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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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로
파란 덩어리에 경찰 경고등을 단 듯한 모습의 로봇. 플레이어를 발견하면 "Freeze!"라는 말과 함께 레이저로 공격한다. 갈색으로 도색된 네이팜 캐논을 쓰는 변종이 있는데 그 쪽은 체력도 높다. 네이팜 캐논을 쓰는 변종을 죽이면 높은 확률로 네이팜 캐논을 준다. -
텁스
팔을 가진 거북처럼 생긴 로봇으로, 전작의 미디엄 리프터 및 다이아몬드 크로 2세 포지션의 근접공격 로봇이다. 단순히 근접공격만 하는 게 아니라 종종 충격파를 내 범위 공격을 하기도 한다. -
오봇
말 그대로 구슬에다 마이크로캐논을 단 것처럼 생겼다. 엄청 작고 체력도 약하며 마이크로웨이브 캐논은 단발성이지만 공격력은 여전히 무시 못 할 수준. 거기에다 속도도 빨라서 잡기 은근히 귀찮다. -
스퀴드
일단 이름은 오징어지만 오징어보다는 오히려 해파리에 가깝게 생겼다. 플라즈마 캐논을 산탄 형태로 발사하여 공격하는데, 플라즈마답게 위력은 상당하지만(훈련병 난이도 기준으로도 한 발당 5) 명중률도 낮고 체력도 낮기 때문에 잘 피할 수 있다면 생각보다 큰 위협은 되지 않는다. 다만 죽여도 플라즈마 캐논을 얻을 수는 없다. 팔레트 스왑 버전으로 서울의 하수구에 등장하는 진흙색 도색 버전이 있고, 변종으로 화성 반응기 보호 미션에 등장하는 레이저를 쏘는 CED 스퀴드가 있다. -
스팅어
헤비 헐크 마크 3. 그렇다, 무기가 유도미사일이다! 거기에다 헤비 헐크나 루 가드와는 달리 연사(!!!)도 한다! 다행이라면 앞의 둘보다는 유도미사일의 정확도가 낮고 체력이 조금 낮은 편. 쓰러뜨리면 당연히 유도 미사일을 0~2개 가량 얻을 수 있다. 팔레트 스왑 버전으로 화성 반응기 보호 미션의 CED 스팅어가 있으며, 서울 미션의 하수구에는 진동미사일을 쏘는 변종도 나온다. 쓰러뜨리면 당연히 진동 미사일을 최소 1개 이상 준다. -
올드 스크래치
깡마른 외형에 전작의 미디엄 리프터처럼 '팔'을 2개 가진 로봇인데, 미디엄 리프터보다 속도는 느리지만 공격받으면 일정 확률로 가지고 있는 무기가 버려진다. 버려진 무기를 다시 주울 수 있으니 무기를 훔쳐가는 도둑보다는 그래도 나은 편이지만 여러모로 귀찮은 것은 마찬가지. 특히 난전 중에 이 녀석에게 뒷치기를 당했다면…? -
스파키
전작의 에너지 밴디트와 비슷한 포지션의 적으로, 빠르게 접근해서 전기로 지진다. 체력은 그럭저럭 높은 편이지만, 전작의 에너지 밴디트와는 다르게 에너지를 흡수하지 않는다는 점이 위안. -
시클
조개 모양 칼처럼 생겼다. 체력은 그리 높지 않지만, 여러 마리가 떼를 지어 몰려와서 썬다. 변종으로 호문클루스를 상대하는 미션에서 등장하는 '레이저(Razor)'가 있다. -
페스트
전작의 그 PEST와는 다른 종류이다. 거미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땅바닥을 기어다니며 레이저를 마구 뿌리는 공격을 한다. 쓰러뜨리면 높은 확률로 버프 아이템인 연사력 강화(Rapid Fire)를 준다. -
식스건
오크의 상반신과 비슷하게 생긴 로봇으로 연사력이 뛰어난 레이저를 사용해 공격하며 속도도 빨라서 인공지능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처음 만나면 고전하기 쉬운 적이다. -
스톰트루퍼
스타워즈 시리즈의 그 스톰트루퍼와 관계는 없지만 기본형의 도색이 매우 비슷하다. 걸어다니는 종류와 날아다니는 종류가 있다. 기본형은 바우스를 사용하며, 네이팜 캐논이나 매스 드라이버(!)(확장팩 한정)를 사용하는 아종이 있다. 죽이면 자신이 들고 있는 무기 또는 그 무기의 탄환을 주며 종종 박격미사일(!)을 주기도 한다. -
테일봇
양손으로 빠르게 EMD 캐논을 발사하여 공격한다. 대미지가 그리 위협적이지는 않으며, 죽이면 높은 확률로 엉뚱하게도 진동 미사일을 준다. -
스파이 봇
오봇만한 크기의 세 갈래 마름쇠처럼 생겼다. 원거리에서는 마이크로웨이브 캐논을 사용하며, 어느 정도 거리가 가까워질 경우 삑삑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돌진해 자폭한다. 전작의 오메가와는 다르게, 계속해서 플레이어를 추적하지는 않으며 생각보다 선회를 잘 못하는 편. 죽이면 가끔 프래그 미사일을 준다. -
트레이서
