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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1:24

디아블로 2/대사집/액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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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트로 영상: 메피스토의 정글(Mephisto's Jungle)2. 마을: 쿠라스트 부두3. 퀘스트
3.1. 황금 새(The Golden Bird)3.2. 옛 종교의 칼날(Blade of the Old Religion)3.3. 칼림의 의지(Khalim's Will)3.4. 람 에센의 책(Lam Esen's Tome)3.5. 검게 물든 사원(The Blackened Temple)3.6. 수호자(The Guardian)

1. 인트로 영상: 메피스토의 정글(Mephisto's Jungle)

오리지널 시네마틱 레저렉션 시네마틱

2. 마을: 쿠라스트 부두

참고로 액트 3에 도착했을때 가장 먼저 맞이하는 NPC는 흐라틀리다.
흐라틀리 쿠라스트에 온 걸 환영하오, 이제 이 곳에 발을 들이려는 자는 드물지. 당신에게 분별력이 남아있길 바라오. 이 곳엔 이성이 사라졌으니. 나는 흐라틀리요. 금속을 다루는 재주를 지닌 마법사라오. 기쁜 마음으로 돕겠소... 요즘은 손님이 별로 없으니. 보다시피 많은 주민들이 메피스토의 군대에 무참히 학살당했소. 수로에는 피가 물처럼 흐르고 대지에는 악마들이 활보하고 있지. 쿠라스트의 대부분은 이미 끔찍한 밀림 지역으로 전락했소. 여기서 안전한 곳은 부둣가뿐이오. 마법의 수호물이 악마를 막아내고 있지. 허나, 수호물이 얼마나 버틸지는 잘 모르겠소. 설상가상으로 자카룸의 신도들이 메피스토의 군대와 결탁하고 있소! 자카룸은 쿠라스트의 정글 깊숙한 곳에 있는 트라빈칼 사원에 힘을 집중하고 있지. 맞소. 놈들의 열성은 따를 자가 없지. 하지만 '빛의 전사들'이란 작자들은 보이지 않는 손에 놀아나는 꼭두각시일 뿐이오.
데커드 케인 수년 만에 찬란한 쿠라스트에 발을 들이게 되었군... 하지만 이곳이 이토록 타락하리라곤 상상하지 못했네. 이건 분명 메피스토의 짓일세! 서두르게. 디아블로 바알이 아직도 세상을 활보하고 있으니. 놈들을 찾아내야 하네!
메시프 자, 약속한 대로 당신을 이곳에 데려다주었소. 하지만 맹세코 난 이 저주받은 곳에 돌아온 걸 후회하고 있소. 이 악취나는 밀림이 내가 떠났던 쿠라스트라니! 나는 악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오. 하지만 이 악을 막아야 한다는 건 확실하오. 밀림이 고향의 마지막 흔적까지 집어삼키지 않게 막아주기를 바랄 뿐이오.
오르무스 그대는 오르무스와 말하고 있다. 그는 위대한 마법사였으나 이젠 가라앉는 배의 쥐처럼 살고 있다. 그대에겐 오르무스에게 할 질문과 자기 회의가 느껴진다. 오르무스는 그대 안의 상반된 요소가 보인다. 다른 영웅 지망자들처럼. 그와 대화하면 지혜를 얻으리라…. 아니면 그에게 등을 돌리고 스스로 지혜를 찾아라.
아시아라 안녕하십니까. 위험을 무릅쓰고 오시다니 대단한 모험가시군요. 전 아시아라입니다. 강철늑대단(Iron Wolves)이라는 마법사 용병단을 이끌고 있죠. 저희는 수 개월 동안 밀림의 악마들을 사냥했지만, 아무리 죽여도 놈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온 땅에 악마가 들끓고 있는 것처럼요. 당신이 도우러 왔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제 용병들을 고용할 수 있게 해드리죠. 하지만 조심하세요… 화나면 밀림의 괴물들보다도 더 무서워지니까요!
알코어 빌어먹을, 날 좀 그냥 내려버둘 수 없나! 난… 아, 자넨 처음 보는데. 안 그런가? 나는 연금술사인 알코어일세. 물약과 연고를 연구하고 있지. 꼭 필요하다면 그 중 몇 개를 팔 수도 있네. 하지만 너무 자주 들르지는 말게. 연구할 때 방해받는 걸 싫어하니까!
나탈랴 반갑습니다. 당신의 위업에 대해 들었고… 꽤 감명받았습니다. 당신처럼 악마와 부하들에 맞설 수 있는 사람은 드물죠. 나는 나탈랴입니다. 악을 쫓는 사냥꾼이자, 타락한 마술사들을 쫒는 고대 조직의 일원이죠. 당신과 함께 세 악마를 저지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우선 새 소식을 기다려야 합니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모르지만 위험은 상상 이상으로 큽니다. 새 정보를 받기 전까진 제 정보로 당신을 돕겠습니다.

