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AEAEAE><colcolor=#aa8901> 디사이플스: 리버레이션 Disciples: Liber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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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 Frima Studio |
유통 | Kalypso Media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Xbox One | Xbox Series X|S |
ESD |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험블 번들 |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 |
장르 | 다크 판타지 턴제 전략 RPG |
출시 | 2021년 10월 21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지원 |
심의 등급 | 15세 이용가 |
해외 등급 |
ESRB M PEGI 12 |
관련 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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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0년대 초반에 출시되었던 디사이플스의 이름을 잇는 턴제 전략 중세 세계관 기반 올드스쿨 RPG이다. 이런 류의 게임 치고는 매우 드물게도 공식 한글화가 이루어졌고 H2 인터랙티브 주도로 2022년 3월 18일에 한국어판이 출시되었다.
개발사는 Frima Studio로 캐나다 퀘벡에 위치해 있다.
2. 게임플레이
2.1. 진행
- 기본: 월드를 탐험하며 턴제 전투를 진행하고, 그 과정에서 만난 인물들을 영입하여 팀을 꾸리고, 영지를 발전시키는 등 육성 요소가 많다. 월드에서 마주치는 퀘스트도 종류가 많고 다양하며 매 순간 선택지에 따라 결과가 완전히 바뀌게 된다.
- 우호도: 퀘스트 도중 한 세력에 우호적인 결정을 하면 우호도가 올라가고, 적대적인 결정을 하면 우호도가 내려간다. 우호도는 총 6개의 등급(+3~-3)으로 나뉘며, 세력과의 우호도는 그 세력 유닛의 위력(공격력과 치유력 전부 언급할 때 쓰는 용어. 쉽게 말해서 스킬 효율)가 증가하거나 감소한다.
2.2. 육성
2.2.1. 클래스
클래스는 크게 네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새벽의 군주와 밤의 검사는 물리 공격 특화, 황혼의 예지자와 땅거미의 마녀는 마법에 특화되어 있다. 클래스 별로 배울 수 있는 퍽에 일부 제한이 있으나 큰 편은 아니다. 다만 스킬은 클래스 별로 명확히 갈리므로 웬만하면 선택한 클래스가 의도하는 퍽들을 위주로 찍는 것이 권장된다.
- 새벽의 군주
-
관통 공격 (대군주의 일반 공격)
적군 한 명을 압도적인 힘으로 공격해 물리 피해를 가합니다. 대상의 물리 저항 50%를 무시합니다. 대상에게 저주를 유발합니다. -
정화 (죽음의 기사의 2 스킬)
아비아나의 주변 지역을 정화하여 적군에게 신성 피해를 가합니다. 적군에게 도발을 유발하고 아군에게 고무를 부여합니다. -
네피림의 힘 (패시브)
아비아나와 2타일 이내에 있는 아군에게 물리 보호, 물리 강화를 부여합니다. 아비아나에게 가시를 부여합니다.
전사 역할의 클래스. 백설과 비슷하게 광역 도발을 거는 역할이지만 다양한 퍽의 존재로 인해 그보다 상위호환 격으로 굴릴 수 있다.
- 밤의 검사
-
맹독 칼날 (야생 엘프 암살자의 기본 공격)
독을 바른 칼로 공격해 물리 피해를 가합니다. 대상에게 중독을 유발합니다. -
화형 선고 (이단심문관의 2 스킬)
대상에게 신성한 진실로 불을 붙여 신성 피해를 가합니다. 대상에게 마비, 화상을 유발합니다. -
흡혈귀의 위세 (패시브)
아비아나와 2타일 이내에 있는 아군에게 치명타 향상, 회피를 부여합니다. 아비아나에게 흡수를 부여합니다.
암살자 역할의 클래스. 스킬이나 퍽이나 단일 피해에 치중되어 있다. 게임 특성상 광역 공격이 좀 더 범용성이 커서 좀 더 지능적인 플레이가 요구된다. 기본 스킬에 은신은 없지만 주문 중에 은신이 있으므로 함께 활용하면 된다.
- 황혼의 예지자
-
냉기 광선 (리치의 기본 공격)
적군 사이에 퍼지는 얼음 광선을 발사해 원소 피해를 가합니다. 대상에게 한기를 유발합니다. -
광휘 (전쟁 여사제의 2 스킬)
아비아나 주변에 순수하고 신성한 에너지를 불러내어, 적군에게 신성 피해를 가하고 아군을 치유합니다. -
신성한 축복 (패시브)
아비아나와 2타일 이내에 있는 아군에게 체력 재생, 축복을 부여합니다.
힐러 역할의 클래스. 소환수 강화도 겸하고 있다. 주력 기술인 신성 주문 중에 회복 기술이 많아서 그렇지 4등급 부정 주문들과 4등급을 제외한 원소 주문들도 모두 쓸 수 있어 딜러로도 크게 부족함은 없다. 다만 4등급 신성 주문을 쓸 수 있는 유일한 클래스인데 4등급 신성 주문들은 모두 보조기들이라서 서포터로서의 성격이 훨씬 강하다.
- 땅거미의 마녀
-
극심한 고통 (복수자의 일반 공격)
사악한 통증 마법을 대상을 추적하여 부정 피해를 가합니다. 대상에게 출혈, 공포를 유발합니다. -
천국의 빛 (백마술사의 기본 공격)
대상 지역의 적군에게 신성한 빛을 퍼부어 신성 피해를 가합니다. 대상에게 약화를 유발합니다. -
신성한 축복 (패시브)
아비아나와 2타일 이내에 있는 아군에게 신성 강화, 부정 강화를 부여합니다. 아비아나와 2타일 이내에 있는 적군에게 사기 저하를 유발합니다.
마법사 역할의 클래스. 신성 능력을 제외한 모든 능력을 4등급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피해량을 늘려주는 퍽들을 추가로 찍을 수 있어 가장 월등한 피해량을 보여준다.
2.2.2. 스킬 트리
2.3. 경영
- 자원: 게임에는 목재, 철, 금화와 각 진영별로 마법 자원이 있다. 이 자원들은 필드 여기저기에 있는 시설을 정복하면 주기적으로 얻을 수 있다. 한 번 점령한 건물은 일리안의 성에서 자원 수집을 클릭하면 얻을 수 있다.
- 시장: 용병을 고용하거나, 장비를 구입하거나 자원을 거래할 수 있다. 거래할 수 있는 품목은 시간이 지날 때마다 바뀐다.
- 대장간: 대장간에서는 장비를 총 4번 강화하고, 등급이 같은 감정의 파편 2개를 합성해 다음 등급의 파편으로 합성할 수 있다. 강화 횟수는 대장간의 등급에 따라 다르다. 감정의 파편은 주요 캐릭터뿐만 아니라 부하들도 장착하여 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
- 중간에 얻은 생산 건물 배치하기: 일리안 성을 처음 얻으면 시장, 대장간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2칸 있고 유닛 생산 건물을 설치할 수 있는 공간이 4칸 있는데, 이 4칸에 세력별 기초 생산 건물이 하나씩 들어가 있다. 이 건물들은 '차원 철수'를 눌러 철수시킬 수 있으며, 나중에 다시 불러오거나 게임 도중 설계도를 얻은 건물을 새로 설치할 수 있다. 군사모집건물은 이 4칸에만 지을수 있기에 간혹 이걸 모르고 4진영 초기 유닛만 데리고 진행하다 답답하다는 유저도 가끔 속출하기에 잘 알아둬야되는 사항이다.
2.4. 전투
- 전열과 후열: 부대를 구성할 때 유닛을 전열과 후열에 배치할 수 있다. 전열에 배치한 유닛은 턴제 전투 게임이 그렇듯이 필드를 이동하고 공격한다. 후열에 배치한 유닛은 유닛이 지닌 전용 후열 스킬을 사용한다. 배치할 수 있는 유닛의 수는 아비아나의 지도력에 따라 다르다.
- 주문: 부대에서 아비아나만 사용할 수 있는 마법 주문.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에서 지휘관이 따로 마법책을 열고 쓰던 주문을 생각하면 된다. 신성 주문, 원소 주문, 부정 주문, 군사 주문으로 나뉘어 있으며 주문마다 습득 조건이 있다.
- 스킬: 다른 RPG게임의 Perk과 비슷한 역할을 한다. 아비아나의 특정 패시브 능력을 높이거나 상위 마법을 계열별로 해제해 준다. 계열은 전투/네피림/마법이 있으며, 일리안에서 언제든 초기화해 다시 투자할 수 있다.
-
액션 포인트
액션 포인트는 세가지로 나뉘며 각각의 남은 액션 포인트에 따라서 행동이 제한된다.
◆ 유닛이 이동할 때 사용한다.
◆ 유닛이 공격할 때 사용한다.
◆ 유닛이 이동하거나 공격할 때 사용한다.
-
속성(피해, 저항)
물리 물리 계열의 피해를 입힌다. 마법 계열의 적에게 강하지만 물리 계열의 적에게 약하다.
신성 빛 계열의 피해를 입힌다. 부정한 존재들에게 강하지만 신성한 존재들에게 약하다.
부정 어둠 계열의 피해를 입힌다. 신성한 존재들에게 강하지만 부정한 존재들에게 약하다.
원소 물리 계열의 피해를 입힌다. 물리 계열의 적에게 강하지만 마법 계열의 적에게 약하다.
-
사기
≥+3 +2 +1 0 -1 -2 ≤-3
고양 고무 분발 중립 사기 저하 공포 절망
위력 +15% 치명타율 +10% 위력 +10% 치명타율 +5% 위력 +5% - 위력 -5% 위력 -10% 치명타율 -5% 위력 -15% 치명타율 -10%
-
버프, 디버프
분발 사기가 1 증가한다.
고무 사기가 2 증가한다.
보호 다음 받는 공격의 피해량이 50% 감소한다.
강력함 위력이 15% 증가한다.
강인함 모든 저항이 10% 증가한다.
체력 재생 매턴마다 체력 15%를 회복한다. 화상 상태에서는 무효화된다.
민첩 이동력이 1 증가한다.
회피 10% 확률로 모든 공격을 회피한다.
가속 주도권이 15% 증가한다.
물리 강화 물리 피해가 15% 증가한다.
원소 강화 원소 피해가 15% 증가한다.
신성 강화 신성 피해가 15% 증가한다.
부정 강화 부정 피해가 15% 증가한다.
원소 보호 원소 저항이 15% 증가한다.
신성 보호 신성 저항이 15% 증가한다.
부정 보호 부정 저항이 15% 증가한다.
가시 입은 피해의 50%를 되돌린다.
타오르는 육체 원소 피해를 입지 않으며 모든 공격이 화상을 유발한다. 인접한 적이 공격을 시도할 경우 화상을 유발한다. 4등급 원소 스킬인 '타오르는 육체' 사용시 획득할 수 있다.
정화의 무기 대상에게 적중시 긍정적인 효과를 1개 제거한다.
예리한 무기 대상의 물리 저항을 20% 무시한다.
정신 조종 시전자의 팀에 조종당한다. 시전 시간이 끝나면 도발, 혼란에 걸린다.
화상 턴을 시작할 때마다 원소 피해를 받는다. 체력 재생과 한기를 무효화한다.
출혈 턴을 시작할 때마다 점점 높은 물리 피해를 받는다. 체력을 20% 이상 회복하면 사라진다.
중독 턴을 시작할 때마다 부정 피해를 받는다. 가하는 피해가 15% 감소한다.
한기 이동력이 1, 주도권이 15% 감소한다. 화상을 입으면 사라진다.
실명 공격시 25% 확률로 빗나간다.
혼란 주도권이 15% 감소하고 공격이 15% 확률로 빗나간다.
마비 행동하거나 움직일 수 없다.
사기 저하 사기가 1 감소한다.
공포 사기가 2 감소한다.
약화 위력과 모든 저항이 15% 감소한다.
침묵 2, 3번 능력을 봉인한다.
저주 치유량이 50% 감소한다.
둔화 이동력이 1 감소한다.
배회의 고통 매 턴마다 부정 피해를 입고 배회의 고통이 없는 적에게 전이한다. 체력이 50% 이하일 경우 저주, 약화 상태에 빠지고 사망시 좀비로 부활한다. 좀비는 배회의 고통을 전염시킬 수 있지만 직접적인 영향은 받지 않는다. 일부 맵에서 등장하는 배회의 고통 효과 중에만 등장.
-
이동
이동 형태에는 세가지 종류가 있다.
보행 모든 지형지물과 지형 효과의 영향을 받는다.
부유 지형지물 및 지형 효과의 영향을 받지 않으나 마나 폭풍시 매 턴마다, 그리고 이동한 칸마다 큰 피해를 입는다.
비행 이동하는 동안 지형 효과를 받지 않으며 유닛 사이를 넘을 수 있으나 착륙한 지형에 위치한 지형 효과에는 영향을 받는다.
2.5. 기타
- 해방 모드: 게임을 클리어하면 '해방 모드'를 선택해 다회차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다. 해방 모드로 플레이하면 주인공이 시간을 다시 돌린다는 설정으로 해방 모드 전용 대화 선택지가 추가되고, 1회차 때 동료를 2명만 투입할 수 있는 것과 달리 모든 동료를 전투에 참여시킬 수 있다.
- 필드에서 Alt 키를 누르면 활성화 가능한 오브젝트들이 빛난다.
- 전투중 Shift 키를 누르면 카메라가 상단 정면을 보여준다.
- Q 키와 E 키로 카메라를 회전시킬 수 있다.
- 지도를 누르고 왼쪽 하단의 세계지도를 누르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다.
- 점령지는 반드시 필드상에서 접근할 필요없이 일리안 주성의 자원 수집 메뉴로 가서 클릭만 해줘도 전투와 점령이 가능하다. 간혹 점령지 내에 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앞을 병사들이 지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점령지는 클릭 시 전투없이 점령이 가능하다.
- 트레이너를 이용하면 전반적인 게임 속도를 빠르게 할 수 있다. 등장인물 대사나 배경음은 빨라지지 않으므로 그 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3. 등장인물
3.1. 주인공 및 동료
황혼의 2인조 | 인간 | 언데드 | 데몬 | 엘프 |
아비아나 | 코리산드레 | 에자마 | 백설 | 오르메리엘 |
오리온 | 세바스티앙 | 샬레아 | 일메렌 | 멜렌드라크 |
- 아비아나 (착용한 무기와 의상에 따라 모습이 바뀐다.)
어린 시절 손가락 끝에서 정체 모를 힘이 뿜어져 나온 이후, 아비아나는 베일의 추적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어린 시절 집을 떠난 뒤, 지기 오리온과 함깨 이상한 일만 골라 맡으며 은둔 생활을 했습니다.
결국 둘은 "황혼의 2인조"라는 용병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아비아나는 이런 생활이 자신의 팔자라 여겼지만, 사실 그녀에겐 다른 운명이 있습니다.
결국 둘은 "황혼의 2인조"라는 용병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아비아나는 이런 생활이 자신의 팔자라 여겼지만, 사실 그녀에겐 다른 운명이 있습니다.
주인공이다. 오리온과 함께 황혼의 2인조라는 이름의 용병단을 이끌고 있다. 세바스티앙을 암살하라는 거액의 의뢰를 받아들이고 암살을 시도하지만 이를 간파한 세바스티앙이 매복 중인 병사들과 함께 역공하자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갑작스러운 워프가 열리고 그 너머에 있던 일리안이 드러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 진행에 따라서 다양한 클래스로 전직할 수 있다.
- 오리온
오리온은 의리가 없다고 보기에도 , 넘친다고 보기에도 어려운 인물입니다.
사랑이 넘치는 대가족에서 자란 그에게 하층부를 떠나는 건 힘든 일이었지만, 그래도 떠나는 아비아나를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었습니다. 오리온은 마지막 숨을 거두는 그날까지 아비아나를 곤경에서 구해주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사랑이 넘치는 대가족에서 자란 그에게 하층부를 떠나는 건 힘든 일이었지만, 그래도 떠나는 아비아나를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었습니다. 오리온은 마지막 숨을 거두는 그날까지 아비아나를 곤경에서 구해주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제국 암살자 베이스의 동료로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스타팅 멤버다. 그것때문에 항상 주인공과 같이 행동하고 다른 동료들과 다르게 대화에도 자주 끼어드는 편. 일리안에서는 자문관으로 맡게되며 항상 다음 지역으로 이동할 때 이 친구를 통해 이동하게 된다.
지문관이 되고나서부턴 일리안에 있는 도서관에서 책을 가져다 읽기 시작해 네벤다르에 대해 빠삭해져 세계관에 대한 설명도 같이 겸하기 시작한다.
여담으로 키가 작다는 것과 코를 심하게 곤다는 게 여러번 언급되는 케릭터로 주로 적들에게도 숏다리로 모욕을 받거나 키가 작고 코를 심하게 고는 동료로 설명되는 등. 급기야 신들의 쉼터에서는 드워프의 신 워탄이 일행 중 가장 작은 오리온의 모습을 빌렸다고 직접 언급한다. 그와 별개로 의외로 할꺼 다하고 다니는 케릭터로 작중 묘사를 보면 아비아나 일편단심의 순애보처럼 보이지만 남몰래 술집에서 같은 도둑질 동료와 거사를 치렀다는 묘사가 있다. 심지어 다른 남캐와도 했으며 3P로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이걸 들은 일메렌은 오리온이 인기가 있다고 경악했다. 다만 이후에 샬레아가 싸움이 끝나면 오리온을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는 거 보면 의외로 이 세계관에서는 먹히는 타입일수도 있다.
