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라레메카
이하의 적들 이외에도 전작의 클래스 1 드론 위장색처럼 일부 적들이 지형으로 위장한 텍스쳐를 쓴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대개 지뢰를 뿌리거나 한다. 또한 숨겨진 레벨이나 일부 한정으로 변종이 나온다. 또한 굳이 사이드암 같은 경우가 아니더라도 일부 커다란 적을 죽이면 다른 종류의 소형 적으로 분리되기도 한다.-
IT 드로이드
파란색 다이아몬드 모양으로 생긴 로봇으로, 도망치면서 발칸 탄만 뿌리며 튀는 히트 앤 런을 쓴다. 클래스 1 드론급으로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레이저 몇 대 때리면 그냥 죽는다. 다만 속도가 빠른데다가 핫샷 난이도 이상에서는 오히려 PEST나 PIG는 따위로 보일정도로 은근히 귀찮은 적으로 돌변한다. 그나마 적이 쏘는 발칸 탄속이 전작의 클1 드릴러보다는 상대적으로 느려지고 위력도 매우 약해졌지만 루키 이하 난이도라면 모를까 핫샷 난이도에서는 공격력이 클1 드릴러 하위호환 수준으로 무시못하게 된다. 게다가 게임 전반적으로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녀석들이다보니...집단으로 기습당하면 적지 않은 HP 손해를 보기 때문. 이 경우에는 가우스 점사로 처리하는게 좋다. 단 첫번째 비밀레벨에 등장하는 IT 드로이드들은지뢰살포용도 봇들처럼 위장한것도 아닌데지뢰를 뿌린다. 간혹 몇몇 큰 로봇을 죽이면 이들이 나오는 경우도 있다. -
PEST
전작의 미디엄 리프터와 클래스 1 드론을 섞은 듯한 모습을 하고 있다. 파이어볼을 쏴서 공격하는데, 역시 약하니 몇 대 때리면 바로 죽는다. 죽으면 가끔 에너지 충전 아이템을 준다. -
PIG
붉은색 로봇으로 흰색 레이저를 쏘아 공격한다(공격력은 레이저 레벨 3 수준). 죽으면 가끔 실드 충전 아이템을 준다. -
스멜터
주황색 로봇으로 피닉스 캐논으로 공격한다. 다만 주인공의 것과는 달리 한 번 튀고 다른 데 부딪히면 사라진다. 스테이지 2에서는 갈색 암벽 텍스쳐로 위장하고 기뢰를 방사하고 다니는 종류도 있다.[1] 후반부 5월드인 발로리스 프라임의 일부 맵에 등장하는 투명 스멜터는 의외로 혈압상승에 일조한다. -
다이아몬드 크로 2세대
디센트 2의 표지를 장식한 적. 미디엄 리프터의 후속기인듯 하며 기본적으로는 전작의 어드밴스 리프터와 거의 동일하다. 다만 '팔'이 4개라서 공격력도 위협적인데다가 에너지 무기로 공격하면 엄청난 피해를 주는 반유도성 플라즈마탄을 방사한다.[2] 게다가 방사하는 순간 충격파(데미지 없음)로 주변의 조명을 깨는건 덤이라 민폐까지 준다. 대신 미사일이나 실탄으로 공격하면 플라즈마탄을 방사하지 않는다. 헤드라이트나 플레어를 많이 쓰는 상황[3]을 피하고 싶다면 어지간해서 실탄으로 공격하자. 물론 파괴하면 실드를 준다. 당연히 전작의 같은 계열의 적이 그렇듯 투명한 종류도 있으며 파괴시 일정확률로 대부분의 투명적과 똑같이 투명 아이템을 준다. -
사이드암
파란색의 스페이스 셔틀(?)처럼 생긴 로봇으로, 산탄기뢰에서 나오는 에너지와 섬광 미사일을 쏘아 공격한다. 체력이 상당하기는 하지만 거의 움직이지 않으므로 처리하기는 어렵지 않고, 죽으면 소형 로봇인 '사이드암 모듈라'로 분해된다. 사이드암 모듈라는 속도가 약간 빠르고 섬광 미사일을 쏘아 공격한다. 모듈라를 처리하면 높은 확률로 섬광 미사일을 준다. 다만 분리되는 모듈라중에 난이도 세팅과 레벨에 따라서 여러발씩 섬광 미사일을 연사하는 외형변화는 없지만 강화된 모듈라가 떨어져나올 가능성도 있다. -
루 가드(Lou Guard)
초반에는 보스가 등장하는 스테이지에 등장하다가 후반에서 간간히 등장할 정도로 나오다 월드 6에서는 보어즈헤드, 스파이더와 더불어 주로 나올 정도로 비중이 높아진다. 헤비 헐크 마크 2. 체력과 미사일 발사딜레이가 헤비 헐크보다 약간 높다는 것 이외에는 헤비 헐크와 완전히 똑같다. 그나마 중반까지는 전작의 헤비 헐크만큼 자주 등장하는게 아니라는것을 위안으로 삼자.하지만 월드 6은 얄짤없지 -
도둑 (Thief Bot)
디센트2에 나오는 적 중 계속 플레이어를 골탕먹이는 AI로 혈압 올라가게 하는 적. 이놈을 대처하는 방법을 모르면 게임플레이가 상당히 괴로워진다.