직업 NPC 대사
아마존 아시아라 안녕하십니까. 당신은 아마존이군요. 견줄 데 없는 실력을 가진 유목민 전사라 들었습니다. 전 아시아라입니다. 강철늑대단(Iron Wolves)이라는 마법사 용병단을 이끌고 있죠. 저희는 수 개월 동안 밀림의 악마들을 사냥했지만, 아무리 죽여도 놈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온 땅에 악마가 들끓고 있는 것처럼요. 당신이 도우러 왔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그렇다면 제 용병들을 고용할 수 있게 해드리죠. 하지만 조심하세요… 화나면 밀림의 괴물들보다도 더 무서워지니까요!
강령술사 알코어 빌어먹을, 날 좀 그냥 내버려 둘 수 없나! 난... 아, 자넨 강령술사 아닌가? 자네들은 강력한 물약을 사용하여 망자를 깨우고 영혼을 지배한다고 들었네. 기회가 되면 자네가 어떤 재료를 쓰는지 듣고 싶다네. 나는 연금술사인 알코어일세. 물약과 연고를 연구하고 있지. 꼭 필요하다면 그 중 몇 개를 팔 수도 있네. 언제든 편히 들르게.
야만용사 메시프 당신은 야만용사니 북방에서 온갖 기이한 광경을 봐왔을 거요. 하지만 맹세코 난 이 저주받은 곳에 돌아온 걸 후회하고 있소. 이 악취나는 밀림이 내가 떠났던 쿠라스트라니! 나는 악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오. 하지만 이 악을 막아야 한다는 건 확실하오. 밀림이 고향의 마지막 흔적까지 집어삼키지 않게 막아주기를 바랄 뿐이오. 악을 막지 못하면, 북방의 당신 고향까지 퍼질 것이오. 온 세계가 대악마의 그림자로 뒤덮이겠지.
원소술사 흐라틀리 젊은 원소술사여, 쿠라스트에 온 걸 환영하오. 이제 이 곳에 발을 들이려는 자는 드물지. 당신에게 분별력이 남아있길 바라오. 이 곳엔 이성이 사라졌으니. 나는 흐라틀리요. 금속을 다루는 재주를 지닌 마법사라오. 기쁜 마음으로 돕겠소... 요즘은 손님이 별로 없으니. 내 마법은 무기를 벼려내는 데만 유용하지만, 당신의 마법은 이 끔찍한 악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을 것이오. 스카트심의 영령이 당신을 보살피고 지켜주기를. 보다시피 많은 주민들이 메피스토의 군대에 무참히 학살당했소. 수로에는 피가 물처럼 흐르고 대지에는 악마들이 활보하고 있지. 쿠라스트의 대부분은 이미 끔찍한 밀림 지역으로 전락했소. 여기서 안전한 곳은 부둣가뿐이오. 마법의 수호물이 악마를 막아내고 있지. 허나, 수호물이 얼마나 버틸지는 잘 모르겠소. 설상가상으로 자카룸의 신도들이 메피스토의 군대와 결탁하고 있소! 자카룸은 쿠라스트의 정글 깊숙한 곳에 있는 트라빈칼 사원에 힘을 집중하고 있지. 맞소. 놈들의 열성은 따를 자가 없지. 하지만 '빛의 전사들'이란 작자들은 보이지 않는 손에 놀아나는 꼭두각시일 뿐이오.
성기사 오르무스 그대는 오르무스와 말하고 있다, 선한 성기사. 그는 위대한 마법사였으나 이젠 가라앉는 배의 쥐처럼 살고 있다. 그대에겐 오르무스에게 할 질문과 자기 회의가 느껴진다. 오르무스는 그대 안의 상반된 요소가 보인다. 다른 영웅 지망자들처럼. 그와 대화하면 지혜를 얻으리라... 아니면 그에게 등을 돌리고 스스로 지혜를 찾아라.