땅바닥을 기어다니는 하늘색 탱크. 메가미사일(!)을 쓴다. 대신 보통 넓은 곳에서 만나며, 메가미사일의 비행속도가 줄어든데다가 최대 비행 거리의 존재로 계속 도망치다 보면 맞지 않는다. 멀리서 매스 드라이버로 저격을 하던가 하는 식으로 처리할 수 있다. 물론 좁은 골목에서 만났다면… 무조건 화력을 총동원해서 잡아야 한다. 적어도 전작의 보어즈헤드보다는 상대하기 쉬운 편. -
만타
이름 그대로 가오리처럼 생긴 로봇이다. 2-3마리가 무리지어 날아다니며 전기탄을 발사 및 순회하면서 공격한다 그리 위협적이지는 않다. -
쓰레셔
퓨전 헐크 마크 2. 체감 체력은 퓨전 헐크보다 낮지만 무기가 퓨전 캐논이라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다. 다행스럽게도 이 녀석을 처음 상대하는 스테이지에서는 매스 드라이버를 얻을 수 있고, 매스 드라이버 2-3방에 죽는다. -
사크(Sharc)
오봇만한 크기의, 이름 그대로 상어처럼 생긴 소형 로봇이다. 이동속도가 매우 빠르고, 접근하면 아주 강력한 근접공격을 한다. 전작의 어드밴스드 리프터나 다이아몬드 크로 2세의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지만, 속도도 매우 빠르고 크기도 작아서 처리하기가 훨씬 힘들다. 다행스럽게도 체력은 낮아, 유도미사일 한 방에 죽는다. -
저거너트
거대한 4족보행병기로, 역대 디센트 시리즈에 등장한 잔챙이들 중 크기가 가장 크다. 심지어 1편의 최종보스 기가 헐크보다도 더 크다. 그냥 공격해서는 쓰러뜨릴 수 없고, 온몸 곳곳에 붙어 있는 레이저 포탑을 우선 제거한 다음 옆에서 머리를 공격해야 쓰러뜨릴 수 있다. 머리에서는 다연장 미사일(Cyclone Missile)을 발사하기 때문에, 정면에서 머리를 공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이외에 정보가 알려져 있지 않은 로봇들이나 유인기도 상당수 등장한다. 레이저나 바우스를 쓰는 포탑과, 땅을 기어다니면서 바우스를 사용하는 탱크, 미션 7에서 등장하는 다연장 미사일(!)을 쏘고 다니는 전투기 등. 다연장 미사일을 쏘는 전투기를 격추하면 무조건 사이클론 미사일을 준다.
2.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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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도둑
2레벨에서 마주치는 중간보스격이다. 기존 도둑 로봇이 바이러스 강화되는데, 한쪽 눈에는 스카우터같은 안대도 붙여서중2병같다꽤 강해보일것같지만 초반보스답게 그다지 강하지는 않은편. 다만 죽였을시 추적기뢰를 남기고 죽으므로 방심하지 말것. -
PTMC 서울지부 용병 - Pyro GL 2기.
주인공 복사. 4레벨 보스. PTMC의 구린면을 서울지부에 업로드하자마자 플레이어를 처단하기 위해 본사측에서 보낸 용병이 타고있는 Pyro-GL 2기가 나온다.(루키, 핫샷기준) 주로 쿼드 슈퍼레이저를 엄청난 속도로 연사하나 호밍미사일을 아껴뒀다면 적당히 난사하는것만으로도 절반이상은 잡은것이나 다름없다. -
호문클루스
6레벨 보스. 화성 지하에 봉인된 CED쪽의 기체를 지키고 있는 거대 보스인데 커다란 입안에는 디센트1의 클론1드론이 대기하고 있으며 오른팔에는 어드밴스드 리프터를 붙였다. 보자마자 플레이어를 향해서 닥돌하는데, 엄청난 덩치로 압도하거나 씹어먹는 공격(!)을 한다. 그러다가 나중에 입에 있던 클론 1 드론을 뱉기도 하며 유도성 에너지 방사를 날리기도 하는데 에너지방사의 데미지도 막강하고 보스답다고 할수있는 위용을 보여준다. 근접 패턴중에서는 상술한대로 오른팔의 AD리프터를 후려치는 것도 있다.
게다가 전방에는 로봇 생성기까지 있어서 골치아픈데, CED 기체위의 포스필드 뒤로만 넘어가면 트리거가 작동하는 방식이라 포스필드 뒷쪽에서 싸우면 로봇생성기를 작동할일은 없을것이다. 다만 그만큼 전투반경이 좁아지는건 감안해야한다.
간혹 갑자기 대기하고있던 장소에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공격도 안하는 상태가 되는데, 이 상태의 호문클루스를 죽이면 밑의 포스필드가 개방되지 않는 버그가 존재하기 때문에, 보스전 직전 예비 세이브는 필수.
여담이지만 씹어먹는 공격에 맞아죽으면 호문클루스가 주인공 기체를 삼키는 데스신(?)이 뜬다.
이 보스를 처치하면 피닉스를 쓸 수 있다. - 드래곤
- 헬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