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서울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영어학원이다
정상이나 청담 등 다른 어학원에 비하면 인지도는 당연히 떨어지지만 돈암동이나 정릉동 일대에서는 다른 의미로 유명하니 서술한다
2. 레벨
레벨은 크게 보면 초등부 중등부 두가지로 이루어져 있다.초등은 adv, inter,dna 3개로 이루어져 있고 중등은 adv,dna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어떻게 배정되는지는 중등부 문서 참고.2.1. 초등부
초등부는 정덕이나 돈암, 매원, 우촌 등 근처 학교 애들이 많으며 3-4학년부터 시작해서 추후 중등내신을 원활하게 진행할수 있도록 기초부터 도와준다. 그러나 대부분은 5-6학년의 고학년들이며 문법부터 독해, 뉴스대본 암기, 단어시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2.2. 중등부
본 학원에서 가장 열심히 밀어주는 반이자 메인 파트. 고명과 성신이 약 80%를 차지하며 그 외엔 개운,삼선,북악,고대부중이 있고 극단적으로는 종로구에 위치한 중앙중[1]도 있었다. 중등부의 경우 전학년 모두 내신기간 대비 위주로 학습하는 편이다. 내신기간이 아닐 경우 내신대비 독해지문 학습과 문법수업 등으로 준비하고 내신기간엔 출제예상 문제들을 2000문제 내지는 3000문제(!!!!......)정도 무한로프처럼 풀면서 대비하며[2] 내신이 끝나면 다시 복귀하여 원래대로 수업하는 식이다. . 교수진이나 조교 등 강사들은 어드와 디엔에이로 부르며 보통 adv반의 경우 성적이 낮거나 공부를 대충대충 하는 경우 무조건 배정된다고 보면 된다.[3][4]dna의 경우 학년 내에서 성적이 우수하거나 학업 현황 또는 과제이행이 성실한 경우에 올려보내준다.3. 학원 시스템
초등, 중등 모두 해당되는 사항이다. 월수금과 화목반이 있으며 월, 금과 화, 토엔 1교시에 문법, 2교시에 독해,3교시에 뉴스수업까지 총 3시간의 수업을 진행한다.초등부는 정규수업이 3시반에서 5시반, 중등부는 5시반에서 8시까지 이다.[6] 수,목에는 원래 하던 수업과는 별개로 뉴스 수업, 중등부는 구문독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종료 후엔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나 보통 1-2시간 정도의 보강 시간을 갖는다. 그 시간 동안 보충문제 풀기와 단어시험 응시, 밀린 숙제 등을 하게 되며 밀린게 많거나 테스트 성적이 엉망인 원생들은 8시에 끝나 10시 반까지 남아있는 경우가 흔하다.[7]등원 예정이었던 날이 대체공휴일(빨간날)일 경우 원래는 문을 닫아야 하지만 단어나 숙제가 밀린 학생들은 반드시 와야 한다. 빨간날 뿐만 아니라 토요일에도 아침 9시부터 4시까지 학원이 문을 열기 때문에 뭐라도 밀릴 경우엔 와야 한다.
3.1. 문법
중등에서 중요한 문법은 수동태, be동사, 분사, 명사,부사, 형용사, 동사, to부정사 등 다양한 형태의 문법들을 학습하며 매일매일 문법수업을 들은 날엔 모든 수업이 종류된 후 문법 보충문제를 따로 풀고 가야 한다. 진도는 반마다 다르다.보충문제는 25문제나 30문제 정도로 구성되며 당연하게도 그날 배운 내용 위주로 교수진이 출제해 반 학생들에게 배부한다. 다 푼 후에는 조교에게 채점을 맡긴 후 커트라인을 통과했다면 단어시험 응시 후 귀가하면 되고, 커트라인 아래일 경우 틀린 문제들을 고친 뒤 재시험을 봐야 한다.
