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5 20:08:39

디사이플스: 리버레이션

<colbgcolor=#AEAEAE><colcolor=#aa8901> 디사이플스: 리버레이션
Disciples: Liberation
파일:디사이플스_리버레이션.jpg
개발 Frima Studio
유통 Kalypso Media
플랫폼 Microsoft Windows | PlayStation 4 | PlayStation 5 | Xbox One | Xbox Series X|S
ESD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험블 번들 |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
장르 다크 판타지 턴제 전략 RPG
출시 2021년 10월 21일
엔진 유니티
한국어 지원 지원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파일:PEGI 12.svg PEGI 12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게임플레이
2.1. 진행2.2. 육성
2.2.1. 클래스2.2.2. 스킬 트리
2.3. 경영2.4. 전투2.5. 기타
3. 등장인물
3.1. 주인공 및 동료3.2. 신들과 부하3.3. 제국3.4. 언데드 무리3.5. 망자의 군단3.6. 엘프 연합
4. 유닛/건물
4.1. 제국
4.1.1. 사원4.1.2. 병영4.1.3. 마법사 조합
4.2. 언데드 무리
4.2.1. 공동 묘지4.2.2. 어둠의 탑4.2.3. 어둠의 저택
4.3. 망자의 군단
4.3.1. 심연의 심장4.3.2. 죄악의 전당4.3.3. 훼손된 교회
4.4. 엘프 연합
4.4.1. 열석 제단4.4.2. 마나 나무4.4.3. 계절 사원
4.5. 일리안
4.5.1. 주성4.5.2. 시장4.5.3. 대장간
5. 지역
5.1. 과부들의 평원5.2. 그레이리프5.3. 휴리크5.4. 화이트랜드5.5. 베란토르5.6. 워탄의 무덤5.7. 육신과 화염의 길5.8. 아텔리안5.9. 하층부5.10. 헤일 성5.11. 바라트 노르5.12. 퀸즈 네스트5.13. 넥서스5.14. 승천의 사원
6. 평가
6.1. 장점6.2. 단점
7. DLC

[clearfix]

1. 개요



2000년대 초반에 출시되었던 디사이플스의 이름을 잇는 턴제 전략 중세 세계관 기반 올드스쿨 RPG이다. 이런 류의 게임 치고는 매우 드물게도 공식 한글화가 이루어졌고 H2 인터랙티브 주도로 2022년 3월 18일에 한국어판이 출시되었다.

개발사는 Frima Studio로 캐나다 퀘벡에 위치해 있다.

2. 게임플레이

2.1. 진행

2.2. 육성

2.2.1. 클래스

파일:아비아나_클래스.jpg

클래스는 크게 네가지로 나뉘어져 있으며 새벽의 군주와 밤의 검사는 물리 공격 특화, 황혼의 예지자와 땅거미의 마녀는 마법에 특화되어 있다. 클래스 별로 배울 수 있는 퍽에 일부 제한이 있으나 큰 편은 아니다. 다만 스킬은 클래스 별로 명확히 갈리므로 웬만하면 선택한 클래스가 의도하는 퍽들을 위주로 찍는 것이 권장된다.

2.2.2. 스킬 트리

파일:아비아나_스킬트리.jpg

2.3. 경영

2.4. 전투

2.5. 기타

3. 등장인물

3.1. 주인공 및 동료

황혼의 2인조 인간 언데드 데몬 엘프
아비아나 코리산드레 에자마 백설 오르메리엘
오리온 세바스티앙 샬레아 일메렌 멜렌드라크

파일:아비아나1.png
어린 시절 손가락 끝에서 정체 모를 힘이 뿜어져 나온 이후, 아비아나는 베일의 추적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가족을 구하기 위해 어린 시절 집을 떠난 뒤, 지기 오리온과 함깨 이상한 일만 골라 맡으며 은둔 생활을 했습니다.

결국 둘은 "황혼의 2인조"라는 용병으로 유명해졌습니다. 아비아나는 이런 생활이 자신의 팔자라 여겼지만, 사실 그녀에겐 다른 운명이 있습니다.
주인공이다. 오리온과 함께 황혼의 2인조라는 이름의 용병단을 이끌고 있다. 세바스티앙을 암살하라는 거액의 의뢰를 받아들이고 암살을 시도하지만 이를 간파한 세바스티앙이 매복 중인 병사들과 함께 역공하자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갑작스러운 워프가 열리고 그 너머에 있던 일리안이 드러나면서 게임이 시작된다. 게임 진행에 따라서 다양한 클래스로 전직할 수 있다.

파일:오리온1.png
오리온은 의리가 없다고 보기에도 , 넘친다고 보기에도 어려운 인물입니다.

사랑이 넘치는 대가족에서 자란 그에게 하층부를 떠나는 건 힘든 일이었지만, 그래도 떠나는 아비아나를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었습니다. 오리온은 마지막 숨을 거두는 그날까지 아비아나를 곤경에서 구해주겠다고 맹세했습니다.
제국 암살자 베이스의 동료로 주인공의 소꿉친구이자 스타팅 멤버다. 그것때문에 항상 주인공과 같이 행동하고 다른 동료들과 다르게 대화에도 자주 끼어드는 편. 일리안에서는 자문관으로 맡게되며 항상 다음 지역으로 이동할 때 이 친구를 통해 이동하게 된다.

지문관이 되고나서부턴 일리안에 있는 도서관에서 책을 가져다 읽기 시작해 네벤다르에 대해 빠삭해져 세계관에 대한 설명도 같이 겸하기 시작한다.

여담으로 키가 작다는 것과 코를 심하게 곤다는 게 여러번 언급되는 케릭터로 주로 적들에게도 숏다리로 모욕을 받거나 키가 작고 코를 심하게 고는 동료로 설명되는 등. 급기야 신들의 쉼터에서는 드워프의 신 워탄이 일행 중 가장 작은 오리온의 모습을 빌렸다고 직접 언급한다. 그와 별개로 의외로 할꺼 다하고 다니는 케릭터로 작중 묘사를 보면 아비아나 일편단심의 순애보처럼 보이지만 남몰래 술집에서 같은 도둑질 동료와 거사를 치렀다는 묘사가 있다. 심지어 다른 남캐와도 했으며 3P로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이걸 들은 일메렌은 오리온이 인기가 있다고 경악했다. 다만 이후에 샬레아가 싸움이 끝나면 오리온을 먹어도 되냐고 물어보는 거 보면 의외로 이 세계관에서는 먹히는 타입일수도 있다.

파일:코리산드레.png
파일:백설-디사이플스.png
파일:에자마.png
파일:오르메리엘.png
야생 출신이지만 귀족 부족들에게 붙잡힌 오르메리엘은 양쪽 모두에 자신의 입지를 마련했습니다.

대분열 이후 사상 처음으로 부족들을 통합한 오르메리엘에겐 앞으로도 전 민족을 통합할 잠재력이 충분합니다. 과연 그녀가 뿌린 통합의 씨앗은 어떤 결과를 낳을까요?

화이트랜드에서 합류하는 태양무희 베이스의 동료. 화이트랜드의 엘프들의 지도자이자 야생 엘프의 공주이지만 사정으로 인해 죄수와 같은 취급을 당하며 등장한다. 처음 등장할 때부터 아비아나를 보고 이 마녀를 직접 처단하겠다며 사슬을 풀라고 경비병들에게 명령을 내리나 경비병들은 그 말을 전혀 듣지 않는다. 이후 아비아나가 자신의 이름을 말하며 다가가자 내 이름을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하는데 경비병이 그것만 찰떡같이 알아먹고 아비아나에게 "여왕님께서 이름을 함부로 말하지 말라고 하셨다!" 라고 말한다. 이에 분노한 오르메리엘이 "이 사슬도 풀라고 명령하지 않았느냐!"라고 외치다 자기 스스로 사슬을 끊어내고 전투에 돌입한다. 이후 아비아나와의 전투에서 지고 경비병이 다 죽자 오히려 자유가 됐다고 동료로 합류한다. 근데 자유가 된지 얼마 안 돼서 코완이 아비아나에게 줬던 팔찌가 오르메리엘에게 강제로 장착되 같이 장착한 자의 일거수일투족을 같이 보고 느끼며 과거에 태양무희를 조종하고 교육시키는 데 썻던 타라크-로어라는 물건으로 밝혀져 또다시 무언가에 구속된 상태나 다름없게 되었다.

그 뒤 왜 죄수 취급을 당했는지 과거를 물어보면 대분열 당시 코완에게 납치당하여 그 몸값을 협상하는 대신 야생 엘프와 귀족 엘프간의 휴전을 끌어내는 역할을 하게 된 것. 코완은 귀족 엘프들이 오르메리엘을 죽이고 자신이 화이트랜드를 지배하려고 했으나 오히려 오르메리엘이 화이트랜드의 지도자가 되어버려 그 뒤로 오르메리엘을 계속 죽이려고 시도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첫번째 동료퀘스트는 코완이 장착시킨 타라크-로어의 제거로 전 족장이였던 라일란의 도움으로 타라크-로어를 제거하려 하지만 쉼터 근처에서 타라크-로어로 코완을 느끼게 되고 라일란이 사실은 코완의 어머니라는 게 밝혀져 코완의 습격을 받게 된다. 전투에서 이기게 되면 코완의 타라크-로어와 자신의 타라크-로어가 부서진 후 오르메리엘에게 흡수되어 더 강해졌다는 묘사가 나오며 얼음 녹이기 스킬을 습득하게 된다.

이후 동료 퀘스트를 진행하면 야생엘프와 귀족엘프의 화합을 위해 다시한번 자신의 몸을 사용해 계약을 하여 이후 두 장로의 동의를 얻어 진정한 엘프의 지도자로 거듭난다.

일리안에서는 외교관을 맡게된다. 참고로 이름에서 볼 수 있듯 오르가 가문 소속이다.

파일:세바스티앙.png
파일:일메렌.png
파일:샬레아.png
파일:멜렌드라크.png

3.2. 신들과 부하


파일:D1-Wallpaper-Highfather.webp

3.3. 제국

3.4. 언데드 무리

3.5. 망자의 군단

3.6. 엘프 연합

4. 유닛/건물

유닛은 본진인 일리안의 건물에서 생산할 수 있다. 건물은 각 진영마다 3개가 있으며 진행하면서 잠금해제된다. 유닛마다 액티브 스킬과 패시브 스킬, 그리고 부대에서 '후열'에 배치했을 때 따로 발동하는 스킬이 있다. 후열에 배치된 유닛은 자기 차례가 오면 자동으로 후열 스킬을 발동한다.

높은 등급 유닛을 쓰려면 성의 레벨을 업그레이드하고 생산 건물을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그리고 건물과 관련된 종족과의 우호도를 올려야 한다. 다시 말해 시간이 지날수록 특정 팩션의 고급 유닛만 쓸 수 있다는 이야기.

4.1. 제국

임무 선택시 난이도로 제국 유닛을 먼저 뚫는 걸 권장하는 만큼 초보자들이 게임을 배우기 쉽게 다른 팩션에 비해 밸런스 있고 방어적인 스타일을 보유하고 있는 팩션. 처음 뽑을 수 있는 병사부터 4팩션중 가장 균형잡힌 스탯을 보유하고 있어 사용하기 좋고 모든 유닛들이 어떻게든 전장에서 다른 아군들을 보조해줄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대부분의 유닛들이 주도권이 낮아 적을 나서서 먼저 처리하기 보단 적들의 공격을 힐과 버프로 버티면서 밀고 나가는 방어적인 스타일을 권장하고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공격이 물리와 신성피해로 집중되어 있기에 악마와 언데드를 상대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근접 유닛들은 암살자와 이단심문관을 제외하곤 대부분이 주도권이 낮다는 단점이 있지만 HP가 많고 서로를 보조하는 스킬들을 보유하고 있다.

원거리 유닛은 마녀 사냥꾼과 타이탄 뿐이지만 아쉽지는 않으며 오히려 타이탄은 4등급 유닛이라 원거리에도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마법 유닛들은 4등급인 대마법사를 제외하곤 다수의 아군을 치료하는 광범위 힐 스킬과 아군의 피해를 감소시켜주는 범위버프 마법 스킬을 가지고 있어 제국의 방어능력을 강화하기 좋다.

그리고 등급이 올라갈수록 실명 상태이상을 거는 유닛들이 추가되는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4.1.1. 사원

4진영의 기본 건물중 하나로 제국의 전열을 맡게되는 핵심 유닛들이 들어가 있는 건물. 신성 복수자를 제외한 모두가 어떠한 방식으로든 아군에게 버프를 걸어준다는 특징이 있다.
게임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볼수 있는 유닛으로 1등급 근거리 유닛들중에서 가장 방어적인 스탯을 보유하고 있다. 1등급 유닛들 사이에 스탯 차이라고 해봤자 저항과 치명타 차이이고 사로잡힌 자와 좀비는 각각 원소 저항과 부정 저항이 5% 높은 게 다지만 병사는 신성 저항이 5% 높은데다 물리 저항까지 10% 더 높기 때문에 앞의 둘보다 일반 공격에 더 잘 버틴다는 장점이 있다.

특수 공격은 방패 강타로 HP 50% 이하에 적에게 사용하면 혼란을 부여한다. 후열에 배치시 스킬은 에는 라운드당 HP가 가장 낮은 유닛에게 보호와 강인함을 걸어주는 동료 보호.

다른 둘에 비해 스킬이 그렇게 살상력이 있는 편이 아니다보니 적의 진격을 맡고 붙들어 놓는다는 역할이라는 한계가 있는 편이다.잘 버틴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초반 이야기로 잘못하다 2등급 유닛의 사격이나 마법에 집중 공격당해 쉽게 죽기도 하기 때문에 그렇게 막 굴려도 될 정도까진 아니다.

후열도 나쁜 편은 아니나 사로잡힌 자와 그림자 술사는 광역 버프를, 좀비는 상대에게 데미지를 준다는 점에서 메리트가 있는데 반해, 이쪽은 HP가 가장 낮은 아군 한명만 적용 대상이라 저 셋에 비해 미묘하며 특히 바로 다음 등급인 성기사가 특수 공격으로 보호를 걸어주기에 후열도 그렇게 메리트가 있는 편은 아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가장 먼저 볼수 있는 2등급 유닛으로 병사에서 방패 역할을 이어 받은 유닛으로 2등급 탱커 유닛들 중에서 살상력은 좋은편은 아니나 평타가 방향당 3명씩 때리는 데다 버프에 도발 패시브까지 갖춰 적을 붙들어 놓는 데 최적화 됐다고 볼 수 있다. 일반 공격은 적이 데몬이나 언데드일 경우 피해가 25% 증가한다.

