 서재였기 때문에 고수에게 쫓겨난다. 이후에 묘선이와 함께 서재로 들어왔다가 묘선이가 요물에게 당하자, 요물들이 있는 호리병을 울먹이면서 마개로 막는다. 이후 묘선이가 호리병에 대해 말하라고 하자, 본인이 그 호리병에서 나온 존재라고 말하게 되었다[3]. 그러다 호리병이 어디론가 사라지자 놀란다.
11화: 수련을 하는 묘선이를 지켜보다가 주머니를 발견한 후, 그 주머니에서 나온 요물들을 찾으러 묘선이와 함께 움직인다.
12화: 묘선이를 이끌고 고수가 잠들어있는 제단에 데려간다.
13화, 14화, 15화: 묘선이와 같이 행동하지만 눈에 띄는 행적은 없다.
16화: 고수가 왜 본래 실력을 왕질악에게 보여주지 않는지 의문을 품는다. 이후에는 도술 대회에 참가하겠다는 묘선이의 말에 놀라고, 아가씨 실력으로는 무리라며 묘선이를 걱정한다.
17화: 도술 대회장에서 묘선이의 귀여움을 받는 다네를 보고 질투하지만, 이건 묘선이가 본인 정체를 들키지 않기 위해 떠리를 두고 갔기 때문이다.[4]
18, 19화에서는 미등장한다.
20화: 묘선이를 몰래 따라갔다고 하며 등장하고 항상 묘선 아가씨 곁에 있겠다고 한다.
21화: 다네의 수상한 행동을 몰래 지켜봤다가 묘선이에게 찾아와 탈락했으니까 빨리 짐을 싸라고 한다. 이후 다음날에는 묘선이를 나무 위에서 지켜보다가, 나무에게 떨어지는 개그를 찍는다.
22화, 23화: 여기서도 다네와 묘선이를 몰래 지켜본다. 이후 23화에서는 탈도사의 정체가 밝혀지자, 앞으로의 일을 걱정한다.
24화: 장승이 꽃이 이상하다고 하고, 꽃이 움직이는 걸 보고는 꽃이 장승을 싫어해서 그런 줄 알고 웃는다. 물론 나중에 장승이 '왜?'냐고 묻자 바로 겁을 먹는다. 나중에는 묘선이와 함께 진실을 알게 된 후,[5] 묘선이의 부탁에 따라 환각 요물을 데려와 고수를 혼내준다. 이후 쿠마에게 잡혀 요물이냐며 심문을 받기도 한다.
25화: 고수가 굉장히 못됐다고 평가한다.[6] 이후 분명 뭐가 있는데 그게 무엇인지 고민하다가 다네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으로 가는데, 묘선이를 알지 못하는 다네에게 장난치지 말라고 한다. 이후 본인 얼굴도 못 알아보는 다네를 보고 경악한다.
26화: 누덕봉에서 등장하고, 이후 장터에 갔다가 다네가 납치되고, 다네를 구하려는 묘선이를 말리다가 본인도 쿠마에게 붙잡혀 기절하게 된 뒤 마지막 제물이 된다.[8]
마지막에는 누덕봉에서 살게 되고, 묘선이의 밥이 맛있다는 말을 끝으로 더 이상 출연하지 않는다.
3. 기타
[1]
눈물을 먹힌 사람들은 영혼을 빼앗긴다.
[2]
이 때 왕질악 손에 잡힌 모습이 마치 미니 인형을 잡은 듯한 모습이라 귀엽다
[3]
묘선이는 거기에 신경쓰지 않고, 언제나 자기 동생이라며 감싸준다.
[4]
묘선이는 탈도사를 영웅으로 생각하고 있었고, 도술 대회에 가서 탈도사를 만나 마을 사람들이 힘들어 한다는 걸 말해주고, 마을 사람들에게 탈도사가 돌아올 거라는 희망을 심어주고 싶었던 거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은 이미 고수에게 지배를 받으며 희망을 버린지 오래.
[5]
왕질악이 고수에게 죽임을 당했고, 고수가 왕질악 행세를 하고 있다는 것.
[6]
그때 고수의 몸 안에는 요물이 빙의한 상태였다.
[7]
아마 그 전까지의 인격은 요물이었고 본인의 기억이 없어서 그런 것 같다.
[8]
이때도 묘선이를 지키려고 몸을 액체로 바꾸어 구하려 하지만
고수의 아버지 안에 있던 요물에게 제압된다.
[9]
떠리 외에 아군이 된 적은 환각 요물 정도다. 예도는 악역이라 하기에도, 그렇다고 선역이라 하기에도 애매한 부류고, 다네는 요물이 빠져나간 뒤 딱히 활약이 없다. 그냥 운이 좋아 후에 누덕봉에 머무르게 된 어린 소녀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