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agon Breed / ドラゴンブリード
아이렘 슈팅 게임 발매 순서 | ||||||||
R-TYPE | → | 이미지파이트 | → | 드래곤 브리드 | → | X멀티플라이 |
1. 개요
1CC 올클리어
초고수급 1CC 클리어, 모든 형태 드래곤 사용, 노미스 6676400점
아이렘이 1989년에 발매한 업소용 비디오게임. 장르는 횡+벨트스크롤 슈팅. 2주차 게임이다.
2. 스토리
わずか15歳のカイアスがアガメン帝国の王となった。これを不服としたクリアトラーは、城を出、帝国を征服すべく、闇の王ザンバギオスの封印を解く。数ヵ月後、国土の変貌を不審に感じ、視察に出かけたカイアスの前に、光の巨竜バハムートが現れる。「アガメンの長よ、お前の一族の者が闇の封印を解いた。お前は一族の長として、その責任を取らねばならぬ。我と共に赴いて闇の復活をとめるのだ。」 |
Kayus became the King of the Agamen Empire when he was just 15 years old. Those who dissatisfied with his enthronement conspired to break the seal confining the King of Darkness, Zambaquous, to seize the kingdom with the black power. Thus, wind was filled with miasma and the ground rotted, gradually turning into darkness. Young King Kayus, stop the recovery of darkness together with the dragon of light, Bahamoot. |
약관 15세의 카이어스가 아가멘 제국의 황제가 되었다. 이에 불복한 간신 클리어틀러는 성을 나가고 자신이 제국을 정복하기 위해 어둠의 왕 잔바기오스의 봉인을 푼다. 몇 달 후 자신이 다스리는 국토의 변모를 느끼고 시찰 나간 카이어스의 앞에 빛의 거룡 바하무트가 나타난다. "아가멘의 군주여, 그대 일족이 어둠의 봉인을 풀었다. 너는 가문의 수장으로서 그 책임을 져야한다. 우리는 함께 날아가서 어둠의 부활을 막을 것이다. " |
3. 상세
용왕 바하무트(용)와 그 위에 올라탄 카이어스(인간)를 조종해서 적을 격파하며 전진하는 횡스크롤 슈팅.카이어스가 바하무트에서 내린 상태에서는 스크롤이 멈춘다. 하지만 이 상태에선 카이어스가 매우 위험하기 때문에 빨리 볼일을 보고 바하무트에게 다시 올라타는 것이 좋다. 또한 발판이 없는 장소에 떨어지면... 게다가 제한시간 내로 스테이지 클리어도 해야 하므로 빨리 출발하는 편이 좋다.
카이어스가 바하무트에 올라탄 상태에서는 스틱으로 바하무트를 조종하게 되고, 카이어스가 바하무트에서 내린 상태에서는 스틱으로 카이유스를 조종한다. 하지만 카이어스를 조종하는 동안에도 바하무트가 스틱의 위치에 약간씩 반응하기 때문에, 바하무트의 대략적 위치 정도는 조종해줄 수 있다.
발사버튼을 누르면 바하무트의 공격과 카이유스의 석궁이 함께 발사된다. 바하무트는 기본형+4종의 추가공격 패턴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아이템을 획득하면 공격패턴을 바꿀 수 있다. 바하무트에 타고 있을 때는 석궁이 앞쪽으로만 나가지만, 바하무트에서 내린 상태에서는 석궁의 발사 방향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바하무트는 거대한 용으로 무적이기 때문에 카이어스만 적에게 공격받지 않게 해주면 되는데 그게 쉽지 않다. 용의 목덜미에 덜렁 올라앉았으니 온갖 공격에 그대로 노출되며 아이렘 게임답게 적들의 공격도 제법 날카롭다. 그래서 최대한 바하무트의 동체를 이용해 적의 접근을 차단하거나 적탄을 방어하는 것이 필수이다.
