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23: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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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24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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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중음악 명반 100
1998년 24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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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8년 발매된
동물원의 두 번째 앨범.
같은 해에 발매한
동물원 1집이 예상외로 큰 성공을 거두자, 다음 앨범인 두 번째 노래모음은 겨우 9개월 정도 뒤에 나오게 된다. 앨범의 컨셉은 1집과 유사하게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다룬 것이었다. 앨범의 수록곡들의 연주와, 노래, 완성도를 보면 전작보다 상당히 퀄리티가 올라간 것을 느낄 수 있는데, 특히 타이틀 곡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를 살펴보면 이러한 것들을 잘 느낄 수 있다.
그래도 동물원 만의 매력이었던 아마추어리즘을 잃어버리지는 않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 동물원이 밴드라기 보다는 일종의 직장인들의 음악 동호회에 가까웠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납득이 가는 일이다. 그래서인지 이 앨범 이후 전문 가수가 되고 싶었던
김광석은 동물원을 탈퇴하고 솔로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뮤직 리서치에서
1집과 함께 2015년 재발매 된적이 있다.
3. 트랙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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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김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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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에서와 함께 동물원을 대표하는 곡. 후반부의 김광석의 가창은 가히 절창이라 할 수 있다. 후에 김광석이 자신의 앨범인
다시 부르기 1에 수록하였다.
3.1.2. 새장 속의 친구 -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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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유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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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김광석이 커버해 자신의 앨범인
다시 부르기 2에 수록하였다.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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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원에 가 보았지 추워 움츠린 어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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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이별할 때 - 4:29
3.2.1. 별빛 가득한 밤에 - 4:53
별빛 가득한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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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찬란한 밤이면 나 홀로 뜰악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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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길 잃은 아이처럼 - 5:30
길 잃은 아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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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잃은 아이처럼 눈물을 보이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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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 / 작곡 김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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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1988에서 OST로 쓰여 젊은층에도 많이 알려진 곡이다. 아련한 느낌의 곡의 도입부가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