흐라틀리 솔직히 말해, 다시 보게 될 줄은 몰랐소. 지옥에서 마법 무기는 못 봤소?
오르무스 다시 만나 반갑다.
아시아라 무사히 돌아오시다니 놀랍습니다. 지옥에서 돌아온 대부분은 시신이나, 언데드가 되어 돌아오거든요.
알코어 다시 만나 반갑네!
흐라틀리 메시프를 잘 알거라 생각하오. 한데 그가 여기서 태어나 자란 건 알고 있소? 다른 이들처럼 쿠라스트의 쇠퇴에 크게 낙담하고 있을 것이오. 우릴 절망에 빠지지 않게 해주는 건 특유의 냉소적인 농담 뿐이지.
당신과 함께 온 케인... 그는 강력한 힘을 지닌 듯하나, 아무런 마력도 느껴지지 않소. 수수께끼가 아닐 수 없지.
아시아라는 강철늑대단(Iron Wolves)이라는 용병단을 이끌고 있소. 몇몇을 고용할 수는 있겠지만 대부분은 부둣가를 지키느라 바쁘지.
알코어는 물약 상인이라오. 끊임없는 연구와 소진을 반복하며 살고 있지.
혹자는 내 가격이 비합리적이라더군. 그건 내가 비이성적이기 때문이오.
오르무스는 수수께끼의 인물이라오. 그에게서 강력한 마법이 느껴지지만 이에 대해 말을 아끼더군.
자카룸 교도들은 좀비처럼 끈질기다오. 그만한 매력은 없지만.
당신도 자카룸의 신도요? 누차 말하지 않았소? 난 당신네의 커다란 첨탑이나 상품 따위엔 관심 없소!
사원 안에는 오래 전 호라드림이 세운 탑이 있소. 이들은 이 탑을... 음... 자세한 건 곧 알게 될 거요.
나탈랴는 조용한 사람이오. 일주일 전쯤에 이 곳에 와서 대부분을 혼자 지내고 있지. 내 무기에 대해서 몇 번인가 물어보기에, 아마도 전사가 아닐까 생각했다오.
데커드 케인 고향이 이런 꼴이 되었으니 메시프도 참담한 심경일 걸세. 그런데도 자네를 도우러 여기 남은 건 의외였네...
나탈랴를 만났나? 크랄-하젝이라는 비밀 결사의 일원인 것 같더군. 호라드림에 필적할 정도로 아주 오랜 역사를 자랑하지... 사실, 나탈랴가 이곳에 있는 게 편치 않다네. 저들은 조직의 신뢰를 거스른 마법사를 쫒아 처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루트 골레인에서 드로그난이 흐라틀리 얘기를 해줬지. 풀무질할 때 마력을 불어넣어 신비한 무기와 방어구를 만든다더군. 그의 재주가 도움이 될걸세.
복장과 기이한 인장으로 보아, 오르무스는 고대 마법단인 타안 출신으로 보이네. 다른 이들은 아무도 그가 마법사라는 걸 모르는 듯하지만. 타안은 한때 비제레이 못지않게 강대했고, 이들의 연구는 한층 더 비밀스러웠다고 하네. 오르무스가 뭘 숨기고 있는지 궁금하군.
아시아라는 아주 거친 여자 같다네. 그 주변에선 조심히 행동하게나.
오르무스는 미친 사람처럼 보이려는 걸세. 그의 말 대신 행동을 주목하게.
메시프 나탈랴는 뭔가 중대한 일이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것 같더군. 참 이상한 사람이오.
당신과 동행한 케인은 이 곳이 위험하다는 걸 알고 있었을 거요. 그런 신의를 끌어 내다니, 당신은 정말 대단하오.
이 곳에서도 거친 방식으로 나아가려면 아시아라의 강철늑대단(Iron Wolves) 용병이 필요할거요.
여행하면서 쿠라스트에 대해 너무 자랑하지 말 걸 그랬소. 내가 떠난 후 많은 게 변했더군.
오르무스에게 정보를 얻으려는 건 바위에서 물을 짜내는 것과 같소. 그의 망할 수수께끼와 같은 말은 현재 상황만큼이나 혼란스럽지.
이 곳에서 상식이 통하는 사람은 흐라틀리 뿐이오. 여기 남는 게 상식적인 행동은 아니겠지만.
쿠라스트에 문명이 남은 곳은 부둣가 부근이 유일한 것 같소.
늙은 알코어를 찾아갔으나, 그의 연구를 방해한 모양이오. 방문객을 별로 반기지 않더군.
내가 어렸을 적에 쿠라스트는 낙원이었소. 한 때 향수같던 공기에서 이제 썩은 내가 난다오.
오르무스 데커드 케인... 오르무스는 마지막 호라드림에게 허비할 시간이 없다. 교만이 그 신성한 조직을 몰락시켰다.
빛의 교회는 가장 어두운 그림자를 숨기고 있다. 신중하라.
아시아라는 자신의 성숙함을 알고 있고, 자랑스러워 한다.
알코어는 오르무스보다 더 명확하게 설명해줄 수 있다.
죽음을 얘기할 땐 애둘러 말하는 것이 최선이다.
고향에서 그토록 오래 떨어져 지냈으니 메시프는 쿠라스트의 타락에 가장 낙심했을 것이다.
어찌 파괴를 파괴하는가? 어찌 공포를 공포에 질려 달아나게 하는가? 오르무스 생각엔 그대 앞에 막중한 임무가 놓여있다.
흐라틀리는 오르무스를 마법사로 의심한다. 의심은 그의 자유지만, 오르무스는 진정한 마법을 보여주지 않겠다.
이성을 따르는 대신 도리어 잃어야만 트라빈칼을 뚫고 나아갈 수 있다.
아시아라 이유도 없이 쿠라스트로 오는 사람은 없습니다. 당신도 부와 명예를 찾는 거겠죠.
강철늑대단(Iron Wolves)은 여기서 돈을 꽤 벌었죠. 어떻게?
저희를 고용해서 함께 싸워보시죠. 하지만 아무도 고용하지 않는다
밀림에선 순식간에 당할 수 있습니다. 다치지 않게 조심하십시오.
흐라틀리는 자기가 웃긴 줄 알더군요. 하루는 이런 말도 했죠. '아시아라, 얼굴에 큰 상처 없인 못 알아보겠소.'
흐라틀리는 너무 영리한 게 흠이죠. 하지만 그가 만든 건 신뢰할 만 합니다.
메시프가 여기 살았었다더군요. 다시 돌아오다니, 분명 후회하고 있겠죠.
나탈랴에게 강철늑대단 합류를 제안했는데, 마법의 위험성을 한참 설명하더군요. 자기가 뭐라고 된다고 생각하는 건지. 미쳤다고 합류하겠냐
알코어 내 물약을 마시면 영생을 누릴 거라 말하지 않았네. 그렇게 보일 거라고 말했지.
내겐 다양한 고서가 있다네... 이단아, 교리 주해와 해석학, 약학 등등.
내가 멍청이들을 몰아세우는 걸 반대하진 말게.
내 마법서를 읽어보겠나?
메시프와 함께 왔나? 그 '멍청이 전용 안내원' 이랑? 자네가 멀쩡한 게 신기하군.
아, 오르무스는 항상 수수께끼처럼 말하지. 내 생각으로 말할 만한 지식이 없는 걸 그런 식으로 감추려는 것 같네.
오, 아시아라는 좋은 고객이지. '남성미의 물약'을 매주 사가거든.
흐라틀리가 잘하는 건 마법 무기를 만드는 것 뿐이네. 밖에 나가 그것들을 실제로 쓸 배짱은 없지.
나탈리아 아시아라는 꽤 강경하던데, 진정한 악을 대면한 적은 없을 겁니다. 술 취한 용병들을 다루는 거랑 지옥의 악마를 맞상대하는 건 다르니까요.
흐라틀리는 뛰어난 장인입니다. 그의 독특한 기술은 우리 조직에도 유용하겠죠.
우리 조직은 다년간 오르무스를 감시해 왔습니다. 그는 선을 위해 싸우는 듯 하지만 그의 영혼에 어떤 그림자가 도사릴지는 알 수 없죠.기밀을 다 까발리고 있는 암살자
데커드 케인에 대해 익히 들었습니다. 호라드림의 마지막 일원이니, 존중받을 만 하죠. 그런 분과 동행하다니 당신도 강한 분이겠죠.
직업 NPC 대사
아마존 아시아라 당신의 능력은 정말 독특합니다. 마법도 물리적인 힘도 아닌, 두 개가 조화롭게 융합된 형태로 보입니다. 강철늑대단(Iron Wolves)이 당신께 많이 배울 수 있겠죠.
강령술사 알코어 나조차도 밀림 속 악의 기운이 커지는 게 느껴진다네. 자네가 무사히 살아남길 바라네, 창백한 친구. 아, 강령술 물약에 어떤 재료가 효과적인지 논의하고 싶다네!
야만용사 메시프 다른 나라와 주민들을 지키려면 크나큰 용기와 아량이 필요하오. 저주가 풀리면 내 동포들이 당신에게 보답할 수 있을지도 모르고.
원소술사 흐라틀리 여기 오다니 정말 용감하구려. 과거에는 마법단에 속하지 않은 마법학자들은 변절자로 여겨져 쫓겨다녀야만 했소. 하지만 지금은 마법단의 권력이 강하지 않지.
성기사 오르무스 그대의 교단은 악에 타락했다. 허나 교단의 신성한 계율이 모두를 구할지도 모르지. 오르무스 생각에 지금은 영웅들에게 기묘한 시기다.

3. 퀘스트

3.1. 황금 새(The Golden Bird)

