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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2-05-16 23:08:45

둠시커

Doomseekers
파일:1652710072.jpg

1. 개요

Warhammer: Age of Sigmar에 등장하는 파이어슬레이어의 병종.

2.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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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운명이 파이어슬레이어가 파멸의 맹세인 바라작둠(Barazakdum)을 이행하게 만듭니다.
이것의 계기는 중대한 실패, 깨진 서약, 짝사랑, 로지의 파괴, 또는 그에 비견되는 비극적인 사건일 수도 있지요.
이러한 운명의 위반이나 기벽 중 몇몇은 인간 관찰자들에게는 하찮게 보일 수 있지만, 듀아딘들에게는 그렇지 않습니다.

운명적인 맹세를 하는 이들은 로지를 떠나야 합니다.
그들이 가족과 집에 등을 돌리기 전에 하는 마지막 행동은 자기들만의 무기를 만드는 것이며, 그들의 백성의 마스터 포지의 영원한 불꽃을 이용해 그들의 둠시커 도끼(doomseekr axe)의 화로에 불을 붙입니다.
구원이 아닌(그런 것은 있을 수 없기 때문에) 웅대한 서사에 걸맞은 파멸을 찾아 모탈 렐름(Mortal Realms)을 떠도는 것이 그들의 운명입니다.

사실, 렐름들은 외로운 여행자들에게 위험하고, 또한 적극적으로 괴물이나 강력한 투사들을 찾아 도전하는 이들에게는 더욱 위험하기 때문에, 파멸의 맹약을 받아들인 대부분은 빨리 죽습니다.
야생으로 행진하는 것은 보통 위험하며, 그리고 수많은 둠시커들은 빠르고 수치스러운 죽음을 당합니다.
어떤 이들은 굶주리고, 어떤 이들은 굶주린 트로고스(troggoth), 사냥하는 모크러샤(Mawkrushas)나 어두운 곳의 잉걸불늑대(emberwolves) 무리들의 배 속에서 최후를 맞이하지요.

그렇다고 맹세를 한 모든 이들이 곧 죽는 것은 아닙니다.
적들을 계속 물리치는 둠시커들은 전투 기술을 연마하여 자기자신을 칼날처럼 날카롭게 만듭니다.
매 번 승리할 때마다 그들은 쓰러졌던 그림니르의 에너지에 더욱 젖어들게 됩니다.
이런 말이 있는 데, 둠시커들의 도끼는 휘두를 때마다 공기를 태우며, 전쟁의 외침을 부를 때마다 빛나는 재를 뿜는다고 합니다.

둠시커들은 그림라스 버저커(Grimwrath Berzerkers)와 거의 같은 스타일로 싸웁니다.
다만 비록 그들은 공격에서 훨씬 더 무모하지만 말입니다.
회전하고, 찌르고, 베어가르면서, 이 파멸의 전사들은 실제로 전투가 더 오래 지속되고 더 많은 부상을 입을수록 더 강해지고 더 열광합니다.
그들의 눈이 불타오르고 살육이 완전히 그들을 사로잡을 때, 그들의 난폭한 에너지 중 일부는 쥐고 있던 주먹에서 그들의 룬이 새겨진 전쟁강철(war-iron)의 파이어스틸(fyresteel)로 옮겨갑니다.
대장간에서 갓 나온 것처럼 빛나기 시작하면, 그 때가 둠시커가 가장 위험한 때입니다.
그의 도끼가 적을 가르는 동안, 전쟁강철은 살덩어리를 찢어내거나 적의 필수장기 속으로 깊숙이 박습니다.

둠시커들은 가치 있는 죽음을 향한 탐색을 위해 멀리까지 돌아다닐 운명입니다.
그러한 방랑 기간 동안 그들은 자연스레 그들에게 잠재된 힘의 부름으로 우르-골드에 끌리게 됩니다.
그들 역시 신성한 물질에 이끌리기 때문에, 그렇게 필연적으로 둠시커들은 파이어슬레이어의 파이어드들이 군사 작전을 벌이는 것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지요.
가장 정신나간 둠시커들 중 소수는 더 많은 힘을 갈망하고 있기 때문에 동료 듀아딘들을 적으로 보지만, 대부분의 경우 그들을 집으로 데려다 주기 위해 새로운 룬과 룬스마이터(Runesmiters)들의 봉사를 대가로 기꺼이 그들의 기술을 교환하려고 합니다.
죽음만이 결국 자신의 운명을 찾아 떠나는 둠시커를 막을 수 있지만, 그들은 다시 떠나기 전에 빚을 청산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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