패시브는 도발로 공격시 50% 확률로 도발을 걸고 공격 대상이 실명, 혼란, 약화에 걸려있으면 100% 도발을 건다. 같은 2등급 유닛인 마녀사냥꾼이 실명을 거는 특수 공격이 있는 만큼 조합해서 쓰기 좋다.

특수공격은 2칸 범위의 아군에게 분발과 보호를 걸어주는 거룩한 감화, 후열에 배치 시 스킬은 인간 유닛들에게 전투가 끝날 때까지 분발을 걸어주는 사기 진작이다.

제국의 버프떡칠에 시발점이 되는 유닛으로 탱커 유닛들 특유의 낮은 주도권으로 차례가 늦게 돌아와 버프 걸 타이밍이 자주 어긋나는 게 유일한 단점이다.
제국의 초반 마법 유닛이자 힐러 유닛. 일반 공격으로는 상대가 HP가 75% 미만의 적에게 약화를 건다.

특수공격은 3 범위안에서 아군을 치료하는 연쇄 치유로 이름답게 한 유닛만 치유하고 끝나는 게 아니라 아군이 붙어있을 경우 붙어있는 아군이 사슬마냥 연결되면서 치유되는 광역 힐 스킬. 다만 연쇄에 따라 치유가 안되는 유닛이 가끔 발생한다. 단순히 치료하는 것 뿐 아니라 체력 재생도 부여하기에 유닛의 생존력을 더욱 높혀준다.

패시브는 힐 스킬 사용 시 아군의 부정적인 효과를 1개 제거하는 상태 해제. 후열의 치료스킬도 적용된다. 적의 후열 스킬에 "전투가 끝날 때까지"가 붙은 후열 스킬은 치료 되지 않는다. 정확히는 치료는 되나 적의 후열이 다시 디버프를 걸어버린다. 후열에 배치 시 HP가 가장 낮은 아군을 회복시킨다.

힐링 유닛인 만큼 기용 가능성이 높은데 그 힐이 광역 힐에 체력 재생까지 붙어있어 유닛을 제국 트리로 갈 경우 3등급에 백마도사가 나올때까지 빼먹을 수 없는 유닛이 된다. 거기다 후열에 힐링까지 붙어 있어 후열에도 채용가치가 높은 유닛. 특히 초반에는 아군 유닛의 HP를 회복량을 증가시켜주는 축복을 걸어주는 전쟁 여사제와 조합이 좋은 편이다.
성기사로 이어지는 양손검 3등급 유닛. 다만 성기사보다 좀 더 공격적인 방향으로 특화되어 탱커라기보단 무쌍유닛에 가깝게 설계되었다. 일반 공격으로 적을 죽일 경우 금색AP를 하나 돌려받는다.

특수 공격은 축성으로 주변 1칸에 신성 피해를 입히고 약화와 둔화를 건다. 범위에 아군이 있을 경우 아군도 휘말린다.

패시브는 언데드, 데몬 유닛에게 받는 피해가 30% 감소되는 신성한 망토. 후열에 배치시 스킬은 HP가 가장 낮은 적군에게 신성 피해를 입히는 신성한 일격. 이 스킬로 적이 사망할 경우 이후 그 다음 HP가 가장 낮은 적을 이어서 공격한다. 제한이 따로 없으므로 애매한 체력으로 살아남은 적들을 도미노 마냥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 대미지도 나름 쏠쏠한 편. 1 스킬을 원거리 형태로 바꾼 것이라 볼 수 있어 활용하기가 훨씬 쉬운 편이다.

도발이 없다는 점에서 다른 3등급 양손검 유닛에 비해 입지가 떨어지는 편으로 특히 특수 공격도 지옥 기사나 죽음의 기사는 범위가 2칸이기에 자기가 직접 적을 붙들어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축성이 아군에게도 피해를 주기에 아군과 붙어있기도 애매해 근접 유닛임에도 불구하고 전열보다는 딸피 정리에 용이한 후열에서 더 빛을 발하기 좋은 유닛이다.
모든 종족마다 하나씩 있는 드래곤 유닛. 1스킬은 두 번 공격해 첫 공격은 출혈, 두번째 공격은 출혈 시 사기저하를 부여하며 2 스킬은 제국 소속답게 원뿔 범위 내의 적에게 신성 피해와 실명을 부여하며 피해를 입은 대상은 무덤으로 가지 못한다.

패시브는 2 타일 이내의 모든 아군에게 강력함을 부여한다. 후열 배치시 3 티어 이하의 모든 적에게 실명과 사기 저하를 부여한다.

다른 드래곤들과 마찬가지로 생각보다 위력적인 편은 아니다. 2스킬이 아군도 피해를 입히는데 범위가 넓은 편이라 쓰기 어려운 편이고 부여하는 상태 이상들도 제국 유닛들 중 상당수가 들고 있는 실명과 적용 대상이 많지 않은 부활 불가라서 성능이 좋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나마 후열이 3등급 이하의 모든 적 실명이라 잡몹사냥에 쓸만한 편이다. 특히 이 게임은 마지막까지 4등급들로만 나오는 전투는 별로 없고 4등급 이상의 적은 백색 드래곤이나 다른 유닛들로 실명을 따로 걸면된다.

모든 드래곤들이 그렇듯이 백색 드래곤도 소속만 제국이지 사실 제국의 편과는 거리가 멀다. 사람들을 현혹시킨다는 유닛 설명과 더불어 게임 진행 중에 엔크라는 한 백색 드래곤이 병사들을 세뇌해 반란을 유도한 뒤 전부 죽이고 성기사 한 명만 살아남아 복수를 부탁하는 퀘스트가 나온다. 성기사의 경고대로 엔크에게 많은 말을 걸지 말고 바로 싸움에 들어가는 것이 좋다. 여기서 성기사는 죽이면 이후 헤일성에서 죽음의 기사로 부활하지만 엔크는 죽이나 살리나 드라코리치로 부활한다. 다만 엔크한테 다른 서브퀘스트에서 얻는 드래곤 알을 주면 이후 네프라는 백색 드래곤 동료를 얻을 수 있다. 아쉽게도 엔크가 언데드로 변해 대적하는 상황을 막을 수는 없다.

4.1.2. 병영

제국에서 2번째로 열리는 건물로 전열에 서기보다는 어떠한 방식으로든 아군을 보조하면서 전열이 적을 붙들면 적의 숨통을 끝는 역할을 하는 유닛들이 포진되어있다. 특히 제국 유닛들 중에서는 주도권이 빠른 유닛들이 전부 이곳에서 생산된다.
병영의 1등급 유닛으로 제국의 초반 힐러로 힐러라고 해서 같은 1등급인 병사보다 능력치가 딸릴것 같지만 그렇게 크게 차이는 없다. 병사가 물리저항이 있어 더 잘 버티긴 하지만 HP량은 똑같고 오히려 위력은 이쪽이 높다.
특수공격은 주변 2칸범위에 아군을 치료하고 적들에겐 신성 피해를 입히는 신성 에너지 연결. 후열 스킬은 전투가 끝날 때까지 신성 보호와 축복을 걸어준다.

제국의 메리트라 할 수 있는 광역 힐의 시작점이 되는 유닛이긴 하지만 이 유닛을 해금했을 땐 코리산드레가 영입되는 관계로 힐쪽으로는 그렇게 일이 많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병사보다는 이쪽이 훨씬 범용성이 높은 데다 위치를 잘못 잡으면 힐량이 급감할 수 있는 코리산드레와 달리 범위 안에만 들면 힐을 줄 수 있는 단순한 구조의 스킬을 들고 있는데다가 후열로 배치 시 축복을 걸어주기 때문에 다른 힐러 유닛과의 조합이 좋은 편이다.
병영의 2등급 유닛. 전형적인 인간 궁수 유닛으로 제국의 단 둘뿐인 원거리 유닛 중 하나.

패시브는 약점 탐지로 일반공격 시 50% 확률로 봉쇄를 건다. 대상이 실명, 혼란, 약화에 걸려있을 경우 100% 확률로 봉쇄를 건다. 마침 제국에는 저 3가지 상태 이상을 거는 유닛이 있고 특히 본인을 포함해 실명 상태이상을 거는 유닛이 많은 만큼 마녀 사냥꾼끼리나 다른 유닛과의 조합이 좋은 편이다.

특수 공격은 축복받은 화살로 5칸 직선거리로 신성 피해를 입히면서 실명 상태이상을 거는 스킬이다. 언데드와 데몬 상대로 20% 피해를 더 준다.
후열 스킬은 실명 사격. 신성 저항이 가장 낮은 적군에게 신성 피해를 입히고 실명 상태를 건다.

단 둘뿐인 원거리 유닛이라는 것뿐만 아니라 패시브,특수공격,후열 어느쪽도 쓸만하기 때문에 기용 가치가 높다. 특히 성기사, 여사제, 신성복수자, 백색드래곤 같은 전열 유닛들이 전부 마녀 사냥꾼의 패시브에 해당되는 상태 이상 하나씩은 가지고 있고 마법사 유닛도 백마술사와 대마법사가 실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다른 유닛들과의 조합이 좋은 편이다.
병영의 3등급 근접 유닛으로 같은 3등급인 신성복수자보다 HP는 조금 모자라지만 주도권이 빠른고 물리 저항이 살짝 높다. 일반 공격이 사기 저하를 유발한다는 특징이 있다.

패시브는 학살자로 언데드 무리와 망자의 군단이 이단심문관에게 죽으면 공동묘지로 갈수 없고 이단심문관이 적을 처치 시 치명타 향상, 고무, 강력함 상태이상이 걸리고 전투가 끝날때까지 사라지지 않는 다.

특수공격은 심판으로 4칸안의 적에게 신성피해를 입히고 마비와 화상을 건다. 후열스킬은 괴물 학살자로 짐승, 데몬, 드래곤, 거인, 언데드 종족 상대로 피해가 15% 증가한다.

신성복수자가 모루라면 이쪽은 망치와 같은 유닛으로 특히 심판 하나로 유닛 하나는 마비시키고 넘어갈 수 있고 적을 처치하면 딜링 능력도 좋아지기 때문에 암살자와 함깨 딜러라인을 담당한다고 볼 수 있다. 후열도 이 게임에 적 대부분이 들어가있는 만큼 나름 가치는 있는 편.
병영의 3등급 근접 유닛으로 엘프 연합과 제국만 가지고 있는 암살자 유형의 유닛이다. 암살 유형 유닛답게 주도권이 제국유닛중 가장 높으며 일반공격이 약화를 건다는 특징이 있다.

패시브는 매복으로 측면 공격피해가 50% 증가한다.

특수 공격은 사라지기로 2라운드동안 은신 상태가 된다. 은신상태일 때 적을 공격하면 그 적에게 출혈을 건다.
후열 스킬은 그림자가 되어라로 전투가 끝날 때까지 아군 제국 유닛에 회피와 치명타 향상을 건다.

오리온이 제국 암살자가 베이스이다 보니 대부분의 유저들은 오리온으로 먼저 접해봤을 유닛으로 성능도 딱 오리온의 하위호환 수준이다. 아군에게 붙어있자니 적의 범위 공격에 맞아 은신이 풀리고 그렇다고 단독 행동을 하자니 버프를 같이 못받는 경우가 많다. 다만 버프가 없어도 딜링 능력 자체는 우월한 편. 다만 측면 패시브 때문에 측면공격만 노리다가 오히려 역으로 상대에게 측면을 따일수도 있기 때문에 사용에 조심해야 된다.

여담으로 오리온이 제국 암살자가 베이스인 이유는 암살자 유닛 설명으로도 언급이 되는 데 암살자의 자손이기 때문이다.
병영의 4등급 유닛이자 제국의 단 둘뿐인 원거리 유닛으로 일반공격이 무려 출혈과 도발은 건다는 특징이 있다.

패시브는 저주의 룬으로 2칸 범위의 적에게 저주를 건다.

특수 공격은 충격파로 6칸범위의 파동형 범위로 적에게 물리 피해와 혼란, 사기저하를 건다.
후열 스킬은 강력한 투척. 무작위 적군 한명에게 바위를 던져 봉쇄를 건다.

원거리 도발 하나만으로 가치가 있는 유닛이지만 단점은 HP가 마법 유닛급이라는 것과 주도권이 느리다는 것. 이 게임이 도발이 얼마나 사기성을 가지는지 알게 된다면 6칸짜리 원거리 도발을 거는 이녀석이 달라져보일 수도 있다. 거기다 특수공격으로 광역범위기까지 갖췄으며 후열에 배치하면 상대 유닛 하나를 무작위로 봉쇄시킨다. 다만 주도권이 100 밖에 안된다는 것이 너무 치명적이라 잘 활용하려면 보석을 바르든 건물을 짓든 해서 해결해줘야 한다.
광기의 길 DLC로 추가된 4등급 근접 유닛으로 제국의 최종 탱커이자 믹서기이다. 일반공격이 2번 타격으로 1번 명중하면 치명타 향상, 2번 명중하면 물리 강화를 부여하고 일반 공격으로 적을 잡으면 HP의 30%를 회복하고 일반 공격으로 잡은 적은 공동묘지로 가지 않는 다는 특징이 있다.

패시브는 불가항력으로 치명타를 가할 시 보호와 강력함이 걸린다.

특수공격은 죽음의 회전. 회전하면서 4번 공격해 출혈, 혼란을 건다. 4번다 명중시 자신에게 치명타 향상을 부여한다.
후열능력은 방어의 보루. 상대가 치명타를 입힐 수 없게 된다.

성능 자체는 그렇게 막 좋다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상대에게 붙으면 센 편. 일반 공격과 특수공격이 둘다 치명타 향상을 걸기 때문에 보석만 발라주면 치명타를 빵빵 터트리면서 보호와 강력함이 걸리는 걸 볼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방심하면서 적지에 보냈다가 상황에 따라 2등급에도 골로가는 경우도 있으니 막 사용해도 되는 유닛까진 아니다. 특히 같이 나온 DLC 유닛들이 죄다 원거리에 성능도 막강한지라 근접인데다 성능도 그냥저냥인 움직이는 갑옷이 아쉬워보일 때가 많다.