" 루트 골레인에서 메시프가 비취 조각상에 관심이 있다고 했었지. 곳곳을 여행하며 작은 조각상을 꽤 많이 모았다고 하더군. 그 조각상을 한 번 보여주게나." - 데커드 케인
개발 과정에서 잡음이 있었던 것인지 실제로는 게임 안에서 볼 수 없는 대사가 여럿 있다. 아래의 대사 일부는 더미 데이터이다.
데커드 케인 쿠 일레라는 현자에 대한 전설을 읽어본 적 있네. 사후의 삶과 그 신비를 연구했다더군. 내 기억으로는 그의 유해[2]가 황금 새 조각상 안에 안치되었다고 하네. 정말 기이한 이야기지.
그래, 메시프가 황금새를 갖고 있었군. 비취 조각상의 대가로 뭘 포기한 건지 알고 있을는지.
흐라틀리 쿠 일레는 강력한 힘을 가진 현자로, 불멸의 물약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오. 하지만 운명의 장난인지, 그 영약이 미쳐 효과를 발휘하기 전에 살해당했소.
뭔가 찾은 모양이구려. 한데 그건 황금 새가 아니오.
쿠 일레의 유해를 알코어에게 가져가시오.
메시프 고맙소! 그 비취 조각상만 있으면 모음집이 완성된다오! 자, 오래 갖고 있던 황금 새 조각상이지만 이 정도면 공평한 거래일 거요.
불멸 따위에는 관심없소. 수천 년간 밤마다 소변 때문에 일어나야 하면 끔찍하지 않소?
오르무스 불로불사를 추구했던 쿠 일레는 이른 죽음을 맞았다. 영생을 얻고자 했던 그의 제자들은 시신을 화장하여 그 유해를 이용하려 했다.
오르무스는 쿠 일레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그 현자는 사후의 삶은 없다는 걸 망각했다. 현세만 있을 뿐. 삶을 부자연스러럽게 연장하면 생지옥이 될 수 있다.
알코어가 죽음을 극복하는 물약을 준다면 현명히 사용하라. 필멸자가 두 번째 기회를 얻기는 드문 법이니.
아시아라 전설에 따르면, 비밀을 노리고 쿠 일레를 살해한 자들은 유해를 잃어버렸다고 합니다. 노환에다 광기에 사로잡혀 죽었고요.
이건 데커드 케인만이 이해할 겁니다.
정말 아름다운 조각상입니다…. 한데 보관 상태가 좋지 않군요. 이 쪽 칸은 먼지투성이고요.
알코어 불멸은 모두가 꿈꾸는 거지. 그 꿈을 실현했다고 전해지는 자가 있다네. 쿠 일레의 황금 새를 찾아보게. 영생의 비밀을 알아낼지도 모르니!
잘 알아두게. 쿠 일레의 유해는 황금 새 조각상 안에 보관되었다네. 그 조각상을 찾으면 횡재하는거지!
많은 연금술사들은 쿠 일레가 죽기 전 육신과 마법 비약을 결속시켰다고 믿는다네. 이 때문에 그의 유해는 희귀하고도 위력적인 연금술 재료로 여겨지고 있지. 유해만 있다면, 죽음조차 피할 수 있는 물약을 만들 수 있을걸세!
아, 쿠 일레의 황금 새! 고맙네, 친구. 그 안의 유해로 실험할 동안 다른 용무라도 보게. 나중에 돌아오면 결과물을 보여주겠네.
쿠 일레의 유해로 자네를 위한 물약을 만들었네.
나탈랴 당신도 사후의 삶 같은 헛소리를 믿진 않겠죠? 죽은 뒤를 걱정하느니, 죽음을 피할 방도를 찾는 편이 나을 겁니다.
당신이 황금 새를 찾으려 분주한 모습은 보기만 해도 재밌습니다. 영웅이 따로 없군요.
솔직히 당신 임무는 별로 의미가 없어 보였습니다. 한데 이젠 당신 행동에 담긴 가치가 보입니다. 뛰어난 지혜를 지니셨군요.
직업 제이드 피겨린 습득 시
아마존 적당한 사람에게 팔면 얼마나 받으려나?
암살자 흠, 비취 조각상이라. 이걸로 뭘 하지?
강령술사 쓸모없는 동상이군. 더 좋은 거로 교환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야만용사 흠, 작고 특이한 조각상이군.
성기사 더 값진 물건과 교환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원소술사 이 물건에선 아무런 마법도 느껴지지 않아. 신기하네.
드루이드 아, 비취로 만들어졌나? 값어치가 있을지도 모르겠어.

보상: 체력 증가 물약(체력 +20)

3.2. 옛 종교의 칼날(Blade of the Old Religion)

"전에 얘기했듯이 난 악마들의 접근을 막기 위해 부둣가 주변에 마법을 걸었소. 한데 최근 그 마법이 다시 약해지고 있소. 내 기억이 맞다면 마법에 힘을 불어넣을 수 있는 스카트심의 성스러운 검이 있소. 기드빈이라 불리는 칼이라오. 그걸 찾을 수 있으면 이곳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소." - 흐라틀리
흐라틀리 우리가 아는 한 기드빈은 자카룸의 신도들이 갖고 있소. 놈들은 기드빈이 그 힘을 복원할 수 있는 자의 손에 들어가는 걸 원치 않겠지. 믿기지 않겠지만 기드빈으로 우릴 보호할 수 있는 자는 오르무스라오.
기드빈을 되찾고 나면 오르무스가 그 힘을 이용해 부둣가 주변의 보호막을 강화할 것이오.
기드빈의 마력은 오르무스만이 집중시킬 수 있소. 그에게 가보시오. 고대 스카트심 마법에 대해 잘 알고 있으니.
데커드 케인 타안 마법단에 대해 알아보니 이들의 마법 연구는 스카트심 교의 의식에 집중되었던 것 같네. 기드빈의 힘을 사용할 적임자는 바로 오르무스일 걸세.
아직 기드빈을 발견하지 못한 걸 보니 단도는 분명 더 깊은 밀림 속에 있을 걸세.
고대 종교가 악마와의 전쟁에서 이토록 중요한 역할을 하리라고 누가 예상했겠는가? 다시 한번 날 놀라게 하는군, 친구여.
메시프 기드빈은 고대 종교 스카트심의 얼마 남지 않은 유물 중 하나요. 소문에 의하면 대단한 힘이 담겨있다더군.
밀림은 그간 봐온 어떤 것과도 다르다오. 낙원이 상처처럼 곪았다가 터진 모습을 상상해 보시오!
운이 따른다면 스카트심의 영령들이 이 땅을 유린한 세력들에게 복수해줄 것이오.
오르무스 오르무스는 기드빈을 잘 안다. 헌데 스카트심의 강력한 유물이 그대 같은 불신자를 어찌 돕겠나?
그림자로부터 평화를 되찾으려면 빛을 파괴할 무기를 찾아내야 한다.
훌륭히 해냈다. 고귀한 영웅이여, 오르무스가 축하한다. 신성한 칼을 돌려준 보답으로 스카트심의 영령이 보살펴 주시길.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 오르무스는 다시 한번 힘을 사용해 무고한 자들을 그림자로부터 보호할 것이다. 이제 부둣가를 보호하는 주문이 강화되리라.
이 마법 반지는 내게 필요치 않다. 자. 그대가 쓰도록 하라!
아시아라 기드빈으로 마법을 강화에 쿠라스트에 퍼지는 악으로부터 부둣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분명 기드빈을 삼엄히 지키고 있을 겁니다.
부둣가 경비에 필요한 인원이 줄어들어, 몇몇 단원들이 무료로 당신을 돕겠다고 나섰습니다.
알코어 기드빈에 대해 들어본 적 없는가? 뭐, 내가 설명해주겠네. 기드빈은 마법의 단도라네. 고대 종교인 스카트심 교가 귀하게 여긴 성물이지.
전설에 의하면 스카트심 사제들이 칼에 강력한 힘을 불어넣었다고 하네. 그 힘이면 여길 잠식하려는 저주를 몰아낼 수 있겠지.
하! 자카룸의 눈 앞에서 전설 속의 칼을 훔쳐냈군! 정말 기쁜 날이라네!
나탈랴 기드빈의 크기에 속아선 안 됩니다. 작은 단도지만 진정한 스카트심 마법사의 손에서는 엄청난 힘을 발휘하니까요.
어서 돌아가서 단도를 찾아보시죠. 매 순간 밀림이 이 곳으로 기어들고 있으니까요.
정말 놀라운 분이군요. 내게도 자카룸 신도들에 맞서 싸워서라도 얻고 싶은 귀한 물건이 몇 개 있답니다.
직업 기드빈 습득 시
아마존 이 단도라면 충직한 자와 타락한 자를 떼어놓을 수 있을 거야.
암살자 음, 정말 탐나는 검이군. 올머스[A]와 얘기해 봐야겠어.
강령술사 강력한 무기로군. 오르무스가 자세히 알려줄 수 있겠지.
야만용사 이 신성한 단도가 자카룸의 손에 넘어가서는 안 된다.
성기사 이 단도가 악의 심장을 꿰뚫을테지!
원소술사 오르무스에게 가져가야 해.
드루이드 아, 오르무스라면 이 이상한 단도에 대해 뭔가 알고 있겠지.

