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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2:01:31

돌진(포켓몬스터)

[include(틀:포켓몬 기술, 노말=, 물리=,
파일=돌진(포켓몬스터).jpg,
한칭=돌진, 일칭=とっしん, 영칭=Take Down,
위력=90, 명중=85, PP=20,
효과=굉장한 기세로 상대에게 부딪쳐 공격한다. 자신도 대상에게 준 피해의 ¼만큼 반동 피해를 받는다.,
성능=반동, 성질=접촉)]
1. 개요2. 역사3. 다른 매체에서4. 기타

1. 개요

포켓몬스터 기술. 1세대 기술머신 09번, 9세대 기술머신 001번. 위력, 명중률 면에서 이판사판태클의 하위호환이며, 또 락클라임의 완전한 하위호환이다.[1] 일단 이판사판태클과 비교하면 반동 대미지가 ⅓이 아니라 ¼로 약간 더 적긴 하지만, 다른 모든 면이 열등한데 무슨 소용이 있을까. 게다가 2세대까지는 이판사판태클의 반동 대미지도 ¼였기 때문에 그냥 모든 면에서 열등했다. 사용자의 특성이 '이판사판'이 아닌 이상 아무 디메리트도 없고 쉽게 최대위력 102를 내는 은혜갚기 역시 사실상 비교가 불가능한 존재다. 신속 또한 돌진과는 비교 불가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결국 대전에서 쓸 일은 없고 스토리 진행이나 레벨업 중에나 잠깐 쓰게 되는 기술이다. 명중률을 100으로 올리거나 위력을 대폭 상승 시키자는 의견도 가끔 나온다.

이로치 포획자들에게는 최악의 난적이다. 기껏 칼등쳐 놓은 포켓몬이 돌진으로 자멸해 버릴 수도 있다. 게다가 반동기 중 돌진이 가장 흔하므로, 돌진을 배우는 포켓몬에 대비해 고스트 타입 포켓몬을 데리고 가는 방법이 좋다.[2]

2. 역사

1세대 때는 기술머신으로 존재했고, 백화점에서 그렇게 비싸지 않게[3] 살 수 있기 때문에 스토리 진행용 내지는 육성용으로 제법 범용성은 갖추고 있었다. 돈을 아예 안 들여도 되고 위력 10 차이에 다른 모든 면에서 우수한 괴력도 있지만, 이 시기에는 비전기를 지울 수 있는 마땅한 방법이 없어 기술칸을 자유롭게 놔두기 위해 이걸 선택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괴력보다 입수가 빠르고 배우는 녀석이 더 많다. 하지만 그놈의 명중률과 반동 대미지는 역시 불편한 게 사실.

1세대에서는 이판사판태클, 지옥의바퀴와 함께 유일한 반동기였다. 그러다 3세대에서 이판사판태클의 전기 버전인 볼트태클이 생겼고, 4세대에서는 우드해머, 플레어드라이브, 브레이브버드 등의 바리에이션이 생겼다.

메타그로스의 미진화형인 메탕은 7세대까지 자력 기술이 돌진밖에 없어 메타그로스의 포획과 육성을 어렵게 만든 요인이기도 하다.[4] 포획하려고 칼등치기를 쓰면 돌진을 써서 자멸해 버리고, 반대로 힘들게 잡아서 키우려는데 돌진으로 생존력을 스스로 깎아먹는 꼴이니... 이 점은 외전작인 포켓몬 GO에도 반영되었다.

5세대에서는 돌진의 전기 버전인 와일드볼트가 생겼다. 다만 와일드볼트의 명중률은 100이고, 피카츄 일족의 볼트태클과 제크로무의 전용기인 크로스썬더, 뇌격, 제라오라의 전용기인 플라스마피스트, 빠르모트의 전용기인 전광쌍격을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전기 타입 물리기라 돌진 따위와 비교하기는 미안하지만 위력 90이라는 강력하다고 할수 없는 위력에 1/4의 반동 데미지 리스크라는 단점은 결국 메인 웨폰으로도, 서브 웨폰으로도 기피되기에 이른다. 이 영향으로 카푸꼬꼬꼭은 물공이 특공보다 훨씬 높음에도 불구하고 10만볼트를 메인 웨폰으로 사용하는 특공형이 대세이며,[5] 와일드볼트를 채용할 수밖에 없는 단일 전기 물리 포켓몬인 에레키블 렌트라는 높은 물리 공격 종족값에 비해 항상 화력 부족에 시달린다.

이러한 특성상 와일드볼트 이외의 돌진의 바리에이션은 앞으로도 등장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물리기가 부실한 전기 타입이라서 그나마 쓰이는 것이지, 준수한 성능의 위력 80~90대의 물리기가 1~2개 씩은 있는 다른 타입들에게 위력 90대의 반동기는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

7세대에는 스토리상에서 돌진이 그렇게까지 쓸모없는 기술은 아니게 되었는데, 노말Z 사용시 175의 울트라대시어택이 가능하게 되어 바위/강철/고스트를 제외한 모든 타입의 포켓몬에게 한방컷이 어느 정도 가능해지기 때문.

9세대에서는 진흙뿌리기, 방어, 드레인펀치, 테라버스트와 함께 기술머신머신으로 만들어진 기술머신 Top 5에 들어갔다는 것이 밝혀졌다. 다른 기술들은 실전에서든 테라 레이드배틀에서든 실용성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의외. 아마 블루레크의 '기술머신을 만들자!' 미션 달성을 위해 만들지 않았나 싶다.[6]

3. 다른 매체에서

그나마 위력이라도 봐줄 만했던 본가랑은 달리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시리즈에서는 몸통박치기랑 위력은 똑같은데 명중률은 더 낮고 반동 대미지까지 입고 PP까지 딸리는 완벽한 하위호환 기술이 되었다. 힘껏치기는 차라리 위력이라도 높아서 위력을 중시하는 플레이어가 채택할 가치라도 있지만 돌진은 무엇 하나 뛰어난 점이 없어 자력으로 배워도 바로 버려진다.

4. 기타

여담으로, 직구리는 분류가 '돌진 포켓몬'이지만, 정작 돌진은 배우지 못한다. 하지만 3세대에서 이판사판태클은 배울 수 있다.


[1] 돌진과 락클라임의 위력과 명중률, PP까지도 동일한데, 락클라임은 20%의 확률로 혼란 상태로 만드는데다가 반동 대미지도 없다. [2] 이 경우 칼등치기를 배우는 대표적 고스트 타입인 모크나이퍼를 추천한다. 거기에 원격 특성이면 더 안전하게 때려주니 더더욱 좋다. [3] 백화점에서 파는 기술머신 중에서는 제일 비싸긴 하지만 어차피 그나마 쓸만한 다른 공격기( 메가톤킥, 지옥의바퀴)도 다 값이 똑같았다. 실질적으로 11만원이나 필요한 파괴광선보다는 훨씬 저렴하다. [4] 그나마 기술 가르침으로 아이언헤드, 사념의박치기 등을 배울 수 있다. [5] 그것뿐만 아니라 카푸꼬꼬꼭은 페어리 타입 자속 공격 기술중에서 물리기인 치근거리기를 못 배운다는 문제도 있다. [6] 실용성이 낮은 기술치고는 들어가는 유실물이 좀 많지만, 리스트 맨 앞에 있는 기술인 것도 한 몫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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