보스가 등장하지 않는 스테이지에서만 등장하며, 말 그대로 뒷쪽에서 매복해 있다가 가지고 있는 무장이나 아이템을 훔친다. 특히나 유도 미사일과 같은 실용성 높은 무장을 주로 훔치는데다가 속도도 빠르고 도둑답지 않게 체력도 보스 뺨치게 높고, 이미 한 번 갔다온 곳 또는 문을 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도망치므로 매우 귀찮다. 어떤 특정한 장소를 지나면 활동하기 시작하며, 그 장소를 기억하고 있다면 재빨리 뒤돌아 기습하는 것도 가능하다. 아무 것도 훔치지 않았을 때 죽이면 대량의 실드 및 에너지 충전 아이템을 주고, 훔친 아이템이 있다면 그것을 돌려준다. 특유의 웅웅거리는 소리가 다른 로봇들 소리와 구별된다. 만일 앞에 보이지 않는데 그 웅웅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면 뒤에서 접근한다는 신호이니 이때 지뢰를 하나 놓으면 뒤로 물러가는 특성이 있다. 다만 너무 많이 날치기를 당한 후에 죽이면 일부 아이템을 돌려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니 주의할 것.
3편에서도 등장하는데, 스토리 상에서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차지한다. 2번 미션에서 주인공이 빼앗으려는 바이러스 관련 정보를 강탈해서 도망가다가, 한 번 물건을 빼앗긴 뒤 바이러스 정보를 디스크에 업데이트하던 중 자신을 스스로 업그레이드하여 '슈퍼 시프'라는 이름의 보스가 되어 싸우게 된다. 스토리 상 한 번 주인공에게 깨지지만 완전히 죽지는 않고 본래 모습으로 돌아와서 활약한다. 전작과는 달리 훔친 아이템을 바로 흡수하지는 못한다.
여담으로 파괴시 마지막으로 내는 소리가 오메가 울음소리와 동일하다.
또한 디센트 2의 3번째 비밀레벨에서 나오는 도둑 로봇은 아무리 죽여도 어디선가 리스폰되니 죽이는건 포기하고 지뢰 견제나 하는게 상책이다. -
ISTC
IT 드로이드의 강화판. 움직임이 좀 느려진 대신 체력과 발칸의 위력 및 덩치가 약간 높아졌으며 진동 미사일도 쓴다. 역시 위협적이지는 않다. 죽으면 가끔 발칸 탄환이나 진동 미사일을 준다. -
팍스 어택 봇
이름대로(?) 플레이어를 보면 위이잉거리는듯한 변형된 여우 울음소리를 내며, 스프레드파이어로 공격한다. 스프레드파이어가 없을 때 죽이면 스프레드파이어를 준다. 그외에는 그저 그런 적. -
시커
속도는 그렇게 빠르지 않지만 머큐리 미사일로 공격하기 때문에 제법 위협적이다. 죽으면 가끔 머큐리 미사일을 준다.시커는 좋은 머큐리 미사일 공급원이죠 -
TRN 레이서
PEST의 강화형. 역시 위협적이지는 않다. -
레드 호넷
초소형 로봇으로 공격은 꼴랑 1레벨 레이저만 쏴대므로 위협적이지 않지만 속도가 의외로 빨라서 귀찮다. -
레드 패티 주니어
사이드암과 비슷한 크기의 주황색 대형 로봇. 주무장은 동일하지만 미사일이 머큐리로 바뀌었다. 그래서 공격력은 사이드암보다 조금 더 높다. 개체에 따라서 죽이면 PIG같은 중소형 로봇으로 분열되기도 한다. -
E-밴디트
무장은 없지만, 매우 빠른 속도로 움직이며 플레이어에게 접근해서 에너지를 흡수한다. 안 그래도 에너지가 빠르게 없어지는 디센트 2에서 이 녀석까지 덤벼들면 에너지 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생기니 빠르게 없애버려야 한다. 죽으면 무조건 에너지 충전 아이템을 준다. 에너지 흡수시 뿌붕뿌붕! 거리는 효과음이 압권이다(...). 마찰시 에너지 흡수만이 아닌 플레이어에게 가하는 마찰 데미지(...)도 다이아몬드 크로에 필적할 정도며 핫샷에서는 마찰데미지까지 결코 무시할수 없는 수준. -
오메가
물고기처럼 생긴 로봇으로, 매우 빠른 속도로 날아와 자폭한다. 멀리 있을 때 처리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처리하는 것도 쉽지 않아 매우 위협적. 그냥 오메가도 위협적이지만, 이보다 더 무서운 것은 지뢰살포사양의 위장텍스쳐 오메가인데 보통 일반 기뢰를 뿌리지만 후반부 극히 일부에 등장하는 지뢰살포버전은 산탄 기뢰를 뿌리고 튄다 그것도 오메가 특유의 매우 빠른속도로. 산탄 지뢰매설 오메가는 보어즈헤드 다음으로 월드 6(특히 끝판)에서 짜증나는 존재. -