보상: 쿠라스트 용병 영입 가능 / 기드빈 / 희귀 등급 반지

3.3. 칼림의 의지(Khalim's Will)

"자네가 이곳 쿠라스트에 온 궁극적인 목적은 메피스토를 처치하는 것이란 걸 명심하게나. 고대 호라드림은 증오의 군주를 트라빈칼 사원에 있는 수호탑 안에 봉인했다네. 잘 알아두게, 메피스토의 감옥으로 향하는 입구를 확보하려면 유혹의 보주라는 유물을 반드시 파괴해야 하네. 메피스토는 이 장치를 이용하여 자카룸의 사제와 신도를 지배했다네. 유혹의 보주는 타락에 빠지지 않는 사제의 영혼을 불어넣은 고대 도리깨로만 파괴할 수 있지. 갇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메피스토는 자카룸 교단을 타락시키기 시작했네. 모두 그가 인도한 어둠의 길로 빠져들었지. 단 한 사람, 대의회의 쿠에히간인 칼림을 제외하고. 메피스토는 다른 의회 사제들을 시켜 칼림을 죽이고는, 그의 유해를 분리하여 왕국 곳곳에 흩뿌려 놓았네. 산케쿠르라는 사제가 칼림 대신 쿠에히간이 되어, 종국엔 메피스토가 현세에서 사용하는 숙주로 전락했지. 타락한 대의회는 다른 자카룸 신도들을 조종하기 위해 유혹의 보주를 만들었고 그 힘으로 자신들의 주인이 있는 은신처를 숨겨왔지. 자네의 임무는 칼림의 흩어진 유해인 심장, 뇌, 그리고 눈을 모으는 일이네. 그다음에는 호라드림의 함에 칼림의 도리깨와 다른 유해를 넣고 변환하게. 이를 완료한 후엔 칼림의 의지로 유혹의 보주를 파괴해 메피스토의 사악한 성소로 가는 길을 열게." - 데커드 케인
데커드 케인 아… 칼림의 눈! 메피스토에게 가는 진짜 통로를 밝혀줄걸세. 칼림의 다른 유품들인 심장, 뇌, 그리고 도리깨와 함께 호라드림의 함에 넣게.
정말 행운이로군! 칼림의 뇌는 메피스토의 약점을 알고 있다네. 칼림의 다른 유품들인 눈, 심장, 그리고 도리깨와 함께 호라드림의 함에 넣게.
칼림의 심장을 찾아냈군. 그 안에서 메피스토를 상대할 용기가 느껴지네! 칼림의 다른 유품들인 눈, 뇌, 그리고 도리깨와 함께 호라드림의 함에 넣게.
제대로 힘을 불어넣기만 하면 칼림의 도리깨로 유혹의 보주를 파괴하고 메피스토에게 가는 길을 밝힐 수 있네. 칼림의 다른 유품들인 심장, 뇌, 그리고 눈과 함께 호라드림의 함에 넣게나. 그 후 변환을 통해 칼림의 의지로 합치게.
정말 잘했네, 영웅이여! 이제 칼림의 의지가 완성되었네. 그걸로 유혹의 보주를 파괴하고 메피스토에게 가는 길을 열게. 진정한 빛이 자네를 인도하길.

보상: 칼림의 의지

3.4. 람 에센의 책(Lam Esen's Tome)