지문관이 되고나서부턴 일리안에 있는 도서관에서 책을 가져다 읽기 시작해 네벤다르에 대해 빠삭해져 세계관에 대한 설명도 같이 겸하기 시작한다.
여담으로 키가 작다는 것과 코를 심하게 곤다는 게 여러번 언급되는 케릭터로 주로 적들에게도 숏다리로 모욕을 받거나 키가 작고 코를 심하게 고는 동료로 설명되는 등. 급기야 신들의 쉼터에서는 드워프의 신 워탄이 일행 중 가장 작은 오리온의 모습을 빌렸다고 직접 언급한다. 그와 별개로 의외로 할꺼 다하고 다니는 케릭터로 작중 묘사를 보면 아비아나 일편단심의 순애보처럼 보이지만 남몰래 술집에서 같은 도둑질 동료와 거사를 치렀다는 묘사가 있다. 심지어 다른 남캐와도 했으며 3P로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이걸 들은 일메렌은 오리온이 인기가 있다고 경악했다. 다만 이후에 샬레아가 싸움이 끝나면 오리온을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는 거 보면 의외로 이 세계관에서는 먹히는 타입일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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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산드레
과부들의 평원에서 합류하는 여사제 베이스의 동료. 일반 여사제들과 외관상 별 차이가 없어서 구분이 힘든 편. 동료 일행 중에서는 유일한 힐러다. 이 세계관의 종교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거부감이 없는지 하층부로 함께 가면 별 거부감 없이 동침이 가능하다. 심지어 어머니 장례식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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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
휴리크에서 합류하는 지옥기사 베이스의 동료로 지옥기사 답게 초반에 매우 좋으며 도발과 반격을 보유하고 있어서 40레벨 이상에서도 최선발로 쓰인다. 대장간 업그레이드를 통해 주도권을 맞추고 아비아나로 땅굴을 배워서 땅굴로 백설을 적진 깊이 투입하고 최중요 유닛을 도발한 후 총공격하는 전법이 매우 유효하다. 피흡 무기를 달아주면 도발 반격하며 피를 채워 상당히 잘 버티며 2라운드까지 죽지 않았다면 힐을 총동원해주면 질 수가 없다. 최우선 유닛으로 강력 추천. 일리안에서는 장군직을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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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자마
그레이리프에서 합류하는 강령술사 베이스의 동료이자 트러블메이커. 주인공일행이 그레이리프에서 휘말리는 대부분의 사건들의 원흉으로 여자관계도 문란한지 같은 지역에서 전처라고 하는 케릭이 둘이나 나오는 데다 둘다 에자마를 비난한다. 처음 등장부터 주인고 일행을 살점의 왕좌에 붙일 제물로 쓰려고 다짜고짜 싸움을 거나 3라운드를 버티면 생각보다 실력이 좋은 걸 보고 갑자기 동맹을 맺자고 제안한다. 이걸보고 아비아나는 마음이 너그럽거나 미친놈 둘중 하나라고 하지만 에자마는 자신은 두쪽다 라면서 그레이리프의 언데들을 모티스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 왕좌의 쓰일 제물을 가져와달라고 부탁한다.
처음에 살점의 왕좌로 언데드들을 모티스의 지배에서 벗어나게 하려는 걸 보면 모티스를 배신하려는 것 같지만 그냥 모티스를 포함한 죽음 자체를 찬양하는 광신도일뿐이다. 왕좌에서 모티스의 지배를 풀려는 이유도 힘이 약해진 모티스를 대신해서 자기가 세상을 언데드로 채우려는 것이고 후반부에 모티스가 헤일성을 공격할 때 아비아나와 오리온은 당장 언데드를 막아야 된다고 말하고 있는 데 옆에서 모티스와 언데드를 찬양하고 있다. 스토리 내내 모티스와 다시 깨어난 자들을 찬양하며 아비아나가 모티스와 언데드 무리를 적으로 돌리는 선택을 할 때마다 경악하는 건 덤. 물론 그렇다고 배신을 하는 건 아니고 동료퀘스트로 아비아나 일행을 이용하고 싸움을 걸어올 뿐으로 아예 배신하거나 하지는 않는 다.
강령술사가 되기전에는 대마법사로 베일에서 활동했다고 한다. 권력을 가지기 위해 방해하던 놈을 죽였으나 베일에서 숙청대상이 돼서 강령술사가 되었다고 한다. 그걸 또 권력은 대놓고 탐하는 것보다 몰래 탐하는 게 더 나쁘다고 자기는 잘못 없다는 식으로 나온다.
일리안에서는 왕실 시종장을 맡게된다.
백설 다음으로 영입해주면 기본 일자 범위공격에다가 원형 AOE 스킬의 광역술사로 전투 초기 백설을 날려놓고 에자마가 1킬이라도 기록하게 되면 벤시가 튀어나와 적의 스킬 등 몸빵을 잘해주기에 백설의 생존률이 대폭 늘어난다.
- 오르메리엘
야생 출신이지만 귀족 부족들에게 붙잡힌 오르메리엘은 양쪽 모두에 자신의 입지를 마련했습니다.
대분열 이후 사상 처음으로 부족들을 통합한 오르메리엘에겐 앞으로도 전 민족을 통합할 잠재력이 충분합니다. 과연 그녀가 뿌린 통합의 씨앗은 어떤 결과를 낳을까요?
대분열 이후 사상 처음으로 부족들을 통합한 오르메리엘에겐 앞으로도 전 민족을 통합할 잠재력이 충분합니다. 과연 그녀가 뿌린 통합의 씨앗은 어떤 결과를 낳을까요?
화이트랜드에서 합류하는 태양무희 베이스의 동료. 화이트랜드의 엘프들의 지도자이자 야생 엘프의 공주이지만 사정으로 인해 죄수와 같은 취급을 당하며 등장한다. 처음 등장할 때부터 아비아나를 보고 이 마녀를 직접 처단하겠다며 사슬을 풀라고 경비병들에게 명령을 내리나 경비병들은 그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 이후 아비아나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다가가자 내 이름을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하는데 경비병이 그것만 찰떡같이 알아먹고 아비아나에게 "여왕님께서 이름을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라고 말한다. 이에 분노한 오르메리엘이 "이 사슬도 풀라고 명령하지 않았느냐!"라고 외치다 자기 스스로 사슬을 끊어내고 전투에 돌입한다. 이후 아비아나와의 전투에서 지고 경비병이 다 죽자 오히려 자유가 됐다고 동료로 합류한다. 근데 자유가 된지 얼마 안 돼서 코완이 아비아나에게 줬던 팔찌가 오르메리엘에게 강제로 장착되 같이 장착한 자의 일거수일투족을 같이 보고 느끼며 과거에 태양무희를 조종하고 교육시키는 데 썻던 타라크-로어라는 물건으로 밝혀져 또다시 무언가에 구속된 상태나 다름없게 되었다.
그 뒤 왜 죄수 취급을 당했는지 과거를 물어보면 대분열 당시 코완에게 납치당하여 그 몸값을 협상하는 대신 야생 엘프와 귀족 엘프간의 휴전을 끌어내는 역할을 하게 된 것. 코완은 귀족 엘프들이 오르메리엘을 죽이고 자신이 화이트랜드를 지배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오르메리엘이 화이트랜드의 지도자가 되어버려 그 뒤로 오르메리엘을 계속 죽이려고 시도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첫번째 동료퀘스트는 코완이 장착시킨 타라크-로어의 제거로 전 족장이였던 라일란의 도움으로 타라크-로어를 제거하려 하지만 쉼터 근처에서 타라크-로어로 코완을 느끼게 되고 라일란이 사실은 코완의 어머니라는 게 밝혀져 코완의 습격을 받게 된다. 전투에서 이기게 되면 코완의 타라크-로어와 자신의 타라크-로어가 부서진 후 오르메리엘에게 흡수되어 더 강해졌다는 묘사가 나오며 얼음 녹이기 스킬을 습득하게 된다.
이후 동료 퀘스트를 진행하면 야생엘프와 귀족엘프의 화합을 위해 다시한번 자신의 몸을 사용해 계약을 하여 이후 두 장로의 동의를 얻어 진정한 엘프의 지도자로 거듭난다.
일리안에서는 외교관을 맡게된다. 참고로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오르가 가문 소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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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티앙
베란토르 지역에서 합류하는 대마법사 베이스의 동료. 처음에 하수구에서는 주인공 일행을 죽이려 했으나 베란토르에서는 오히려 주인공 일행에게 도와달라고 쫓아왔다고 한다. 결국 주인공의 도움을 받지만 자기도 무법자 신세가 되어 일리안에 합류한다. 일리안에서는 파수대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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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메렌
베란토르 지역에서 합류하는 에리니에스 베이스의 동료. 처음에는 전쟁에서 쓸 무기를 운반하는 자기 종복을 찾아달라는 퀘스트로 합류하지만 퀘스트 도중 휴리크에서 후견인을 해준 비장수집가가 뱃속에 철제 알을 심은 포로들을 무기로 전달해주는 것을 보고 군단의 질이 떨어졌다며 망자의 군단에 실망하여 일리안에 합류한다. 일리안에서는 첩보대장을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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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레아
베란토르 지역에서 합류하는 흡혈귀 베이스의 동료. 에자마가 흡혈귀로 부활시켰기에 에자마는 그녀를 딸이라고 부른다. 흡혈귀가 되기전에는 엘프였고 이미 꽤 긴세월이 지났으나 본인은 그걸 모르고 자기 여동생을 찾다가 여동생의 조카들을 보고 시간이 오래 흘렀음을 알게된다. 원래대로라면 자기 가문의 족장이 되었어야 했으나 여동생에게 뒤통수를 당하고 여동생이 아예 호적에서 파냈는 지 조카들은 샬레아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었다. 일리안에서는 왕실 암살자를 맡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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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렌드라크
베란토르 지역에서 합류하는 드루이드 베이스의 동료. 특이하게 데몬이 자기가 죽이게 감옥에서 풀어달라는 퀘스트로 합류하게 된다. 주인공 일행은 데몬의 동료라니까 당연히 데몬인 줄 알고 구하러 갔지만 멜렌드라크는 엘프였고 오히려 주인공 일행을 악마로 보고 감옥 간수들과 같이 주인공 일행을 공격하다 싸움이 끝나고 오해를 풀고 합류한다. 일리안에서는 심문관을 맡게 된다.
3.2. 신들과 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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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파더
디사이플스 2에 등장하는 고위 신으로, 인간이 숭배하고 있다. 가장 오래된 존재로서 모든 존재의 기원이다.
- 베트레젠: 데몬족과 네벤다르의 신. 하이파더에게 잘 보이고자 네벤다르를 창조하고 다른 신들을 끌어들여 각자 다양한 종족을 만들었으나, 하이파더를 초대하기 위해 원래 행성으로 돌아간 사이 마지막으로 창조한 인간이 자유의지를 발휘해 세계를 커다란 전장으로 만들었다. 영문도 모르고 행성에 내려와 살육 현장을 본 하이파더는 분노하여 베트레젠을 몰락시켰고, 베트레젠은 견딜 수 없는 증오를 품고 데몬족을 만들었다.
- 페이트핸드: 운명을 관장한다고 전해지는 신. 게임 중 등장인물들이 심심치 않게 페이트핸드에게 행운을 기원하는 대사를 볼 수 있다.
- 워탄: 오래전 멸망한 드워프의 신. 베트레젠의 초대를 받고 네벤다르에 찾아와 드워프를 창조했으나, 신들과의 대립 사이에서 죽고 말았다. 워탄의 시체가 쓰러진 곳은 '워탄의 무덤'이라는 지역으로 불린다.
- 모티스: 언데드의 신. 6자 평의회를 중심으로 모든 언데드를 하나의 의식으로 통일시켜 지배한다. 처음에 죽고 나서 언데드로 부활한 자를 '다시 깨어난 자'라고 부른다.
- 갈리엘
- 솔로니엘
3.3. 제국
- 데모스테네스 3세: 제국의 황제. 그러나 무능한 탓에 베일에 의해 이리저리 휘둘린다. 그래도 황제로서의 위엄은 남아있는 듯한 묘사가 자주 나온다. 엘프들과의 협상 혹은 전투 이후 실종되는데 이후 베일의 지도자인 카타니라에게 납치되었음이 밝혀지고 이윽고 아비아나 앞에서 살해당한다. 속사정을 몰랐던 사람들은 아비아나가 황제를 죽인 것으로 오해해 순식간에 역적이 된다.
- 용병 대왕: 과부들의 평원을 장악하고 제국에 맘 편히 살 수 없는 인간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한 지도자.
- 그분의 신성 수도원장: 이름에 붙은 'His'는 하이파더를 뜻하는 듯하다. 베일 교단을 이끌고 과부들의 평원으로 쳐들어와 용병 대왕을 처리한 뒤, 철저한 이단심문을 통해 평원 각지에서 납치와 고문을 진행하고 있다. 디사이플스의 성우 연기가 형편없다는 평가를 받게 만드는 일등공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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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슈 클루티에 : 화이트랜드 꼭대기에서 만날 수 있는 원소술사. 퀘스트와 상관없이 대화하면 귀족엘프들의 주거지를 알아내기 위해 정찰을 나왔으나 오히려 역으로 엘프들의 습격을 받고 눈보라로 인해 동료도 다 잃었다는 말을 해준다. 거기다 부족한 식량으로 인해 자기손으로 동료를 죽이고 이제 식량도 없어져 집으로 돌아가든 해야되는 데 동료를 죽인 죄책감때문에 하이파더를 볼 면목이 없다고 집으로는 못돌아가겠고 그렇다고 자살하기는 무섭다고 횃불을 키고 그냥 앉아 있는 것이다.
문제는 그 횃불을 보고 산맥 밑에 있던 파로딘이 제국군이 침략왔다고 아비아나에게 의뢰를 한 것. 그 의뢰와 상관없이 아비아나의 선택에 따라 집으로 보내주든 죽이든 할 수 있다. 집으로 가라고 설득하면 얌전히 사라지며 파로딘에게 진실을 말했을 경우 그 처우를 이해해주고 동정해주지만 그냥 여기 겁쟁이처럼 남아있으라고 하면 파로딘도 좋은 갑옷입고 꼴좋다고 조롱을 한다. 남아있을 경우 또 말을 걸면 PTSD로 계속 혼자서 동료들의 이름을 중얼중얼 거린다는 묘사만 나온다.
- 카타니라 : 광신도 무리들인 베일의 지도자이자 모든 전란의 원흉.
- 신성한 사냥꾼 디트로트 : 그레이리프에서 만날 수 있는 베일의 치안부대장으로 "황혼의 2인조"를 찾으러 왔다고 한다. 황혼의 2인조를 본적있냐면서 현상금 수배서를 보여주는 데 수배서의 묘사가 불쾌할 정도로 둥근 얼굴에 칠흑같이 검은 눈같은 묘사라 대놓고 눈 앞에 있는 데도 몰라본다...그대로 모르겠다고 거짓말로 잡아때면 의심은 하지만 그냥 지나가도 좋다고 보내준다. 왕좌의 시체로 이용할 수 있는 NPC라 싸워서 죽일수도 있다. 돈을 준다고 하면 아비아나가 대신 처리해주겠다며 대신 돌아갈 돈을 준다고 하자 이 숲에 발을 들일정도로 멍청하면 이미 죽고도 남았을 꺼라면서 흥정에 넘어간다.
3.4. 언데드 무리
- 투출칸의 서: 오래전 모티스가 직접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사악한 책이다. 시키는 퀘스트를 완료하면 힘들 되찾아 주거나 다시 파괴할 수 있다.
- 6자 평의회: 모티스의 명령을 받아 언데드 구역을 나눠서 다스리는 6명의 지도자가 모인 의회.
- 마나 탐식자 요할마르 : 휴리크와 화이트랜드에서 만날 수 있는 흑마법사. 어느쪽에서 먼저 만나든 이름에 써진대로 마나와 관련된 의뢰를 주로 준다. 화이트랜드에서는 친구 드라이어드 브롬웬의 마나가 떨어졌다며 갈한디엔의 그림자라는 의식을 치를 수 있게 화이트랜드 시체에서 마나수집을 의뢰한다. 이후 시체 5구를 가져가면 의식을 무사히 마친다.
- 침울한 카일로스 : 그레이리프에서 만날 수 있는 해골 전사. 퀸즈 네스트에서 왕좌에 쓰이기 위해 찾아왔다고 한다. 대화를 통해서 알아서 왕좌의 시체가 되지만 그전에 시체를 다채우고 메인퀘스트를 진행한 경우 살릴 수 있다. 기특한 녀석이라고 칭찬하는 에자마는 덤. 다만 살린다고 동료로 들어오거나 하지는 않는 다.
- 이빨투성이 신딘 : 봉인된 무덤에서 만날 수 있는 해골 전사로 왕좌의 시체로 이용할 수 있는 NPC중 하나. 카일로스와 달리 언데드이외의 생물이 여기에 있으면 안된다고 다짜고짜 싸움을 걸기에 살려도 싸움을 걸어 그냥 죽이는 게 마음이 편할 수 있다.
