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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6 21:05:16

두둥실 기구에서 괴사건

1. 개요2. 용의자3. 사건 담당 경찰4. 피해자5. 스포일러
5.1. 범인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오리지널 에피소드.
838
16 : 13
2016년 11월 5일 토요일
2018년 11월 13일 화요일

2. 용의자

3. 사건 담당 경찰

4. 피해자

5. 스포일러

5.1. 범인

이름 미즈구치 신고(민진오)
신분 열기구 대회 참가자, 금융 종사자
살인 인원수 1명
동기 보험금
혐의 보험사기, 살인죄, 횡령죄, 무고, 손괴[2]

명탐정 코난으로서는 드물지는 않지만 흔하지도 않게서 피해자가 아닌 범인이 악질이며, 그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사례로 회자된다. 고객의 맡긴 돈을 빼돌려 주식에 투자했다가 망하고 향후 감사에서 횡령을 했다는 정황이 나올까 봐 두려움을 느껴 아내의 보험금에 손을 댔다. 더구나 반성은커녕 오히려 자신에게 헌신하던 피해자를 무려 보험금 목적으로 살해하는 악행을 저지르고도 돈이 궁해서였다며 불쌍한 척 감성팔이를 시전하는 위선자 같은 추태를 보여 팬들에게 대차게 욕을 먹었다.

일부 팬들은 이 사건은 경찰이 엑스트라 형사라서 범인한테 "같이 서에 가자"는 말만 하며 끝났지 만약에 경찰이 엑스트라가 아니라 요코미조 쥬고 야마토 칸스케처럼 한 성깔 하는 경찰이었다면 참교육 당하고 멘탈이 전멸했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한다.[3] 작중에서도 구경꾼들이 범인의 추태에 하나 같이 그를 증오를 하는 눈빛으로 노려봤으며 코난도 이런 범인의 태도에 하도 어이가 없었는지 추리 대타로 삼던 소노코의 목소리로 일갈을 가했을 정도다.[4]
원판
그래서 부인의 보험금에 눈이 돌아갔다는 얘기를 하는 거야? 진짜 어처구니가 없어서 화도 안나네. 그깟 돈 때문에 사람 목숨을 빼앗다니.... 저기 철창 너머에서 머리 식히며 생각이란 걸 좀 하시지? 이 짐승만도 못한 놈아!
더빙판
그래서 부인의 보험금에 눈이 뒤집힌 거군요. 하도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오네요. 겨우 그깟 돈 몇 푼 때문에 사랑하는 아내의 목숨을 빼앗다니... 이제 쇠창살 안에 들어가 머리 좀 식히면서 생각해보시죠, 이 인간쓰레기!

결론적으로 범인은 사익을 위해 범죄를 저지르고 그 범죄를 덮기 위해서 더 큰 범죄를 저지르는 바람에 완전 나락으로 떨어졌다.

참고로 오쿠다 아키히로(오승관) 역시 협박죄, 손괴 혐의자로 체포될 수 있다. 이 인간의 인성 역시 범인에게 묻히고 누명을 써서 그렇지 그리 좋지 못하다. 또 이자가 범인으로 누명을 쓴 이유 역시 평소의 불같은 성격과 난폭하게 열기구를 조종하는 습관 때문에 범인이 이점을 노려 범행에 이용한것이며 거기다 범행이 발생한 상황 당시에도 대놓고 난폭한 운전으로 범인의 열기구에 돌진하는 등(대놓고 당해봐라는 표정은 덤)상황만 보자면 마치 내가 범인이라는 듯한 모습을 스스로 보여주고 있었다.


[1] 이후 천영웅을 맡는다. [2] 밤중에 남의 열기구를 칼로 훼손. [3] 참고로 쥬고의 경우 못지않은 악질 살인범을 상대로 실제로 시전한 적이 있다. 무엇보다도 같은 부류의 다른 범인들이 결정적인 증거가 드러날 시 본색을 드러내며 도주를 시도하는 것보다 뭔가 더욱 극혐이라는 평이 지배적이다. [4] 심지어 이 말을 듣고도 반성을 안 한다! 결과적으로 에피소드 자체가 뒷맛이 쓰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