"시간을 허비할 수는 없으니 본론으로 들어가겠네. 날 위해서 아주 특별한 책을 찾아주겠는가? 오래 전 람 에센(Lam Esen)이라는 현자가 쓴 책으로, 그는 스카트심의 마법과 대악마가 필멸자 세계에 주는 영향을 연구했지. 검은 고서는 자카룸이 이 땅을 차지했을 때 소실되었네. 자, 어서 그 고서를 찾아야 하네! 그 책의 지식이 이 암흑기에 도움이 될 걸세." - 알코어
알코어 검은 고서는 자카룸에 가려져 쇠퇴한 옛 종교 스카트심의 비밀을 담고 있네. 미리 경고하겠네. 선과 악 모두 검은 고서를 찾기 위해 혈안일세. 조심하게.
내가 그 고서에 대악마와 관련된 유용한 정보가 있다는 얘길 했던가?
고서를 찾아냈군! 그 책은 대악마의 본질에 대한 통찰을 제공해 줄 걸세. 아... 자네에게 알맞은 건!
흐라틀리 우린 오랫동안 람 에센의 검은 고서를 찾았소. 그 행방에 대한 소문은 열병처럼 빠르게 퍼지지. 그걸 찾거든 알코어에게 가져가시오.
도움을 못 받은 거요? 사람들은 양탄자와 같소. 창문 밖에 내걸고 몇 번 흔들어 보면, 별의 별 게 다 나오지.
검은 고서를 입수했으니, 그 계시를 견딜 수 있을지 확인할 차례요.
데커드 케인 검은 고서에는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네. 자카룸은 그 책을 입수하지 못하게 모든 수단을 쓸 테지.
쿠라스트에 폐허가 된 사원들이 있다고 하네. 그 곳에 검은 고서가 있을지도 모르지.
자네는 자카룸을 상대로 형세를 바꿀 중요한 정보를 찾은 걸세.
메시프 검은 고서가 실재한다고 믿는 이는 아무도 없소. 자카룸이 스카트심에 대항하려 쓴 선전 수단일 뿐.
쿠라스트는 한때 가장 위대한 도시였소. 한데 이젠 어디가 밀림이고 도시인지 분간할 수 없을 지경이지. 주민들의 피로 비옥해진 대지 위에서 밀림이 울창하게 자라고 있소.
신들에게 감사를! 검은 고서를 갖고 돌아오다니! 이젠 고향을 파괴한 악를 끝장낼 수 있을지도 모르오.
오르무스 자카룸은 검은 고서가 불경한 이단의 내용으로 가득하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 고서엔 궁극적인 구원에 대한 비밀이 담겨 있지.
설령 고서를 찾아내더라도 밀림을 탐험하듯 그 안의 의미를 찾아내야 한다. 그 여정이 훨씬 더 위험할지도 모르지.
왜 람 에센의 검은 고서가 관과 같은가? 간단하다. 둘 다 우리의 미래 모습을 담고 있지.
아시아라 강철늑대단의 보고에 따르면, 지하에 오물과 추악한 괴물이 뒤섞여 있다고 합니다. 더 깊은 곳까지 이어지지만, 그 쪽은 완전히 침수되었다는군요.
쿠라스트에선 많은 걸 발견할 수 있죠. 그 책도 있을 겁니다.
이젠 믿음이 가는군요. 사실 처음엔 당신을 자카룸의 첩자로 의심했습니다. 거짓된 종교 자카룸의 신도들은 기이한 힘에 지배당한 상태죠. 놈들은 고대 종교 스카트심을 조롱했습니다.
강철늑대단은 당신의 실력에 감명받았습니다.
나탈랴 검은 고서를 알고 있습니다. 우리 조직의 규약도 그 책에 바탕을 두었죠. 찾아내신다면 꽤 인상적일 겁니다.
검은 고서를 곧 찾으시길 바랍니다. 명령을 기다리며 읽을 게 필요하거든요.
책을 가지고 돌아오셨군요. 놀랍습니다. 수완이 뛰어나시군요.
직업 퀘스트 완료 후
아마존 낡은 책 하나 때문에 이 고생이라니.
암살자 올머스[A], 책 취향 한 번 특이하군.
강령술사 책이 목적을 다하고 나면, 나도 한 번 자세히 살펴봐야겠어.
야만용사 이 책이 쿠라스트의 어둠을 몰아내기를.
성기사 검은 고서가 악에서 우릴 구하기를!
원소술사 검은 고서가 지옥에 암흑기를 선사하길.
드루이드 오르무스, 한 번 잘 연구해보시오.

보상: 스탯 포인트 +5

3.5. 검게 물든 사원(The Blackened Temple)

