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earfix]
1. 개요
오크의 문화를 받아들인 인간들. 원래는 인간 행성 탐사대의 후예들이 야만화 된 것이었지만 오크들과 교류하면서 자연스럽게 오크들의 문화, 기술을 수입하게 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Digger의 브로큰 잉글리시화로 보인다.2. 설명
멜타의 폭발로 에어록 도어가 순식간에 잔해로 변했고, 그 너머 복도는 증기와 불꽃 입자로 가득 찼다. 블러드 엔젤의 베일포가 안개를 가르며 가장 먼저 앞으로 나섰다.
복도 저편에서 날아온 총알이 그의 갑옷에 맞고 튕겨 나갔으며, 라스-빔들은 그의 세라믹 갑옷에 작은 상처를 냈다. 그는 권총을 들어 올렸지만, 공격자들이 오크가 아니었기에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
그를 향한 공격은 인간 승무원들의 권총과 소총에서 나온 것이었다. 한 암즈맨이 블러드 엔젤의 캡틴을 향해 샷건을 겨누고 발사했다.
"사격을 멈춰라!" 그가 뒤따라오는 다섯 명의 생귀너리 가드를 검으로 저지하며 외쳤다. 또다시 총알이 그의 주위로 쏟아지자, 그는 앞쪽의 인간 병사들에게로 주의를 돌렸다. "사격을 멈춰라, 황제 폐하의 이름으로!"
그러나 승무원들은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베일포의 오토-센스가 조정되면서 눈부심이 사라졌고, 공격자들의 모습이 더욱 뚜렷해졌다. 그들은 패치 무늬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으며, 일부는 조잡한 바느질과 보수용 테이프로 간신히 묶어 놓은 누더기를 입고 있었다. 그들의 옷에는 오크의 문양이 그려져 있었고, 목에는 인간의 이빨로 만든 목걸이가 걸려 있었다. 뺨과 이마에는 부족의 문양이 상처처럼 새겨져 있었다.
"반역자들을 처단하라." 캡틴이 외치며 사격을 개시했다. 그의 총알이 가장 가까이 있던 세 명을 꿰뚫었고, 벽에는 피가 튀었다. 생귀너리 가드가 엔젤러스 볼터를 발사하자, 십여 명의 적들이 산산조각 났다.
베일포는 남은 승무원들에게 돌진했고, 그를 막으려는 자들이 베어지고 찔릴 때마다 그들의 사지가 찢겨나갔다. 동료들의 사격이 주위를 뒤덮었다.
몇 초 후, 스페이스 마린들은 복도의 모퉁이에 도달했으며, 사방에서 새로운 총격이 날아왔다. 열린 문 틈으로 배 안에 있던 승무원들이 개미굴에서 개미들이 쏟아지듯 쏟아져 나왔다. 그들의 외침은 동물의 낮은 울음소리 같았다. 벽에는 더 많은 오크 문양이 조잡하게 그려져 있었고, 갑판에는 쓰레기 더미가 널려 있었다. 쇠사슬과 케이블로 묶인 뼈와 고철 덩어리들이 갤러리 사이에 장식되어 있었다.
승무원들은 야만적이었다. 그들은 계속 고함을 지르며 무기를 휘두르고 스페이스 마린들을 향해 총을 쏘았다.
"인간의 모습을 한 오크들이군." 서전트 마르바스가 중얼거렸다. 베테랑은 볼터가 장착된 손목을 들어 올려 가장 가까운 승무원들을 향해 총알을 발사했다.
복도 저편에서 날아온 총알이 그의 갑옷에 맞고 튕겨 나갔으며, 라스-빔들은 그의 세라믹 갑옷에 작은 상처를 냈다. 그는 권총을 들어 올렸지만, 공격자들이 오크가 아니었기에 방아쇠를 당기지 않았다.
그를 향한 공격은 인간 승무원들의 권총과 소총에서 나온 것이었다. 한 암즈맨이 블러드 엔젤의 캡틴을 향해 샷건을 겨누고 발사했다.
"사격을 멈춰라!" 그가 뒤따라오는 다섯 명의 생귀너리 가드를 검으로 저지하며 외쳤다. 또다시 총알이 그의 주위로 쏟아지자, 그는 앞쪽의 인간 병사들에게로 주의를 돌렸다. "사격을 멈춰라, 황제 폐하의 이름으로!"
