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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6-04 22:34:28

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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杜回
생몰년도 미상
1. 개요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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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춘추시대 진(秦)의 역사(力士).

2. 생애

기원전 594년에 진(晉)의 위과가 이끄는 군사와 보씨에서 싸우다가 풀에 걸려 넘어지면서 위과에게 생포되었는데, 여기서 유래된 고사가 결초보은이다.

열국지에는 백리시와 건병의 뒤를 이을만큼 유명한 장수로 힘이 센 것으로 소문났으며, 이는 강철 같았고 튀어나온 눈동자는 기묘한 광채를 발하며, 주먹은 구리쇠로 만든 망치와 같고, 뺨은 쇠로 만든 방패 같았고, 수염은 머리까지 감겨올랐고, 키는 1장이 넘었다고 한다.

힘도 세서 즐겨쓰는 도끼 개산대부는 무게가 120근이나 되었다고 하며, 백적 출신으로 청미산에서 하루 만에 호랑이 다섯 마리를 맨 손으로 잡아 진환공이 그 소문을 듣고 차우로 삼았다고 한다. 군사 3백 명을 거느리고 차아산에 가서 산적 1만여 명을 토벌해 이 일로 이름이 세상에 알려졌다고 한다.

보씨 땅을 지키기 위해 군사 3백을 거느리고 위과가 이끄는 진(晉)의 군사를 공격해 20리를 후퇴하게 만들었으며, 부대와 함께 욕설을 걸어 도발했지만 진(晉)의 군사는 군영에만 틀어박혔다. 두번째 싸움에서는 위기가 군사를 이끌고 공격하자 놀란 척 하면서 달아났다가 신호를 보내 매복해 둔 병사들을 나오게 해서 위기의 군사를 격파했다.

세번째 싸움에서 두회는 진(晉)의 군사에게 청초파에 유인되어 포위되었지만 맞서 싸웠으며, 그런데 갑자기 걸음을 걸을 때마다 묶인 풀에 걸려 넘어졌다.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위기가 창을 휘두르자 피했지만 풀에 두 발이 걸려 넘어졌으며, 에워싸고 있던 진(晉)군이 칼과 창으로 마구 베고 찌르자 두회는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