3.2. 독해
3달마다 원생 전원이 응시하는 월말고사 전후로 독해책을 배부한다.보통 2페이지가 하루 진도나가는 양이며 1쪽은 독해 지문, 나머지 1쪽은 독해 문제들이 포함되어 있고 수업시간 동안 교수진의 지도에 따라 지문에 필기를 한 후 남은 시간에 독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 또한 수일치 등 독해지문에서 필기한 부분의 경우 월말고사에도 일부 나오는 등 응용되는 경우가 많다.3.3. 뉴스
매월 초 adv, inter반 학생들에 한해 뉴스 스크립트를 1개씩 배부한다. dna는 IP수업과 시간이 겹치기 때문. 월금, 화토 3교시와 수목에 2-3문단 정도를 진도나가며[8]남은 시간엔 스크립트 내 주요 문장과 단어를 따라읽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월말고사 전후에 일정 범위까지 안보고 말하는 식으로 촬영을 해야 한다. 촬영 시간엔 제한이 걸려있으며 제한시간을 넘기면 남아서 재촬영을 해야 한다.3.4. IP
중등부 dna반만 해당되는 사항이며 역사, 찬반이 갈리는 주제 등 추상적인 것들을 학습한다. 매 수업마다 몇 장씩 합쳐진 학습지가 배부되며 그 학습지에는 서술형 답안을 요구하는 질문들이 있다. 수업이 끝난 후에는 다음 수업 전날까지 교수진이 알려준 주제대로 글을 써서 제출해야 한다. 3교시에 진행되는 수업이다.3.5. 구문독해
매주 수,목에 진행된다. 간혹 다른 수업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다. 구문독해 책을 하루에 2챕터나 3챕터씩 설명을 들은 후 그 페이지들에 있는 문장들을 모두 해석해고 맞아야 집에 갈 수 있다. 그래도 그 챕터의 기초적인 개념은 문법이기 때문에 해석하는 것이 어렵진 않을 것이다.
4. 학원 생활
4.1. 강사
교수진과 조교, 데스크 관리자로 이루어져 있다.4.1.1. 교수진
원생들의 수업 진행과 과제 부여, 각 반 현황과 학사일정 관리,시험 출제 등 원생들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한다. 원장도 교수진에 포함되어 있으며 2024년 5월 기준 4명의 교수진이 재직중이다. 원생의 과제 미이행이나 단어 불성실, 지각, 무단결석 등의 문제는 교수진이 수시 지도하며 면학분위기를 망가뜨린다고 판단되거나 기타 중대한 사안이 발생했을 경우 교수진들끼리 논의하여 퇴원 조치 등을 진행하기도 한다. 또한 학원에서 행사가 예정되어 있을 경우 그에 대한 업무도 교수진들이 담당한다.4.1.2. 원장
교수진에 포함되나 학원에서 매우 독보적인 인물이므로 서술한다. 학원의 업무를 총괄하며 부원장은 존재하지 않는다. 신입생들이 들어오면 우선 공부를 성실하게 하는지부터 원장이 따져보고 만약 맘에 들어하지 않을만한 행동을 한다면 그 즉시 찍혀버린다.게다가 정상어학원처럼 대형 학원이 아니라 소규모 학원이라 원장들이 학생들 얼굴과 이름을 다 알고 있다!!! [9]그리고 원생들이 내신기간 등 정규적으로 고생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예기치 못한 고생을 하는 경우[10] 그 고생이 끝난 뒤 원장이 원생들에게 음식을 사주거나 면제권 부여 등 보상을 하기도 한다.4.1.3. 조교
본교실이 아닌 자습실에 상주하는 인원으로 원생들은 TA쌤, oo쌤[11] 등으로 부른다. 원생들이 어쩌면 교수진보다도 더 무서워할수 있는 존재.자습실에서 원생들의 단어시험, 보충문제, 숙제 채점 등을 진행하며 수업을 보조한다. 그뿐만 아니라 단어시험 결과와 숙제 이행도, 밀린 단어를 매번 자습실에 배치된 노트북에 모두 표시해놓아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정신을 차리지 않으면 순식간에 찍혀버린다. 원생이 떠들거나 학업과 관련없는 행동 등을 하면 주의를 주기도 하고 단어,숙제 미이행시 태도 지적 등 잔소리를 하기도 하며 대체공휴일 전날이나 금요일엔 원생들이 밀린 단어나 과제가 있는지 확인하여 밀린게 있으면 오라고 명령한다. 단어시험 컷닝이나 딴짓을 못하도록 감시하고 듣기가 밀렸을 경우 조교 감시 하에 휴대폰 사용하여 듣기숙제 이행이 가능하며 사실상 자습실 안에서 하는 모든 행동은 조교의 감시 하에 해야 한다고 봐야 한다. 이외에도 행사가 있을 때나 문제가 발생했을 땐 교수진을 돕기도 한다. 학원이 규모가 작기 때문에 모든 조교들이 원생들의 얼굴과 이름을 금방 익힌다. 찍히지 않도록 조심하자.4.1.4. 데스크 관리자