3.5. 망자의 군단
- 비장 수집가: 여러 차원을 이동하며 온갖 물건과 비장을 수집하는 지옥 골렘. 차원 패러독스 때문에 한 지역에 두번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3.6. 엘프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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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완 : 아비아나 일행이 화이트랜드에서 공허의 벌판의 꽃향기의 함정으로인해 붙잡혔을 때 만나게 되는 야생 엘프. 아비아나에게 엘프에 대한것들과 이것저것 알려주고 엘프의 감옥에서 나갈 수 있게 모록 열쇠를 주는 등 지나칠정도로 도움을 준다. 또한 엘프와 동맹을 맺으려면 지도자인 오르메리엘과 친해져야 하고 오르메리엘을 만나거든 팔찌와 함깨 "코완이 영원히 맹세한다"는 말을 전해달라고 해 선한인물인것 같은 플래그를 뿌리나...그 뒤에 오르메리엘을 만나면 팔찌가 오르메리엘에게 강제로 장착되면서 태양무희를 조종하면서 교육시키던 타라크-로어라는 물건으로 밝혀진다. 그와 동시에 오르메리엘을 납치해 귀족엘프에 넘겨준 흑막이라는 것도 밝혀져 아비아나 일행 과의 악연이 시작된다.
오르메리엘의 첫번째 동료 퀘스트 장소인 라일란의 쉼터에 근처에 도달하면 오르메리엘의 타라크-로어가 반응해 근처에 있음을 암시하며 어머니 라일란의 도움으로 아비아나 일행을 습격하지만 결국 패배하고 자신과 오르메리엘의 타라크-로어도 부서져 오르메리엘에게 흡수당한다. 그 뒤 도망치지만 아비아나 일행과의 악연은 끝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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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 가문의 족장 라일란 : 아비아나를 보고도 적대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는 야생 엘프로 아비아나가 오르메리엘한태 갈수 있는 코리델이라는 방첨탑을 깨워 고대의 통로로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후 오르메리엘에게 타라크-로어가 장착됐을 때 저주를 해제할 인물로 지목된다. 오르메리엘의 설명에 따르면 수세기동안 족장자리를 유지해왔고 저주를 풀만한 지혜로운 인물로는 라일란밖에 없다고. 처음 등장부터 자신들이 존재하기전의 종족이 만들었을 꺼라고 추정되는 코리델을 만지작 거리고 있었던 것만 봐도 지식면에서는 상당히 뛰어난 인물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이후 라일란의 쉼터로 찾아가면 표면상으론 반갑게 맞아주면서 타라크-로어를 제거하기 위해선 중요한 마법의식을 해야된다면서 아비아나 일행보고 의식을 위해 나가달라고 하지만 오르메리엘이 같이 남아있어 달라고 부탁하여 나가길 거부하거나 라일란의 반응을 떠보면 오르메리엘을 고립시키 위한 거짓말로 밝혀지고 자신의 아들 코완이 이 땅의 진정한 지배자라면서 코완의 어머니라는 게 밝혀진다. 이후 코완이 병사들과 함깨 오르메리엘을 기습하지만 코완은 결국 패배하고 라일란을 살릴지 죽일지에 대한 처우는 아비아나에게 맡겨진다.
- 고집 센 킬리아넨 : 화이트랜드의 엘프들의 거점인 스트롱피크를 지키고 있는 엘프. 스트롱피크를 강행돌파할 때 이비아나를 막아선다. 한번 뚫는 거에서 멈추지 않고 몇차례나 계속 공격해오기 때문에 처음부터 강행하기는 꽤 힘든 난이도를 가졌다. 최소한 2등급 까진 뚫고 도전하거나 얌전히 라일란이 시키는 대로 비밀통로로 이동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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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리한 파로딘 : 노르덴의 무덤 앞에 있는 엘프. 꼭대기에서 연기가 피는 걸 보고 제국군이 있다며 대신 제국군을 처리해달라고 부탁해온다. 왜 직접안가냐고 물어보면 자신은 야생엘프라 산위에 올라가려면 귀족엘프의 하인노릇을 해야된다며 두 엘프간의 갈등을 알수 있는 말을 해준다.
이후 꼭대기에 가면 원소술사 무슈 클루티에가 있는 데 만나자마자 죽일 수 있지만 대화를 하면 이미 엘프들의 습격과 눈보라로 인해 혼자남았고 부족한 식량으로 인해 자기 손으로 동료를 죽여 죄책감에 시달려 고향으로 가지도 못하고 자살도 죽는 게 무서워서 못하는 상태라는 걸 알려준다. 이후 직접 죽여줄수도 고향으로 가라고 설득할 수도 여기에 남아있어라 겁쟁아등의 선택을 할 수 있다. 이 선택에 따라 파로딘에게 진실을 말할 때의 반응이 달라진다.
집으로 가라고 하면 아비아나가 사정을 말해 파로딘도 처지를 이해하고 동정해주지만 남아있어라 라고 하면 그런 좋은 갑옷을 가졋으면서 한심한 놈들이라고 조롱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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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장이 페인델 : 화이트 랜드의 스트롱피크에서 대화를 걸 수 있는 야생 엘프로 대장간을 운영하고 있다. 아버지가 대장장이였던 아비아나는 대장간에 있는 물건들이 딱봐도 좋은 물건들이라는 걸 알아보지만 사실 대장간에 있는 물건들은 드워프가 만든 무기들로 드워프의 동굴에서 발굴해온거라 자기는 고고학자에 가깝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그거 도둑질 아니냐고 물어보면 어차피 드워프는 다 죽었고 남는 사람들이 가져가는 게 뭐 어떠냐는 식으로 나온다. 그 뒤 고대 무기고에 자리잡은 엘프들을 내보내달라는 의뢰를 같이 준다. 이유도 참 가관인게 엘프들을 동굴에 남겨두면 자신의 장사수법을 밝혀야되고 그러면 그 엘프들한태도 이익을 나눠야 되니 내보내 달라는 것...
고대 무기고에서 그 엘프들의 지도자인 베르 가문의 전가주 베로드를 만나 애기할 수 있는 데 이쪽은 오히려 페인델을 "생산"이라는 도둑질에 동족을 내몬 배신자 취급을 한다. 어찌 됐든 엘프들을 죽이든 내보내든 일리얀으로 오게하든 동굴에서 떠나보내는 데 성공한다면 스트롱피크에 무기공급을 끊이지 않게 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를 한다.
고대 무기고에서 흑색 드래곤 크르야넥을 먼저 만났거나 엘프들을 남기는 선택을 했다면 의뢰가 성공처리 돼서 페인델에게 돌아갈 수 있는 데 아비아나가 "흑색 드래곤" 애기는 쏙 빼놓았다고 따지자 드워프 동굴이니까 당연히 드래곤있는 게 당연한 거 아니냐는 식으로 나온다. 결국 엘프들은 남게되므로 거기있는 무기가 얼마의 가치가 있는 지 아냐면서 화를 내며 그 엘프들이 동굴에서 굶어죽기를 페이트핸드에게 기도하면서 끝난다.
여담으로 크르야넥도 죽이고 엘프들도 무사히 빠져나간다면 "피를 안봤다고? 그것 참...다행이군" 같은 아쉬운 반응을 보인다.
이후 워탄의 무덤에서 페인델을 다시 만날 수 있다. 흑위병 모델링을 사용해서 남자같지만 사실 여성으로 베로드가 페인델을 보고 그녀라고 하는 걸로 알 수 있다. 그리고 페리니엘이 화이트랜드에 대장장이 딸이 있다고 하는 걸로 보아 정황상 그의 딸로 추정된다.
- 베르 가문의 전가주 베로드 : 고대 무기고에서 만날 수 있는 야생엘프로 대장장이 페인델이 쫒아내달라던 엘프 무리의 지도자이다. 동굴 깊숙한 곳에 자리잡았는 데 눈보라를 피해 동굴로 들어왔더니 하필 흑색 드래곤 크르야넥이 깨어나버려 더 깊은 곳으로 들어오게 되었다고 한다. 결국 귀족 엘프들의 하인생활을 하거나 눈보라를 맞으며 사느니 여기서 굶어죽기로 하고 자리를 잡았다고 한다. 나가는 게 어떻냐고 해도 귀족들과 생활하느니 드래곤의 먹이가 되거나 굶어죽는 게 났다고 귀족엘프들에 대해 강한 반발심을 보여준다. 여기서 선택을 할 수 있는 데 이 동굴에 남기거나 죽이거나 드래곤을 잡았다는 거짓말이나 일리안으로 들어오라고 설득을 해 내보낼 수 있다. 문제는 만약 크르야넥을 먼저 잡지 않았다면 나가다가 크르야넥에게 잡아먹혀버린다... 하지만 크르야넥을 먼저 잡는 데 성공한 경우 거짓말 선택지가 사라지며 드래곤을 잡은 게 진실이 되어 어딘가로 떠나게되고 일리얀으로 들어오라고 하면 그들에게는 힘든 일이 되겠지만 그들은 언젠가 일리얀에 도달할 것이다라는 열린 결말로 끝나게 된다.
- 크르야넥 : 고대 무기고에서 잠자고 있는 흑색 드래곤. 아비아나를 보고 작은 것이 돌아왔구나 라며 반기며 무언가 알고있는 듯한 말을 한다. 그후 당신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기억이 망가졌냐면서 우리는 수레바퀴의 한 점에 불과하다는 등의 떡밥을 뿌린다. 이 드래곤에게 역시 싸움을 걸수 있는 데 레벨이 30이나 되기에 초반에 잡기 매우 힘든 편이다. 만약 잡는 데 성공한다면 드래곤의 살점안에서 이 세상의 것이 아닌 것만 같은 기묘한 빛이 뿜어져 나오며 다른 차원에서 비명소리 같은 게 들렸다는 묘사가 나와 아비아나는 자신의 피조물이 죽은 걸 슬퍼하는 갈리안의 비명소리라고 짐작한다.
- 정직한 후룰 : 화이트랜드의 스트롱피크에서 아비아나에게 호의적으로 접근하는 귀족 엘프. 다만 이 바닥에서 호의적으로 접근하는 인물치고 좋은 인물은 적기에 아비아나를 칭송하고 자기 길을 간다고 하면서 아비아나 일행의 지갑을 훔쳐간다. 이후 후룰을 쫒아 엘프 지하묘지로 들어가면 후룰 대신 자고새의 수호자 나드로지를 발견할 수 있다. 이후 나드로지에게 대화를 걸면 대놓고 찾아오는 바보가 있다면서 싸움을 거나 패배한다.
- 자고새의 수호자 나드로지: 엘프의 지하묘지에서 만나는 야생엘프 도둑. 대화하면 후룰이 훔쳐온 오리온의 지갑을 털고있다. 오리온이 내 지갑이라고 말하면 어쩌라고 이 난쟁이야라고 배째는 건 덤. 그뒤 후룰과 함깨 아비아나일행에게 싸움을 거나 패배한다. 그 뒤 지갑이 수백개가 발견된 걸 보면 이 지역에서 이때까지 계속 도둑질을 해온 모양. 자기 지갑만 챙겨갈지 아니면 다른 지갑들도 챙겨 갈지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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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골을 부수는 자 브롬웬 : 화이트랜드에 요할마르 옆에 있던 드라이어드. 마나중독자 드라이어드 답게 아비아나를 보자마자 대뜸 마나를 가져오라고 요구한다. 이후 요할마르가 정중하게 다시 말하며 갈한디엔의 그림자라는 의식을 치를 수 있게 시체에서 마나를 뽑아와 달라고 의뢰하며 의뢰에 성공하면 의식을 무사히 마쳐 크기가 커지고 조상님의 힘이 느껴진다고 말한다. 애기를 들어보면 가족을 잃어 마나가 충만한 상태여야만 가족들의 마나를 느끼면서 안식을 느끼는 모양.
이후 떠나려고 하면 같이 의식에 참여 안하냐고 물어보며 같이 의식에 참여 하면 브롬웬이 숨을 쉬는 것만으로 아비아나의 몸이 넘어가버렸다는 묘사가 나오며 브롬웬이 아비아나를 부드럽게 잡아주면서 갑자기 브롬웬의 품에 기댄다는 하트 선택지가 나오고 하룻밤을 보낼 수 있게 된다...거기서 아비아나는 브롬웬의 몸과 하나가 되면서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체험을 해 왜 사람들이 마나굴에 들어갔다 나오는 질 알게 됐다고 마치 마약과 같은 경험을 한듯이 오리온에게 애기해준다.
- 전수자 페리니엘 : 그레이리프에서 만날 수 있는 드루이드. 동료들과 함깨 언데드의 공격으로 큰 부상을 입었으며 그나마 혼자 멀쩡하긴 하나 좀비에게 물려 언데드가 될 처지에 놓여져있다. 700년을 살다가 저주받은 숲에서 저주받은 마법서를 찾다가 네개의 낙원도 가지 못하고 영혼마저 모티스에 속박당하게 생겼다고 신세한탄을 하며 오리온은 뭐라도 해보자고 하지만 이미 늦었다고 마음을 접는 다. 그대로 싸워서 엘프인채 죽여줄 수 있고 그냥 거짓말로 속여서 편하게 해줄수도 있다. 이상 여기있으면 위험하겠다라고 자리를 뜨면 엘프 동료들을 불러모아 동료들과 같이 기도를 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기도소리가 점점 괴성으로 변해가 그 뒤에 다시 찾아가면 이미 다 언데드로 변해 아비아나 일행을 공격한다. 에자마를 먼저 만나 시체 수집이 진행중이라면 에자마를 알려줘 스스로 왕좌에 몸을 바치게 할 수 있는 선택지가 추가되며 이 땐 영혼만이라도 모티스에 속박당하지 않게 된다고 좋아한다 그리고 어떤 선택지를 가도 왕좌의 시체로 사용된다... 만약 오르메리엘은 먼저 영입하고 왔다면 자기와 연식이 없는 자들이라며 죽이고 싶지 않으니 자기는 빠지겠다는 대사를 한다. 화이트랜드에 대장장이 딸이 있다고 하는 데 아마 페인델로 추정된다.
4. 유닛/건물
유닛은 본진인 일리안의 건물에서 생산할 수 있다. 건물은 각 진영마다 3개가 있으며 진행하면서 잠금해제된다. 유닛마다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스킬, 그리고 부대에서 '후열'에 배치했을 때 따로 발동하는 스킬이 있다. 후열에 배치된 유닛은 자기 차례가 오면 자동으로 후열 스킬을 발동한다.높은 등급 유닛을 쓰려면 성의 레벨을 업그레이드하고 생산 건물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그리고 건물과 관련된 종족과의 우호도를 올려야 한다. 다시 말해 시간이 지날수록 특정 팩션의 고급 유닛만 쓸 수 있다는 이야기.
4.1. 제국
근접 유닛들은 암살자와 이단심문관을 제외하곤 대부분이 주도권이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HP가 많고 서로를 보조하는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다.
원거리 유닛은 마녀 사냥꾼과 타이탄 뿐이지만 아쉽지는 않으며 오히려 타이탄은 4등급 유닛이라 원거리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법 유닛들은 4등급인 대마법사를 제외하곤 다수의 아군을 치료하는 광범위 힐 스킬과 아군의 피해를 감소시켜주는 범위버프 마법 스킬을 가지고 있어 제국의 방어능력을 강화하기 좋다.
그리고 등급이 올라갈수록 실명 상태이상을 거는 유닛들이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4.1.1. 사원
- 패시브 효과 : 건물이 3등급에 도달시 모든 아군 사기 +1, 4등급에 +2
- 병사
특수 공격은 방패 강타로 HP 50% 이하에 적에게 사용하면 혼란을 부여한다. 후열에 배치시 스킬은 에는 라운드당 HP가 가장 낮은 유닛에게 보호와 강인함을 걸어주는 동료 보호.
다른 둘에 비해 스킬이 그렇게 살상력이 있는 편이 아니다보니 적의 진격을 맡고 붙들어 놓는다는 역할이라는 한계가 있는 편이다.잘 버틴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초반 이야기로 잘못하다 2등급 유닛의 사격이나 마법에 집중 공격당해 쉽게 죽기도 하기 때문에 그렇게 막 굴려도 될 정도까진 아니다.
후열도 나쁜 편은 아니나 사로잡힌 자와 그림자 술사는 광역 버프를, 좀비는 상대에게 데미지를 준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는데 반해, 이쪽은 HP가 가장 낮은 아군 한명만 적용 대상이라 저 셋에 비해 미묘하며 특히 바로 다음 등급인 성기사가 특수 공격으로 보호를 걸어주기에 후열도 그렇게 메리트가 있는 편은 아니다.
- 성기사
패시브는 도발로 공격시 50% 확률로 도발을 걸고 공격 대상이 실명, 혼란, 약화에 걸려있으면 100% 도발을 건다. 같은 2등급 유닛인 마녀사냥꾼이 실명을 거는 특수 공격이 있는 만큼 조합해서 쓰기 좋다.
특수공격은 2칸 범위의 아군에게 분발과 보호를 걸어주는 거룩한 감화, 후열에 배치 시 스킬은 인간 유닛들에게 전투가 끝날 때까지 분발을 걸어주는 사기 진작이다.
제국의 버프떡칠에 시발점이 되는 유닛으로 탱커 유닛들 특유의 낮은 주도권으로 차례가 늦게 돌아와 버프 걸 타이밍이 자주 어긋나는 게 유일한 단점이다.
