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따라하기 1.png, 파일2=따라하기 2.png,
한칭=따라하기, 일칭=オウムがえし, 영칭=Mirror Move,
위력=-, 명중=-, PP=20,
효과=상대가 사용한 기술을 흉내 내어 자신도 똑같은 기술을 쓴다.)]
시각 효과가 없고, 흉내쟁이와 비슷한 효과의 기술이나, 대상을 가리지 않고 가장 마지막에 사용된 기술을 따라하는 흉내쟁이와 달리, 지정한 대상이 마지막으로 쓴 기술을 따라한다는 것과 노말 타입이 아닌 비행 타입이라는 게 차이점. 이 기술이 비행 타입인 이유가 있는데, 일칭인 "オウムがえし"가 " 앵무새의 흉내"를 뜻하기 때문. 특성 질풍날개의 효과를 받지만, 파이어로는 이 기술을 못 배운다. 비행 타입인데도 불구, 트리플 배틀에서 멀리 떨어진 적을 지정할 수는 없다.
흉내내기랑은 달리, 이쪽은 이 기술을 쓴 그 시점에만 상대방의 기술을 쓸 수 있다. 만일 이 기술을 가진 포켓몬이 빠르다면 그 전 턴에 상대방의 기술을 보고 이 기술을 쓸 수 있을 것이다. 이 기술을 배우는 포켓몬은 대부분 비행 타입이라 스피드가 제법 빠르다. 또한 이것도 변화기라 숨겨진 특성 니로우는 이걸 무조건 선공으로 쓸 수 있다.
더블, 트리플 배틀에선 같은 편 포켓몬의 기술도 카피할 수 있는데, 통상 공격이라면 같은 편이 피해를 입지만, 무조건 상대방만 공격하는 기술이라면 (예: 스톤샤워) 이 기술을 같은 편에 써도 공격은 상대방이 맞는다. 즉, 같은 공격을 두 번 할 수 있다는 소리.
상대가 일격기를 썼는데 실패하고 따라하기로 일격기를 성공시키면 기분이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물론 반대로 당할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1~2세대는 아군 1마리, 적군 1마리의 1대1 대전이라 그냥 적이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기술을 따라하는 단순한 매커니즘이었다. 그러나 더블배틀이 도입된 3~4세대에서는 아군과 적군 모두 2마리라는 변수가 생기면서 기술이 복잡하게 바뀌었다. 3~4세대에서는 따라하기를 사용할 때 대상을 지정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에게 영향을 준 포켓몬을 대상으로 삼아 따라하기를 하게 됐다. 이 때문에 복사할 기술을 정하는 방식이 희한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다음에서 참고(국문) 가능하고, 실제로 복사하게 되는 기술을 설명한 예시(영문)를 보려면 영어로 된 본문 중 Mirror move 부분을 보면 된다. 5세대부터는 지정한 대상포켓몬이 사용했던 기술을 복사하는 것으로 바뀌어서 매커니즘이 다시 단순해졌다.
Z기술로 쓸 경우, 부가 효과로 공격이 2랭크 상승한 다음에 상대의 기술을 Z기술로 바꿔서 시전한다. 예시 이 경우에는 물리기를 쓰는 포켓몬을 상대로 시전하는 것이 좋다. 이걸로 예상치 못한 상대에게 빅엿을 먹일 수 있고, 셜령 큰 대미지를 주지 못해도[1] 결국에는 대미지 옵션이 붙은 칼춤이라고 생각한다면 그리 나쁘진 않다.
8세대에서는 삭제되었다.
깨비참의 적/녹, 파이어레드 설명에 '따라하기'를 사용하면 만만찮다는 단서가 붙어있어 과거에는 거의 간판기 취급이었으나, 딱히 좋다거나 깨비참이 쓸 때 더 강해진다거나 하는 건 없다.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는 적의 공격을 반사하여 되돌려주는 기술이 되었다. 초반 적녹편에서 스포일러의 깨비참이 블루의 거북왕을 관광보낸 기술이기도 하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포케스페의 설정을 역도입했는지, 근접한 상대가 기술을 쓰면 몇 턴간 자신은 대미지를 입지 않고 도리어 상대에게 그 공격을 반사하여 되돌려주는 기술로 상향되었다.[2] 때문에 바람의 영봉이나 수행의 산에서 나오는 깨비드릴조나 어둠의 화구, 거대 화산에서 등장하는 영치코가 이 기술을 마구 써 대기 때문에, 귀찮아도 평타나 투척무기를 쓰게 된다. 덕분에 따라하기를 쓰는 놈들이 나오면 경험치 파밍에 상당한 타격이 들어온다. 왜냐하면 평타나 투척무기만을 써서 적을 죽일 경우[3] 획득 경험치가 절반으로 깎이기 때문. 이 점이 문제가 될 여지가 상당했는지 후속작에서는 본가와 같은 효과로 바뀌었다.
포켓몬스터 전격! 피카츄에서는 따라하기 기술머신이 등장해[4] 이브이에게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