"잘 해주었다. 그대의 용기와 용맹은 모두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하지만 이제는 우리 땅을 억누르는 악을 초래한 자들을 상대해야 한다. 그대는 자카룸 대의회를 없애야 한다! 오래 전, 이 원로들은 수호탑에 봉인된 증오의 군주 메피스토를 관리하는 역할을 맡았다. 하지만 여러 세대를 지나, 경건했던 성직자들은 서서히 메피스토의 사악한 힘에 영향을 받았고, 의회는 과거의 영광에 먹칠하는 사악한 집단으로 전락했지. 메피스토의 증오가 자카룸을 타락시키고 독실한 신도들을 편집증적인 광신도로 바꾸었다. 그대가 트라빈칼 사원에서 대의회를 제거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지. 놈들이 사라지면 메피스토가 이 땅과 주민들에게 행사하던 지배력이 약해질 것이다!" - 오르무스
오르무스 [5] 호라드림이 트라빈칼에 수호탑을 지은 단 하나의 목적을 알아둬야 한다. 바로 메피스토를 봉인하는 것이지. 자카룸 의회를 처리하면 탑에 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그대가 이 임무 도중 죽는다면 서사시로 그대의 희생을 기리겠다. 불멸을 얻는 데 물약은 필요하지 않다. 오르무스의 글이 그 역할을 대신할 테니.
오르무스는 그대가 고맙다, 이방인. 그대는 길고 어두웠던 자카룸의 통치를 끝내고 악마에게 처음으로 일격을 날렸다. 하지만 진정한 시험이 그대를 기다리고 있다. 의회가 지키려던 자가 아직 검은 탑 안에 있으니.
흐라틀리 람 에센의 책 미완료 우리 모두에게 힘든 시기였지만, 이 악몽도 드디어 끝을 향해 가고 있는 것 같소.
그토록 오랫동안 메피스토를 섬겼으니 지금쯤 의회는 증오와 악으로 뒤틀렸을 것이오.
자카룸 신도들은 절제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소. 더럽혀진 종교의 몰락으로 희망이 보이는구려.
람 에센의 책 완료 기억하시오. 이 곳에서 우리와 함께라면 안전하다오.
자카룸 신도들은 믿음에 대한 전적인 헌신을 강요하오. 사소한 일로 자기네 신도들조차 무수히 죽였지. 곧장 당신을 죽이려 들 거오.
자카룸 신도들은 절제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소. 더럽혀진 종교의 몰락으로 희망이 보이는구려.
데커드 케인 람 에센의 책 미완료 트라빈컬은 경비가 삼엄하다네. 침착하게 행동하게.
쿠라스트에서 자카룸 의회를 없애는 건 꼭 필요한 일이었네. 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네. 바로 유혹의 보주를 파괴하는 것이지. 디아블로 바알이 형제 메피스토를 찾기 일보 직전일 걸세. 허비할 시간이 없네.
람 에센의 책 완료 오르무스의 말로는, 자카룸 의회가 강력한 사제로 구성되었다고 하네. 녀석들을 꺾긴 쉽지 않을걸세.
산케쿠르는 유혹의 보주로 자카룸 신도들의 정신을 조종했을 걸세.
쿠라스트에서 자카룸 의회를 없애는 건 꼭 필요한 일이었네. 하지만 아직 해야 할 일이 남아있네. 바로 유혹의 보주를 파괴하는 것이지. 디아블로 바알이 형제 메피스토를 찾기 일보 직전일 걸세. 허비할 시간이 없네.
메시프 람 에센의 책 미완료 오르무스는 미친 소리를 할 때만 명확하게 말한다고 하더군.
대악 마들이 여기서 형제를 찾고 있다는 소문을 들었소.
밀림이 벌써 시들어 가는 것 같소. 당신이 저주를 푼 거요, 친구! 빛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람 에센의 책 완료 사원으로 가는 길은 하나뿐이오. 여러 강과 물길을 건너야 하지만 당도할 순 있지. 거대한 탑이 그 중심에 서 있소.
트라빈칼 사원에는 안뜰이 있소. 의회가 거기 있을 거요.
밀림이 벌써 시들어 가는 것 같소. 당신이 저주를 푼 거요, 친구! 빛의 가호가 함께하기를!
아시아라 람 에센의 책 미완료 자카룸 신도 중에는 광신도가 많습니다. 놈들을 뚫고 가기는 어려울 겁니다.
무르익은 연회보다도 더 화끈한 상황이군요.
빛의 종교도 지는 해가 되었군요.
람 에센의 책 완료 탑 광장을 지키는 자카룸 신도들을 죽일 순 있지만 숫자가 너무 많습니다. 놈들의 의회를 처리하십시오.
저와 강철 늑대단이 돕겠습니다.
빛의 종교도 지는 해가 되었군요.
알코어 람 에센의 책 미완료 난 그저 비술 서적을 즐겨 읽는 물약 장사꾼이라네. 트라빈칼에 대해 뭘 알겠나?
검은 고서를 찾았다면 좋았으련만… 마치 사악한 손길이 우리를 방해한 느낌이라네.
자넨 불가능한 일을 해넸네! 의회를 처리했으니 자카룸의 저주가 풀리고 이 땅이 자유를 되찾을걸세! 정말 고맙네!
람 에센의 책 완료 검은 고서에는 이번 일에 대한 모호한 예언이 담겨 있네. 좋게 풀릴지 확신할 수 없지.
최대한 많이 처치하게! 난 지나친 걸 병적으로 좋아하거든.
자넨 불가능한 일을 해넸네! 의회를 처리했으니 자카룸의 저주가 풀리고 이 땅이 자유를 되찾을걸세! 정말 고맙네!
나탈랴 람 에센의 책 미완료 자카룸 신도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놈들의 광신적인 믿음은 매우 위험하죠.
이 일을 해야만 하는 건 압니다. 명예를 위해 완수해야 하는 것도 알죠. 허나, 가능성이 너무 낮습니다….
성공했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힘이 후광처럼 당신을 감싸고 있군요.
람 에센의 책 완료 사자굴로 들어가다니 대단히 용감하군요. 행운을 빕니다.
이 일을 해야만 하는 건 압니다. 명예를 위해 완수해야 하는 것도 알죠. 허나, 가능성이 너무 낮습니다….
성공했다니 믿기지 않습니다. 힘이 후광처럼 당신을 감싸고 있군요.
직업 대의회 모두 처치 시
아마존 아, 스카트심의 치세가 돌아왔군!
암살자 어둠의 마법이 풀렸어.
강령술사 사원의 어두운 힘이 깨졌군.
야만용사 이곳의 사악한 힘이 더는 대지를 더럽히지 않겠군.
성기사 사원에 새로운 빛이 비출 것이다.
원소술사 사원의 힘이 사라졌어.
드루이드 마침내, 다시 희망이 생겼군.

보상: 증오의 사원 입장 가능 / 쿠라스트 내 광신도 몬스터가 적대하지 않음

3.6. 수호자(The Guardian)

