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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5 16:12:01

듀얼근

파일:듀얼근.jpg

1. 개요2. 설명

1. 개요

유희왕 프랜차이즈에서 카드를 뽑는 실력을 좌우하는 근육이나, 그를 통한 데스티니 드로우 등을 총칭하는 말.

2. 설명

유희왕 애니메이션 내에서 캐릭터들이 운동을 하는 모습은 많이 나오지 않는데에 비해, 상의를 탈의한 모습을 보면 근육이 상당히 발달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팬들 사이에서 " 듀얼 디스크에서 드로우를 하면서 근육이 길러지는 것이 아니냐" 라는 말이 나오게 되었고, 듀얼근이라는 말이 생기게 되었다.아니면 듀얼디스크가 의외로 무거울지도

그 이후 실제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GX 애니메이션에서 드로우빵이나, 위에 나온 타이잔 타이라의 폭포수 드로우 수련 등, 무언가를 뽑는 것이 확률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근육 수련 등 실제로 신체적인 연습을 통해 향상 할 수 있다는 것이 작품 내에서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과 신체소모가 극심한 어둠의 듀얼로 인해, '카드를 뽑는 실력에 영향을 주는 근육이 설정상 있는 것이 아니냐', '힘든 듀얼을 이겨내려면 체력 훈련이 필수이다'라는 우스갯소리를 통해 듀얼근이라는 단어가 재발굴되었다.

그리고 후속작들인 유희왕 5D's, 유희왕 ZEXAL, 유희왕 ARC-V, 유희왕 VRAINS에서도 체력적인 듀얼근과 패 말림 사태로 인해 꾸준하게 우회적으로 언급[1]되었고 이후 유희왕 듀얼링크스, 유희왕 마스터 듀얼 등의 게임으로 유희왕 플레이가 확산되면서, 기적적으로 필요한 카드를 뽑아 내거나, 좋은 카드를 팩에서 뽑아내는 등의 모습을 듀얼근에 의한 것이라고 하는 것 또한 퍼지고 있다.

듀얼 만능주의의 듀얼 근육과는 유사해 보이지만 정확히는 다른 의미인데, 듀얼 근육은 애니메이션의 듀얼리스트 캐릭터들이 근육질이거나 실시간 벌크업을 함에도 그를 활용하지 않고 듀얼에 의존하여 전투하는 것에 관련된 것이고, 듀얼근은 실제 신체적 근육과는 관련이 없이 필요한 카드를 뽑아내는 행위를 비유적으로 칭하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극단적인 예시지만 카게마루 이사장의 듀얼근은 거의 전설의 초사이어인 구 브로리를 연상시킬정도로 심히 부담스럽다. 프로페서 코브라는 전직 군인이기에 벌크업을 했다고 납득이라도 가지만, '이사장' 이 이렇게까지 근육질인 이유는 아무도 모른다.(...)

요한 안데르센 역시 유벨 빙의 상태의 본디지 스러운 복장을 하고있을때에는 듀얼근이 드러난다. 그나마 요한의 경우는 대놓고 마초스럽지는 않은 편이지만, 평소복장의 팔두께를 생각해보면 도저히 납득이 안갈정도의 근육량을 자랑한다. 유벨빙의의 영향이라는 지적도 있지만, 카노마르탄은 듀얼근 없는 민짜 몸매였고, 빙의가 풀린 직후 쥬다이에게 덱을 넘겨줄때에도 요한의 근육량은 변화가 없었다. 결국 납득 가능한 추론은 요한의 평소복장이 상상을 초월하는 압박붕대(...)역할을할지도 모른다는것이다. 물론 헬요한의 팔근육을 평소 요한의 팔두께로 압축시키면 고혈압이 오는게 정상이다.(...)


[1] 5D's는 주인공과 동료들이 전부 리얼 파이트를 할 정도의 뛰어난 전투능력, ZEXAL은 아리트, 기라그의 폭포 듀얼근 수련, ARC-V는 액션 듀얼을 하기 위한 체력적 단련과 타 차원 듀얼리스트들의 우월한 신체능력, VRAINS는 패 말림이 있을 수 있다는 개그 포인트로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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