4등급 유닛이지만 퀘스트 보상으로 프로젝트 루트리나를 얻으면 4등급이 되기전부터 써볼 수 있다. 어차피 움직이는 갑옷을 해금하려면 깨야되는 퀘스트이기에 사실상 4등급이 되기전부터 샘플로 써보는 격이나 다름없다.

4.1.3. 마법사 조합


마지막으로 열리는 제국건물로 제국의 마법유닛들이 포진돼있다. 4등급인 대마법사를 제외하곤 모두 아군의 생존력을 높여주는 버프스킬을 가지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마법사 조합 1등급 마법사. 1등급 유닛 중에서는 유일하게 범위 버프를 가지고 있다.

기본 공격은 '영혼 구체'. 지정한 대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힌다. 설명상으로는 다수의 발사체를 날린다고 되어 있는데 실제로는 한 번의 피해만 입히므로 보호 버프를 뚫을 수는 없다.

2 스킬인 '흐릿한 신속화'는 범위내 모든 아군에게 '민첩'과 '회피'을 부여한다. 이동력 증가와 회피 증가는 범용성이 높은 버프인지라 어느 진영에 끼워넣든 나쁘지 않다.

후열 능력은 '잔상'. HP가 가장 낮은 아군 하나에게 '민첩'과 '회피'를 부여한다. 이미 민첩과 회피가 있는 대상에게는 효과가 없다.

극초반부터 쓸 수 있는 범위 버퍼라는 장점이 있지만 2등급 까지만 가면 상위호환에 가까운 표범 인간을 생산할 수 있기 때문에 민첩이 더 필요한 게 아니라면 모든 1등급 유닛들이 그렇듯이 오래 쓸 유닛은 아니다. 후열 능력은 2 스킬보다 성능이 저열하기 때문에 채용할 생각이라면 전열에 배치하는 것이 훨씬 낫다.
마법사 조합 2등급 마법사. 버프 해제에 특화되어 있는 유닛이다.

기본 공격은 '화염 폭탄'. 지정 범위 내에 모든 유닛에게 원소 피해를 주고 체력이 75% 이하인 적에게 화상을 유발한다. 피아를 구분하지 못하기 때문에 사용시 유의해야 한다.

2 스킬은 '바위 갑옷'. 지정한 아군의 지속 피해를 주는 모든 상태이상을 제거하고 '강력함'과 '보호'를 부여한다. 참고로 적 AI는 단순 버프기로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하기가 매우 쉬운 유닛이 되어버렸다.

패시브는 '원소의 힘'. 자신과 주위 2칸의 모든 아군에게 원소 강화를 부여한다. 후열 능력은 '서리 갑옷'으로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에게 '원소 보호'와 '물리 보호'를 부여하고 한기를 제거한 뒤 면역으로 만든다. 한기가 그렇게 위협적인 디버프도 아니고 체력이 낮은 적에게 원소 보호와 물리 보호를 줘도 오래 지나지 않아 죽어버리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능력.

버프와 해체기 모두 단일 대상이라서 전장에서 활용의 여지가 그렇게 많지 않은 편이다. 그래도 주위에 원소 강화를 부여하는지라 굳이 쓴다면 원소 피해를 주는 유닛들을 위주로 구성하면 좋다지만 정작 제국 진영에는 원소 피해를 주는 유닛이 많지 않아 다른 진영의 유닛들과 조합하는 것이 좋다.
마법사 조합 3등급 마법사. 신성 피해 및 범위 힐 위주의 유닛이다. 전열에서는 사실상 여사제의 상위호환인 포지션.

기본공격인 '눈부신 빛'은 여사제의 일반 공격을 범위형으로 만든듯한 공격으로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빛을 쏘아 신성피해를 입히고 약화를 유발한다.

2 스킬인 '빛의 파동'은 빛의 파동을 쏘아 3칸 일직선상에 위치한 모든 아군을 치유하고 강인함을 부여하며, 적들에게는 신성 피해를 입히고 실명을 유발한다. 전쟁 여사제의 2 스킬과 여사제의 2 스킬을 합치고 디버프까지 추가한 형태로, 두 스킬 다 좋은 평을 받는 스킬들이니 만큼 두 스킬을 합친 빛의 파동도 매우 좋은 스킬. 웬만한 4등급 유닛들의 스킬보다도 좋다고 할 수 있는 스킬이다.

패시브는 '타오르는 빛'. 이미 실명 상태인 적을 공격하면 대신 화상을 부여한다. 후열 능력은 '인도의 빛'으로 모든 아군에게 실명과 혼란에 대한 면역을 제공한다. 후열에 세워놓으면 빗맞음에 대한 걱정을 크게 덜 수 있다.

후열 능력은 '인도의 빛'. 아군이 혼란과 실명에 면역이 된다. 두 디버프 모두 명중률을 낮추기 때문에 빗나감 문제가 해소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 다만 영체, 회피를 없애는 방법은 따로 강구해야 한다.

범위 힐 유닛 중에서는 최종 격인 유닛으로 가장 강력한 범위 힐 능력을 지니고 있다. 백마술사 보다 높은 등급의 범위 힐을 가진 유닛이라고는 죄악의 딸 뿐이지만 죄악의 딸의 힐은 패시브라 들러리 성격이 강해 이 백마술사가 범위 힐 유닛 중에서는 최강이라고 봐야 한다. 다만 쿨타임이 4턴인지라 웬만한 장기전이나 보스전이 아니면 두 번 쓸 일이 없다시피 하므로 스킬 사용에 신중해야 한다. 범위가 매우 넓지만 지형지물에 막히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아군과 적을 맞출 수 있도록 적절히 유닛들을 배치하자.
마법사 조합 4등급 마법사. 범위 공격 위주의 유닛이다. 유닛 디자인이 특이한데 훈장이 의복이 아닌 수염에 달려있다.(...) 제국 유닛 중에서는 유일한 부유 속성이다.

기본 공격은 '빛의 장벽'으로 일직선 상의 적에게 신성 피해를 입히고 실명과 화상을 유발한다. 또한 공격이 지난 자리에 장벽을 형성해서 지나는 적에게 신성 피해와 실명 화상을 유발한다. 이 장벽은 아군에게도 피해를 주지만 공격 즉시 영향을 끼치지는 않기 때문에 이후 빠져나간 뒤 턴을 종료하면 피해를 입지 않을 수 있다.

2 스킬인 '지진'은 지정한 범위 내에 모든 유닛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둔화를 유발한다. 4등급 유닛의 2 스킬 치고는 효과가 심심한 편. 피아를 가리지 않으므로 아군의 위치를 유의해야 한다.

패시브는 '비전의 범람'. 피격시 공격한 적에게 반격하여 신성 피해를 입히고 혼란을 유발한다. 당연하지만 아군이 입힌 피해에는 반격하지 않는다. 후열 능력은 마나 고양으로 마법 계열 아군에게 '신성 강화', '강력함', '침묵' 면역을 부여한다.

4등급 유닛이지만 성능이 영 애매한 편. 일단 모든 공격이 피아를 가리지 않는지라 운용하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지형지물, 아군 유무까지 다 고려하면서 스킬을 써야한다. 또한 마법 유닛인지라 체력이 많은 편이 아니라서 최대한 피해를 받지 않는 것이 최선인데 정작 패시브가 반격이다. 물론 지옥 기사처럼 근접 거리에서만 반격하는 것이 아니라 거리 제한 없는 반격이 가능하지만 스펙 때문에 최대한 활용하기가 쉽지 않은 편. 그 반격 피해량 마저도 그리 높지 않아서 여러모로 아쉽다.

4.2. 언데드 무리

다양한 디버프와 부정 피해로 무장한 팩션. 게임 내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디버프를 언데드들 만으로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정도다. 다만 정작 가장 강력한 디버프인 마비는 못본다는 게 아쉬운 점. 또한 이름값을 하고 싶은지 부활 등 사망 시 효과가 붙어있는 유닛들이 가장 많다. 다만 그 반동 때문인지 기본 스펙은 다른 진영들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라서 디버프의 활용을 최대한 이끌어야 제 몫을 할 수 있다.

진영 특징이 특징인지라 아군일 때보다 적으로 만날 때 훨씬 더 짜증나는 존재들. 코리산드레 같은 디버프를 대량으로 제거할 수 있는 동료들을 많이 대동하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반대로 버프를 주는 스킬을 가진 아군은 거의 없어서 기껏해야 입회자와 죽음의 기사 정도만 꼽을 수 있다. 그마저도 죽음의 기사의 2스킬은 사실상 딜링 스킬에 훨씬 가깝다. 고로 언데드로만 게임을 진행하기는 어려운 부분이 상당히 많다. 컨셉질을 하더라도 다른 진영 유닛들을 조금씩은 빌려와야 맘이 편할 것이다.

또다른 단점은 자체 회복을 제외한다면 힐을 할 수 있는 유닛이 1티어 유닛인 입회자 뿐이라는 것이다. 이쯤되면 입회자가 이상한 유닛 같다. 물론 부활 등으로 그 패널티를 어느정도 상쇄시킬 수 있겠지만 그래도 힐의 부재는 언데드 컨셉 플레이를 더욱 어렵게 만든다.

여러 장단점을 늘여놓긴 했으나 사실 네 진영 중에서는 성능이 가장 아쉬운 편이다. 여러 유틸성을 갖춘 점에서는 장점이지만 기본 스펙이나 건물 능력 등 특출난 부분 없이 애매한데다 장점이라는 디버프도 다른 진영 대비 좋을 뿐이지 특출나게 좋은 것은 또 아닌지라 크게 장점이라고 내세울만한 부분이 없다는 게 큰 문제로 남아있다. 유닛들 하나 하나를 봐도 키유닛이 될 만한 유닛이 잘 보이지 않는다. 그나마 DLC로 추가된 죽음의 화신이 고성능이라는 게 다행인 부분.

4.2.1. 공동 묘지

가장 처음 지어진 건물들 중 하나. 언데드의 가장 기초적인 건물로 딜탱 계열의 유닛들이 주로 포진되어 있다.
병사 다음으로 게임에서 적으로 볼 수 있는 유닛. 다만 병사와 달리 반드시 만나는 유닛은 아니고 구석에 상자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못볼 수도 있다. 체력이 병사보다 높고 2 스킬이 범위 스킬인지라 범용성 면에서는 병사보다 더 높다고 볼 수도 있겠다. 다만 (유의미한 편이라고 보기는 어렵겠지만) 저항 총합은 병사보다 5% 낮다.

특수 공격은 '부식액 역류'. 지정한 적과 양쪽 타일에 위치한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체력이 50% 이하로 떨어진 적에게는 중독을 유발한다. 별 거 아니지만 1티어 유닛들 중에서는 단 셋뿐인 범위 공격이다. 치명타시 대미지가 생각보다 나쁜 편은 아니다.

후열에 배치시 '부패의 악취'라는 스킬을 사용한다. 체력이 가장 낮은 적에게 부식 피해를 입힌 뒤 중독을 유발한다. 참고로 언데드 1티어 유닛들은 모두 패시브가 가장 체력이 낮은 적에게 피해를 주고 디버프를 유발하는 방식이다. 좀비는 그 중에서 유일하게 피해를 입히는 디버프를 부여하므로 셋 중에서는 가장 많은 피해를 입힌다.

사용법은 제국의 보병과 비슷하다. 1렙 체력이 좀 더 많기는 한데 52 더 많은 것이라 나중에는 별 의미가 없고 혼란을 유발하는 병사에 비해 중독을 유발하므로 조금이라도 더 딜을 넣고 싶다면 좀비를 넣는 게 낫다.
이쪽도 성기사와 비슷하지만 성기사가 버프형 탱커라면 해골 전사는 퓨어 탱커에 가깝다. 체력이 1렙 기준 고작 682로 무려 1티어 유닛인 좀비와 같지만 이는 패시브가 부활이기 때문으로 부활뒤 체력까지 더하면 1023이다. 즉, 성기사보다 100 가까운 체력이 더 많고 거의 3티어 유닛들과 비교해도 얘보다 체력이 더 많은 유닛은 심연 데빌 하나뿐이다. 물론 체력만 비교했을 때 그렇다는 것이다. 거기다 부활 뒤에는 걸려있던 디버프가 사라지기 때문에 꽤나 좋은 패시브. 후반에도 이는 유효한데 아무리 큰 피해를 입고 죽어도 부활 뒤 체력은 50%로 고정이라서 적의 발을 묶어놓는 저티어 탱커로서는 해골 전사만한 유닛이 없다. 다만 체력이 낮은 적에게 불리한 게임 특성상 실제로 3티어 급 탱킹을 보기는 어렵다.

2 스킬은 방어적 공격. 지정한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자신에게 보호를 부여한다. 탱커로서는 준수한 스킬. 다만 범위 내 모든 아군에게 보호와 분발을 부여하는 성기사에 비교하면 많이 밀린다.

후열 능력은 '녹슨 무기'로 모든 아군이 체력이 50% 이하인 적을 공격할 경우 둔화를 부여한다. 조건도 꽤나 빡빡하고 둔화 디버프가 그렇게 강력한 디버프도 아닌지라 굳이 후방에 배치할 메리트는 없다.

개인의 탱킹 능력은 상위권에 속하지만 스킬들이 모두 자신을 보호하는 데 치중되어 있어서 유틸성은 많이 떨어진다. 거기다 근접 유닛인 주제에 마법 유닛들과 동급인 100의 주도권을 지닌지라 선봉에서 미리 길을 막는 등의 움직임을 보이기도 어려운 것이 단점이다. 시작하자 마자 최대한 선봉에 설 수 있도록 최전선에 배치하도록 하자.
언데드 특유의 디버프 남발을 본격적으로 보여주는 근접 유닛. 해골 기사가 퓨어 탱커라면 죽음의 기사는 주변에 디버프를 뿌리는 CC탱에 가깝다. 일반 공격시 적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한기를 유발한다.