- 여사제
특수공격은 3 범위안에서 아군을 치료하는 연쇄 치유로 이름답게 한 유닛만 치유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아군이 붙어있을 경우 붙어있는 아군이 사슬마냥 연결되면서 치유되는 광역 힐 스킬. 다만 연쇄에 따라 치유가 안되는 유닛이 가끔 발생한다. 단순히 치료하는 것 뿐 아니라 체력 재생도 부여하기에 유닛의 생존력을 더욱 높혀준다.
패시브는 힐 스킬 사용 시 아군의 부정적인 효과를 1개 제거하는 상태 해제. 후열의 치료스킬도 적용된다. 적의 후열 스킬에 "전투가 끝날 때까지"가 붙은 후열 스킬은 치료 되지 않는다. 정확히는 치료는 되나 적의 후열이 다시 디버프를 걸어버린다. 후열에 배치 시 HP가 가장 낮은 아군을 회복시킨다.
힐링 유닛인 만큼 기용 가능성이 높은데 그 힐이 광역 힐에 체력 재생까지 붙어있어 유닛을 제국 트리로 갈 경우 3등급에 백마도사가 나올때까지 빼먹을 수 없는 유닛이 된다. 거기다 후열에 힐링까지 붙어 있어 후열에도 채용가치가 높은 유닛. 특히 초반에는 아군 유닛의 HP를 회복량을 증가시켜주는 축복을 걸어주는 전쟁 여사제와 조합이 좋은 편이다.
- 신성 복수자
특수 공격은 축성으로 주변 1칸에 신성 피해를 입히고 약화와 둔화를 건다. 범위에 아군이 있을 경우 아군도 휘말린다.
패시브는 언데드, 데몬 유닛에게 받는 피해가 30% 감소되는 신성한 망토. 후열에 배치시 스킬은 HP가 가장 낮은 적군에게 신성 피해를 입히는 신성한 일격. 이 스킬로 적이 사망할 경우 이후 그 다음 HP가 가장 낮은 적을 이어서 공격한다. 제한이 따로 없으므로 애매한 체력으로 살아남은 적들을 도미노 마냥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대미지도 나름 쏠쏠한 편. 1 스킬을 원거리 형태로 바꾼 것이라 볼 수 있어 활용하기가 훨씬 쉬운 편이다.
도발이 없다는 점에서 다른 3등급 양손검 유닛에 비해 입지가 떨어지는 편으로 특히 특수 공격도 지옥 기사나 죽음의 기사는 범위가 2칸이기에 자기가 직접 적을 붙들어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축성이 아군에게도 피해를 주기에 아군과 붙어있기도 애매해 근접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전열보다는 딸피 정리에 용이한 후열에서 더 빛을 발하기 좋은 유닛이다.
- 백색 드래곤
패시브는 2 타일 이내의 모든 아군에게 강력함을 부여한다. 후열 배치시 3 티어 이하의 모든 적에게 실명과 사기 저하를 부여한다.
다른 드래곤들과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위력적인 편은 아니다. 2스킬이 아군도 피해를 입히는데 범위가 넓은 편이라 쓰기 어려운 편이고 부여하는 상태 이상들도 제국 유닛들 중 상당수가 들고 있는 실명과 적용 대상이 많지 않은 부활 불가라서 성능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나마 후열이 3등급 이하의 모든 적 실명이라 잡몹사냥에 쓸만한 편이다. 특히 이 게임은 마지막까지 4등급들로만 나오는 전투는 별로 없고 4등급 이상의 적은 백색 드래곤이나 다른 유닛들로 실명을 따로 걸면된다.
모든 드래곤들이 그렇듯이 백색 드래곤도 소속만 제국이지 사실 제국의 편과는 거리가 멀다. 사람들을 현혹시킨다는 유닛 설명과 더불어 게임 진행 중에 엔크라는 한 백색 드래곤이 병사들을 세뇌해 반란을 유도한 뒤 전부 죽이고 성기사 한 명만 살아남아 복수를 부탁하는 퀘스트가 나온다. 성기사의 경고대로 엔크에게 많은 말을 걸지 말고 바로 싸움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여기서 성기사는 죽이면 이후 헤일성에서 죽음의 기사로 부활하지만 엔크는 죽이나 살리나 드라코리치로 부활한다. 다만 엔크한테 다른 서브퀘스트에서 얻는 드래곤 알을 주면 이후 네프라는 백색 드래곤 동료를 얻을 수 있다. 아쉽게도 엔크가 언데드로 변해 대적하는 상황을 막을 수는 없다.
4.1.2. 병영
- 패시브 효과 : 건물이 3등급에 도달시 모든 아군 HP +100, 4등급에 +250
- 전쟁 여사제
제국의 메리트라 할 수 있는 광역 힐의 시작점이 되는 유닛이긴 하지만 이 유닛을 해금했을 땐 코리산드레가 영입되는 관계로 힐쪽으로는 그렇게 일이 많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병사보다는 이쪽이 훨씬 범용성이 높은 데다 위치를 잘못 잡으면 힐량이 급감할 수 있는 코리산드레와 달리 범위 안에만 들면 힐을 줄 수 있는 단순한 구조의 스킬을 들고 있는데다가 후열로 배치 시 축복을 걸어주기 때문에 다른 힐러 유닛과의 조합이 좋은 편이다.
- 마녀 사냥꾼
패시브는 약점 탐지로 일반공격 시 50% 확률로 봉쇄를 건다. 대상이 실명, 혼란, 약화에 걸려있을 경우 100% 확률로 봉쇄를 건다. 마침 제국에는 저 3가지 상태 이상을 거는 유닛이 있고 특히 본인을 포함해 실명 상태이상을 거는 유닛이 많은 만큼 마녀 사냥꾼끼리나 다른 유닛과의 조합이 좋은 편이다.
특수 공격은 축복받은 화살로 5칸 직선거리로 신성 피해를 입히면서 실명 상태이상을 거는 스킬이다. 언데드와 데몬 상대로 20% 피해를 더 준다.
후열 스킬은 실명 사격. 신성 저항이 가장 낮은 적군에게 신성 피해를 입히고 실명 상태를 건다.
단 둘뿐인 원거리 유닛이라는 것뿐만 아니라 패시브,특수공격,후열 어느쪽도 쓸만하기 때문에 기용 가치가 높다. 특히 성기사, 여사제, 신성복수자, 백색드래곤 같은 전열 유닛들이 전부 마녀 사냥꾼의 패시브에 해당되는 상태 이상 하나씩은 가지고 있고 마법사 유닛도 백마술사와 대마법사가 실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다른 유닛들과의 조합이 좋은 편이다.
- 이단심문관
패시브는 학살자로 언데드 무리와 망자의 군단이 이단심문관에게 죽으면 공동묘지로 갈수 없고 이단심문관이 적을 처치 시 치명타 향상, 고무, 강력함 상태이상이 걸리고 전투가 끝날때까지 사라지지 않는 다.
특수공격은 심판으로 4칸안의 적에게 신성피해를 입히고 마비와 화상을 건다. 후열스킬은 괴물 학살자로 짐승, 데몬, 드래곤, 거인, 언데드 종족 상대로 피해가 15% 증가한다.
신성복수자가 모루라면 이쪽은 망치와 같은 유닛으로 특히 심판 하나로 유닛 하나는 마비시키고 넘어갈 수 있고 적을 처치하면 딜링 능력도 좋아지기 때문에 암살자와 함깨 딜러라인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후열도 이 게임에 적 대부분이 들어가있는 만큼 나름 가치는 있는 편.
- 제국 암살자
패시브는 매복으로 측면 공격피해가 50% 증가한다.
특수 공격은 사라지기로 2라운드동안 은신 상태가 된다. 은신상태일 때 적을 공격하면 그 적에게 출혈을 건다.
후열 스킬은 그림자가 되어라로 전투가 끝날 때까지 아군 제국 유닛에 회피와 치명타 향상을 건다.
오리온이 제국 암살자가 베이스이다 보니 대부분의 유저들은 오리온으로 먼저 접해봤을 유닛으로 성능도 딱 오리온의 하위호환 수준이다. 아군에게 붙어있자니 적의 범위 공격에 맞아 은신이 풀리고 그렇다고 단독 행동을 하자니 버프를 같이 못받는 경우가 많다. 다만 버프가 없어도 딜링 능력 자체는 우월한 편. 다만 측면 패시브 때문에 측면공격만 노리다가 오히려 역으로 상대에게 측면을 따일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에 조심해야 된다.
여담으로 오리온이 제국 암살자가 베이스인 이유는 암살자 유닛 설명으로도 언급이 되는 데 암살자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 타이탄
패시브는 저주의 룬으로 2칸 범위의 적에게 저주를 건다.
특수 공격은 충격파로 6칸범위의 파동형 범위로 적에게 물리 피해와 혼란, 사기저하를 건다.
후열 스킬은 강력한 투척. 무작위 적군 한명에게 바위를 던져 봉쇄를 건다.
원거리 도발 하나만으로 가치가 있는 유닛이지만 단점은 HP가 마법 유닛급이라는 것과 주도권이 느리다는 것. 이 게임이 도발이 얼마나 사기성을 가지는지 알게 된다면 6칸짜리 원거리 도발을 거는 이녀석이 달라져보일 수도 있다. 거기다 특수공격으로 광역범위기까지 갖췄으며 후열에 배치하면 상대 유닛 하나를 무작위로 봉쇄시킨다. 다만 주도권이 100 밖에 안된다는 것이 너무 치명적이라 잘 활용하려면 보석을 바르든 건물을 짓든 해서 해결해줘야 한다.
- 움직이는 갑옷
패시브는 불가항력으로 치명타를 가할 시 보호와 강력함이 걸린다.
특수공격은 죽음의 회전. 회전하면서 4번 공격해 출혈, 혼란을 건다. 4번다 명중시 자신에게 치명타 향상을 부여한다.
후열능력은 방어의 보루. 상대가 치명타를 입힐 수 없게 된다.
성능 자체는 그렇게 막 좋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상대에게 붙으면 센 편. 일반 공격과 특수공격이 둘다 치명타 향상을 걸기 때문에 보석만 발라주면 치명타를 빵빵 터트리면서 보호와 강력함이 걸리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방심하면서 적지에 보냈다가 상황에 따라 2등급에도 골로가는 경우도 있으니 막 사용해도 되는 유닛까진 아니다. 특히 같이 나온 DLC 유닛들이 죄다 원거리에 성능도 막강한지라 근접인데다 성능도 그냥저냥인 움직이는 갑옷이 아쉬워보일 때가 많다.
4등급 유닛이지만 퀘스트 보상으로 프로젝트 루트리나를 얻으면 4등급이 되기전부터 써볼 수 있다. 어차피 움직이는 갑옷을 해금하려면 깨야되는 퀘스트이기에 사실상 4등급이 되기전부터 샘플로 써보는 격이나 다름없다.
4.1.3. 마법사 조합
- 패시브 효과 : 건물이 3등급에 도달시 모든 아군 신성 저항 +10%, 4등급에 모든 아군 신성 피해 +10%
마지막으로 열리는 제국건물로 제국의 마법유닛들이 포진돼있다. 4등급인 대마법사를 제외하곤 모두 아군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버프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 비전술사
기본 공격은 '영혼 구체'. 지정한 대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힌다. 설명상으로는 다수의 발사체를 날린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한 번의 피해만 입히므로 보호 버프를 뚫을 수는 없다.
2 스킬인 '흐릿한 신속화'는 범위내 모든 아군에게 '민첩'과 '회피'을 부여한다. 이동력 증가와 회피 증가는 범용성이 높은 버프인지라 어느 진영에 끼워넣든 나쁘지 않다.
후열 능력은 '잔상'. HP가 가장 낮은 아군 하나에게 '민첩'과 '회피'를 부여한다. 이미 민첩과 회피가 있는 대상에게는 효과가 없다.
극초반부터 쓸 수 있는 범위 버퍼라는 장점이 있지만 2등급 까지만 가면 상위호환에 가까운 표범 인간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민첩이 더 필요한 게 아니라면 모든 1등급 유닛들이 그렇듯이 오래 쓸 유닛은 아니다. 후열 능력은 2 스킬보다 성능이 저열하기 때문에 채용할 생각이라면 전열에 배치하는 것이 훨씬 낫다.
- 원소술사
기본 공격은 '화염 폭탄'. 지정 범위 내에 모든 유닛에게 원소 피해를 주고 체력이 75% 이하인 적에게 화상을 유발한다. 피아를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용시 유의해야 한다.
2 스킬은 '바위 갑옷'. 지정한 아군의 지속 피해를 주는 모든 상태이상을 제거하고 '강력함'과 '보호'를 부여한다. 참고로 적 AI는 단순 버프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매우 쉬운 유닛이 되어버렸다.
패시브는 '원소의 힘'. 자신과 주위 2칸의 모든 아군에게 원소 강화를 부여한다. 후열 능력은 '서리 갑옷'으로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에게 '원소 보호'와 '물리 보호'를 부여하고 한기를 제거한 뒤 면역으로 만든다. 한기가 그렇게 위협적인 디버프도 아니고 체력이 낮은 적에게 원소 보호와 물리 보호를 줘도 오래 지나지 않아 죽어버리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능력.
버프와 해체기 모두 단일 대상이라서 전장에서 활용의 여지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그래도 주위에 원소 강화를 부여하는지라 굳이 쓴다면 원소 피해를 주는 유닛들을 위주로 구성하면 좋다지만 정작 제국 진영에는 원소 피해를 주는 유닛이 많지 않아 다른 진영의 유닛들과 조합하는 것이 좋다.
- 백마술사
기본공격인 '눈부신 빛'은 여사제의 일반 공격을 범위형으로 만든듯한 공격으로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빛을 쏘아 신성피해를 입히고 약화를 유발한다.
2 스킬인 '빛의 파동'은 빛의 파동을 쏘아 3칸 일직선상에 위치한 모든 아군을 치유하고 강인함을 부여하며, 적들에게는 신성 피해를 입히고 실명을 유발한다. 전쟁 여사제의 2 스킬과 여사제의 2 스킬을 합치고 디버프까지 추가한 형태로, 두 스킬 다 좋은 평을 받는 스킬들이니 만큼 두 스킬을 합친 빛의 파동도 매우 좋은 스킬. 웬만한 4등급 유닛들의 스킬보다도 좋다고 할 수 있는 스킬이다.
패시브는 '타오르는 빛'. 이미 실명 상태인 적을 공격하면 대신 화상을 부여한다. 후열 능력은 '인도의 빛'으로 모든 아군에게 실명과 혼란에 대한 면역을 제공한다. 후열에 세워놓으면 빗맞음에 대한 걱정을 크게 덜 수 있다.
후열 능력은 '인도의 빛'. 아군이 혼란과 실명에 면역이 된다. 두 디버프 모두 명중률을 낮추기 때문에 빗나감 문제가 해소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 다만 영체, 회피를 없애는 방법은 따로 강구해야 한다.
범위 힐 유닛 중에서는 최종 격인 유닛으로 가장 강력한 범위 힐 능력을 지니고 있다. 백마술사 보다 높은 등급의 범위 힐을 가진 유닛이라고는 죄악의 딸 뿐이지만 죄악의 딸의 힐은 패시브라 들러리 성격이 강해 이 백마술사가 범위 힐 유닛 중에서는 최강이라고 봐야 한다. 다만 쿨타임이 4턴인지라 웬만한 장기전이나 보스전이 아니면 두 번 쓸 일이 없다시피 하므로 스킬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 범위가 매우 넓지만 지형지물에 막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아군과 적을 맞출 수 있도록 적절히 유닛들을 배치하자.
- 대마법사
기본 공격은 '빛의 장벽'으로 일직선 상의 적에게 신성 피해를 입히고 실명과 화상을 유발한다. 또한 공격이 지난 자리에 장벽을 형성해서 지나는 적에게 신성 피해와 실명 화상을 유발한다. 이 장벽은 아군에게도 피해를 주지만 공격 즉시 영향을 끼치지는 않기 때문에 이후 빠져나간 뒤 턴을 종료하면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
2 스킬인 '지진'은 지정한 범위 내에 모든 유닛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둔화를 유발한다. 4등급 유닛의 2 스킬 치고는 효과가 심심한 편. 피아를 가리지 않으므로 아군의 위치를 유의해야 한다.
패시브는 '비전의 범람'. 피격시 공격한 적에게 반격하여 신성 피해를 입히고 혼란을 유발한다. 당연하지만 아군이 입힌 피해에는 반격하지 않는다. 후열 능력은 마나 고양으로 마법 계열 아군에게 '신성 강화', '강력함', '침묵' 면역을 부여한다.
4등급 유닛이지만 성능이 영 애매한 편. 일단 모든 공격이 피아를 가리지 않는지라 운용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지형지물, 아군 유무까지 다 고려하면서 스킬을 써야한다. 또한 마법 유닛인지라 체력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최대한 피해를 받지 않는 것이 최선인데 정작 패시브가 반격이다. 물론 지옥 기사처럼 근접 거리에서만 반격하는 것이 아니라 거리 제한 없는 반격이 가능하지만 스펙 때문에 최대한 활용하기가 쉽지 않은 편. 그 반격 피해량 마저도 그리 높지 않아서 여러모로 아쉽다.