학원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을 맞아주는 역할을 한다. 원생이 등원하면 태블릿을 이용한 출석,하원태그 지도와 핸드폰 제출 지도를 하며 평소에는 원생들의 학원비 납부를 해주거나 컴퓨터로 휴원 학생들 목록 관리, 학원 대표전화 응대, 원생 결석,지각 관리 등을 한다. 이외에 사정이 있어 빨리 귀가해야 하는 경우 학원에 오자마자 관리자에게 말하면 그게 교수진과 조교에게 넘어가 사정을 이해하고 귀가하도록 도와준다.4.1.4.1. 학업
4.1.4.1.1. 단어
첫 등원 날에 데스크 관리자와 원장이 협력하여 원생에게 단어책을 배부한다. 처음 한 달은 하루에 한 챕터식 외워서 단어시험을 응시해야 하며 한달이 지난 후에는 두 챕터를 외워서 시험에 응시해야 한다.커트라인은 단어 개수의 10%로[12] 미흡 시 자습실에서 조교 감시 하에 재시험을응시해야 한다.보통 중등 기초 책,보통 수준 책,고난도책과 고등 기초, 고난도, 어휘완성으로 구성되며 고등 책으로 넘어가면 처음엔 잘하던 원생들도 점점 성적이 떨어지는 등 매우 어려워하는 경향이 있다. 단어를 열심히 해오지 않을 경우(ex. 밀린 단어가 10개 이상일 경우와 거의 매일 재시험을 보는 경우 등등) 조교와 교수진들에게 찍히니 조심하자.4.1.4.1.2. 데일리 테스트
매번 보는 시험이다. 배웠던 독해지문에서 몇 문장을 교수진이 선별하여 그 문장들을 암기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문법으로 내는 경우도 있는 등 다양한 유형이 있다. 그러나 교수진들마다 다르고 이것의 경우에도 단어와 마찬가지로 재시험이 있다.4.1.4.1.3. 월말고사
3달마다 보는 시험이며 독해, 문법, 듣기 등 다양한 문제가 출제된다. [13] 일정 개수 이상 틀리면 원장에게 혼나기도 하고 반대로 잘 봤을 경우 진급하거나 칭찬을 듣기도 한다.출제 범위는 교수진이 공지하며 문제들의 경우 독해지문, 문법 등 학습한 개념들을 베이스로 두고 출제하는 식이다. 듣기는 출제할 필요 없이 듣기 모의고사 문제를 인용해서 쓴다. 중등식으로 omr카드를 이용하며 시험시 지각하면 교수진들에게 꾸중을 듣는다.
4.1.4.1.4. 레벨 테스트
학원 원생이 되기 위해 응시한다. 가끔 무료로 해주기도 하며 레벨테스트의 경우에도 월말고사와 출제방식이 거의 비슷하다. [14] 그 결과를 매번 교수진들이 분석하고 반배정이 나오면 원생이 된다.
[1]
실제 사례이다
[2]
물론 내신 기간엔 교수진들이 숙제를 부여하지 않는다
[3]
이는 초등의 inter반도 마찬가지다. 그러나 adv나 inter라고 해서 무조건 공부 안하는 애들만 있는 것은 아니고 평균수준의 애들도 있긴 하다.
[4]
학원 규모가 작기 때문에 반배정이나 진급 등의 업무는 주로 원장이 직접 한다
[5]
실제로 1살 많은 형,누나,언니,오빠와 수업하는 게 어색할수 있다.
[6]
물론 수업종료 후 개개인마다 보강 시간이 기다리고 있다.
[7]
자녀의 저녁밥 걱정을 하는 부모들은 보통 9시나 9시 반에 학원에 전화해서 보내달라고 한다.
[8]
진도나가는 방식이 독해와 비슷하다
[9]
또한 당연한 얘기지만 처음에 모범생이었다가 나중에 갈수록 점점 학업이 미흡해질 경우에도 찍힌다. 평소 귀찮더라도 단어 암기는 꼭 해오고, 부여된 과제를 충실하게 하도록 하자.
[10]
교수진의 사정으로 갑자기 임시담임으로 원장이 오는 경우 등이 있다.왜 힘든지는 알지?
[11]
이름 뒷자리 두글자
[12]
한 챕터당 10%지만 두 챕터 이상 볼 경우 한 챕터씩 따로따로 계산해야 한다. 한 챕터라도 커트를 넘으면 재시험.
[13]
물론 따로따로 본다
[14]
문법, 독해, 듣기 세가지가 베이스로 깔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