2 스킬은 신성 모독. 주위의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도발을 유발한다. 또한 아군에게는 고무를 부여한다. 지옥 기사와 비슷한 스킬인데 차이점이라면 지옥 기사는 버프가 없는 대신 혼란도 함께 유발시켜 자연스레 생존률이 소폭 증가한다는 점 정도.

패시브는 주위 2칸에 한기를 유발하는 서리의 오라. 황당하게도 기본 공격의 한기 유발과 완벽하게 겹친다. 그렇다고 한기의 효과가 중첩되는 것도 아니라서 스킬 설계가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싶다. 그 점을 제외하면 적의 발목을 묶기 좋은 패시브다.

후열 능력은 '죽음과 부식'. 언데드를 제외한 모든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저주를 유발한다. 상대하는 적에 따라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특히 AI는 진영을 다양하게 쓰기 보다 특정 진영 컨셉의 부대를 꾸리기 때문에 효과를 보기가 쉽다. 회복 유닛이 강력한 제국에 비교적 더 큰 타격을 입힌다.

2 스킬이 비슷한 지옥 기사와 비교하자면 디버프를 하나만 유발하는 대신 주위 아군에게 고무를 부여하므로 버프가 부족한 언데드들에게는 나름대로 괜찮은 부분이라 볼 수 있다. 다만 그래도 혼란과 반격이 붙은 지옥 기사에 비해서는 약간 아쉬운 편. 선봉에서 달려들어 최대한 많은 적에게 도발을 걸어야 하는데 아군에게까지 버프를 걸기에는 위치 조정이 까다롭기 때문. 많은 아군에게 버프를 주면서도 동시에 많은 적에게 도발을 거는 경우를 보기가 어렵진 않더라도 흔치도 않은 편이다. 그래도 싸움이 어느정도 장기화되어 2 스킬을 두 번째로 쓸 때가 되면 적과 아군이 뒤섞여 있는 경우가 많으므로 긴 싸움을 보고 채용한다면 좋다.
거대한 크기와 그에 맞지않는 앙증맞은(?) 체력을 소유한 유닛. 1렙 기준 체력이 3티어인데 고작 814로 원거리 유닛인 모데우스(930)나 암살자인 제국 암살자(930)보다 낮고 마법 유닛인 리치와 어둠 정령과 동급이다. 이런 터무니없이 낮은 체력을 가지고도 근접 공격을 해야하는 패기있는 유닛. 심지어 도발까지 붙어있다. 다만 후술할 패시브를 활용하는 것이 주안점이 되는 유닛이라서 이해는 가는 수치다.

일반 공격인 '해골 손톱'은 성기사와 마찬가지로 최대 3명 까지 피해를 입힐 수 있는 근접 공격으로 도발을 건다. 앞서 말했듯이 체력이 많이 낮은 편이라 너무 많은 적을 도발하려다가 역으로 죽을 수 있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2 스킬은 '해골 기창'. 4 칸 내에 위치한 적에게 해골 창을 던져서 물리 피해를 입히고 봉쇄와 출혈을 유발한다. 원거리 봉쇄인 만큼 근접 유닛의 공격을 저지할 수 있어 좋은 스킬이다.

패시브는 '자폭'. 이름 그대로 사망할 경우 폭발하여 주위 2칸 내의 모든 유닛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사기 저하를 유발한다. 어떻게 죽든지 반드시 발동하며 부활도 아니라서 부활 불가로 자폭을 막을 수도 없다. 피아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아군의 피폭을 유의해야 하는데 해콜 골렘의 체력이 높지 않아서 광역 피해를 받다가 폭발해 게임도 폭파시키는 참극이 발생할 수 있다. 고로 처음에 배치할 때 초반에 죽는 경우도 감안해서 최대한 동떨어지게 배치하는 것이 좋다. 그런데 그렇게 까다롭게 배치해서 자폭을 시켜도 생각보다 크지 않은 대미지를 보여주므로 그렇게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후열 능력은 '해골 방패'. 근접형 아군에게 전투 끝까지 '가시'와 '물리 보호' 효과를 부여한다. 가시는 범위 공격을 하는 적에게 특히 치명적이므로 적에 따라 능동적으로 배치하자.
다른 드래곤들이 1렙 기준 1230의 체력을 가지고 있는데 비해 훨씬 낮은 945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 다른 스펙이 더 높은 것도, 스킬 구성이 특별한 것도 아닌데 유독 체력이 더 낮아 의아한 부분. 마그마 드래곤도 다른 드래곤들에 비해 치명타 확률이 5% 더 낮다.

기본 공격은 다른 드래곤들과 마찬가지로 첫번째 공격은 출혈을 유발하고 2번째 공격은 대상이 출혈일 경우 공포를 유발한다.

2 스킬은 '부정한 숨결'. 원뿔 범위 내 모든 유닛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화상과 저주를 유발한다. 화상이 체력 재생을, 저주가 체력 회복을 방해하므로 적의 회복 능력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다만 다른 숨결과 마찬가지로 피아를 가리지 않으므로 주의하자.

패시브는 '부정한 위세'. 주위 2칸 내의 모든 적에게 약화를 유발한다. 후열에 배치시 스킬은 '마법 저항'. 전투가 끝날 때까지 아군에게 '신성 보호', '부정 보호', '원소 보호'를 부여한다.

부정한 숨결이 적의 회복능력을 크게 차단시킬 수 있어 회복 능력이 많은 적들을 상대로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 다만 그보다 후열 능력이 매우 좋은지라 후열에 배치하는 것을 더 권장한다. 같은 진영의 어둠 정령과 함께 후열에 배치할 경우 모든 피해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다.

4.2.2. 어둠의 탑

언데드 무리의 마법 유닛들 대부분이 위치한 건물. 다양한 디버프들로 무장하고 있다.
언데드 유일의 회복 유닛. 외형을 보면 알겠지만 여사제의 언데드 버전이다. 1렙 기준 체력이 망령과 함께 최하위(420)인지라 조심해야 한다. 1티어 회복 유닛들 중에서는 강력함 버프를 줄 수 있어 딜링에 가장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기본 공격은 '전염병'인데 지정한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체력이 75% 이하인 적에게 약화를 부여한다. 1티어 유닛들의 기본 공격 중에서는 가장 널널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다만 약화를 걸 수 있는 유닛이 굉장히 많은지라 큰 메리트라고 보기는 어렵다.

2 스킬은 '부정한 기운'. 지정한 아군을 회복시키고 '강력함'을 부여한다. 회복량이 많은 편이 아니지만 앞에서 말했듯이 언데드들 중에서는 이 스킬 외의 회복 스킬이 전무한지라 초반에는 써야한다.

후열 능력은 '열병'. 체력이 가장 낮은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약화를 유발한다.
어둠의 탑 2티어 유닛. 전반적인 능력들이 디버프 효과의 갯수에 따라 강화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기본 공격은 사술. 지정한 적에게 부정 피해를 가하며 체력이 75% 이하인 적에게 저주를 유발한다. 체력이 감소한 적에게 치유 능력 감소 효과인 저주는 꽤나 위협으로 다가온다.

2 스킬인 '전염병 확산'은 지정한 적과 그 주변에 위치한 적들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첫 대상에게 약화, 저주, 공포, 혼란이 부여되어 있을 경우 나머지 피해 대상들에게 같은 효과를 전파한다. 잘만 하면 모든 유닛들 중 가장 많은 상태 이상을 한꺼번에 많은 적들에게 부여할 수 있다.

패시브인 '모독'은 공격 대상이 지닌 상태 이상의 갯수에 따라 추가 피해를 입힌다. 상태 이상 스킬이 많은 언데드 진영 위주로 꾸릴 경우 효과를 보기가 매우 쉬울 것이다. 피해 증가 수치는 꽤나 높은 편이라 2스킬과 조합하면 2티어 답지 않은 피해량을 볼 수 있다. 후열 능력은 '출혈 감염'. 대상에게 중독을 유발하고 지속 피해가 이미 걸려있는 대상에게는 저주를 유발한다.

2티어 유닛 치고는 상태 이상이 쌓였을 때 무시하기 힘든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버프 외에 피해를 증가시키는 능력을 가진 유닛이 별로 없는데다 2티어 중에서는 흑마법사가 유일하기 때문에 작정하면 중후반까지 활약할 수 있다.
어둠 정령과 더불어 제거한 적을 매개체로 하수인을 소환하는 유이한 유닛이다. 해골들을 이용해서 싸우는지라 일반적인 마법 유닛들과 달리 물리 피해만 입힌다. 정작 부활시킨 망령과 밴시는 부정 피해만 입힌다는 게 아이러니.

기본 공격인 '해골 창'은 직선 상의 모든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출혈을 유발한다. 다른 직선형 공격들처럼 맞추기가 어려운데 패시브 때문에 킬딸이 다른 유닛들보다도 매우 중요한 강령술사이기에 더 아쉬운 편.

2 스킬은 '해골 폭풍'. 범위 내 모든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혼란을 부여한다. 맞추기 힘든 해골창으로는 간간히 딜만 하면서 2 스킬을 아끼다가 딸피인 적들이 알맞게 모이면 사용해 대규모로 적을 부활시키는 게 기본적인 플레이.

패시브는 '망자 부활'. 이름 그대로 적을 직접 죽이면 죽은 유닛의 자리에 언데드 유닛을 소환한다. 2 티어 이하인 유닛을 죽이면 망령, 그 이상의 티어 유닛을 죽이면 밴시를 소환한다. 이때 소환된 유닛들은 체력을 50%만 가지고 있는데다 마법 유닛이라 기본 체력도 낮아서 오래 살기는 힘들다.

강령술사가 부활시킨 유닛들은 체력이 낮아 적들의 우선 타겟이 되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을 억지로라도 살려서 전투에 지속적으로 쓰려하기 보다는 적들의 어그로를 끄는 역할로 활용하는 것이 더 좋다. 애초에 부활시키는 망령과 밴시가 어렵게 살려야 할 정도로 성능이 좋지도 않고 전투가 끝나면 강령술사가 살려낸 유닛들은 그대로 증발해버린다.
모데우스, 대마법사와 함께 모든 스킬이 범위 공격인 얼마 안되는 유닛이다.

기본 공격은 '얼음 사슬'. 대상과 주위의 적에게 전이되는 원소 피해를 가하고 한기를 유발한다.

2 스킬은 '살해 구름'. 지정한 타일에 독성 구름을 소환해 부정 피해를 입히고 중독을 유발한다.

패시브는 '부적'. 사망하면 빛나는 수정을 소환한다. 수정은 2 라운드 동안 남아있다가 이후 파괴되고 그 자리에 리치가 부활한다. 부활한 리치는 바로 모든 스킬이 사용 가능한 상태로 턴을 얻는다. 수정의 체력은 상당히 높은 편이고 리치가 죽은 자리와 거의 반대되는 곳에 형성되기 때문에 딜러를 서둘러 끌고와 파괴하지 않으면 부활해버린다. 발동에 제한이 없으므로 계속 죽을 때마다 수정을 생성하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수정을 파괴해야 한다. 다만 부활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려서 아군의 도움이 없으면 집중 공격으로 인해 쉽게 부숴질 수 있다.

후열 능력은 '절망'. 3등급 이하의 모든 적을 혼란에 빠뜨린다. 백색 드래곤과 함께라면 시작부터 대부분의 적을 실명과 혼란에 빠뜨린 채로 시작할 수 있다.

리치 자체의 스킬은 그렇게 특별하다 볼만한 구석이 없지만 다만 모든 스킬이 범위형이고 4티어 다운 스펙과 부활 패시브 때문에 강적은 아닐지라도 난적으로는 꼽힐 수 있다. 이 부활 패시브가 아군으로 쓸 때도 생존력을 높여주기 때문에 오랫동안 써먹을 수 있다.
광기의 길 DLC로 추가된 4등급 원거리 유닛으로 관련 퀘스트를 클리어한 후에 생산할 수 있다. 외형이 독보적으로 혐오스럽게 생겼다. 그나마 다행히 몸이 반대 방향으로 뒤틀려 있어서 정면으로는 그 모습을 보기 어렵다.

기본 공격은 '영혼 탈취'. 지정한 적에게 부정 피해를 가하고 공포를 유발한다. 공격한 적이 사망할 경우 해당 적은 무덤으로 보내지지 않으며 죽음의 화신은 제거한 적의 최대 체력 25%에 달하는 체력을 회복한 뒤 부정 강화, 영체 효과를 얻는다. 이 때 회복량이 후반으로 갈수록 상당한지라 기본 체력이 낮은 편임에도 생존률이 꽤나 높은 편이다. 거기다가 영체, 부정 강화 까지 얻어 딜, 생존 모두를 챙길 수 있다.

2 스킬은 '집어삼키는 어둠'. 주위 2칸에 위치한 모든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실명, 혼란을 유발한다. 체력이 25% 이하인 적에게는 추가로 침묵을 유발한다. 침묵과 혼란의 효과를 합치면 빗나갈 확률이 40% 까지 늘어나고 회피까지 있으면 50%, 영체까지 겹치면 물리 한정 회피율이 80% 까지 늘어난다. 거기다 아군에게는 피해를 입히지 않아서 비행 이동으로 적진 한가운데서 쓰면 게임을 뒤집을 수 있다.

후열 능력은 '희망의 말살'. 적이 받는 분발과 고무의 효과를 무효화시킨다. 사기를 늘릴 방법이 사라지므로 사기 저하 효과를 통해서 쉽게 적들을 절망에 빠뜨릴 수 있다.

마법 유닛 급의 낮은 체력이 단점이지만 범용성 높은 기술과 비행 속성, 후열 효과까지 준수하며 어떤 조건에서도 높은 성능을 뿜어낼 수 있어 DLC에서 추가된 네 유닛들 중에서 최상위권에 속한다. 죄악의 딸은 기본 공격과 패시브가 매우 좋지만 2 스킬인 정신 지배가 애매한 편이고 비행 유닛이라 마나 폭풍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피의 나무정령은 2 스킬이 매우 좋은 편이지만 비행 유닛에게는 효과가 떨어지며, 본인의 패시브인 숲의 걸음걸이에도 능력이 반감된다.

