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학교 최초로 인조잔디 운동장이 건설되었다. 다만, 운동장 자체가 좁은 편이다. 운동회라도 하는 날에는 발디딜 틈이 없다. 2011년까지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운동회를 하기도 했으나, 2012년부터는 운동장에서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물론 운동장이 아예 없는 학교들보단 사정이 낫지만 그래도 아쉬운 것은 어쩔 수 없다. 좁다보니 안전을 위해 작은 스펀지공으로만 축구를 할 수 있는데, 그로 인해 남학생 대부분이 꼬발축구에 특화되어있다. 또한 언덕 위에 위치해있기 때문에 전망이 매우 좋다. 특히 운동장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제일 좋다. 서울 강북, 특히 동대문 일대와 서울을 둘러싼 산들이 멋있게 보이는데, 맑은 날에는 청와대까지 보인다. 새로 완공된 놀이터는 전에 있던 놀이터보다 규모가 작아졌다. 이 놀이터의 대한 반응으로는 예전보다 별로라는 반응도 있으나, 괜찮다는 반응도 있어
케바케인 듯 하다.
고전읽기 인증제라는 것을 실시하는데, 초등 학부모들 사이에서 나름 유명한 프로그램이다. 또한 수상까지 한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수준이 올라가서 고학년부터는 꽤 수준이 높은 책들을 읽게 되는데, 몇몇 책들은 고등학생 수준의 책들도 있다.그래도 교사들이 나름 고심을 해서 선정을 했기 때문에 학생에 따라 다르겠지만 대부분 소화 가능하다. 이 때, 읽은 책들은 중학교 때도 생활기록부 독서기록에 쓰고, 고등학교 때도 독서기록에 넣는 식으로 두고두고 활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초등학교 때는 글을 잘 쓰지 못하므로 중, 고등학교 때 다시 쓰려면 많은 수정이 필요할 듯 하다. 귀찮다고 대충 넘기지 말고 잘 읽어두면 도움이 된다. 학교가 언덕 위에 위치해 있다보니, 도보로 통학하는 학생들은 언덕에 의해 고통받게 되는데 사립초등학교인지라 학생들이 대부분 그 주변에 살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그래도 인근에 아파트들이 생기고 재개발되면서 인도가 넓어지고 보도블럭을 갈아엎는 등 주변환경이 꽤 좋아졌으나, 산이 밀리고 고층 아파트로 인해 정문에서 봄에 벚꽃이 피는 모습을 보기 힘들어졌다. 매년 봄, 가을에 1주 정도 4교시 동안 스포츠교육을 한다. 1,2학년의 경우 보통 스케이팅을 하고, 고학년의 경우 고정으로 3,4학년은 양궁, 5,6학년은 펜싱과 기계체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