4.2. 언데드 무리
다양한 디버프와 부정 피해로 무장한 팩션. 게임 내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디버프를 언데드들 만으로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다만 정작 가장 강력한 디버프인 마비는 못본다는 게 아쉬운 점. 또한 이름값을 하고 싶은지 부활 등 사망 시 효과가 붙어있는 유닛들이 가장 많다. 다만 그 반동 때문인지 기본 스펙은 다른 진영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라서 디버프의 활용을 최대한 이끌어야 제 몫을 할 수 있다.진영 특징이 특징인지라 아군일 때보다 적으로 만날 때 훨씬 더 짜증나는 존재들. 코리산드레 같은 디버프를 대량으로 제거할 수 있는 동료들을 많이 대동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반대로 버프를 주는 스킬을 가진 아군은 거의 없어서 기껏해야 입회자와 죽음의 기사 정도만 꼽을 수 있다. 그마저도 죽음의 기사의 2스킬은 사실상 딜링 스킬에 훨씬 가깝다. 고로 언데드로만 게임을 진행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상당히 많다. 컨셉질을 하더라도 다른 진영 유닛들을 조금씩은 빌려와야 맘이 편할 것이다.
또다른 단점은 자체 회복을 제외한다면 힐을 할 수 있는 유닛이 1티어 유닛인 입회자 뿐이라는 것이다.
여러 장단점을 늘여놓긴 했으나 사실 네 진영 중에서는 성능이 가장 아쉬운 편이다. 여러 유틸성을 갖춘 점에서는 장점이지만 기본 스펙이나 건물 능력 등 특출난 부분 없이 애매한데다 장점이라는 디버프도 다른 진영 대비 좋을 뿐이지 특출나게 좋은 것은 또 아닌지라 크게 장점이라고 내세울만한 부분이 없다는 게 큰 문제로 남아있다. 유닛들 하나 하나를 봐도 키유닛이 될 만한 유닛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DLC로 추가된 죽음의 화신이 고성능이라는 게 다행인 부분.
4.2.1. 공동 묘지
- 패시브 효과 : 건물이 3등급에 도달시 전장에서 공동묘지에 있는 유닛당 아군 위력+10, 4등급에 +20
- 좀비
특수 공격은 '부식액 역류'. 지정한 적과 양쪽 타일에 위치한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진 적에게는 중독을 유발한다. 별 거 아니지만 1티어 유닛들 중에서는 단 셋뿐인 범위 공격이다. 치명타시 대미지가 생각보다 나쁜 편은 아니다.
후열에 배치시 '부패의 악취'라는 스킬을 사용한다. 체력이 가장 낮은 적에게 부식 피해를 입힌 뒤 중독을 유발한다. 참고로 언데드 1티어 유닛들은 모두 패시브가 가장 체력이 낮은 적에게 피해를 주고 디버프를 유발하는 방식이다. 좀비는 그 중에서 유일하게 피해를 입히는 디버프를 부여하므로 셋 중에서는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힌다.
사용법은 제국의 보병과 비슷하다. 1렙 체력이 좀 더 많기는 한데 52 더 많은 것이라 나중에는 별 의미가 없고 혼란을 유발하는 병사에 비해 중독을 유발하므로 조금이라도 더 딜을 넣고 싶다면 좀비를 넣는 게 낫다.
- 해골 전사
2 스킬은 방어적 공격. 지정한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자신에게 보호를 부여한다. 탱커로서는 준수한 스킬. 다만 범위 내 모든 아군에게 보호와 분발을 부여하는 성기사에 비교하면 많이 밀린다.
후열 능력은 '녹슨 무기'로 모든 아군이 체력이 50% 이하인 적을 공격할 경우 둔화를 부여한다. 조건도 꽤나 빡빡하고 둔화 디버프가 그렇게 강력한 디버프도 아닌지라 굳이 후방에 배치할 메리트는 없다.
개인의 탱킹 능력은 상위권에 속하지만 스킬들이 모두 자신을 보호하는 데 치중되어 있어서 유틸성은 많이 떨어진다. 거기다 근접 유닛인 주제에 마법 유닛들과 동급인 100의 주도권을 지닌지라 선봉에서 미리 길을 막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기도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시작하자 마자 최대한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최전선에 배치하도록 하자.
- 죽음의 기사
2 스킬은 신성 모독. 주위의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도발을 유발한다. 또한 아군에게는 고무를 부여한다. 지옥 기사와 비슷한 스킬인데 차이점이라면 지옥 기사는 버프가 없는 대신 혼란도 함께 유발시켜 자연스레 생존률이 소폭 증가한다는 점 정도.
패시브는 주위 2칸에 한기를 유발하는 서리의 오라. 황당하게도 기본 공격의 한기 유발과 완벽하게 겹친다. 그렇다고 한기의 효과가 중첩되는 것도 아니라서 스킬 설계가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싶다. 그 점을 제외하면 적의 발목을 묶기 좋은 패시브다.
후열 능력은 '죽음과 부식'. 언데드를 제외한 모든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저주를 유발한다. 상대하는 적에 따라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AI는 진영을 다양하게 쓰기 보다 특정 진영 컨셉의 부대를 꾸리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가 쉽다. 회복 유닛이 강력한 제국에 비교적 더 큰 타격을 입힌다.
2 스킬이 비슷한 지옥 기사와 비교하자면 디버프를 하나만 유발하는 대신 주위 아군에게 고무를 부여하므로 버프가 부족한 언데드들에게는 나름대로 괜찮은 부분이라 볼 수 있다. 다만 그래도 혼란과 반격이 붙은 지옥 기사에 비해서는 약간 아쉬운 편. 선봉에서 달려들어 최대한 많은 적에게 도발을 걸어야 하는데 아군에게까지 버프를 걸기에는 위치 조정이 까다롭기 때문. 많은 아군에게 버프를 주면서도 동시에 많은 적에게 도발을 거는 경우를 보기가 어렵진 않더라도 흔치도 않은 편이다. 그래도 싸움이 어느정도 장기화되어 2 스킬을 두 번째로 쓸 때가 되면 적과 아군이 뒤섞여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긴 싸움을 보고 채용한다면 좋다.
- 해골 골렘
일반 공격인 '해골 손톱'은 성기사와 마찬가지로 최대 3명 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근접 공격으로 도발을 건다. 앞서 말했듯이 체력이 많이 낮은 편이라 너무 많은 적을 도발하려다가 역으로 죽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2 스킬은 '해골 기창'. 4 칸 내에 위치한 적에게 해골 창을 던져서 물리 피해를 입히고 봉쇄와 출혈을 유발한다. 원거리 봉쇄인 만큼 근접 유닛의 공격을 저지할 수 있어 좋은 스킬이다.
패시브는 '자폭'. 이름 그대로 사망할 경우 폭발하여 주위 2칸 내의 모든 유닛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사기 저하를 유발한다. 어떻게 죽든지 반드시 발동하며 부활도 아니라서 부활 불가로 자폭을 막을 수도 없다. 피아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아군의 피폭을 유의해야 하는데 해콜 골렘의 체력이 높지 않아서 광역 피해를 받다가 폭발해 게임도 폭파시키는 참극이 발생할 수 있다. 고로 처음에 배치할 때 초반에 죽는 경우도 감안해서 최대한 동떨어지게 배치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그렇게 까다롭게 배치해서 자폭을 시켜도 생각보다 크지 않은 대미지를 보여주므로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후열 능력은 '해골 방패'. 근접형 아군에게 전투 끝까지 '가시'와 '물리 보호' 효과를 부여한다. 가시는 범위 공격을 하는 적에게 특히 치명적이므로 적에 따라 능동적으로 배치하자.
- 드라코리치
기본 공격은 다른 드래곤들과 마찬가지로 첫번째 공격은 출혈을 유발하고 2번째 공격은 대상이 출혈일 경우 공포를 유발한다.
2 스킬은 '부정한 숨결'. 원뿔 범위 내 모든 유닛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화상과 저주를 유발한다. 화상이 체력 재생을, 저주가 체력 회복을 방해하므로 적의 회복 능력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다만 다른 숨결과 마찬가지로 피아를 가리지 않으므로 주의하자.
패시브는 '부정한 위세'. 주위 2칸 내의 모든 적에게 약화를 유발한다. 후열에 배치시 스킬은 '마법 저항'. 전투가 끝날 때까지 아군에게 '신성 보호', '부정 보호', '원소 보호'를 부여한다.
부정한 숨결이 적의 회복능력을 크게 차단시킬 수 있어 회복 능력이 많은 적들을 상대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다만 그보다 후열 능력이 매우 좋은지라 후열에 배치하는 것을 더 권장한다. 같은 진영의 어둠 정령과 함께 후열에 배치할 경우 모든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4.2.2. 어둠의 탑
- 패시브 효과 : 건물이 3등급에 도달시 모든 아군 부정 저항 +10%, 4등급에 모든 아군 부정 피해 +10%
- 입회자
기본 공격은 '전염병'인데 지정한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체력이 75% 이하인 적에게 약화를 부여한다. 1티어 유닛들의 기본 공격 중에서는 가장 널널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약화를 걸 수 있는 유닛이 굉장히 많은지라 큰 메리트라고 보기는 어렵다.
2 스킬은 '부정한 기운'. 지정한 아군을 회복시키고 '강력함'을 부여한다. 회복량이 많은 편이 아니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언데드들 중에서는 이 스킬 외의 회복 스킬이 전무한지라 초반에는 써야한다.
후열 능력은 '열병'. 체력이 가장 낮은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약화를 유발한다.
- 흑마법사
기본 공격은 사술. 지정한 적에게 부정 피해를 가하며 체력이 75% 이하인 적에게 저주를 유발한다. 체력이 감소한 적에게 치유 능력 감소 효과인 저주는 꽤나 위협으로 다가온다.
2 스킬인 '전염병 확산'은 지정한 적과 그 주변에 위치한 적들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첫 대상에게 약화, 저주, 공포, 혼란이 부여되어 있을 경우 나머지 피해 대상들에게 같은 효과를 전파한다. 잘만 하면 모든 유닛들 중 가장 많은 상태 이상을 한꺼번에 많은 적들에게 부여할 수 있다.
패시브인 '모독'은 공격 대상이 지닌 상태 이상의 갯수에 따라 추가 피해를 입힌다. 상태 이상 스킬이 많은 언데드 진영 위주로 꾸릴 경우 효과를 보기가 매우 쉬울 것이다. 피해 증가 수치는 꽤나 높은 편이라 2스킬과 조합하면 2티어 답지 않은 피해량을 볼 수 있다. 후열 능력은 '출혈 감염'. 대상에게 중독을 유발하고 지속 피해가 이미 걸려있는 대상에게는 저주를 유발한다.
2티어 유닛 치고는 상태 이상이 쌓였을 때 무시하기 힘든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버프 외에 피해를 증가시키는 능력을 가진 유닛이 별로 없는데다 2티어 중에서는 흑마법사가 유일하기 때문에 작정하면 중후반까지 활약할 수 있다.
- 강령술사
기본 공격인 '해골 창'은 직선 상의 모든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출혈을 유발한다. 다른 직선형 공격들처럼 맞추기가 어려운데 패시브 때문에 킬딸이 다른 유닛들보다도 매우 중요한 강령술사이기에 더 아쉬운 편.
2 스킬은 '해골 폭풍'. 범위 내 모든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혼란을 부여한다. 맞추기 힘든 해골창으로는 간간히 딜만 하면서 2 스킬을 아끼다가 딸피인 적들이 알맞게 모이면 사용해 대규모로 적을 부활시키는 게 기본적인 플레이.
패시브는 '망자 부활'. 이름 그대로 적을 직접 죽이면 죽은 유닛의 자리에 언데드 유닛을 소환한다. 2 티어 이하인 유닛을 죽이면 망령, 그 이상의 티어 유닛을 죽이면 밴시를 소환한다. 이때 소환된 유닛들은 체력을 50%만 가지고 있는데다 마법 유닛이라 기본 체력도 낮아서 오래 살기는 힘들다.
강령술사가 부활시킨 유닛들은 체력이 낮아 적들의 우선 타겟이 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억지로라도 살려서 전투에 지속적으로 쓰려하기 보다는 적들의 어그로를 끄는 역할로 활용하는 것이 더 좋다. 애초에 부활시키는 망령과 밴시가 어렵게 살려야 할 정도로 성능이 좋지도 않고 전투가 끝나면 강령술사가 살려낸 유닛들은 그대로 증발해버린다.
- 리치
기본 공격은 '얼음 사슬'. 대상과 주위의 적에게 전이되는 원소 피해를 가하고 한기를 유발한다.
2 스킬은 '살해 구름'. 지정한 타일에 독성 구름을 소환해 부정 피해를 입히고 중독을 유발한다.
패시브는 '부적'. 사망하면 빛나는 수정을 소환한다. 수정은 2 라운드 동안 남아있다가 이후 파괴되고 그 자리에 리치가 부활한다. 부활한 리치는 바로 모든 스킬이 사용 가능한 상태로 턴을 얻는다. 수정의 체력은 상당히 높은 편이고 리치가 죽은 자리와 거의 반대되는 곳에 형성되기 때문에 딜러를 서둘러 끌고와 파괴하지 않으면 부활해버린다. 발동에 제한이 없으므로 계속 죽을 때마다 수정을 생성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수정을 파괴해야 한다. 다만 부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아군의 도움이 없으면 집중 공격으로 인해 쉽게 부숴질 수 있다.
후열 능력은 '절망'. 3등급 이하의 모든 적을 혼란에 빠뜨린다. 백색 드래곤과 함께라면 시작부터 대부분의 적을 실명과 혼란에 빠뜨린 채로 시작할 수 있다.
리치 자체의 스킬은 그렇게 특별하다 볼만한 구석이 없지만 다만 모든 스킬이 범위형이고 4티어 다운 스펙과 부활 패시브 때문에 강적은 아닐지라도 난적으로는 꼽힐 수 있다. 이 부활 패시브가 아군으로 쓸 때도 생존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써먹을 수 있다.
- 죽음의 화신
기본 공격은 '영혼 탈취'. 지정한 적에게 부정 피해를 가하고 공포를 유발한다. 공격한 적이 사망할 경우 해당 적은 무덤으로 보내지지 않으며 죽음의 화신은 제거한 적의 최대 체력 25%에 달하는 체력을 회복한 뒤 부정 강화, 영체 효과를 얻는다. 이 때 회복량이 후반으로 갈수록 상당한지라 기본 체력이 낮은 편임에도 생존률이 꽤나 높은 편이다. 거기다가 영체, 부정 강화 까지 얻어 딜, 생존 모두를 챙길 수 있다.
2 스킬은 '집어삼키는 어둠'. 주위 2칸에 위치한 모든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실명, 혼란을 유발한다. 체력이 25% 이하인 적에게는 추가로 침묵을 유발한다. 침묵과 혼란의 효과를 합치면 빗나갈 확률이 40% 까지 늘어나고 회피까지 있으면 50%, 영체까지 겹치면 물리 한정 회피율이 80% 까지 늘어난다. 거기다 아군에게는 피해를 입히지 않아서 비행 이동으로 적진 한가운데서 쓰면 게임을 뒤집을 수 있다.
후열 능력은 '희망의 말살'. 적이 받는 분발과 고무의 효과를 무효화시킨다. 사기를 늘릴 방법이 사라지므로 사기 저하 효과를 통해서 쉽게 적들을 절망에 빠뜨릴 수 있다.
마법 유닛 급의 낮은 체력이 단점이지만 범용성 높은 기술과 비행 속성, 후열 효과까지 준수하며 어떤 조건에서도 높은 성능을 뿜어낼 수 있어 DLC에서 추가된 네 유닛들 중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 죄악의 딸은 기본 공격과 패시브가 매우 좋지만 2 스킬인 정신 지배가 애매한 편이고 비행 유닛이라 마나 폭풍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피의 나무정령은 2 스킬이 매우 좋은 편이지만 비행 유닛에게는 효과가 떨어지며, 본인의 패시브인 숲의 걸음걸이에도 능력이 반감된다.
4.2.3. 어둠의 저택
- 패시브 효과 : 건물이 3등급에 도달시 아군 턴 종료시 미사용 AP당 HP회복량 5% 증가, 4등급에 10% 증가
- 망령
- 밴시
- 늑대인간
- 어둠 정령
- 흡혈귀
4.3. 망자의 군단
딜링에 치중된 팩션. 악마라는 이미지, 그리고 용암지대에 서식하는 모습에 걸맞게 화상을 부여하고 부정 피해를 입히는 유닛들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엘프 마냥 몸이 약한 편은 아니고 체력도 어느정도 갖춰져 있다. 물론 주도권은 엘프들보다 낮아 먼저 적을 제거해 피해를 줄이는 플레이는 어렵겠지만 어차피 난이도가 올라가면 적의 공격을 허용할 수 밖에 없어 난이도는 오히려 엘프보다 낮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범위기가 뛰어난 축에 속해 게임 구조와 가장 잘 맞는 진영이며 그렇다고 엘프처럼 운영 난이도가 높은 편도 아니라서 모든 진영 중에서 가장 고평가를 받는다. 결정적으로 다른 진형에서는 꼭 존재하는 구린 유닛들이 군단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장점.마법 유닛 중에서는 범위기가 없는 적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기껏해야 서큐버스와 DLC에서 새로 추가된 죄악의 딸 정도. 그나마 이 둘도 성능이 좋은 편이라 전체적으로 안 좋은 유닛을 꼽기가 어렵다. 심지어 근접 유닛들도 사로잡힌 자와 지옥 골렘을 제외하곤 모두 범위기를 가지고 있고 사로잡힌 자는 구리지만 지옥 골렘은 가장 일찍 마비를 쓸 수 있는 유닛인지라 성능이 좋다고 평가 받는다. 다만 1등급 유닛들은 성능이 다 영 아니라는 것이 그나마 단점일 수 있겠다.