4.2.3. 어둠의 저택

4.3. 망자의 군단

딜링에 치중된 팩션. 악마라는 이미지, 그리고 용암지대에 서식하는 모습에 걸맞게 화상을 부여하고 부정 피해를 입히는 유닛들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엘프 마냥 몸이 약한 편은 아니고 체력도 어느정도 갖춰져 있다. 물론 주도권은 엘프들보다 낮아 먼저 적을 제거해 피해를 줄이는 플레이는 어렵겠지만 어차피 난이도가 올라가면 적의 공격을 허용할 수 밖에 없어 난이도는 오히려 엘프보다 낮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전체적으로 범위기가 뛰어난 축에 속해 게임 구조와 가장 잘 맞는 진영이며 그렇다고 엘프처럼 운영 난이도가 높은 편도 아니라서 모든 진영 중에서 가장 고평가를 받는다. 결정적으로 다른 진형에서는 꼭 존재하는 구린 유닛들이 군단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게 가장 큰 장점.

마법 유닛 중에서는 범위기가 없는 적을 찾기가 어려울 정도다. 기껏해야 서큐버스와 DLC에서 새로 추가된 죄악의 딸 정도. 그나마 이 둘도 성능이 좋은 편이라 전체적으로 안 좋은 유닛을 꼽기가 어렵다. 심지어 근접 유닛들도 사로잡힌 자와 지옥 골렘을 제외하곤 모두 범위기를 가지고 있고 사로잡힌 자는 구리지만 지옥 골렘은 가장 일찍 마비를 쓸 수 있는 유닛인지라 성능이 좋다고 평가 받는다. 다만 1등급 유닛들은 성능이 다 영 아니라는 것이 그나마 단점일 수 있겠다.

4.3.1. 심연의 심장

건물 효과에 걸맞게 에리니에스와 지옥 기사를 제외하면 모든 유닛이 물리 피해를 주로 입힌다. 또한 에리니에스를 제외하면 긍정적인 효과 하나 없이 오로지 적에게 피해를 입히는 효과들로 똘똘 뭉쳐있는 것도 특징.
심연의 심장 1등급 유닛. 악마들은 환생을 통해서 점점 더 강력한 존재로 거듭나는데 이를 영혼의 여정이라고 한다. 그 시작점에 위치한 유닛이 바로 사로잡힌 자이다. 광신자는 숭배하는 자들인지라 아직 영혼의 여정을 시작하지도 못한 자들이라고 보면 된다.

기본 공격은 '무기 휘두르기'. 물리 피해를 가한다. 병사, 전쟁 여사제와 마찬가지로 아무 효과도 없는 근접 공격이다.

2 스킬은 '난폭한 휘두르기'. 최대 3명에게 물리 피해를 입힌다. 체력이 50% 이하인 적에게는 사기저하를 유발한다. 범위기랍시고 위력은 약한데 체력이 50%나 깎인 적에게도 고작 사기 저하만 주는 스킬. 매우 좋지 않다.

후열 능력은 악마의 힘도 아니고 '데몬의 힘'. 모든 아군에게 물리 강화를 부여한다. 전열에 설 때보다는 훨씬 나은 능력.

모든 1등급 유닛들 중에서 가장 성능이 떨어지는 유닛이다. 후열 능력은 좋은 편이라 활용할 수 있으나 전열에서는 가장 기초적인 유닛인 병사와 비교했을 때 치명타율이 5% 높은 것 외에는 저항이 5% 낮고 주는 디버프도 혼란보다 훨씬 구린 사기저하라 2스킬이 범위 공격이라는 점 외에는 우위에 있는 게 없다. 치명타율은 5%나 10%나 안터지는 건 똑같다. 그리고 2 스킬이 범위기이긴 한데 딜도 약하고 범위도 애매해서 노리고 다수를 맞추기에는 효율이 너무 떨어진다. 그냥 후열에 두어 피해량을 증가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심연의 심장 2등급 유닛. 위치나 스펙이나 다른 진영들에 하나씩 있는 2등급 탱커 포지션인데 공격적인 성향이 더 강해서 딜탱에 더 가깝다.

기본 공격은 '출혈 공격'. 지정한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가하고 체력이 75% 미만인 적에게 출혈을 유발한다. 조건이 빡빡한 편은 아니지만 그렇게 강한 유닛은 아닌지라 출혈 유발을 실패할 수도 있다.

2 스킬은 '소용돌이'. 자신의 주위 1칸 내에 위치한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사기 저하를 유발한다. 사로잡힌 자 2 스킬의 상위 호환의 스킬... 근데 상위 호환조차도 딱히 좋지 않은 편이다.

패시브는 '광폭화'. 체력이 50% 이하일 경우 민첩과 강력함을 부여한다. 얻은 상태 효과는 지워지지 않으며 반드시 다음 턴까지 유지된다. 또한 이동 감소 효과를 지닌 상태 이상(한기, 둔화)을 제거한다. 살아만 남는다면 나쁘지 않은 패시브.

후열 효과는 '피의 갈망'.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에게 신속, 강력함을 부여한다. 체력이 낮은 아군이 턴을 좀 더 빨리 잡을 수 있어 생존력을 증가시키는 셈이 된다.

이상하게도 주도권이 탱커 주제에 상당히 빠른 편이다. 빨리 잡아도 적당한 곳에 위치한 뒤 보호를 얻을 수 있으니 나쁜 건 아니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무난한 유닛이지만 다음 등급의 유닛이 지옥 기사라서 사실상 징검다리 성격의 유닛이 되어버렸다. 다른 진영의 2등급 탱거 유닛들과 비교해보면 상대적으로 쓰임새가 떨어지는 편이라 탱커가 필요하다면 다른 진영 유닛을 가져오는 편이 더 낫다.
심연의 심장 3등급 유닛. 죽음의 기사와 비슷한 스킬셋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만 군단답게 공격적인 부분이 좀 더 부각되어 있다는 점이 차이점.

기본 공격은 '화염의 일격'. 지정한 대상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화상을 유발한다. 패시브의 반격과 결합되어 무시할 수 없는 딜을 뽑아낼 수 있다. 독자적인 방식으로 반격하는 표범인간, 대마법사에 비해 기본 공격으로 반격하므로 딜이 꽤 쏠쏠하다.

2 스킬은 화염 신성. 주위 2 칸 내에 위치한 모든 적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혼란, 도발을 유발한다. 적이 행동하기 전 턴을 잡으면 바로 들어가서 이 스킬을 써주자. 지옥 기사를 때리느라 스킬도 못쓰는 적들을 쉽게 제압할 수 있다.

패시브는 '눈에는 눈'. 근접 거리에서 공격한 적을 화염의 일격으로 반격한다. 광역 도발과 찰떡 궁합인 패시브. 기본 공격이 화상을 유발하기 때문에 잠재적인 딜량이 상당히 증가한다.

후열 능력은 '발화'. 체력이 가장 낮은 적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화상을 유발한다. 피해가 큰 편이 아니고 후열에는 버프나 디버프를 주는 아군을 세우는 게 훨씬 낫기 때문에 굳이 전열에서 활약 가능한 지옥 기사를 세울 핋요는 없다.

위에서 백설이 고성능의 동료라고 하였는데 사실 모태가 되는 지옥 기사와 백설의 스킬은 완벽히 똑같다. 단지 백설의 스펙이 좀 더 높을 뿐. 그러므로 자연스레 지옥 기사의 성능도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모든 스킬들이 조화를 이루기 때문에 만약 등급이 더 높고 그에 따라 스펙도 증가한다면 지금 4등급에 위치한 유닛들도 몇몇 제칠 수 있었을 것이다. 특히 드래곤 시리즈들.
심연의 심장 3등급 유닛. 심연의 심장에서 유일하게 원거리 공격을 가하는 유닛이다. 공격 방식도 그렇고 피해 유형도 그렇고 거기다 유일한 여성이라 같은 건물에서 생산하는 다른 유닛들과는 영 어울리지 않는 유닛. 그래도 성능 하나는 절륜하다.

기본 공격은 번개 화살. 지정한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둔화를 유발한다. 성능은 평범하지만 꽤나 아픈 편이고 패시브의 후광 덕에 기본 공격 주제에 광역 힐까지 갖춘 꼴이 되었다.

2 스킬은 '어둠의 세례'. 범위 내의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실명을 유발한다. 딜도 높은 편이고 실명도 좋은 디버프인데 입힌 피해 전부를 합한 양이 그대로 패시브에 적용되기 때문에 상당한 양을 회복시킬 수 있다.

패시브는 '흡수 공격'. 자신과 주위 2칸 내에 위치한 아군에게 입힌 피해의 35% 만큼 회복시킨다. 에리니에스의 핵심. 흡수 버프가 입힌 피해의 25%만 회복하는데 이 패시브는 무려 35%를 광범위로 회복시킬 수 있다. 비슷하게 주위 유닛을 회복시키는 죄악의 딸은 버프도 같이 주지만 자신은 회복하지 못하는 패널티가 있는데 이 유닛은 그마저도 없어서 생존 능력이 상당히 높다.

후열 능력은 '치명적인 사격'. 체력이 가장 낮은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둔화를 유발한다. 일반 공격의 전범위화 스킬인데 별로 좋은 편은 아니고 전열에서의 성능이 훨씬 좋아서 굳이 후열에 둘 필요는 없다.

딜도 유틸성도 생존 능력도 모두 갖춰진 상당한 범용성의 유닛. 어떤 덱에 아무렇게나 끼워 넣어도 자신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다. 사실상 3등급 유닛 중에서는 가장 높은 성능을 보여주며 4등급 유닛들과도 비견될만한 성능. 단점이 있다면 부유 특성인지라 마나 폭풍에 취약하다는 점. 무조건 공격을 해야 힐이 가능한데 마나 폭풍 상태에서는 움직이기만 해도 입는 피해가 커서 잉여화가 되어버린다. 다행히도 전투 전에 맵의 상태를 알려주므로 미리 다른 유닛으로 대체하면 문제될 것은 없다.
심연의 심장 4등급 유닛. 거대한 덩치와 근접 유닛인데도 체력이 많이 낮은 편이다. 대신 군단답게 딜이 상당히 아프지만 이동력이 낮고 접근을 용이하게 할 만한 스킬이 없어 적에게 달라붙기 위해서는 아군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기본 공격은 '관통의 일격'. 물리 저항 50%를 무시하는 물리 공격을 가한다. 강인함 + 물리저항을 두른 4등급 유닛이 아닌 한 물리 저항이 50%를 넘는 유닛은 절대 없으므로 사실상 모든 면역을 무시한다고 이해하면 편하다.

2 스킬은 '마그마 공격'. 직선 범위 상의 모든 유닛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화상을 유발한다. 또한 공격 경로상에 마그마 지대를 형성하고 지나는 적에게 화상을 유발하고 원소 피해를 입힌다. 범위가 좁고 피아를 가리지 않으므로 쓰기가 까다로운데 사실상 대마법사의 일반 공격과 다름이 없어 별 메리트는 없는 편.

패시브는 '도발의 오라'. 자신의 주위 두 칸 내에 위치한 모든 적에게 도발을 유발한다. 문제는 앞서말했듯 대군주의 체력이 낮은 편이라는 것. 무려 대마법사와 같은 체력인데 반격조차 없어서 활용하기가 영 껄끄럽다.

후열 능력은 '예리한 무기'. 모든 아군에게 '예리한 무기' 버프를 부여한다. 물리 저항 20% 무시 효과인데 추가 버프가 없는 한 웬만한 유닛들의 물리 저항은 거의 20~30% 대라서 이 정도만으로 충분히 많은 효과를 볼 수 있다.

기본 공격은 매우 강력한 편이라서 붙으면 자비없는 딜을 보여주지만 나머지 스킬들이 영 별로인지라 전열에서는 생각보다 활약을 하지 못한다. 이동력과 주도권도 모두 느린 편이라 여러모로 활약하기 까다롭다. 4등급 주제에 아래 등급의 지옥 기사, 에리니에스보다 딜량은 분명 뛰어나지만 여러 방면에서 떨어지는 성능이 많이 아쉬운 편.

4.3.2. 죄악의 전당

4.3.3. 훼손된 교회

4.4. 엘프 연합

원거리 공격 위주의 유닛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아비아나 스킬트리에서 상징하는 아이콘도 활이다. 근거리 유닛이 압도적으로 적은 것은 아니지만 6종류로 가장 적다. 참고로 제국은 8종, 군단과 언데드는 7종이다. 주도권도 전반적으로 빠른 편이라 날빌덱을 짜기에 유리하다. 주도권도 전체적으로 빠르고 이동 관련 스킬들이 다수 포진되어 있어 치고 빠지기도 좋은 진영. 다만 전체적으로 몸이 약한 편이고 광역 힐이 부재한지라 장기전에서는 힘을 쓰기가 어려운 편이다.

근접 유닛들은 주도권이 빨라 선공을 가져가기는 쉬우나 탱커로 설계된 흑위병을 제외하고는 전반적으로 체력이 낮은 편이다.

원거리 유닛들은 1등급부터 나오는 척후병부터 범위기를 가지고 있으며 그대로 4등급까지 강력한 화력을 가진 원거리 병력들로 구성돼있다.

마법 유닛들은 지원마법부터 시작해서 단일 저격, 강력한 범위마법까지 다양하게 갖추고 있으나 단일 힐밖에 없는 것이 단점이다.

스피디한 게임 진행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호도가 높다. 다만 낮은 난이도에서는 문제가 되지 않을지라도 높은 난이도에서는 비교적 낮은 체력과 애매한 힐러진 때문에 운영하기 상당히 까다롭다.

4.4.1. 열석 제단

열석 제단의 1등급 유닛. 1등급 유닛 중 유일하게 직선 형태의 공격을 할 수 있다. 다만 위력이 고작 50으로 모든 유닛들 중 최하위라서 여러 적을 맞춘다 해도 많은 피해를 기대하긴 어렵다.

기본 공격은 '그림자 회살'. 직선상의 모든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힌다. 가장 처음 써볼 직선형 공격이다. 피해량은 매우 낮다.

