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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29 15:29:28

듀에인 핼버튼

デュエイン・ハルバートン / Duane Halberton

파일:DuaneHalberton.jpg

1. 개요2. 작중 행적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SEED》의 등장인물. 성우는 타츠타 나오키/ 전광주.[1][2]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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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연합의 제8함대 사령관으로 계급은 준장.[3] 지구연합의 G병기 개발 계획의 책임자로 한 때 마류 라미아스의 직속상관이자 교관이었다.

전함이나 모빌아머만으로는 자프트를 이길 수 없다고 여겨서 코즈믹 이라 69년 여름 대령일 당시에 G병기 개발 계획을 제창한다. 처음에는 군부에서 기각되었지만 일부 의원의 협력으로 프로젝트는 진행되었으며 2년 후에 GAT-X 시리즈와 대거 시리즈가 결실을 맺게 되면서 자프트의 공세를 되물리치는 원동력이 된다. 유연한 사고와 과단성이 있는 행동력을 갖췄으며 전쟁 시작 이전부터 기동 병기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등 선견지명이 있는 모습을 보였다. 마류 라미아스도 핼버튼에게 교육을 받아서 그런지 지구에서 자프트의 포위망을 뚫을 때 과단성이 있는 면모를 보인다.

전쟁 발발 당시부터 신병기 개발에 성실히 임하지 않는 지구군 상층부를 바보같은 놈들이라고 통렬하게 비판하지만 코디네이터 키라 야마토에 대해서도 호의를 보이고 이해하고 있는 등[4] 아크엔젤의 승무원들을 제외하고는 꼴통들의 모습만 잔뜩 보이던 지구연합군에도 이렇게 멀쩡하고 제대로 된 사관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었다.그리고 이후로는 데스티니가 끝날 때까지도 이러한 지구군 장교는 등장하지 않았다. 또한 지구연합군 상층부의 비정상적인 행동에 슬픔을 느끼고 있는 등 인간으로서의 양식과 따뜻함이 있는 인물이다.연합 최상층부에 블루 코스모스 인간들이 아니라 헬버튼 같은 사람이 5명 정도만 있었어도 지구연합이 삼류악역들이자 노답집단이 아니라 자프트만큼은 못하더라도 얕봐서는 안될 세력이 되었을 지도 몰랐을 것이다. 이 당시 지구연합군은 자프트와의 전쟁은 뒷전으로 밀어버리고 서로 내부적으로 치고받고 싸우는데 정신이 없었다. 당장에 몇 화 전의 에피소드에서도 같은 지구군이면서도 대서양 연방 소속인 아크엔젤과 유라시아 연방 소속인 아르테미스가 반목하는 것을 보면...

하지만 그때문에 연합군 상층부에서는 소외되었던 모양이며, 아크엔젤이 알래스카에 도착했을 때에는 연합군 상층부 장관이 소외하듯이 핼버튼의 이름을 입에 대고 있다. 반면 자프트에선 꽤 높은 평가를 받았는지 아크엔젤의 지구 강하시에 아크엔젤을 지원하여 크루제 부대의 공격으로부터 아크엔젤을 지켜내 라우 르 크루제로부터 지장이라 불렸다.아군보다 적이 더 높게 평가를 해준다. 그만큼 연합이 정신이 나갔다는 소리겠지만... 그러나 이 전투로 제8함대가 괴멸되자 기함인 메넬라오스로 격렬한 포격전을 벌이지만[5] 손상을 크게 입어 함 자체가 이탈이 불가능한 고도까지 강하하면서 마찰열에 불타는 배와 함께 사망한다. 만약 그가 생존했다면 지구군의 취급이 이렇게까지 공기에 삼류악당으로까지는 전락하진 않았을 것이다. 기동전사 건담 요한 이브라힘 레빌을 모티브로 삼은 캐릭터.[6]

능력 있고 개념 잡힌 높으신 분이지만 부하들을 살리기 위해 희생해서 빠르게 퇴장한 점을 안타깝게 여겼는지 2차 창작에서는 생존 루트를 타는 경우가 제법 많다. 이 경우 알래스카의 똥별들과 싸우며 아크엔젤을 지원해주는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맡게 된다.

[1] 전광주가 젊은 배역에 특화된 탓에 평가가 좋지 않다. 오히려 중복으로 맡은 톨 쾨니히가 훨씬 호평받는다. 함께 출연한 성우들 중 장광, 유동균, 온영삼 같이 중장년 캐릭터를 잘 소화하는 다른 성우로 중복시켰으면 좋았을 것이다. [2] 한일 두 성우 모두 현재 포키 피그를 전담 중이다. [3] 그러나 극중에서의 계급장은 소장이므로 아크엔젤의 승무원이 모르는 사이에 승진했다고 생각될수도 있다. [4] 나탈 버지룰이 키라의 부모를 보호라는 명목으로 인질로 삼아 키라를 지구 연합군에 강제로 입대시키는 것을 말할 때 " 헛소리 마라! 그런 병사가 무슨 쓸모가 있겠나!" 라며 책상을 강하게 치면서 분노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쫄아서 물러나는 나탈은 덤.. [5] 자프트 쪽에서 로라시아급 전함 하나가 같이 죽을 각오로 지구로 강하하던 아크엔젤을 노리는 탓에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 [6] 물론 핼버튼은 그저 함대의 제독이었을 뿐이고, 레빌은 총사령관이었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전쟁에 더 큰 영향을 미친 쪽은 레빌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핼버튼의 G병기 계획이 GAT-X 시리즈를 이어 대거 계열로 이어지면서 지구연합이 자프트에 제대로 맞서 싸울 수 있게 해 줬다는 점에서는 핼버튼의 공로도 상당하다. 단지 V작전을 입안 한 것이 레빌이고 G병기 계획은 V작전의 RX계획의 SEED판이기 때문에, 핼버튼이 G병기를 만든 것조차 레빌의 오마쥬인 성격이 강하다. 어떤 의미에선 정치적인 면에서도 활약하는 레빌에게서 군사적인 면만 가져와 만든 것이 핼버튼이라 할 수 있다. 계급이 낮은 이유야 레빌이 연방군의 톱이었던 퍼스트와 달리 대서양 연방 상층부는 블루 코스모스가 장악했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