4.3.1. 심연의 심장
- 패시브 효과 : 건물이 3등급에 도달시 모든 아군 물리 저항 +10%, 4등급에 모든 아군 물리 피해 10% 증가
- 사로잡힌 자
기본 공격은 '무기 휘두르기'. 물리 피해를 가한다. 병사, 전쟁 여사제와 마찬가지로 아무 효과도 없는 근접 공격이다.
2 스킬은 '난폭한 휘두르기'. 최대 3명에게 물리 피해를 입힌다. 체력이 50% 이하인 적에게는 사기저하를 유발한다. 범위기랍시고 위력은 약한데 체력이 50%나 깎인 적에게도 고작 사기 저하만 주는 스킬. 매우 좋지 않다.
후열 능력은
모든 1등급 유닛들 중에서 가장 성능이 떨어지는 유닛이다. 후열 능력은 좋은 편이라 활용할 수 있으나 전열에서는 가장 기초적인 유닛인 병사와 비교했을 때 치명타율이 5% 높은 것 외에는 저항이 5% 낮고 주는 디버프도 혼란보다 훨씬 구린 사기저하라 2스킬이 범위 공격이라는 점 외에는 우위에 있는 게 없다. 치명타율은 5%나 10%나 안터지는 건 똑같다. 그리고 2 스킬이 범위기이긴 한데 딜도 약하고 범위도 애매해서 노리고 다수를 맞추기에는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 그냥 후열에 두어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 광전사
기본 공격은 '출혈 공격'. 지정한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가하고 체력이 75% 미만인 적에게 출혈을 유발한다. 조건이 빡빡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게 강한 유닛은 아닌지라 출혈 유발을 실패할 수도 있다.
2 스킬은 '소용돌이'. 자신의 주위 1칸 내에 위치한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사기 저하를 유발한다. 사로잡힌 자 2 스킬의 상위 호환의 스킬... 근데 상위 호환조차도 딱히 좋지 않은 편이다.
패시브는 '광폭화'. 체력이 50% 이하일 경우 민첩과 강력함을 부여한다. 얻은 상태 효과는 지워지지 않으며 반드시 다음 턴까지 유지된다. 또한 이동 감소 효과를 지닌 상태 이상(한기, 둔화)을 제거한다. 살아만 남는다면 나쁘지 않은 패시브.
후열 효과는 '피의 갈망'.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에게 신속, 강력함을 부여한다. 체력이 낮은 아군이 턴을 좀 더 빨리 잡을 수 있어 생존력을 증가시키는 셈이 된다.
이상하게도 주도권이 탱커 주제에 상당히 빠른 편이다. 빨리 잡아도 적당한 곳에 위치한 뒤 보호를 얻을 수 있으니 나쁜 건 아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유닛이지만 다음 등급의 유닛이 지옥 기사라서 사실상 징검다리 성격의 유닛이 되어버렸다. 다른 진영의 2등급 탱거 유닛들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쓰임새가 떨어지는 편이라 탱커가 필요하다면 다른 진영 유닛을 가져오는 편이 더 낫다.
- 지옥 기사
기본 공격은 '화염의 일격'. 지정한 대상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화상을 유발한다. 패시브의 반격과 결합되어 무시할 수 없는 딜을 뽑아낼 수 있다. 독자적인 방식으로 반격하는 표범인간, 대마법사에 비해 기본 공격으로 반격하므로 딜이 꽤 쏠쏠하다.
2 스킬은 화염 신성. 주위 2 칸 내에 위치한 모든 적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혼란, 도발을 유발한다. 적이 행동하기 전 턴을 잡으면 바로 들어가서 이 스킬을 써주자. 지옥 기사를 때리느라 스킬도 못쓰는 적들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
패시브는 '눈에는 눈'. 근접 거리에서 공격한 적을 화염의 일격으로 반격한다. 광역 도발과 찰떡 궁합인 패시브. 기본 공격이 화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잠재적인 딜량이 상당히 증가한다.
후열 능력은 '발화'. 체력이 가장 낮은 적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화상을 유발한다. 피해가 큰 편이 아니고 후열에는 버프나 디버프를 주는 아군을 세우는 게 훨씬 낫기 때문에 굳이 전열에서 활약 가능한 지옥 기사를 세울 핋요는 없다.
위에서 백설이 고성능의 동료라고 하였는데 사실 모태가 되는 지옥 기사와 백설의 스킬은 완벽히 똑같다. 단지 백설의 스펙이 좀 더 높을 뿐. 그러므로 자연스레 지옥 기사의 성능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스킬들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만약 등급이 더 높고 그에 따라 스펙도 증가한다면 지금 4등급에 위치한 유닛들도 몇몇 제칠 수 있었을 것이다. 특히 드래곤 시리즈들.
- 에리니에스
기본 공격은 번개 화살. 지정한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둔화를 유발한다. 성능은 평범하지만 꽤나 아픈 편이고 패시브의 후광 덕에 기본 공격 주제에 광역 힐까지 갖춘 꼴이 되었다.
2 스킬은 '어둠의 세례'. 범위 내의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실명을 유발한다. 딜도 높은 편이고 실명도 좋은 디버프인데 입힌 피해 전부를 합한 양이 그대로 패시브에 적용되기 때문에 상당한 양을 회복시킬 수 있다.
패시브는 '흡수 공격'. 자신과 주위 2칸 내에 위치한 아군에게 입힌 피해의 35% 만큼 회복시킨다. 에리니에스의 핵심. 흡수 버프가 입힌 피해의 25%만 회복하는데 이 패시브는 무려 35%를 광범위로 회복시킬 수 있다. 비슷하게 주위 유닛을 회복시키는 죄악의 딸은 버프도 같이 주지만 자신은 회복하지 못하는 패널티가 있는데 이 유닛은 그마저도 없어서 생존 능력이 상당히 높다.
후열 능력은 '치명적인 사격'. 체력이 가장 낮은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둔화를 유발한다. 일반 공격의 전범위화 스킬인데 별로 좋은 편은 아니고 전열에서의 성능이 훨씬 좋아서 굳이 후열에 둘 필요는 없다.
딜도 유틸성도 생존 능력도 모두 갖춰진 상당한 범용성의 유닛. 어떤 덱에 아무렇게나 끼워 넣어도 자신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다. 사실상 3등급 유닛 중에서는 가장 높은 성능을 보여주며 4등급 유닛들과도 비견될만한 성능. 단점이 있다면 부유 특성인지라 마나 폭풍에 취약하다는 점. 무조건 공격을 해야 힐이 가능한데 마나 폭풍 상태에서는 움직이기만 해도 입는 피해가 커서 잉여화가 되어버린다. 다행히도 전투 전에 맵의 상태를 알려주므로 미리 다른 유닛으로 대체하면 문제될 것은 없다.
- 대군주
기본 공격은 '관통의 일격'. 물리 저항 50%를 무시하는 물리 공격을 가한다. 강인함 + 물리저항을 두른 4등급 유닛이 아닌 한 물리 저항이 50%를 넘는 유닛은 절대 없으므로 사실상 모든 면역을 무시한다고 이해하면 편하다.
2 스킬은 '마그마 공격'. 직선 범위 상의 모든 유닛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화상을 유발한다. 또한 공격 경로상에 마그마 지대를 형성하고 지나는 적에게 화상을 유발하고 원소 피해를 입힌다. 범위가 좁고 피아를 가리지 않으므로 쓰기가 까다로운데 사실상 대마법사의 일반 공격과 다름이 없어 별 메리트는 없는 편.
패시브는 '도발의 오라'. 자신의 주위 두 칸 내에 위치한 모든 적에게 도발을 유발한다. 문제는 앞서말했듯 대군주의 체력이 낮은 편이라는 것. 무려 대마법사와 같은 체력인데 반격조차 없어서 활용하기가 영 껄끄럽다.
후열 능력은 '예리한 무기'. 모든 아군에게 '예리한 무기' 버프를 부여한다. 물리 저항 20% 무시 효과인데 추가 버프가 없는 한 웬만한 유닛들의 물리 저항은 거의 20~30% 대라서 이 정도만으로 충분히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본 공격은 매우 강력한 편이라서 붙으면 자비없는 딜을 보여주지만 나머지 스킬들이 영 별로인지라 전열에서는 생각보다 활약을 하지 못한다. 이동력과 주도권도 모두 느린 편이라 여러모로 활약하기 까다롭다. 4등급 주제에 아래 등급의 지옥 기사, 에리니에스보다 딜량은 분명 뛰어나지만 여러 방면에서 떨어지는 성능이 많이 아쉬운 편.
4.3.2. 죄악의 전당
- 패시브 효과 : 건물이 3등급에 도달시 모든 아군 주도권 +10, 4등급에 +20
- 광신자
- 주술사
- 서큐버스
- 모데우스
- 복수자
- 죄악의 딸
4.3.3. 훼손된 교회
- 패시브 효과 : 건물이 3등급에 도달시 아군 치명타 피해 +25%, 4등급에 +50%
- 하급 데빌
- 지옥 골렘
- 심연 데빌
- 마그마 드래곤
4.4. 엘프 연합
원거리 공격 위주의 유닛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비아나 스킬트리에서 상징하는 아이콘도 활이다. 근거리 유닛이 압도적으로 적은 것은 아니지만 6종류로 가장 적다. 참고로 제국은 8종, 군단과 언데드는 7종이다. 주도권도 전반적으로 빠른 편이라 날빌덱을 짜기에 유리하다. 주도권도 전체적으로 빠르고 이동 관련 스킬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치고 빠지기도 좋은 진영. 다만 전체적으로 몸이 약한 편이고 광역 힐이 부재한지라 장기전에서는 힘을 쓰기가 어려운 편이다.근접 유닛들은 주도권이 빨라 선공을 가져가기는 쉬우나 탱커로 설계된 흑위병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체력이 낮은 편이다.
원거리 유닛들은 1등급부터 나오는 척후병부터 범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대로 4등급까지 강력한 화력을 가진 원거리 병력들로 구성돼있다.
마법 유닛들은 지원마법부터 시작해서 단일 저격, 강력한 범위마법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나 단일 힐밖에 없는 것이 단점이다.
스피디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다만 낮은 난이도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을지라도 높은 난이도에서는 비교적 낮은 체력과 애매한 힐러진 때문에 운영하기 상당히 까다롭다.
4.4.1. 열석 제단
-
패시브 효과 : 건물이 3등급에 도달시 모든 아군 원소 저항 +10%, 4등급에 모든 아군 원소 피해 +10%
한기를 부여하는 마법 계열 유닛들이 주로 포진되어 있다. 데몬과 반대되는 모습. 한기가 화상을 입을 시 사라지는 디버프인지라 데몬과의 궁합은 영 좋지않은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근접 위주인데다가 주도권이 느린 편에 속하는 제국과의 싸움에서는 유용하다. 또 여담이지만 성별이란 게 있나 싶은 얼음 거인 외에는 모두 여성으로 이뤄져 있다. 사실 엘프 연합 자체가 여성 비중이 가장 높은 진영이지만...
- 그림자 소환사
기본 공격은 '그림자 회살'. 직선상의 모든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힌다. 가장 처음 써볼 직선형 공격이다. 피해량은 매우 낮다.
2 스킬은 '그림자의 포옹'. 지정한 아군을 회복하고 강인함을 부여한다. 입회자의 반대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후열 능력인 '그림자의 갑옷'은 전투 끝까지 모든 아군에게 부정 보호, 회피를 부여한다. 1등급 유닛들 중에서 가장 좋은 후열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장에서의 능력은 딱히 믿음직스럽지 못한 편이라 주로 후방에 배치하게 될 것이다. 하급 데빌, 전쟁 여사제와 함께 조건 없이 모든 아군에게 버프 두 개를 주는데 단 한 개의 버프도 겹치지 않는다. 이 세 녀석 모두 후방에 배치할 경우 모든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초반에는 사실상 이 셋으로 고정해두는 게 좋은데 만약 피해 증가에도 힘을 쓰고 싶다면 저 중 하나를 빼고 망자의 군단에 속한 사로잡힌 자를 하나 배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상대하는 진영에 따라 빼는 것이 가장 좋지만 보통 초반에는 원소 피해를 입히는 적이 가장 적으므로 하급 데빌이 빠지는 편이다.
- 혹한 드라이어드
기본 공격은 '겨울의 손아귀'. 단일 적에게 원소 피해를 주고 체력이 75% 이하일 경우 냉기를 부여한다. 조건이 어렵지는 않으나 본인의 딜량도 영 아니고 한기를 넣겠답시고 전방으로 나오기엔 몸이 약해서 굳이 한기를 의식할 필요는 없다.
2 스킬은 '원기 회복'. 단일 대상을 치유하고 원소 보호를 부여한다. 회복량은 평범하다.
패시브는 '재생의 오라'. 자신의 주위 2칸 내에 있는 모든 아군에게 체력 재생을 부여한다. 후열 능력인 '자연의 회복'은 패시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모든 아군에게 체력 재생을 영구적으로 부여한다.
체력 재생이 핵심인 유닛이지만 체력 재생이 한기와 함께 화상에 너무 무력하기 때문에 망자의 군단 같은 화상 위주의 유닛들을 상대할 때는 효율이 급감한다. 고로 상대하는 유닛을 보고 배치를 고려해야 한다.
- 겨울 마녀
기본 공격은 '서리 광선'. 직선 상의 모든 유닛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한기를 유발한다. 피아를 가리지 않으므로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
2 스킬은 '겨울의 분노'. 지정한 범위에 있는 모든 유닛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한기와 사기 저하를 유발한다. 스킬을 사용한 자리에는 얼음 폭풍 지대가 형성된다. 한기가 기본 공격과 중복인데다 사기 저하 디버프도 강력한 편이 아니라서 조금 아쉽다만 디버프를 두 개나 거는 원거리 범위 스킬은 이 스킬 밖에 없고 얼음 폭풍이 남아 디버프와 피해를 입히므로 좋다고 볼 수도 있다. 거기다 패시브로 주는 저주까지 합하면 3등급 유닛 주제에 한 번에 3개의 디버프를 아무 조건없이 유발하는 스킬을 지닌 셈.
패시브는 '불운'. 겨울 마녀에게 피격당한 적에게 저주를 유발한다. 고로 겨울 마녀의 기본 공격과 2 스킬은 한 번에 각각 2, 3개의 디버프를 주는 셈이다.
후열 효과는 '서리의 힘'. 모든 아군이 체력이 75% 이하인 적에게 한기를 유발한다. 엘프 외에 한기를 부여할 수 있는 유닛이 거의 없다. 엘프를 제외하면 언데드 무리 쪽 유닛 둘(죽음의 기사, 리치) 밖에 없다. 때문에 범위 스킬을 지닌 유닛들과 조합하면 걸 수 있는 디버프의 양도 늘리고 선제 공격 가능성도 커진다. 다만 원래 한기가 가장 많은 엘프들과의 조합은 별로다.
죽음의 기사와 함께 한기를 걸기 가장 수월한 유닛. 다만 한기는 빨리 걸수록 유리한 디버프인지라 주도권이 100인 얼음 마녀는 적이 다 행동하고 한기를 걸 가능성이 높아 약간 아쉬운 편이다. 그래도 한 턴만에 끝나는 전투는 얼마 없으므로 좀 늦더라도 대량으로 한기와 저주를 함께 걸 수 있어 유틸성만 보면 상위권에 속한다.
- 얼음 거인
기본 공격은 '빙하 쐐기'. 적에게 두 번의 원소 피해를 입히고 혼란과 한기를 유발한다. 놀랍게도 엘프들이 쓰는 스킬들 중에서 눈보라와 함께 유이하게 혼란을 부여할 수 있는 스킬이다.(...)
2 스킬은 '눈보라'. 전방의 적들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실명과 혼란을 유발한다. 실명과 혼란은 둘 다 명중률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조합이다. 다만 피아를 가리지 않고 전방에 세 줄이라 범위도 넓어 아군 배치에 신경을 써야 한다.
패시브는 '냉혈한'. 한기, 마비, 공포에 면역이다. 셋 다 뼈아픈 디버프인데 마비는 상당히 치명적인 디버프라 지옥 골렘까지 후방에 넣으면 얼음 골렘을 제지할 방법을 없애버릴 수 있다.
후열 능력은 '부족의 핏줄'. 아군에게 한기, 출혈, 약화 면역을 부여한다. 이 세 개도 상당히 거슬리는 디버프라 후열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디버프들이 적절하게 조합되어 있는데 제지하기도 어려운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주도권이 느리기 때문에 적이 공격하기 전 디버프를 걸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범위가 넓은데 디버프가 강력해서 피아를 가리지 않는 2 스킬을 쓰기가 유독 어렵다는 점만 극복하고 최대한 많은 적을 맞추는데 성공한다면 게임을 터뜨릴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는 유닛. 영체를 주는 어둠 정령을 후열에 세우고 주위 아군에게 회피를 부여하는 태양 무희(오르메리엘)를 중심으로 아군을 뭉쳐놓으면 적의 공격에 맞을 확률을 기하급수적으로 낮출 수 있다.