2 스킬은 '그림자의 포옹'. 지정한 아군을 회복하고 강인함을 부여한다. 입회자의 반대 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후열 능력인 '그림자의 갑옷'은 전투 끝까지 모든 아군에게 부정 보호, 회피를 부여한다. 1등급 유닛들 중에서 가장 좋은 후열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전장에서의 능력은 딱히 믿음직스럽지 못한 편이라 주로 후방에 배치하게 될 것이다. 하급 데빌, 전쟁 여사제와 함께 조건 없이 모든 아군에게 버프 두 개를 주는데 단 한 개의 버프도 겹치지 않는다. 이 세 녀석 모두 후방에 배치할 경우 모든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초반에는 사실상 이 셋으로 고정해두는 게 좋은데 만약 피해 증가에도 힘을 쓰고 싶다면 저 중 하나를 빼고 망자의 군단에 속한 사로잡힌 자를 하나 배치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상대하는 진영에 따라 빼는 것이 가장 좋지만 보통 초반에는 원소 피해를 입히는 적이 가장 적으므로 하급 데빌이 빠지는 편이다.
열석 제단의 2등급 유닛. 설명에 따르면 설산의 추위와 마나에 오랫동안 노출될 경우 혹한 드라이어드로 변한다고 한다. 그런데 샬레아의 여동생이 마나를 과도하게 흡입해 혹한 드라이어드가 된 것을 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 듯. 생긴 것과는 달리 냉기를 주는 것은 기본 스킬 하나 뿐이고 주 역할은 체력 재생 셔틀이다.

기본 공격은 '겨울의 손아귀'. 단일 적에게 원소 피해를 주고 체력이 75% 이하일 경우 냉기를 부여한다. 조건이 어렵지는 않으나 본인의 딜량도 영 아니고 한기를 넣겠답시고 전방으로 나오기엔 몸이 약해서 굳이 한기를 의식할 필요는 없다.

2 스킬은 '원기 회복'. 단일 대상을 치유하고 원소 보호를 부여한다. 회복량은 평범하다.

패시브는 '재생의 오라'. 자신의 주위 2칸 내에 있는 모든 아군에게 체력 재생을 부여한다. 후열 능력인 '자연의 회복'은 패시브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모든 아군에게 체력 재생을 영구적으로 부여한다.

체력 재생이 핵심인 유닛이지만 체력 재생이 한기와 함께 화상에 너무 무력하기 때문에 망자의 군단 같은 화상 위주의 유닛들을 상대할 때는 효율이 급감한다. 고로 상대하는 유닛을 보고 배치를 고려해야 한다.
열석 제단의 3등급 유닛. 겨울 마녀란 이름답게 한기 위주의 스킬들로 구성되어 있다. 혹한 드라이어드와 마찬가지로 화상에는 약하다. 다만 한기는 화상에 피해를 입어야 사라지므로 적으로 상대하는 데몬에게는 딱히 패널티가 없다.

기본 공격은 '서리 광선'. 직선 상의 모든 유닛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한기를 유발한다. 피아를 가리지 않으므로 사용시 주의해야 한다.

2 스킬은 '겨울의 분노'. 지정한 범위에 있는 모든 유닛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한기와 사기 저하를 유발한다. 스킬을 사용한 자리에는 얼음 폭풍 지대가 형성된다. 한기가 기본 공격과 중복인데다 사기 저하 디버프도 강력한 편이 아니라서 조금 아쉽다만 디버프를 두 개나 거는 원거리 범위 스킬은 이 스킬 밖에 없고 얼음 폭풍이 남아 디버프와 피해를 입히므로 좋다고 볼 수도 있다. 거기다 패시브로 주는 저주까지 합하면 3등급 유닛 주제에 한 번에 3개의 디버프를 아무 조건없이 유발하는 스킬을 지닌 셈.

패시브는 '불운'. 겨울 마녀에게 피격당한 적에게 저주를 유발한다. 고로 겨울 마녀의 기본 공격과 2 스킬은 한 번에 각각 2, 3개의 디버프를 주는 셈이다.

후열 효과는 '서리의 힘'. 모든 아군이 체력이 75% 이하인 적에게 한기를 유발한다. 엘프 외에 한기를 부여할 수 있는 유닛이 거의 없다. 엘프를 제외하면 언데드 무리 쪽 유닛 둘(죽음의 기사, 리치) 밖에 없다. 때문에 범위 스킬을 지닌 유닛들과 조합하면 걸 수 있는 디버프의 양도 늘리고 선제 공격 가능성도 커진다. 다만 원래 한기가 가장 많은 엘프들과의 조합은 별로다.

죽음의 기사와 함께 한기를 걸기 가장 수월한 유닛. 다만 한기는 빨리 걸수록 유리한 디버프인지라 주도권이 100인 얼음 마녀는 적이 다 행동하고 한기를 걸 가능성이 높아 약간 아쉬운 편이다. 그래도 한 턴만에 끝나는 전투는 얼마 없으므로 좀 늦더라도 대량으로 한기와 저주를 함께 걸 수 있어 유틸성만 보면 상위권에 속한다.
열석 제단의 4등급 유닛. 엘프 진영으로 분류되어 있지만 원류를 따져보면 워탄을 숭배하던 드워프들과 더 가까운 유닛이다. 다만 드워프가 워탄의 죽음과 함께 사라져버렸고 그 자리에 엘프가 정착한지라 이후에 깨어난 얼음 거인들도 자연스레 엘프 소속이 되었다.

기본 공격은 '빙하 쐐기'. 적에게 두 번의 원소 피해를 입히고 혼란과 한기를 유발한다. 놀랍게도 엘프들이 쓰는 스킬들 중에서 눈보라와 함께 유이하게 혼란을 부여할 수 있는 스킬이다.(...)

2 스킬은 '눈보라'. 전방의 적들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실명과 혼란을 유발한다. 실명과 혼란은 둘 다 명중률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상당히 좋은 조합이다. 다만 피아를 가리지 않고 전방에 세 줄이라 범위도 넓어 아군 배치에 신경을 써야 한다.

패시브는 '냉혈한'. 한기, 마비, 공포에 면역이다. 셋 다 뼈아픈 디버프인데 마비는 상당히 치명적인 디버프라 지옥 골렘까지 후방에 넣으면 얼음 골렘을 제지할 방법을 없애버릴 수 있다.

후열 능력은 '부족의 핏줄'. 아군에게 한기, 출혈, 약화 면역을 부여한다. 이 세 개도 상당히 거슬리는 디버프라 후열에서도 활용하기 좋다.

디버프들이 적절하게 조합되어 있는데 제지하기도 어려운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다. 주도권이 느리기 때문에 적이 공격하기 전 디버프를 걸기 어렵다는 점, 그리고 범위가 넓은데 디버프가 강력해서 피아를 가리지 않는 2 스킬을 쓰기가 유독 어렵다는 점만 극복하고 최대한 많은 적을 맞추는데 성공한다면 게임을 터뜨릴 수 있는 위력을 가지고 있는 유닛. 영체를 주는 어둠 정령을 후열에 세우고 주위 아군에게 회피를 부여하는 태양 무희(오르메리엘)를 중심으로 아군을 뭉쳐놓으면 적의 공격에 맞을 확률을 기하급수적으로 낮출 수 있다.

4.4.2. 마나 나무

흑색 드래곤을 제외하면 모든 유닛이 주도권 100을 넘고 이동력도 피의 나무정령과 유닛의 이동력이 5에 달하는 유닛이 셋이나 되는, 날빌에 특화된 유닛들이 모여있다. 마침 건물 효과도 측면 공격 강화라서 암살자 조합을 짜기 좋다... 지만 게임 특성상 암살자의 성능이 영 아닌지라 실전에 쓰기는 버겁다.
마나 나무의 1등급 유닛. 1등급 유닛 중에서 가장 높은 주도권을 가지고 있다. 이동력도 빨라서 뒤를 잡기 좋지만 1등급 유닛의 한계상 위력은 그렇게 좋지 못한 편. 초반에 측면 공격을 잡기 쉽도록 위치를 잡는 역할로 써먹기 좋다.

기본 공격은 '조각내기'. 물리 피해를 두 번 입힌다. 다중 공격인지라 적의 보호를 한 번 뚫고 피해를 입힐 수 있다. 물론 큰 의미는 없는 편.

2 스킬은 '정밀한 공격'. 물리 피해를 두 번 입히고 모두 적중시 출혈을 유발한다. 이름과 달리 명중 보조 따위는 없지만 1등급 유닛치고 디버프 조건이 상당히 널널한 편이다.

후열 능력은 '검술 전문가'로 아군에게 분발을 부여한다. 조건없이 모든 아군에게 부여된다는 점은 좋으나 사기 1은 큰 의미가 없는지라 별로 좋은 후열 능력은 아니다.

기본적인 스펙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병사와 비교해보면 저항력 총합은 5% 낮지만 주도권과 이동력, 치명타 확률 모두 야생 엘프 전사가 우위이다. 고로 전략적인 배치를 하기가 좀 더 용이하다. 다만 처음에는 마나 나무가 건설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병사보다 쓸 수 있는 타이밍은 늦어지게 된다. 그리고 여러 면에서 좋다 하지만 1등급은 1등급인지라 그리 오래 써먹을 유닛은 아니다.
마나 나무의 2등급 유닛. 공격적인 성향이 강한 탱커이다. 암살자들 위주인 마나 나무에 있는 게 좀 이질적이지만 초반에 탱킹을 수행할 수 있는 엘프 진영 유닛은 이 녀석 뿐이고 범용성도 높아서 초중반에 많이 쓰게 될 것이다. 여담이지만 꽁꽁 싸메고 있어서 그렇지 여성 유닛이다.

기본 공격은 '난폭한 휘두르기'. 최대 3명의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자신의 체력이 75% 이상이라면 도발을 유발한다. 2등급 중에서는 유일한 도발 기술인데 이게 기본 공격이다. 도발은 굉장히 좋은 디버프이고 탱커인 흑위병에게도 적합하기에 상당히 좋은 기본 공격에 속하지만 고난이도일수록 스치기만해도 체력이 75% 밑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매턴 3명씩 광역도발을 거는 모습은 보기 힘들다.

2 스킬은 '분산 공격'. 지정한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침묵을 유발한다. 침묵 역시 상당히 좋은 디버프이고 흑위병의 주도권이 110이라 적이 스킬을 쓰기 전에 침묵을 걸 여지도 있지만 이동력이 길지않아 침묵을 활용하려면 적을 먼저 접근시키는 니가와 플레이를 하거나 두번째 스킬을 쓸 장기전으로 이끌어야 한다. 근데 이게 주도권이 높고 몸은 약한 편인 엘프에게 별로 어울리지 않은 편. 활용에 집착하기 보다는 최전선에 세운 뒤 바로 공격 가능할 정도로 가까운 적에게 쓰는 것이 맘 편하다.

패시브는 '흡혈 무기'. 흑위병에게 흡수를 부여한다. 흡수는 가한 피해의 25%를 회복하는 버프라서 피해량이 낮은 편인 흑위병이 큰 이득을 보기는 어렵지만 그래도 생존 시간을 늘려주는데 도움이 되는 것은 사실이라 무의미한 패시브는 아니다.

후열 능력은 '방패 진형'. 아군에게 물리 보호를 부여한다. 물론 물리 공격이 가장 많은 공격 유형이긴 하지만 다른 버프 하나 없이 딱 물리 보호 하나인 점은 아쉬운 부분.

가지고 있는 디버프가 다 강력한 편이기 때문에 지도력이 많이 부족한 1회차에서는 중반까지 충분히 활용이 가능한 유닛이다. 물론 2등급 탱커라는 태생과 난이도가 높을수록 탱커 존재감이 빠르게 흐릿해지는지라 섬세하게 운용해야 한다.
마나 나무의 2등급 유닛. 저격수라는 이름답게 적과의 거리를 벌리고 먼 거리에서 공격하는데 특화되어있다.

기본 공격은 '장거리 사격'. 지정한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한다. 거리가 먼 적일수록 피해가 증가한다. 사거리가 무려 6으로 직선형 공격보다도 긴데 이와 같은 사거리는 타이탄과 얼음 거인의 2 스킬 뿐이다. 최대 사거리에서 쏜다고 엄청난 피해가 나오진 않지만 증가량이 눈에 띌 정도는 증가한다.

2 스킬은 '불구 사격'. 지정한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봉쇄를 유발한다. 사거리가 4로 길지 않은 편인지라 어차피 봉쇄를 걸기 때문에 근접 유닛에게 사격시 별 다른 피해없이 다음 일반 공격을 치명타로 입힐 수가 있다.

패시브는 '원거리 치명타'. 공격 대상이 봉쇄, 둔화, 마비, 한기 중 하나라도 가지고 있다면 그 대상에게 무조건 치명타를 입힌다. 엘프 진영에는 한기와 둔화, 봉쇄를 지닌 유닛이 많기 때문에 치명타 터뜨리는 모습을 보는 게 그닥 어렵지는 않을 것이다.

후열 능력은 '출혈 사격'으로 모든 아군의 공격이 출혈을 유발한다. 엘프 진영에는 출혈을 유발하는 유닛이 꽤 있는지라 후열로 쓸 경우 다른 진영 유닛들과의 조합하는 것이 더 도움이 될 것이다.

범위 기술은 없지만 먼 거리에서 안정적으로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는 게 큰 장점. 다만 2 스킬이 봉쇄라 좋지만서도 어쨋든 단일기인지라 디버프는 다른 유닛들에게서 손을 벌려야 하므로 조합빨을 타는 유닛이다. 다만 조합 짜는 게 별로 어려운 편은 아니고 열석 제단만 봐도 한기를 부여하는 유닛들이 가득이니 적당히 조합하자.
마나 나무의 3등급 유닛. 모든 유닛을 통틀어 제국 암살자와 함께 가장 높은 주도권(150)을 가지고 있다. 주도권을 끌어올린 아비아나를 제외하면 반드시 선제 공격이 가능할 정도의 속도다.

기본 공격은 '뱀의 일격'. 지정한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중독을 유발한다.

2 스킬은 '어둠 칼날'. 지정한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출혈과 공포를 유발한다. 설명만 보면 근접 공격 같지만 사실 원거리 공격이다.

패시브는 '암살'. 금색 AP를 사용하지 않고 턴을 마칠 경우 은신에 들어간다. 언데드 무리의 흡혈귀와 비슷하지만 야생 엘프 암살자는 AP가 인지라 이동을 한 번 하고 턴을 끝내도 은신에 들어갈 수 있다.

후열 능력은 '강력한 맹독'으로 아군이 체력이 75% 이하인 적을 공격할 경우 중독을 유발한다.