그러나 승무원들은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베일포의 오토-센스가 조정되면서 눈부심이 사라졌고, 공격자들의 모습이 더욱 뚜렷해졌다. 그들은 패치 무늬의 유니폼을 입고 있었으며, 일부는 조잡한 바느질과 보수용 테이프로 간신히 묶어 놓은 누더기를 입고 있었다. 그들의 옷에는 오크의 문양이 그려져 있었고, 목에는 인간의 이빨로 만든 목걸이가 걸려 있었다. 뺨과 이마에는 부족의 문양이 상처처럼 새겨져 있었다.
"반역자들을 처단하라." 캡틴이 외치며 사격을 개시했다. 그의 총알이 가장 가까이 있던 세 명을 꿰뚫었고, 벽에는 피가 튀었다. 생귀너리 가드가 엔젤러스 볼터를 발사하자, 십여 명의 적들이 산산조각 났다.
베일포는 남은 승무원들에게 돌진했고, 그를 막으려는 자들이 베어지고 찔릴 때마다 그들의 사지가 찢겨나갔다. 동료들의 사격이 주위를 뒤덮었다.
몇 초 후, 스페이스 마린들은 복도의 모퉁이에 도달했으며, 사방에서 새로운 총격이 날아왔다. 열린 문 틈으로 배 안에 있던 승무원들이 개미굴에서 개미들이 쏟아지듯 쏟아져 나왔다. 그들의 외침은 동물의 낮은 울음소리 같았다. 벽에는 더 많은 오크 문양이 조잡하게 그려져 있었고, 갑판에는 쓰레기 더미가 널려 있었다. 쇠사슬과 케이블로 묶인 뼈와 고철 덩어리들이 갤러리 사이에 장식되어 있었다.
승무원들은 야만적이었다. 그들은 계속 고함을 지르며 무기를 휘두르고 스페이스 마린들을 향해 총을 쏘았다.
"인간의 모습을 한 오크들이군." 서전트 마르바스가 중얼거렸다. 베테랑은 볼터가 장착된 손목을 들어 올려 가장 가까운 승무원들을 향해 총알을 발사했다.
3. 특징
오크 특유의 무늬에 부족 문신 이나 클랜도 존재하며 약육 강식의 사회에, 진짜 옼스들 마냥 빵야와 싸아아암바아악지이일!!을 외치고 있다. 당연하겠지만 오크식 문화와 기술을 받아 들인 탓인지 원본인 옼스 처럼 기묘한 무기들을 가지고 있다.오크에게 받은 영향으로 인해 전쟁에 미쳐 살거나 상대방 세력의 포로를 바로 끔살 혹은 노예로 부려 먹거나 자기들 끼리 세력 다툼을 하는 경우도 있다.
야릭은 디가 수준까지는 아니나 이들과 마찬가지로 거의 옼스나 다름없을 정도로 옼스를 잘 이해하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인간 출신인지라 위어드 보이 같은 병종은 없다. 다만 옼스에겐 없는 것인 여성과 생식기 그리고 머리카락이 존재하며 균류가 아니라 동물계 생명체다.
4. 옼스와의 관계
서로 영향을 제일 주고 받은 관계지만 옼스의 성향상 이들 또한 그저 신나는 줜제에에에엥!!의 대상이다.이렇다 보니 다른 행성들에서 디가 진영과 옼스 진영마다 서로 신나는 전쟁 놀이나 하고 있고, 일부 옼스들의 입장에선 자기들이나 따라하는 휴미들 정도로 만 생각하고 있다.
물론 같은 문화권을 공유하는 만큼 본인들 입장에서야 뭐 그냥 서로 신나게 주고 받고 있는 거지만...
5. 인류제국의 입장상
궤베사와 마찬가지로 인류제국을 적대하는 몇 없는 독립된 인간 세력이다.당연히 오크들에게 진저리 난 타 외계 세력과 카오스 세력 그리고 인류제국에게 공격 당하기 일쑤다. 물론 스페이스 마린이나 임페리얼 가드를 보내 괴멸 시키거나 익스터미나투스로 끝장 내는 경우가 흔하며, 다른 외계 세력 혹은 심지어 옼스들과의 전쟁에서 패배해 학살당하는 일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