4.4.2. 마나 나무
- 패시브 효과 : 건물이 3등급에 도달시 아군이 측면 공격 시 피해 10% 증가, 4등급에 20% 증가
- 야생 엘프 전사
기본 공격은 '조각내기'. 물리 피해를 두 번 입힌다. 다중 공격인지라 적의 보호를 한 번 뚫고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물론 큰 의미는 없는 편.
2 스킬은 '정밀한 공격'. 물리 피해를 두 번 입히고 모두 적중시 출혈을 유발한다. 이름과 달리 명중 보조 따위는 없지만 1등급 유닛치고 디버프 조건이 상당히 널널한 편이다.
후열 능력은 '검술 전문가'로 아군에게 분발을 부여한다. 조건없이 모든 아군에게 부여된다는 점은 좋으나 사기 1은 큰 의미가 없는지라 별로 좋은 후열 능력은 아니다.
기본적인 스펙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병사와 비교해보면 저항력 총합은 5% 낮지만 주도권과 이동력, 치명타 확률 모두 야생 엘프 전사가 우위이다. 고로 전략적인 배치를 하기가 좀 더 용이하다. 다만 처음에는 마나 나무가 건설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병사보다 쓸 수 있는 타이밍은 늦어지게 된다. 그리고 여러 면에서 좋다 하지만 1등급은 1등급인지라 그리 오래 써먹을 유닛은 아니다.
- 흑위병
기본 공격은 '난폭한 휘두르기'. 최대 3명의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자신의 체력이 75% 이상이라면 도발을 유발한다. 2등급 중에서는 유일한 도발 기술인데 이게 기본 공격이다. 도발은 굉장히 좋은 디버프이고 탱커인 흑위병에게도 적합하기에 상당히 좋은 기본 공격에 속하지만 고난이도일수록 스치기만해도 체력이 75% 밑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매턴 3명씩 광역도발을 거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2 스킬은 '분산 공격'. 지정한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침묵을 유발한다. 침묵 역시 상당히 좋은 디버프이고 흑위병의 주도권이 110이라 적이 스킬을 쓰기 전에 침묵을 걸 여지도 있지만 이동력이 길지않아 침묵을 활용하려면 적을 먼저 접근시키는 니가와 플레이를 하거나 두번째 스킬을 쓸 장기전으로 이끌어야 한다. 근데 이게 주도권이 높고 몸은 약한 편인 엘프에게 별로 어울리지 않은 편. 활용에 집착하기 보다는 최전선에 세운 뒤 바로 공격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적에게 쓰는 것이 맘 편하다.
패시브는 '흡혈 무기'. 흑위병에게 흡수를 부여한다. 흡수는 가한 피해의 25%를 회복하는 버프라서 피해량이 낮은 편인 흑위병이 큰 이득을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생존 시간을 늘려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 무의미한 패시브는 아니다.
후열 능력은 '방패 진형'. 아군에게 물리 보호를 부여한다. 물론 물리 공격이 가장 많은 공격 유형이긴 하지만 다른 버프 하나 없이 딱 물리 보호 하나인 점은 아쉬운 부분.
가지고 있는 디버프가 다 강력한 편이기 때문에 지도력이 많이 부족한 1회차에서는 중반까지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유닛이다. 물론 2등급 탱커라는 태생과 난이도가 높을수록 탱커 존재감이 빠르게 흐릿해지는지라 섬세하게 운용해야 한다.
- 야생 엘프 저격수
기본 공격은 '장거리 사격'. 지정한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한다. 거리가 먼 적일수록 피해가 증가한다. 사거리가 무려 6으로 직선형 공격보다도 긴데 이와 같은 사거리는 타이탄과 얼음 거인의 2 스킬 뿐이다. 최대 사거리에서 쏜다고 엄청난 피해가 나오진 않지만 증가량이 눈에 띌 정도는 증가한다.
2 스킬은 '불구 사격'. 지정한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봉쇄를 유발한다. 사거리가 4로 길지 않은 편인지라 어차피 봉쇄를 걸기 때문에 근접 유닛에게 사격시 별 다른 피해없이 다음 일반 공격을 치명타로 입힐 수가 있다.
패시브는 '원거리 치명타'. 공격 대상이 봉쇄, 둔화, 마비, 한기 중 하나라도 가지고 있다면 그 대상에게 무조건 치명타를 입힌다. 엘프 진영에는 한기와 둔화, 봉쇄를 지닌 유닛이 많기 때문에 치명타 터뜨리는 모습을 보는 게 그닥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후열 능력은 '출혈 사격'으로 모든 아군의 공격이 출혈을 유발한다. 엘프 진영에는 출혈을 유발하는 유닛이 꽤 있는지라 후열로 쓸 경우 다른 진영 유닛들과의 조합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범위 기술은 없지만 먼 거리에서 안정적으로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다만 2 스킬이 봉쇄라 좋지만서도 어쨋든 단일기인지라 디버프는 다른 유닛들에게서 손을 벌려야 하므로 조합빨을 타는 유닛이다. 다만 조합 짜는 게 별로 어려운 편은 아니고 열석 제단만 봐도 한기를 부여하는 유닛들이 가득이니 적당히 조합하자.
- 야생 엘프 암살자
기본 공격은 '뱀의 일격'. 지정한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중독을 유발한다.
2 스킬은 '어둠 칼날'. 지정한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출혈과 공포를 유발한다. 설명만 보면 근접 공격 같지만 사실 원거리 공격이다.
패시브는 '암살'. 금색 AP를 사용하지 않고 턴을 마칠 경우 은신에 들어간다. 언데드 무리의 흡혈귀와 비슷하지만 야생 엘프 암살자는 AP가 ◆◆인지라 이동을 한 번 하고 턴을 끝내도 은신에 들어갈 수 있다.
후열 능력은 '강력한 맹독'으로 아군이 체력이 75% 이하인 적을 공격할 경우 중독을 유발한다.
아군일 때보다 적일 때 더 골치아픈 유닛. 주도권이 빨라서 아군이 대응을 하기도 전에 행동하는데 2 스킬의 피해량이 자비가 없는지라 몇 방 맞으면 아비아나도 쉽게 뻗어버린다. 반면 아군일 경우 상대하는 적들이 보통 아군보다 많거나 암살이 안될 정도로 체력이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몇 명 먼저 암살하기 보다는 범위기로 딜찍누를 하거나 광역 도발로 어그로를 끄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지라 적일 때 보다는 뭔가 위엄이 덜한 편. 그래도 적이 강한 대신 적은 경우일 때는 지속 피해 디버프를 두개나 가지고 있어서 하나 정도 데리고 지피를 걸어주면 어느정도 쓸만한 편.
- 흑색 드래곤
기본 공격은 '다중 공격'. 다른 드래곤들과 마찬가지로 두 번의 공격을 가하고 첫번째 공격은 출혈을, 두번째 공격은 출혈 중인 적에게 중독을 유발한다. 공격 한 번으로 두개의 지속피해 디버프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스킬은 '산성 숨결'. 원뿔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약화와 중독을 유발한다. 약화는 보기 그렇게 어려운 디버프도 아닐 뿐더러 중독도 엘프 진영에서는 가지고 있는 유닛들이 꽤 있는데다 일반 공격과 중복이라 아쉬운 편.
패시브는 '야생의 수호신'. 흑색 드래곤에게 가시와 체력 재생을 부여한다. 체력이 높은 흑색 드래곤에게 좋은 패시브이지만 가시와 체력 재생도 보기 힘들거나 엄청난 버프는 아닌지라 임팩트는 조금 떨어진다.
후열 효과는 '산성 웅덩이'로 체력이 가장 높은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약화, 중독을 유발한다. 발동한 타일에는 2턴간 산성 웅덩이가 생성된다. 마그마 드래곤의 패시브와 비슷한 편인데 4등급이 나올 시점에 단일 피해 패시브를 쓰겠다고 후열 한 칸을 소모하기에는 강력한 버프/디버프를 가진 유닛들이 너무 쟁쟁하다.
다른 드래곤들과 마찬가지로 영 애매하다. 임팩트 있는 디버프를 부여하는 것도 아니고 압도적으로 높은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다. 적에게 맞을 때에나 좋은 수동적인 패시브와 흔해빠진 약화, 엘프들에게는 많은 중독을 주는 스킬 뿐이라 DLC를 사서 피의 정령을 사게 하려는 큰 그림이 아닐까 싶은 성능이다. DLC 까지 가지 않아도 같은 진영의 같은 등급인 얼음 거인, 태양 무희가 훨씬 낫기 때문에 스토리 중에 얻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생산할 필요가 없다.
- 피의 나무 정령
기본 공격은 '안구 광선'. 이마에 빛나는 눈으로 빔을 쏴서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출혈과 중독을 유발한다. 또한 해당 적이 선 타일을 오염시켜 1라운드 동안 해당 타일을 지나는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저주와 둔화를 유발한다. 만약 피의 나무 정령에게 공격받은 적이 모종의 이유로 움직이지 못한다면 순식간에 4개의 디버프를 얻을 수 있다.
2 스킬은 '가시 속박'. 범위 내 적에게 신성 피해를 입히고 둔화와 출혈을 유발한다. 또한 범위 내 타일을 가시로 채우는데 가시로 채워진 타일은 이동력 소모가 2배가 되고 둔화와 출혈을 유발한다. 고작 이동력 1 줄어드는 격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둔화와는 달리 한 타일당 소모하는 이동력이 1씩 감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시가 뻗친 타일을 많이 지나갈수록 이동력도 급감하게 된다.
패시브는 '참나무 피부'. 피의 나무정령이 물리 보호, 부정 보호, 출혈 및 중독 면역을 얻는다. 체력도 최상급인데 걸 수 있는 지속피해가 화상 뿐이고 물리 피해와 부정 피해도 감소하므로 생존력이 매우 높다.
후열 효과는 '숲의 걸음걸이'. 모든 아군에게 민첩을 부여하고 험난한 지형 효과를 무시한다. 전사 아비아나나 백설같은 최대한 많은 적을 맞춰 어그로를 끌어야 하는 도발 탱커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능력. 이로 인해 날빌덱에서는 빠져서는 안될 필수 유닛이 되었다.
전열에 세우든 후열에 세우든 4등급의 위엄을 정직하게 보여주는 유닛. 험난한 지형을 형성하는 유일한 유닛이기도 하다. 마법사 아비아나나 비행 이동을 하는 적에게는 영향력이 줄어들지만 대부분의 적은 보행 이동을 하기 때문에 적의 조합에 따라서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적으로 상대할 때는 스킬을 쓰기 전에 미리 마비를 시키거나 제거를 해야 하는데 마비는 가진 유닛이 얼마 없고 제거하기엔 패시브 때문에 쉽지 않은 게 문제. 그래서 처음부터 비행, 부유 유닛 위주의 편성을 하거나 후열로 피의 나무 정령을 세우면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된다. 물론 이 유닛의 강점이 이동 방해 뿐만은 아니고 부유 유닛들은 대부분 체력이 영 아닌지라 되도록이면 후자로 해결하자.
4.4.3. 계절 사원
- 패시브 효과 : 건물이 3등급에 도달시 아군 치명타 확률 +5%증가, 4등급에 아군 치명타 확률 +10% 증가
계절 사원의 1등급 유닛. 날빌덱의 가장 기초적인 유닛으로 가장 처음 볼 물리 계열 범위 공격 유닛일 것이다.
기본 공격은 '신속 사격'. 지정한 대상에게 물리 공격을 입힌다. 하급 데빌과 마찬가지로 별 능력 없는 공격.
2 스킬은 '얼음 화살'. 원뿔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체력이 50% 이하인 적에게 한기를 유발한다.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이고 아군이 맞지도 않는 스킬이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
후열 능력은 '서리 회살'. 아군의 공격이 한기를 유발한다. 특별한 조건 없이 모든 원거리 공격에 한기를 부여하므로 범용성이 좋은 능력.
초반부터 운영 난이도가 낮고 대량의 유닛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유닛인지라 후열에 하나 세우고 적들에게 2 스킬을 날려주면 선제 공격 각을 쉽게 볼 수 있어 적이 공격하기 전에 제거하기 수월해진다. 이는 물론 적도 마찬가지라서 초반 한정 상당한 난적이다. 보통 적이 아군보다 피해량이 높고 이 유닛의 주도권도 높아서 한 번은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난적에 속한다.
- 표범 인간
기본 공격은 '마구 할퀴기'. 4 차례에 걸쳐 물리 피해를 입히고 3 번 이상 적중시 출혈을 유발한다. 타격 횟수가 많은지라 보호 버프를 쉽게 뚫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피해량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서 큰 이득을 보긴 힘들다.
2 스킬은 '강력한 포효'. 범위 내 적에게는 공포를 유발하고, 아군에게는 민첩과 신속, 강력함을 부여한다. 강력한 스킬이자만 보통 처음에 시작하자마자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2 번 쓸 상황이 아니라면 적에게 공포를 유발하기는 힘든 편이다. 어쨋든 주도권 빠르고 스피디한 플레이의 엘프 진영에 잘 맞는 스킬.
패시브는 '반격'. 근접 공격 범위상의 적이 공격할 경우 반격한다. 체력이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라서 그렇게 많은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다만 역시 적으로 상대할 때는 다수가 반격을 시도해 백설같은 동료들이 골로 가기 십상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후열 능력은 '고양이의 반사신경'. 아군에게 신속을 부여한다. 피의 나무정령이 가진 패시브의 완벽한 하위호환이지만 나무정령은 4등급이므로 그전까지 근접 유닛 위주 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킬 구성은 나름 괜찮은 편이지만 체력이 880으로 암살자 계열 유닛들과 같은 급이라서 스킬을 모두 활용하기는 어렵고 높은 주도권으로 빠르게 많은 버프를 주고 측면 공격 각을 잡아주는 버프 셔틀로 활용하는 것이 주 사용처. 후열 능력이 부여하는 신속도 좋은 버프이고 앞서 말한 대량으로 주기가 힘든 버프라 피의 나무정령이 나오기 전까지 후열로 활용하기도 좋다.
계절 사원의 3등급 유닛. 꽤나 이른 시점부터 적들이 운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척후병과 마찬가지로 먼 거리에서 범위 공격을 쏘아대는지라 상당히 골치아픈 적.
기본 공격은 '직선 사격'. 지정한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사기 저하를 유발한다. 가까운 적일수록 치명타 확률과 피해가 증가한다. 엘프 저격수와 정확히 반대되는 특성. 가까운 거리에서 후열 효과까지 받으면 높은 치명타 확률을 확보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원거리 공격과 마찬가지로 아예 붙어있는 상대는 공격할 수 없으므로 주의하자.
2 스킬은 '화살 세례'. 지정한 범위에 모든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둔화를 유발한다. 이미 둔화 상태인 적에게는 봉쇄를 유발한다. 엘프 중에서 둔화를 유발할 수 있는 유닛이 감시자를 제외하면 드루이드 뿐이고 드루이드도 다른 이들에게 둔화를 서포트받아야 할 입장이지 둔화를 부여해줄만한 여유가 있는 유닛이 아니므로 봉쇄를 주고 싶다면 다른 진영의 유닛에게 손을 벌려야 한다. 그런데 둔화를 가진 유닛이 엘프의 드루이드와 피의 나무정령, 제국의 신성 복수자, 군단의 주술사가 있는데 앞의 두 유닛의 도움을 받는 건 배보다 배꼽 수준이라 안되고 신성 복수자나 주술사의 힘을 빌려야 하는데 신성 복수자는 범위가 좁기 때문에 그나마 주술사나 같은 감시자의 도움을 받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패시브는 '쇠약의 치명타'. 치명타 적중시 적에게 중독, 약화를 부여한다. 후열 능력과 기본 공격의 효과를 조합하면 발동하는 것을 보기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후열 능력은 정조준. 모든 아군에게 치명타 향상을 부여한다. 버프는 중첩이 되지 않으므로 같은 치명타 버프를 가진 유닛들은 효과를 볼 수 없다.
후열에서든, 전열에서든 무난히 사용할 수 있는 유닛. 치명타가 매우 중요한 유닛인데 마침 본인한테 치명타율 증가를 부여하는 후열 능력이 있는지라 스킬 배정도 좋은 편이다. 다만 기본 공격 범위가 짧은 편이고 원거리 유닛답게 몸이 약한 편이라 근접 유닛들과 범위 공격을 주의해야 한다.
계절 사원의 3등급 유닛. 매우 강력한 디버프로 무장하고 있다. 이론상 한번에 마비를 가장 많이 걸 수 있는 유닛으로 엘프답지 않게 장기전에서도 좋은 유닛이다.
기본 공격은 '속박'. 지정한 적에게 신성 피해를 가하고 봉쇄를 유발한다. 조건없는 원거리 봉쇄라 근거리 유닛들에게 상당히 치명적인 스킬. 특히 사거리가 짧은 유닛들이 많은 제국 진영에게 유리하다.
2 스킬은 '번개 광선'. 일직선 상의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둔화를 유발한다. 이미 둔화 상태인 적에게는 마비를 유발한다. 마비는 모든 디버프 중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드루이드를 제외하면 다수에게 마비를 걸 수 있는 유닛은 없다. 심지어 보스 중에서도. 스킬이 일직선이고 둔화가 선제되어야 한다는 여러 조건이 있지만 그렇게 심하게 어려운 조건들도 아니라서 활용하고자 한다면 그렇게 힘들 것도 없다.