아군일 때보다 적일 때 더 골치아픈 유닛. 주도권이 빨라서 아군이 대응을 하기도 전에 행동하는데 2 스킬의 피해량이 자비가 없는지라 몇 방 맞으면 아비아나도 쉽게 뻗어버린다. 반면 아군일 경우 상대하는 적들이 보통 아군보다 많거나 암살이 안될 정도로 체력이 높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몇 명 먼저 암살하기 보다는 범위기로 딜찍누를 하거나 광역 도발로 어그로를 끄는 것이 훨씬 효율적인지라 적일 때 보다는 뭔가 위엄이 덜한 편. 그래도 적이 강한 대신 적은 경우일 때는 지속 피해 디버프를 두개나 가지고 있어서 하나 정도 데리고 지피를 걸어주면 어느정도 쓸만한 편.
마나 나무의 4등급 유닛. 백색 드래곤과 같이 드래곤 중에서는 가장 나은 스펙을 가지고 있다.

기본 공격은 '다중 공격'. 다른 드래곤들과 마찬가지로 두 번의 공격을 가하고 첫번째 공격은 출혈을, 두번째 공격은 출혈 중인 적에게 중독을 유발한다. 공격 한 번으로 두개의 지속피해 디버프를 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2 스킬은 '산성 숨결'. 원뿔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약화와 중독을 유발한다. 약화는 보기 그렇게 어려운 디버프도 아닐 뿐더러 중독도 엘프 진영에서는 가지고 있는 유닛들이 꽤 있는데다 일반 공격과 중복이라 아쉬운 편.

패시브는 '야생의 수호신'. 흑색 드래곤에게 가시와 체력 재생을 부여한다. 체력이 높은 흑색 드래곤에게 좋은 패시브이지만 가시와 체력 재생도 보기 힘들거나 엄청난 버프는 아닌지라 임팩트는 조금 떨어진다.

후열 효과는 '산성 웅덩이'로 체력이 가장 높은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약화, 중독을 유발한다. 발동한 타일에는 2턴간 산성 웅덩이가 생성된다. 마그마 드래곤의 패시브와 비슷한 편인데 4등급이 나올 시점에 단일 피해 패시브를 쓰겠다고 후열 한 칸을 소모하기에는 강력한 버프/디버프를 가진 유닛들이 너무 쟁쟁하다.

다른 드래곤들과 마찬가지로 영 애매하다. 임팩트 있는 디버프를 부여하는 것도 아니고 압도적으로 높은 피해를 주는 것도 아니다. 적에게 맞을 때에나 좋은 수동적인 패시브와 흔해빠진 약화, 엘프들에게는 많은 중독을 주는 스킬 뿐이라 DLC를 사서 피의 정령을 사게 하려는 큰 그림이 아닐까 싶은 성능이다. DLC 까지 가지 않아도 같은 진영의 같은 등급인 얼음 거인, 태양 무희가 훨씬 낫기 때문에 스토리 중에 얻는 경우가 아니라면 굳이 생산할 필요가 없다.
마나 나무의 4등급 유닛. DLC인 광기의 길을 구매하고 관련 퀘스트를 클리어해야 한다. 스토리에서나 나오던 피의 나무를 유닛으로 구현한 모양새다. 스토리상 고결한 엘프의 피를 잔뜩 먹고 각성할 경우 피의 나무 정령으로 변한다고.

기본 공격은 '안구 광선'. 이마에 빛나는 눈으로 빔을 쏴서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출혈과 중독을 유발한다. 또한 해당 적이 선 타일을 오염시켜 1라운드 동안 해당 타일을 지나는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저주와 둔화를 유발한다. 만약 피의 나무 정령에게 공격받은 적이 모종의 이유로 움직이지 못한다면 순식간에 4개의 디버프를 얻을 수 있다.

2 스킬은 '가시 속박'. 범위 내 적에게 신성 피해를 입히고 둔화와 출혈을 유발한다. 또한 범위 내 타일을 가시로 채우는데 가시로 채워진 타일은 이동력 소모가 2배가 되고 둔화와 출혈을 유발한다. 고작 이동력 1 줄어드는 격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지만 둔화와는 달리 한 타일당 소모하는 이동력이 1씩 감소하는 것이기 때문에 가시가 뻗친 타일을 많이 지나갈수록 이동력도 급감하게 된다.

패시브는 '참나무 피부'. 피의 나무정령이 물리 보호, 부정 보호, 출혈 및 중독 면역을 얻는다. 체력도 최상급인데 걸 수 있는 지속피해가 화상 뿐이고 물리 피해와 부정 피해도 감소하므로 생존력이 매우 높다.

후열 효과는 '숲의 걸음걸이'. 모든 아군에게 민첩을 부여하고 험난한 지형 효과를 무시한다. 전사 아비아나나 백설같은 최대한 많은 적을 맞춰 어그로를 끌어야 하는 도발 탱커들에게는 단비와도 같은 능력. 이로 인해 날빌덱에서는 빠져서는 안될 필수 유닛이 되었다.

전열에 세우든 후열에 세우든 4등급의 위엄을 정직하게 보여주는 유닛. 험난한 지형을 형성하는 유일한 유닛이기도 하다. 마법사 아비아나나 비행 이동을 하는 적에게는 영향력이 줄어들지만 대부분의 적은 보행 이동을 하기 때문에 적의 조합에 따라서 상당한 타격을 줄 수 있다. 적으로 상대할 때는 스킬을 쓰기 전에 미리 마비를 시키거나 제거를 해야 하는데 마비는 가진 유닛이 얼마 없고 제거하기엔 패시브 때문에 쉽지 않은 게 문제. 그래서 처음부터 비행, 부유 유닛 위주의 편성을 하거나 후열로 피의 나무 정령을 세우면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된다. 물론 이 유닛의 강점이 이동 방해 뿐만은 아니고 부유 유닛들은 대부분 체력이 영 아닌지라 되도록이면 후자로 해결하자.

4.4.3. 계절 사원

특별히 어떤 컨셉이 있다기 보단 다양한 성격의 유닛들이 포진되어 있다. 엘프답게 대부분 유닛들의 주도권이 빠르고 신속과 민첩, 둔화와 봉쇄, 마비같은 이동 관련 스킬들이 다수 배치되어 있다. 대부분의 유닛들이 후열, 전열에 함게 배치했을 때 시너지를 본다는 점도 특징. 사실 유닛 보다는 치명타 확률 증가라는 건물 효과를 보고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물론 유닛들 성능도 나쁜 편은 아니지만 상위 등급으로 갈수록 운영 난이도가 비교적 더 높은 유닛들이 생산된다.
계절 사원의 1등급 유닛. 날빌덱의 가장 기초적인 유닛으로 가장 처음 볼 물리 계열 범위 공격 유닛일 것이다.

기본 공격은 '신속 사격'. 지정한 대상에게 물리 공격을 입힌다. 하급 데빌과 마찬가지로 별 능력 없는 공격.

2 스킬은 '얼음 화살'. 원뿔 범위 내의 모든 적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체력이 50% 이하인 적에게 한기를 유발한다.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이고 아군이 맞지도 않는 스킬이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스킬.

후열 능력은 '서리 회살'. 아군의 공격이 한기를 유발한다. 특별한 조건 없이 모든 원거리 공격에 한기를 부여하므로 범용성이 좋은 능력.

초반부터 운영 난이도가 낮고 대량의 유닛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유닛인지라 후열에 하나 세우고 적들에게 2 스킬을 날려주면 선제 공격 각을 쉽게 볼 수 있어 적이 공격하기 전에 제거하기 수월해진다. 이는 물론 적도 마찬가지라서 초반 한정 상당한 난적이다. 보통 적이 아군보다 피해량이 높고 이 유닛의 주도권도 높아서 한 번은 맞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난적에 속한다.
계절 사원의 2등급 유닛. 성기사와 함께 광역 버프를 줄 수 있는 유닛으로 방어적 성향의 성기사와 달리 좀 더 공격적인 성향에 가깝다. 생김새가 엘프와 전혀 상관 없어서 의문이 생길 수 있고 게임 내에서도 알려주는 정보가 거의 없지만 한 때 엘프였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는 설정이 있다.

기본 공격은 '마구 할퀴기'. 4 차례에 걸쳐 물리 피해를 입히고 3 번 이상 적중시 출혈을 유발한다. 타격 횟수가 많은지라 보호 버프를 쉽게 뚫을 수 있다는 장점은 있지만 피해량이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니라서 큰 이득을 보긴 힘들다.

2 스킬은 '강력한 포효'. 범위 내 적에게는 공포를 유발하고, 아군에게는 민첩과 신속, 강력함을 부여한다. 강력한 스킬이자만 보통 처음에 시작하자마자 쓰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2 번 쓸 상황이 아니라면 적에게 공포를 유발하기는 힘든 편이다. 어쨋든 주도권 빠르고 스피디한 플레이의 엘프 진영에 잘 맞는 스킬.

패시브는 '반격'. 근접 공격 범위상의 적이 공격할 경우 반격한다. 체력이 그렇게 높은 편이 아니라서 그렇게 많은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다만 역시 적으로 상대할 때는 다수가 반격을 시도해 백설같은 동료들이 골로 가기 십상이므로 유의해야 한다.

후열 능력은 '고양이의 반사신경'. 아군에게 신속을 부여한다. 피의 나무정령이 가진 패시브의 완벽한 하위호환이지만 나무정령은 4등급이므로 그전까지 근접 유닛 위주 덱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스킬 구성은 나름 괜찮은 편이지만 체력이 880으로 암살자 계열 유닛들과 같은 급이라서 스킬을 모두 활용하기는 어렵고 높은 주도권으로 빠르게 많은 버프를 주고 측면 공격 각을 잡아주는 버프 셔틀로 활용하는 것이 주 사용처. 후열 능력이 부여하는 신속도 좋은 버프이고 앞서 말한 대량으로 주기가 힘든 버프라 피의 나무정령이 나오기 전까지 후열로 활용하기도 좋다.
계절 사원의 3등급 유닛. 꽤나 이른 시점부터 적들이 운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척후병과 마찬가지로 먼 거리에서 범위 공격을 쏘아대는지라 상당히 골치아픈 적.

기본 공격은 '직선 사격'. 지정한 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사기 저하를 유발한다. 가까운 적일수록 치명타 확률과 피해가 증가한다. 엘프 저격수와 정확히 반대되는 특성. 가까운 거리에서 후열 효과까지 받으면 높은 치명타 확률을 확보할 수 있다. 물론 다른 원거리 공격과 마찬가지로 아예 붙어있는 상대는 공격할 수 없으므로 주의하자.

2 스킬은 '화살 세례'. 지정한 범위에 모든 대상에게 물리 피해를 입히고 둔화를 유발한다. 이미 둔화 상태인 적에게는 봉쇄를 유발한다. 엘프 중에서 둔화를 유발할 수 있는 유닛이 감시자를 제외하면 드루이드 뿐이고 드루이드도 다른 이들에게 둔화를 서포트받아야 할 입장이지 둔화를 부여해줄만한 여유가 있는 유닛이 아니므로 봉쇄를 주고 싶다면 다른 진영의 유닛에게 손을 벌려야 한다. 그런데 둔화를 가진 유닛이 엘프의 드루이드와 피의 나무정령, 제국의 신성 복수자, 군단의 주술사가 있는데 앞의 두 유닛의 도움을 받는 건 배보다 배꼽 수준이라 안되고 신성 복수자나 주술사의 힘을 빌려야 하는데 신성 복수자는 범위가 좁기 때문에 그나마 주술사나 같은 감시자의 도움을 받는 게 가장 이상적이다.

패시브는 '쇠약의 치명타'. 치명타 적중시 적에게 중독, 약화를 부여한다. 후열 능력과 기본 공격의 효과를 조합하면 발동하는 것을 보기 그렇게 어려운 편은 아니다.

후열 능력은 정조준. 모든 아군에게 치명타 향상을 부여한다. 버프는 중첩이 되지 않으므로 같은 치명타 버프를 가진 유닛들은 효과를 볼 수 없다.

후열에서든, 전열에서든 무난히 사용할 수 있는 유닛. 치명타가 매우 중요한 유닛인데 마침 본인한테 치명타율 증가를 부여하는 후열 능력이 있는지라 스킬 배정도 좋은 편이다. 다만 기본 공격 범위가 짧은 편이고 원거리 유닛답게 몸이 약한 편이라 근접 유닛들과 범위 공격을 주의해야 한다.
계절 사원의 3등급 유닛. 매우 강력한 디버프로 무장하고 있다. 이론상 한번에 마비를 가장 많이 걸 수 있는 유닛으로 엘프답지 않게 장기전에서도 좋은 유닛이다.

기본 공격은 '속박'. 지정한 적에게 신성 피해를 가하고 봉쇄를 유발한다. 조건없는 원거리 봉쇄라 근거리 유닛들에게 상당히 치명적인 스킬. 특히 사거리가 짧은 유닛들이 많은 제국 진영에게 유리하다.

2 스킬은 '번개 광선'. 일직선 상의 적에게 부정 피해를 입히고 둔화를 유발한다. 이미 둔화 상태인 적에게는 마비를 유발한다. 마비는 모든 디버프 중 가장 강력하기 때문에 드루이드를 제외하면 다수에게 마비를 걸 수 있는 유닛은 없다. 심지어 보스 중에서도. 스킬이 일직선이고 둔화가 선제되어야 한다는 여러 조건이 있지만 그렇게 심하게 어려운 조건들도 아니라서 활용하고자 한다면 그렇게 힘들 것도 없다.

패시브는 '자연의 힘'. 드루이드가 한기, 봉쇄, 마비, 둔화에 면역이 된다. 분명 좋은 패시브이지만 드루이드가 원거리 계열이고 맞지 않는 게 최선이라 활용도는 약간 떨어진다. 드루이드가 아닌 근접 유닛들에게 주어졌으면 어땠을까 싶은 능력.

후열 능력은 '갈리안의 갑옷'. 체력이 가장 낮은 아군을 회복하고 물리 보호와 가시를 부여한다. 체력이 낮은 적을 처리하게 거슬리게 만드는 능력. 다만 회복량은 평범해서 대단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능력은 아니다.