벌크 디스트로이어
가우스 캐논을 사용해 공격한다. 잘 움직이지는 않지만, 체력이 사이드암보다 약간 높아서 처리하는 데는 시간이 좀 걸린다. 전작의 클래스 1 드릴러 포지션을 계승하고 있지만, 클래스 1 드릴러보다는 반응속도가 미묘하게 느리고 실질화력은 플레이어가 사용하는 가우스보다는 상대적으로 약하기때문에[4] 덜 흉악하다. -
아이스 스핀들 디펜스 로봇
약칭 아이스 스파이더. 팍스 어택 봇의 강화형으로, 헬릭스 캐논으로 공격한다. 다행이라면 주인공이 사용하는 급의 위력을 보여주지는 않는다는 정도. -
BPER
콧구멍(...)이 달린 얼굴에 '팔'이 2개 달린 매우 우스꽝스러운 모습이지만, 그 콧구멍(...)에서 산탄기뢰에서 튀어나오는 전기탄을 쏘기 때문에 강력하다. 그것만 조심하면 위협적이지 않다. -
스파이더
전작의 스파이더와 구분하기 위해 '그린 스파이더'라고 칭하는 경우가 잦다. 공격은 겨우 진동 미사일 뿐으로 그리 위협적이지는 않아보일것 같지만, 공격 한번에 미사일을 쏟아붓는 양이 굉장하다. 죽으면 레드 호넷의 팔레트 스왑이자 상위호환 로봇인 '스폰'을 여러 대 남긴다. 서너대 남짓인 경우도 있고 여섯(!)이상으로 쏟아지는 경우도 있다. 이 스폰은 크기도 작고 공격력도 무시 못 할 수준[5]이니 나타났다면 빨리 없애는 것이 최선. -
보어즈헤드
역대 디센트 시리즈 중 최강 최악의 야라레메카. 월드 6에서 등장하는 적 답게 체력도 전작의 퓨전 헐크급으로 높은데다가 기본 공격이 플라즈마 캐논 + 산탄미사일이다. 한마디로 전작 중간보스 메가 헐크의 양산형 수준. 야라레메카들 중에서 이렇게 무시무시한 무장을 가진 녀석은 손에 꼽을 정도이며, 무장과 함께 반응속도도 매우 빨라서 잘못 걸리면 손도 못 쓰고 순식간에 죽는 수가 있다! 죽으면 높은 확률로 산탄미사일을 준다.
2. 디센트 2 버티고
- 컴팩트 리프터
- 퍼비드 99
- 클래스 2 헤비 드릴러
- 스멜터 2
- 피들러
- MAX (Maximum Amplified Xenophobe)
- 스나이퍼 NG
- 로지킬
- 카나리아
3. 보스
디센트 2의 보스들은 정식 명칭이 없다. 아래에 명시하는 이름은 대체적으로 팬들이 부르는 이름.
-
레드 패티
스테이지 4의 보스. 유도미사일과 조명탄을 쏜다는 것 이외에는 그리 위협적이지 않다. 중반부터 등장하는 레드 패티 주니어들은 이 보스의 열화판. -
워터 보스
스테이지 8의 보스. 보스들 중에서도 유달리 디자인이 기괴하다. 한 번에 3개의 머큐리 미사일을 발사하며, 가끔 산탄 기뢰를 방사하고 다닌다. 엄폐물이 많기 때문에 처리하기는 약간 쉽다. -
파이어 보스
스테이지 12의 보스. 메가미사일(가끔 유도성)과 피닉스 캐논으로 공격한다. 에너지 무기에 면역이다. -
아이스 보스
스테이지 16의 보스. 사람 얼굴에 다리 두 개를 가진 듯한 모습이다. 최종보스 다음으로 상대하기 힘든 보스로, 유도 조명 미사일을 연타하여 경직시킨 다음에 오메가 캐논으로 분해하는 게 주 공격 방식이라서 상대하기가 어렵다. 거기에 에너지 무기에 면역이다. -
에일리언 보스 1
스테이지 20의 보스. 보스들 중에서 가장 멋진 디자인을 가진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머큐리 미사일과 가우스 캐논으로 공격하며, 공격을 받으면 무작위로 반유도성 플라즈마 탄을 방사한다. 하지만 나오는 스테이지에 비해 의외로 쉽게 처리가 가능한 보스이기도 하다. 발칸/가우스에 면역이므로 주의할 것. -
에일리언 보스 2
최종보스. 헬리온 및 디센트 2 버티고의 최종보스와 삼벽을 이루는 디센트 시리즈의 흉악 보스로, 기본 무장이 어스쉐이커인데다가 뒷꽁무니 이외에는 아무리 공격해도 피해를 입지 않는다. 어스쉐이커를 두둑이 챙겨 두었다면 벽에다 쏜 다음에 그 유도산탄으로 공격해서 상당한 피해를 줄 수 있지만, 어스쉐이커가 없다면 쓰기 힘든 조작 미사일(Guided Missile)이나 피닉스 캐논으로밖에 피해를 줄 수가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