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상혁(소설가)의 소설 데로드 앤드 데블랑 등의 테미시아 세계관에 나오는 설정.2. 소개
디멘션 아설레이셔너(Dimention Oscillationer), 즉 '차원의 동요'의 줄임말이다. 말 그대로 무생물의 악감정, 혹은 차원의 뒤틀림에 의해 태어나는 존재들로, 엄밀히 말하면 흔히 말하는 '생명체'와는 다르다. 오히려 마족에 준하는 존재들. 본래 여덟 번째 땅 이하의 모든 차원은 텅 비어있어서 이 디아들만 판쳤다. 세 번째 땅에는 시온이 테미시아에게서 허락을 받아 맘대로 창조를 하면서 디아들을 없애버려서 실질적으로 디아가 있는 곳은 8~4, 2~1의 차원 뿐. 고위 차원에 존재하는 디아일수록 강하다.하지만 신들, 혹은 정령 등 고위 정신체의 동요로 태어나는 마족에는 한참 못 미치는 존재들. 설정상 차원을 많이 다룰 수록 고위의 존재인데, 마족은 9개 차원까지를 다루고 신은 10개 차원을 다루는데 비해 디아는 자신이 태어난 한개의 차원밖에 못다룬다. 게다가 아르트레스에서 언급된 바에 의하면, 혼이 자라 그 정보를 기록하는 '연'이 같이 자라나야 하는데, 그 자리를 이상한 검은 물질로 채워버린다고. 그래서 디아는 죽으면 부활을 할 수 없다.
3. 실제
하지만 디아라고 멍청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세 번째 땅의 2급 디아였던 '겔크'는 아르 삼남매로는 건드리기 힘들 정도의 힘을 가졌고, 네 번째 땅의 디아인 '댄드로이드 클랜'과 '고곤'은 체계적인 무리 사회를 이루어 전쟁을 치르며, 여덟번째 땅의 디아 '히드라'는 중급 마족도 함부로 할 수 없는 존재다.현재까지 등장한 디아중 최강자는 10번째 땅에서 태어난 마왕급 디아, 르제베르. 10 번째 땅은 신들의 세계이니, 말 그대로 신과 동급인 차원 동요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