패시브는 '자연의 힘'. 드루이드가 한기, 봉쇄, 마비, 둔화에 면역이 된다. 분명 좋은 패시브이지만 드루이드가 원거리 계열이고 맞지 않는 게 최선이라 활용도는 약간 떨어진다. 드루이드가 아닌 근접 유닛들에게 주어졌으면 어땠을까 싶은 능력.
후열 능력은 '갈리안의 갑옷'.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을 회복하고 물리 보호와 가시를 부여한다. 체력이 낮은 적을 처리하게 거슬리게 만드는 능력. 다만 회복량은 평범해서 대단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능력은 아니다.
상당히 강력한 디버프들로 구성된 유닛이다. 다만 등급에 비해서 스킬들의 범위가 다들 좁은 편이고 2 스킬의 조건 때문에 조합과 전략적인 운용이 필요하다. 보통 같은 건물의 감시자와의 조합이 좋은 편. 다수의 감시자를 배치해서 근접 유닛은 봉쇄시키고 마법 유닛이나 원거리 유닛은 마비시키는 전략인데 둘 다 3등급이라 다른 유닛들까지 고려해서 지도력을 계산해야 한다. 단순히 적을 제압하는 것에서 그치면 안되고 제거까지 이어져야 하는데 드루이드는 2스킬을 쓰고 난 뒤에 단일 피해인 기본 공격 밖에 쓰지 못하므로 제압 이후 정리까지 고려해서 덱을 완성해야 한다.
- 태양 무희
기본 공격은 '화염의 무도'. 지정한 적에게 4번의 원소 피해를 입히는데 첫번째는 실명을 유발하고 두번째는 보호를 받으며 세번째는 화상 유발, 네번째에는 분발을 얻는다.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대미지 자체는 낮아 아쉬운 편.
2 스킬은 원소 감옥. 지정한 대상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한기, 마비, 출혈을 유발한다. 이단 심문관의 2 스킬과 비슷하지만 한기를 추가로 유발하는데 주도권을 떨어뜨리는 한기 효과로 인해 더 오랫동안 마비 상태의 적을 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큰 차이가 있다고 하기는 뭐하다.
패시브는 압도적인 위세. 2 타일 내의 모든 아군에게 치명타 향상, 고무, 회피를 부여한다. 세 패시브 모두 좋은 편이고 누구에게나 유용한지라 범용성이 높은 패시브다.
후열 능력은 눈부신 자태. 인간, 엘프에게 고무를 부여한다. 사기는 떨어뜨리기가 쉬운 버프인데다 죽음의 화신에게 너무 쉽게 무력화되는데다 종족 제한이 있어 그렇게 좋은 후열 유닛에 속하진 않는다. 다른 쟁쟁한 패시브들이 많아 후열에 넣을 일은 거의 없다.
하이브리드 유닛답게 그에 걸맞은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다재다능하기 때문에 어떤 조합에 넣든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명확하게 한쪽에 특화되어있지 않은 어중간한 면모 때문에 차라리 제압기 하나 가진 버퍼라고 생각하는 게 맘 편하다. 평타가 딱히 강한 편도 아니라 아군들에게 버프를 주면서 간간히 딜링을 하는 것이 좀 더 운용하기 쉬울 것이다.
4.5. 일리안
4.5.1. 주성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자원을 수집하며 주문 연구 및 동료 레벨업을 하는 건물. 주성의 업그레이드 수준에 따라서 다른 건물들의 추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동료들 뿐 아니라 고유 이름이 붙은 유닛들은 이곳에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괜히 일찍 얻은 네임드 유닛을 업그레이드하겠답시고 해당 유닛이 소속된 건물을 짓는 뻘짓은 하지 말자.
위에도 써있지만 자원 수집 메뉴는 자원 수집 뿐 아니라 점령하지 못한 + 발견 못한 자원들도 표시해준다. 이중 발견은 했으나 점령하지 못한 건물은 클릭시 공격 혹은 점령이 가능하다.
4.5.2. 시장
금전으로 자원이나 장비를 사거나 용병을 고용할 수 있다. 다만 금전은 구매가 불가능하다.판매하는 장비는 시장의 등급에 따라 올라간다. 다만 최대 보라색 장비이고 게임 진행중 무기는 자연스레 얻기 마련이라서 되도록이면 장비는 게임 진행중에 자연스럽게 얻는 것들을 쓰는 게 낫다.
고용 가능한 용병들은 시장의 레벨에 따라 등급이 올라간다. 아직 생산이 불가능한 유닛들도 랜덤으로 뜨지만 갱신에 현실 시간으로 한 시간이 걸린다. 랜덤성이 짙기 때문에 급하게 업그레이드하기 보다는 천천히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추천한다.
4.5.3. 대장간
보석과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건물.보석과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상당한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만성적인 자원 부족의 원인이 된다. 업그레이드 비용이 등급에 따라 크게 오르는데 증가하는 능력치는 일정하기 때문에 되도록 건물 업그레이드나 유닛 생성에 먼저 자원을 쓰고 3, 4 단계 업그레이드는 천천히 진행하도록 하자.
5. 지역
5.1. 과부들의 평원
헤일 성은 한때 제국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저항군, 도둑, 용병들이 들어와 전초기지 겸 거처로 사용하고 있다.
주요 종족은 인간. 용병 대왕이 다스리고 있어 제국과 베일의 지배에서 비교적 자유롭다고 한다.
5.2. 그레이리프
사라진 자의 숲은 한때 네벤다르 강령술사들의 보금자리였다. 숲을 통과하는 도로를 지나가면 베란토르에 금방 도착할 수 있지만, 실제로 무사히 도착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주요 종족은 언데드. 죽음의 신 모티스의 수하인 6인 평의회 중 한 의원이 지배하는 지역이다.
5.3. 휴리크
휴리크의 데몬들이 여러 성채에서 "녹은 달의 축제"를 열고 있다. 이들은 대연회를 통해 3일간의 담을 이끌고 새로운 투기장의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려 한다.
주요 종족은 데몬. 녹아내린 달이라는 이름의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며칠 내내 투기장을 연다. 데몬이 허허벌판에 따로 만든 땅이라서 그런지, 짐승이나 누가 죽으면 마치 슬라임처럼 땅이 스멀스멀 올라와 시체를 흡수하는 장면이 있다.
5.4. 화이트랜드
드워프의 옛 보금자리인 화이트랜드는 게할테라트 산부터 공허의 벌판까지 널리 펼쳐진 지역이다. 오래전 드워프족이 멸망한 후 화이트랜드는 엘프들의 새 거처가 되었다.
주요 종족은 엘프. 원래 드워프들이 살았으나 멸망한 곳을 엘프들이 차지했다. 엘프들은 야생 엘프와 귀족 엘프로 나뉘어 반목하는 중이다.
5.5. 베란토르
한때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던 도시가 끝없는 전란에 휩싸였다. 베란토르를 확보하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지만... 그 대가는 무엇일까?
오랫동안 기나긴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전장.
5.6. 워탄의 무덤
워탄은 드워프족이 섬기던 강력한 신이다. 지금은 모티스에게 살해당한 시신만이 남아 있지만 말이다. 엘프와 다시 깨어난 자들 모두 워탄의 시신에 흐르는 마나를 원하고 있다.
워탄이라는 드워프의 신이 쓰러져 죽은 후, 시체에서 마나가 흘러나와 언데드와 엘프를 끌어들이고 있다.
처음 맵 진행 과정에서 엘프 혹은 언데드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도울 수 있지만, 선택 자체는 크게 의미가 없으니 부담없이 아무나 골라서 선택해도 된다.
에자마, 샬레아, 멜렌드라크의 동료 퀘스트가 있으며 클리어시 각 동료 전용 전설등급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단, 샬레아의 경우 버카나를 죽이기 전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보상이 달라진다. 버카나를 죽이고 심장을 뽑아내버리면 다른 동료들처럼 전설 등급의 전용 무기를 얻으나, 버카나를 죽이지 않고 언데드로 만들어 버리면 4티어 유닛인 흡혈귀를 얻게되는데 당연히 이때는 아직 4티어 유닛들은 생산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하다. 광기의 길 DLC에서 새로 추가된 4티어 유닛들은 챕터3 에서부터 퀘스트가 활성화되며 관련 퀘스트를 클리어 해서 챕터 4 진입 전에 4티어 유닛들을 미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버카나 또한 챕터3에 진입해서 워탄의 무덤부터 진행한다면 바로 얻을 수 있는 4티어 유닛이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에 매우 유용하며, 당연히 스펙은 흡혈귀 베이스 영웅인 샬레아보다도 높다. 하지만 위에 언급하였듯, 버카나를 흡혈귀로 만들면 전용 무기는 얻을 수 없으니 신중히 선택해야한다.
5.7. 육신과 화염의 길
베일과 망자의 군단이 오래전부터 협력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이 길은 두 종족을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이자, 진실을 발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장소가 될 것이다.
오리온, 백설, 일메렌의 동료 퀘스트가 있으며 클리어시 각 동료 전용 전설등급 무기를 얻을 수 있다.5.8. 아텔리안
전쟁이 벌어지기 전엔 엘프 부족들과 제국이 아텔리안에 공존했다. 두 종족이 평화를 위해 협력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보여주는 상징 같은 곳이었지만 결국 다시 분열되고 말았다.
아텔리안은 예전에 인간과 엘프가 맺은 동맹의 상징이었지만, 전쟁이 계속되면서 둘 간의 대립이 심해졌다. 황제 데모스테네스 3세가 머무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세바스티앙, 코리산드레, 오르메리엘의 동료 퀘스트가 있으며 클리어 시 전용 전설등급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선택지가 많은 맵이지만, 스토리가 빈약한 게임인 만큼 어떤 선택지를 고르더라도 바뀌는 것은 없다. 스토리상 제국과 엘프 사이에서 협상을 이뤄내는 부분에서도 엘프들의 편을 들어 마나 생성소와 금광을 엘프들에게 양보하며 평화적으로 해결해도 다시 뺏을 수 있으며, 뺏었다고 해서 스토리상 대화문구가 바뀌는 것은 없고 그저 우호도가 떨어지는 것 뿐이다.
5.9. 하층부
베일이 내 고향인 하층부를 포기하고 엘프들의 침략에 홀로 맞서도록 내버려 두었다. 주민들은 인정이 많지만 전사의 기질이 다분히 부족하다. 그들을 보호해야 한다.
아비아나와 오리온이 어릴 적 사고 이후 도망쳤던 고향이다.
5.10. 헤일 성
베일은 과부들의 평원도 하층부처럼 버리고 떠났다. 권력에 공백이 생긴 틈을 타 모티스의 군대가 이 땅에 들이닥쳤다.
하층부를 클리어하면 과부들의 평원 맵이 영구히 바뀐다. 그래서 미처 클리어하지 못한 퀘스트나 얻지 못한 아이템을 하층부를 클리어하기 전에 처리하는 것이 좋다. 과부들의 평원에서 만났던 npc들을 죽였다면 그들은 언데드로 부활해 있으며, 그레이리프의 밴시 자매들의 처우에 따라 그녀들의 등장 여부도 달라진다.오리온, 코리산드레, 세바스티앙의 동료 퀘스트가 있으며, 클리어 시 각 동료 전용 궁극 스킬을 얻을 수 있다.
5.11. 바라트 노르
바라트 노르의 영원히 타오르는 불길에서 거대한 대장간이 탄생했고, 이 대장간으로부터 휴리크의 어두운 에너지와 마나가 가진 영적 힘을 길들일 무기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마나에 집착하는 엘프와 마나로 무기를 만드는 데몬들이 싸우고 있다.백설, 오르메리엘, 멜렌드라크의 동료 퀘스트가 있으며, 클리어 시 각 동료 전용 궁극 스킬을 얻을 수 있다.
5.12. 퀸즈 네스트
퀸즈 네스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공포의 여왕이 세운 본거지가 유린당한 것이다. 데몬들이 포위하고 언데드들이 돌아다니는 이곳에 다가갈 정도로 멍청한 필멸자는 없을 것이다. 물론 나는 예외다.
5.13. 넥서스
네벤다르에 지어진 최초의 도시 넥서스는 한때 베트레젠이 앉던 왕좌이자 신들의 거처 역할을 했다. 이 도시는 수면 위의 혼란스러운 상황 따윈 전혀 모른 채 심해에 잠들어 있다.
1회차 최종 결전 장소. 5.14. 승천의 사원
어머니 이노엘이 세상의 종말을 꾀하기 위해 내려온 제단에서 우주 속 수많은 차원을 위협하는 진정한 적을 마주해야 한다.
2회차의 최종 결전 장소.6. 평가
IGN - 고유한 특색은 적지만, 풍부한 스토리와 전략적 요소들이 섞인 RPG 유망주
6.1. 장점
- 그래픽이나 세계의 디테일이 상당히 세심하고 멋지다. 최적화도 좋은 편이라 적절한 사양만 맞추면 끊기는 일이 별로 없다.
- 다양한 유닛으로 최대한 강력한 조합을 만들어 진행하는 재미가 있다. 1 티어부터 4 티어까지 각자 능력별로 다양한 버프나 디버프를 유발하며, 맞으면 무조건 반격한다거나 하는 등 다양한 기믹이 있다. 그리고 후열에 배치할 때 자동으로 발동하는 능력은 후반에 티어가 낮은 유닛도 전장에 배치해야 하나 고민하도록 만든다.
- 스킬 초기화도 쉽고 유닛도 고용한 다음 바로 최고 레벨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빌드나 부대 구성을 시험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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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이지만 세계관 설명이 세세하고 새로운 등장인물들로 진행하는 스토리인지라 굳이 전편 스토리를 찾아볼 필요는 없다.
애초에 찾기가 힘들다. - 난이도가 적절한 편이다. 보통으로 두고 게임을 할 경우 위기가 몇 번 찾아올지라도 아예 막히는 경우가 별로 없을 것이다. 대신 난이도를 높이면 보상이 더 좋아진다고. 그리고 자동 저장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어서 막히더라도 세이브로드신공을 발휘하면 그만이다.
6.2. 단점
- 성우 연기가 굉장히 좋지 않다는 평이 많다. 웬만하면 비영어권은 영어 연기가 별로여도 눈치 못채는 경우가 많은데 이 작품은 비영어권 청자도 발연기를 눈치챌 수 있을 정도. 연기 뿐만 아니라 목소리가 캐릭터와 매칭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 광신도는 추악한 외관과 대사와 달리 부드럽고 장난스러운 목소리며, 비장 수집가는 외관과 영 맞지않는 발랄한 여자 목소리다.
- 인터페이스가 불친절하다. 사실상 가장 큰 단점이라 할 수 있다. 장비는 한꺼번에 분해할 수 없고 하나하나 오른쪽 마우스를 꾹 눌러서 수행해야 하며, 맵을 클릭해 이동할 수도 없고 미니맵도 없어서 매번 지도를 꺼내봐야 한다. 또한 세계지도의 존재를 알려주지 않아서 오리온을 통해서만 월드 이동이 가능한 줄 아는 경우도 많다. 또한 자원 수집이 쓸데없이 리얼타임이다. 전투를 몇번하면 채워지는 것도 아니고 실시간으로 시간이 흘러야 자원이 채워지고 그마저도 자원 채집 버튼을 기지로 귀환한 뒤에 눌러줘야 채집이 된다. 메뉴 구성도 일관성이 떨어져서 어떤 메뉴는 마우스로 클릭해서 나가는 방법이 없고 무조건 표시된 키보드 버튼을 눌러야 하는 경우도 있다.
- 게임 진행이 느리다. 속도를 300%로 설정해도 크게 체감되지 않아서 지루해진다는 의견이 심심찮게 나온다. 특히 드래곤 같이 날아오르는 모션이 존재하는 유닛들의 움직임이 심히 느린 편.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트레이너를 찾을 수 있는데 게임 배속이 존재하니 적당히 배속을 늘리자.
- 던전에서는 맵을 못보기 때문에 헤메기가 매우 쉽다. 말도 타지 못하는데 맵이 바깥에 비견될 정도로 넓은 경우도 많아서 게임 진행이 느려지는데 한몫한다.
- 시리즈가 한창 끊기다가 오랜만에 나온 작품이다 보니, 이 작품으로 시작하는 게이머들에겐 디사이플스의 세계관이 익숙하지 않다.
- 기존 디사이플스 시리즈 팬들에겐 디사이플스보다 킹스 바운티와 비슷하게 느껴진다. 특히 시리즈 팬들이 명작으로 꼽는 디사이플스 2의 경우는 유닛을 개발할 때 일정 트리에 따라 개발하는 맛이 있었으나, 이번 작은 건물의 등급만 높이면 바로 유닛들을 고용할 수 있어 이질감이 느껴진다.
- 2등급 컨텐츠가 챕터 2, 3등급 컨텐츠가 챕터 3, 4등급 컨텐츠가 챕터 4에 열리는 데 다음 챕터까지 가는 데 걸리는 시간이 너무 길다. 좋게 말하면 퀘스트나 전투 등 컨텐츠가 엄청나게 많긴 하지만...
7. DLC
- 광기의 길 (Path to Madness) - 2022년 3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