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만화 《 번 더 위치》에 등장하는 용어. 원문 표기는 ドラゴン.2. 특징
프론트 런던의 주민들이 제어할 수 없는 이형의 통칭. 리버스 런던의 호로 포지션에 있는 존재들인데, 호로를 보는 족족 잡아 죽이던 전작과 달리 종에 따라 각종 자원으로 사용된다. 식용으로 키워지는 종까지 있을 정도. 그 외에도 블리치의 호로와는 차이가 좀 있다. 통상적인 상태에선 배고플 때가 아니면 인간을 공격하는 일도 거의 없다고 하며, 호로의 공통적 특징인 구멍도 없다. 사실 드래곤이 블리치의 호로처럼 죽은 인간의 혼이 변형해 탄생한 존재인지도 확실치 않다. 다만 호로와 공통적으로 평범한 일반인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드래곤에 대한 직접 접촉은 금기시되어 있으며 이를 어길 시 금고 100년 혹은 사형에 처해진다. 시민이 드래곤과 접촉하면 드래고톡신이란 물질이 축적되는데, 그 양이 일정치를 넘어서면 인간 쪽은 드래곤을 불어들이는 체질인 드래곤 클래드(용에 씌인 자)가, 드래곤 쪽은 다크 드래곤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때문에 드래곤의 관리와 구제는 윙 바인드에서 접촉을 허가받은 유자격자인 위치(마녀)와 위저드(마법사)가 담당한다.
3. 종류
3.1. 드래곤
일반적인 드래곤. 다크 드래곤과의 구분을 위해 '라이트 드래곤'으로 불리기도 한다.보통의 드래곤들은 리버스 런던에서 자원으로 쓰이는데, 광물, 전기는 물론 식용으로 쓰이는 종도 있다고 한다.
3.1.1. 블룸바기
개인 승차용 드래곤. 마녀와 마법사 전용이다.팬클럽 Q&A에 의하면 블룸바기의 이름은 전부 죽은 사람의 이름에서 붙여졌다고 한다.
3.2. 다크 드래곤
인간과 접촉하여 서서히 부정적인 감정을 흡수한 결과 인간에게 해를 끼치는 존재로 전락한 것. 드래곤이 다크 드래곤으로 변이하는 것은 '라이츠 아웃(흑화)'라고 부른다.공복상태가 아니더라도 인간을 능동적으로 습격하고 살해하는 등 호로에 가깝다. 원래대로 돌리는 방법은 없고 구제, 즉 죽이는 것이 유일한 대처법이라고.
3.2.1. 메르헨스
자세한 내용은 메르헨스 문서 참고하십시오.리버스 런던 탄생 이전부터 존재했던 7마리의 드래곤.
3.3. 드래곤 클래드
용에 씌인 자. 드래곤 클래드는 드래곤과 장기간 접촉한 시민이 걸리는 '병'으로, 드래곤 클래드가 되면 생물학상 인간이 아닌 드래곤으로 취급된다고 한다.또한 '용을 불러들이는 체질'이 되어 윙 바인드의 관리 대상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