이 게임의 백미는 다양한 파워업을 획득해서 바하무트의 공격력을 올리고 공격패턴을 바꿔가며 상황에 맞게 싸우는 것. 즉 R-TYPE 시리즈와 전반적인 컨셉이 매우 비슷하다. 게다가 본체(카이어스, 알 파이터)는 취약하고 서포트(바하무트, 포스)는 무적이라든지, 상황에 따라 본체와 서포트를 분리한다든지 하는 점도 꼭같다.
바하무트의 공격 패턴은 네 가지가 있는데,
- 적색: 화염 공격. 입에서 길다란 불꽃을 내뿜는다.
- 은색: 호밍 미사일(?) 공격. 적을 추적하는 작은 용을 여럿 발사한다.
- 금색: 산탄. 몸의 주위로 반달 모양의 탄을 날려 주위의 적을 공격한다.
- 청색: 낙뢰. 몸 아래쪽으로 번개를 떨어뜨려 아랫쪽 적을 공격한다.
특기할 점은 청색과 금색의 경우 공격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바하무트의 몸을 둥글게 말 수가 있다는 점이다. 청색의 경우 몸을 또아리틀어서 낙뢰를 집중시킬 수가 있으며, 금색의 경우에도 몸을 또아리틀어서 주변 360도 방향으로 산탄을 발사할 수가 있다. 그런데 금색 바하무트는 카이어스을 보호하는 형태로 또아리를 틀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한 반면, 청색 바하무트는 또아리를 카이어스 아래에 틀기 때문에 카이유스가 또아리 밖으로 그대로 노출된다(안 그러면 카이어스가 번개에 맞을 테니까).
금색의 경우가 다른 모든 색상에 비해 유저들에게 가장 선호받는 특성이다. 일단 금색의 보호기능이 압도적으로 좋고, 또아리를 트는 과정에서 원을 그리며 주변을 다 쓸어 버리는데다 또아리를 틀고난 후엔 모든 방향으로 강력한 탄을 발사하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도 대응 가능한 완전체이기 때문이다. 만약 금색이 아닌 다른 색상을 고를 경우 난이도가 확 올라간다.
파워업을 집을 때마다 카이어스의 석궁도 강화되며, 같은 종류의 파워업을 연속으로 집으면 바하무트의 공격도 강화된다. 반면 현재 공격패턴과 다른 파워업을 집으면 공격력은 오르지 않고 공격 패턴만 바뀐다. 그래서 금색을 집기 전에 다른 색상을 집어서 일단 파워를 최대치까지 올린 후 금색으로 다시 바꾸는 경우들도 많았다.
그리고 R-TYPE과 마찬가지로 바하무트도 차지샷이 있다. 공격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바하무트의 공격이 멈추며 기운을 모으다가 버튼을 놓는 순간 모였던 힘이 입에서 발사된다.
스테이지는 6까지 있으며 갈수록 어려워져서 엔딩을 보기는 그리 만만하지 않다.[1] 바하무트가 카이어스를 내려놓고 최종보스에게 돌진해 해치우는 것으로 게임은 끝나고, 신이 마지막 용이었던 바하무트를 하늘로 데려가 별자리로 만들었다고 한다. 카이어스는 “마지막 용왕”이라 불리며 무려 200년간 나라를 다스렸고, 생의 마지막에 이르자 바하무트가 나타나 그를 하늘로 데려갔다는 이야기. 엔딩 그래픽만 보면 카이어스가 죽은 것 같지만 실은 이후에도 엄청 오래 살았던 것이다.
4. 기타
알타입 시리즈를 제외한 아이렘의 슈팅 게임들 중, 무적의 방어 수단과 차지샷 존재 등의 게임 구조와 적들의 생김새가 굉장히 징그럽다는 면에서는 제일 알타입스럽지만, 적의 외형에 기계적인 면은 없으며, 알타입과의 연결고리도 전혀 없다는 특이한 위치에 있는 게임이다.이미지파이트와 해저대전쟁은 알타입 시리즈에 끼어들어갔고 X멀티플라이도 알타입 시리즈와 연결해보려는 시도를 했었으며, 결국 주인공 기체의 흔적이 R-TYPE FINAL로 옮겨가기까지도 했는데, 드래곤 브리드만 연관점이 전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