"지금쯤 디아블로 바알이 트라빈칼을 발견했을 것이다. 이들은 호라드림에 의해 사원의 수호탑에 봉인된 형제, 메피스토를 풀어주려 하고 있다. 이들보다 먼저 메피스토가 있는 곳에 가서 증오가 세상에 풀려나지 않게 막아라." - 오르무스
오르무스 람 에센의 책 미완료 서둘러라! 악마는 분명 뭉치려 할테지만 어떤 계획을 꾸미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주의해야 한다. 그대가 강하기는 하나 대악마의 힘에 홀로 대적할 수 있는 인간은 없으니.
디아블로 바알 메피스토를 풀어주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입에 담기조차 싫다.
그대는 전투에서 대악마를 물리쳤다. 오르무스는 참으로 감명받았다. 하지만 여기 머물러선 이 분쟁을 끝낼 수 없다. 지옥문으로 들어가 디아블로를 완전히 저지해야 한다.
람 에센의 책 완료 서둘러라! 악마는 분명 뭉치려 할테지만 어떤 계획을 꾸미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 주의해야 한다. 그대가 강하기는 하나 대악마의 힘에 홀로 대적할 수 있는 인간은 없으니.
오르무스가 알기로는 자카룸의 대사제 산케쿠르 메피스토의 화신이 되었다. 증오를 극복하지 못하면 공포 파괴가 우리 모두를 파멸시킬 것이다!
그대는 전투에서 대악마를 물리쳤다. 오르무스는 참으로 감명받았다. 하지만 여기 머물러선 이 분쟁을 끝낼 수 없다. 지옥문으로 들어가 디아블로를 완전히 저지해야 한다.
흐라틀리 람 에센의 책 미완료 머지않아 쿠라스트에서 가족들이 재회할 거라는 소식을 들었소. 가 모이고 있소.
계단을 필사적으로 오르내려야 할 때인 것 같소만?
나보다 먼저 지옥에 갈 것 같구려. 물론 칭찬이라오.
람 에센의 책 완료 메피스토는 원래 바알과 함께 루트 골레인 부근의 사막에서 사로잡혔소. 허나, 두 형제를 함께 봉인하는 건 너무나도 위험한 일이었지. 호라드림은 수호탑을 만들어 메피스토를 봉인하였소. 하지만 이내 자카룸이 들어섰고, 이들은 탑에 무엇이 갇혀있는지 전혀 신경쓰지 않고 트라빈칼을 점거했지…. 그로 인해 파멸을 맞게 되었소.
괴물을 지하에 가두기 위해 탑을 만들다니, 가끔은 호라드림이 몰상식했던 것 같소.
나보다 먼저 지옥에 갈 것 같구려. 물론 칭찬이라오.
데커드 케인 람 에센의 책 미완료 고대 호라드림 악마가 풀려나 뭉치는 것을 항상 경계했네. 호라드림의 마지막 일원인 내가 이런 일을 겪을 줄은 상상도 못했지. 놈들을 막을 수 있는 건 자네뿐일세. 최후의 순간이 가까워지고 있네.
탑을 철저히 수색하게. 메피스토가 탈출해선 안 돼.
자네에 대한 믿음이 헛되지 않았네. 하지만 디아블로가 지옥으로 향했네. 게다가 바알도 놈을 따라갔을테고. 모든 게 사라지기 전에 지옥문으로 들어가 공포의 군주를 처치하게! 그래야만 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네!
람 에센의 책 완료 메피스토 형제 들보다 먼저 도달해야 하네.
탑을 철저히 수색하게. 메피스토가 탈출해선 안 돼.
자네에 대한 믿음이 헛되지 않았네. 하지만 디아블로가 지옥으로 향했네. 게다가 바알도 놈을 따라갔을테고. 모든 게 사라지기 전에 지옥문으로 들어가 공포의 군주를 처치하게! 그래야만 이 세상을 구할 수 있다네!
메시프 람 에센의 책 미완료 서두르시오, 이 저주를 영원히 끝내는 거요!
난 배로 돌아가겠소. 배를 타고 급히 떠나야 할수도 있으니.
아… 이제 쿠라스트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과업을 시작할 수 있겠소. 고맙소.
람 에센의 책 완료 탑으로 돌아가거든 조심하시오. 자카룸 신도들은 대부분 도망쳤지만, 그 안에 어떤 끔찍한 것들이 남아 있을지 모르니.
난 배로 돌아가겠소. 배를 타고 급히 떠나야 할수도 있으니.
아… 이제 쿠라스트의 영광을 되찾기 위한 과업을 시작할 수 있겠소. 고맙소.
아시아라 람 에센의 책 미완료 많은 단원들이 트라빈칼에서 실종됐습니다. 그 곳의 악은 아직 건재합니다.
끝까지 싸울 겁니다.
잘 하셨습니다. 당신은 위대한 용사이자, 이젠 강철늑대단의 명예로운 일원입니다.
람 에센의 책 완료 단원 몇 명을 트라빈칼 사원의 밀림으로 정찰을 보냈습니다. 망토를 두른 두 남자를 만났는데 무시무시한 힘으로 공격해 왔다는군요. 제 부하들은 겨우 살아남았습니다. 그 두 이방인이 디아블로 바알인 것 같군요. 놈들이 형제를 찾기 직전이니, 서둘러야 합니다.
동료들을 잃고 나니, 디아블로 형제 들의 파멸을 갈망하게 되었습니다. 강철늑대단의 복수를!
잘 하셨습니다. 당신은 위대한 용사이자, 이젠 강철늑대단의 명예로운 일원입니다.
알코어 람 에센의 책 미완료 디아블로를 보긴 했지만 다른 형제 들의 행방은 잘 모르겠네.
공포와 지나친 비약 복용 때문에 답하기 어렵다네.
정말 좋은 소식이군. 자네가 우리 모두를 구했어. 웃고 싶지만 그러면 얼굴이 내려앉을 것만 같네.
람 에센의 책 완료 탑에 숨겨진 통로들은 잊힌 지 오래라네. 헌데 소문엔… 지하가 지상 높이 만큼이나 깊다더군.
좋은 소식은 이 사태가 람 에센의 예언대로 진행되고 있다는 걸세. 나쁜 소식은 그 예언이 우리의 파멸로 끝난다네!
정말 좋은 소식이군. 자네가 우리 모두를 구했어. 웃고 싶지만 그러면 얼굴이 내려앉을 것만 같네.
나탈랴 [6] 이제 메피스토를 상대할 차례군요. 증오에 굴복하지 마십시오. 그게 놈의 가장 강력한 무기니까요.
조심하세요. 산케쿠르는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필멸자입니다. 수 천명의 광신도를 조종하는데다, 증오의 군주가 현신한 존재니까요. 놈을 처치하는 건 쉽지 않을 겁니다.[7]
메피스토가 죽었다는 소식이 퍼지고 있습니다. 당신과 함께 지옥에서 싸우고 싶지만, 조금 전 임무 명령을 받았습니다. 이제 북방의 야만용사의 땅으로 갈 예정이지만, 이유는 말해줄 수 없군요. 인연이 있다면 다시 만날 수도 있겠죠. 안녕히.[8]
직업 메피스토 처치 시
아마존 음, 성공이군. 하지만 아직 뭔가 석연치 않아.
암살자 하, 메피스토. 넌 내 상대가 안 돼.
강령술사 잘 가라 메피스토. 심연에 내 안부나 전해주고.
야만용사 이제 세상에 평화가 오겠군.
성기사 증오의 군주가 더는 이 세상을 어둡게 하지 못할 것이다.
원소술사 이젠 메피스토가 우리 영혼을 증오로 물들이지 못하겠지.
드루이드 메피스토의 증오는 독기 어린 공허에 불과했군.
메피스토 내 아우들은 너에게서 빠져나갔다!
한 발 늦었구나, 흐하하하하하하하!

보상: 4막 진입 가능


[1] ACT 클리어 후 다시 돌아왔을 시 건네는 인삿말이다. (텍스트 표기가 없이 음성으로만 출력되니 맞는 지 확인을 바랍니다.) [2] '재' 라고 번역되어 있는 경우도 있는데, 재는 영어로 ash. 유골은 ashes이며 영어 원문 대사집에는 ashes라 되어 있다. [A] 레저렉션에서 오르무스로 바뀌었음에도, 암살자는 레거시 시절 번역명인 올머스로 잘못 말한다. [A] [5] 람 에센의 책 완료 여부와 상관없이 동일한 말을 한다. [6] 람 에센의 책 완료 여부와 상관없이 동일한 말을 하고 퀘스트 완료시 NPC 자체가 사라진다. [7] 영혼석의 영향으로 교황이었던 산케쿠르가 타락되어 메피스토의 숙주가 됨을 의미한다. [8] 실제로는 메피스토를 처치하면 NPC가 사라지기 때문에 미사용 대사로 남았다. 확장팩 파괴의 군주의 배경인 아리앗 산으로 간다는 것으로 보아, 나탈랴가 플레이어 암살자와 동일 인물로 설정되었던 흔적일수도 있다. 레저렉션에서 나탈랴와 플레이어 암살자의 외견이 달라지면서 의미 없는 설정이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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