상당히 강력한 디버프들로 구성된 유닛이다. 다만 등급에 비해서 스킬들의 범위가 다들 좁은 편이고 2 스킬의 조건 때문에 조합과 전략적인 운용이 필요하다. 보통 같은 건물의 감시자와의 조합이 좋은 편. 다수의 감시자를 배치해서 근접 유닛은 봉쇄시키고 마법 유닛이나 원거리 유닛은 마비시키는 전략인데 둘 다 3등급이라 다른 유닛들까지 고려해서 지도력을 계산해야 한다. 단순히 적을 제압하는 것에서 그치면 안되고 제거까지 이어져야 하는데 드루이드는 2스킬을 쓰고 난 뒤에 단일 피해인 기본 공격 밖에 쓰지 못하므로 제압 이후 정리까지 고려해서 덱을 완성해야 한다.
계절 사원의 4등급 유닛. 설정상 법관에 위치한 자들이라 나이가 가장 많은 편에 속한다지만 수명이 상당한 엘프의 특성상 외모는 전혀 늙어보이지 않는 편. 근거리 유닛이지만 스킬 배치가 다양한 유형으로 배치되어 있어서 하이브리드 성향이 강하다.

기본 공격은 '화염의 무도'. 지정한 적에게 4번의 원소 피해를 입히는데 첫번째는 실명을 유발하고 두번째는 보호를 받으며 세번째는 화상 유발, 네번째에는 분발을 얻는다.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지만 대미지 자체는 낮아 아쉬운 편.

2 스킬은 원소 감옥. 지정한 대상에게 원소 피해를 입히고 한기, 마비, 출혈을 유발한다. 이단 심문관의 2 스킬과 비슷하지만 한기를 추가로 유발하는데 주도권을 떨어뜨리는 한기 효과로 인해 더 오랫동안 마비 상태의 적을 팰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큰 차이가 있다고 하기는 뭐하다.

패시브는 압도적인 위세. 2 타일 내의 모든 아군에게 치명타 향상, 고무, 회피를 부여한다. 세 패시브 모두 좋은 편이고 누구에게나 유용한지라 범용성이 높은 패시브다.

후열 능력은 눈부신 자태. 인간, 엘프에게 고무를 부여한다. 사기는 떨어뜨리기가 쉬운 버프인데다 죽음의 화신에게 너무 쉽게 무력화되는데다 종족 제한이 있어 그렇게 좋은 후열 유닛에 속하진 않는다. 다른 쟁쟁한 패시브들이 많아 후열에 넣을 일은 거의 없다.

하이브리드 유닛답게 그에 걸맞은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 다재다능하기 때문에 어떤 조합에 넣든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명확하게 한쪽에 특화되어있지 않은 어중간한 면모 때문에 차라리 제압기 하나 가진 버퍼라고 생각하는 게 맘 편하다. 평타가 딱히 강한 편도 아니라 아군들에게 버프를 주면서 간간히 딜링을 하는 것이 좀 더 운용하기 쉬울 것이다.

4.5. 일리안

4.5.1. 주성

동료들과 대화를 나누고 자원을 수집하며 주문 연구 및 동료 레벨업을 하는 건물. 주성의 업그레이드 수준에 따라서 다른 건물들의 추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동료들 뿐 아니라 고유 이름이 붙은 유닛들은 이곳에서 업그레이드해야 한다. 괜히 일찍 얻은 네임드 유닛을 업그레이드하겠답시고 해당 유닛이 소속된 건물을 짓는 뻘짓은 하지 말자.

위에도 써있지만 자원 수집 메뉴는 자원 수집 뿐 아니라 점령하지 못한 + 발견 못한 자원들도 표시해준다. 이중 발견은 했으나 점령하지 못한 건물은 클릭시 공격 혹은 점령이 가능하다.

4.5.2. 시장

금전으로 자원이나 장비를 사거나 용병을 고용할 수 있다. 다만 금전은 구매가 불가능하다.

판매하는 장비는 시장의 등급에 따라 올라간다. 다만 최대 보라색 장비이고 게임 진행중 무기는 자연스레 얻기 마련이라서 되도록이면 장비는 게임 진행중에 자연스럽게 얻는 것들을 쓰는 게 낫다.

고용 가능한 용병들은 시장의 레벨에 따라 등급이 올라간다. 아직 생산이 불가능한 유닛들도 랜덤으로 뜨지만 갱신에 현실 시간으로 한 시간이 걸린다. 랜덤성이 짙기 때문에 급하게 업그레이드하기 보다는 천천히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추천한다.

4.5.3. 대장간

보석과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건물.

보석과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데 상당한 자원이 필요하기 때문에 만성적인 자원 부족의 원인이 된다. 업그레이드 비용이 등급에 따라 크게 오르는데 증가하는 능력치는 일정하기 때문에 되도록 건물 업그레이드나 유닛 생성에 먼저 자원을 쓰고 3, 4 단계 업그레이드는 천천히 진행하도록 하자.

5. 지역

파일:디사이플스전체지도.jpg

5.1. 과부들의 평원

파일:헤일성_디사이플스.jpg
헤일 성은 한때 제국의 중심이었지만, 지금은 저항군, 도둑, 용병들이 들어와 전초기지 겸 거처로 사용하고 있다.
주요 종족은 인간. 용병 대왕이 다스리고 있어 제국과 베일의 지배에서 비교적 자유롭다고 한다.

5.2. 그레이리프

파일:그레이리프.jpg
사라진 자의 숲은 한때 네벤다르 강령술사들의 보금자리였다. 숲을 통과하는 도로를 지나가면 베란토르에 금방 도착할 수 있지만, 실제로 무사히 도착하는 경우는 드문 편이다.

주요 종족은 언데드. 죽음의 신 모티스의 수하인 6인 평의회 중 한 의원이 지배하는 지역이다.

5.3. 휴리크

파일:휴리크.jpg
휴리크의 데몬들이 여러 성채에서 "녹은 달의 축제"를 열고 있다. 이들은 대연회를 통해 3일간의 담을 이끌고 새로운 투기장의 챔피언 자리를 차지하려 한다.

주요 종족은 데몬. 녹아내린 달이라는 이름의 챔피언을 가리기 위해 며칠 내내 투기장을 연다. 데몬이 허허벌판에 따로 만든 땅이라서 그런지, 짐승이나 누가 죽으면 마치 슬라임처럼 땅이 스멀스멀 올라와 시체를 흡수하는 장면이 있다.

5.4. 화이트랜드

파일:화이트랜드.jpg
드워프의 옛 보금자리인 화이트랜드는 게할테라트 산부터 공허의 벌판까지 널리 펼쳐진 지역이다. 오래전 드워프족이 멸망한 후 화이트랜드는 엘프들의 새 거처가 되었다.

주요 종족은 엘프. 원래 드워프들이 살았으나 멸망한 곳을 엘프들이 차지했다. 엘프들은 야생 엘프와 귀족 엘프로 나뉘어 반목하는 중이다.

5.5. 베란토르

파일:베란토르.jpg
한때 아름다운 전경을 자랑하던 도시가 끝없는 전란에 휩싸였다. 베란토르를 확보하면 전쟁에서 이길 수 있지만... 그 대가는 무엇일까?

오랫동안 기나긴 전쟁이 일어나고 있는 전장.

5.6. 워탄의 무덤

파일:워탄의 무덤.jpg
워탄은 드워프족이 섬기던 강력한 신이다. 지금은 모티스에게 살해당한 시신만이 남아 있지만 말이다. 엘프와 다시 깨어난 자들 모두 워탄의 시신에 흐르는 마나를 원하고 있다.

워탄이라는 드워프의 신이 쓰러져 죽은 후, 시체에서 마나가 흘러나와 언데드와 엘프를 끌어들이고 있다.
처음 맵 진행 과정에서 엘프 혹은 언데드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도울 수 있지만, 선택 자체는 크게 의미가 없으니 부담없이 아무나 골라서 선택해도 된다.
에자마, 샬레아, 멜렌드라크의 동료 퀘스트가 있으며 클리어시 각 동료 전용 전설등급 무기를 얻을 수 있다.
단, 샬레아의 경우 버카나를 죽이기 전 어떤 선택을 하는지에 따라 보상이 달라진다. 버카나를 죽이고 심장을 뽑아내버리면 다른 동료들처럼 전설 등급의 전용 무기를 얻으나, 버카나를 죽이지 않고 언데드로 만들어 버리면 4티어 유닛인 흡혈귀를 얻게되는데 당연히 이때는 아직 4티어 유닛들은 생산할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하다. 광기의 길 DLC에서 새로 추가된 4티어 유닛들은 챕터3 에서부터 퀘스트가 활성화되며 관련 퀘스트를 클리어 해서 챕터 4 진입 전에 4티어 유닛들을 미리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버카나 또한 챕터3에 진입해서 워탄의 무덤부터 진행한다면 바로 얻을 수 있는 4티어 유닛이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에 매우 유용하며, 당연히 스펙은 흡혈귀 베이스 영웅인 샬레아보다도 높다. 하지만 위에 언급하였듯, 버카나를 흡혈귀로 만들면 전용 무기는 얻을 수 없으니 신중히 선택해야한다.

5.7. 육신과 화염의 길

파일:육신과 화염의 길.jpg
베일과 망자의 군단이 오래전부터 협력하고 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소문이 사실이라면 이 길은 두 종족을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이자, 진실을 발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장소가 될 것이다.
오리온, 백설, 일메렌의 동료 퀘스트가 있으며 클리어시 각 동료 전용 전설등급 무기를 얻을 수 있다.

5.8. 아텔리안

파일:아텔리안.jpg
전쟁이 벌어지기 전엔 엘프 부족들과 제국이 아텔리안에 공존했다. 두 종족이 평화를 위해 협력할 때 어떤 일이 벌어질지 보여주는 상징 같은 곳이었지만 결국 다시 분열되고 말았다.

아텔리안은 예전에 인간과 엘프가 맺은 동맹의 상징이었지만, 전쟁이 계속되면서 둘 간의 대립이 심해졌다. 황제 데모스테네스 3세가 머무르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세바스티앙, 코리산드레, 오르메리엘의 동료 퀘스트가 있으며 클리어 시 전용 전설등급 무기를 얻을 수 있다. 선택지가 많은 맵이지만, 스토리가 빈약한 게임인 만큼 어떤 선택지를 고르더라도 바뀌는 것은 없다. 스토리상 제국과 엘프 사이에서 협상을 이뤄내는 부분에서도 엘프들의 편을 들어 마나 생성소와 금광을 엘프들에게 양보하며 평화적으로 해결해도 다시 뺏을 수 있으며, 뺏었다고 해서 스토리상 대화문구가 바뀌는 것은 없고 그저 우호도가 떨어지는 것 뿐이다.

5.9. 하층부

파일:하층부.jpg
베일이 내 고향인 하층부를 포기하고 엘프들의 침략에 홀로 맞서도록 내버려 두었다. 주민들은 인정이 많지만 전사의 기질이 다분히 부족하다. 그들을 보호해야 한다.
아비아나와 오리온이 어릴 적 사고 이후 도망쳤던 고향이다.

5.10. 헤일 성

파일:헤일성_디사이플스.jpg
베일은 과부들의 평원도 하층부처럼 버리고 떠났다. 권력에 공백이 생긴 틈을 타 모티스의 군대가 이 땅에 들이닥쳤다.
하층부를 클리어하면 과부들의 평원 맵이 영구히 바뀐다. 그래서 미처 클리어하지 못한 퀘스트나 얻지 못한 아이템을 하층부를 클리어하기 전에 처리하는 것이 좋다. 과부들의 평원에서 만났던 npc들을 죽였다면 그들은 언데드로 부활해 있으며, 그레이리프의 밴시 자매들의 처우에 따라 그녀들의 등장 여부도 달라진다.
오리온, 코리산드레, 세바스티앙의 동료 퀘스트가 있으며, 클리어 시 각 동료 전용 궁극 스킬을 얻을 수 있다.

5.11. 바라트 노르

파일:바라트노르.jpg
바라트 노르의 영원히 타오르는 불길에서 거대한 대장간이 탄생했고, 이 대장간으로부터 휴리크의 어두운 에너지와 마나가 가진 영적 힘을 길들일 무기가 만들어졌다고 한다.
마나에 집착하는 엘프와 마나로 무기를 만드는 데몬들이 싸우고 있다.
백설, 오르메리엘, 멜렌드라크의 동료 퀘스트가 있으며, 클리어 시 각 동료 전용 궁극 스킬을 얻을 수 있다.

5.12. 퀸즈 네스트

파일:퀸즈 네스트.jpg
퀸즈 네스트가 모습을 드러냈다. 공포의 여왕이 세운 본거지가 유린당한 것이다. 데몬들이 포위하고 언데드들이 돌아다니는 이곳에 다가갈 정도로 멍청한 필멸자는 없을 것이다. 물론 나는 예외다.

5.13. 넥서스

파일:넥서스디사이플스.jpg
네벤다르에 지어진 최초의 도시 넥서스는 한때 베트레젠이 앉던 왕좌이자 신들의 거처 역할을 했다. 이 도시는 수면 위의 혼란스러운 상황 따윈 전혀 모른 채 심해에 잠들어 있다.
1회차 최종 결전 장소.

5.14. 승천의 사원

파일:승천의사원.jpg
어머니 이노엘이 세상의 종말을 꾀하기 위해 내려온 제단에서 우주 속 수많은 차원을 위협하는 진정한 적을 마주해야 한다.
2회차의 최종 결전 장소.

6.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disciples-liberation|
72
]]


[[https://www.metacritic.com/game/pc/disciples-liberation/user-reviews|
4.6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disciples-liberation|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disciples-liberation/user-reviews|
6.2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es-x/disciples-liberation|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es-x/disciples-liberation/user-reviews|
3.1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isciples-liberation|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disciples-liberation/user-reviews|
5.3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disciples-liberation|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disciples-liberation/user-reviews|
1.8
]]

IGN - 고유한 특색은 적지만, 풍부한 스토리와 전략적 요소들이 섞인 RPG 유망주

6.1. 장점

6.2. 단점

7. DLC

진영별로 전설 등급의 무기와 갑옷, 4티어 유닛이 하나씩 추가되고 관련 퀘스트를 즐길 수 있으나 볼륨이 너무 작다는 불만과 4티어 유닛을 일찍 쓸 수 있다는 호평이 공존한다. 아쉽게도 추가되는 퀘스트의 볼륨도 작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