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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08 19:24:47

독마더 소형견 사망 사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사건 사고 관련 서술 규정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1. 개요2. 상세
2.1. 피해 견주의 주장2.2. 애견호텔측 주장2.3. 가해 견주의 주장2.4. 피해 견주의 반박

1. 개요

2017년 8월 28일 노원역에 있는 애견 호텔인 '독마더'에서 한 견주가 맡겨놓은 시베리안 허스키가 다른 견주가 호텔에 맡겨놓은 비숑 프리제를 물어 죽여 호텔측과 피해 견주, 가해 견주 사이에 마찰이 발생한 사건.

2. 상세

이 사건은 2017년 9월 21일 사망한 강아지의 견주가 보배드림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작성하면서 알려졌다. 글 링크

2.1. 피해 견주의 주장

보배드림 글에서 견주의 주장은 이렇다. 애견카페 사장은 '개 값 물어주면 될 사고'라고 하고 '똑같이 가해견을 죽이면 될 것 이다'라는 등의 발언을 하였으며 더군다나 사장과 약속한 시간에 업체에 방문했을 땐 사장이 미리 경찰에 수 차례 영업방해로 신고해 놓아서 자신과 자신의 형이 출동한 경찰에 의해 영업방해로 체포되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해당 경찰은 피해 견주를 마치 살인자마냥 고함을 지르고 수갑을 채운다고 호통을 치는 등 범죄자 취급까지 하였고 새벽 동 트고 나서야 귀가시켜 주었다고 한다. 이후 독마더 측에선 피해 견주에게 앞으로 모든 협의는 자신이 선임한 변호사랑 하라는 말을 끝으로 연락을 두절하였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정작 그러면서 변호사의 연락처는 가르쳐 주지 않았다고 밝혔다. 아카이브(원본 삭제됨) 이후에도 독마더 홍보를 위해 운영하는 밴드에서도 피해 견주를 강퇴 처리했다고 한다.

2.2. 애견호텔측 주장

[ 스크린샷1 ]
파일:독마더1.jpg

[ 스크린샷2 ]
파일:독마더2.jpg


독마더 측도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발표했다(현재는 삭제됨). 독마더 측의 주장에 따르면 피해 견주는 인터넷에서 글을 쓰겠다고 하며 중국인 교포까지 고용해서 매장을 찾아가겠다고 위협했다고 한다. 무조건 허스키도 죽여야 한다는 말은 자신이 아니라 피해 견주 측에서 했으며 처음부터 개값 안 받고 허스키를 죽인 뒤 더불어 카페에 있는 개들도 몇 마리 죽이고 자신이 개 값을 물어주겠다고까지 말하였다고 한다. CCTV 영상도 보내 달라고 해서 독마더 측에서도 보내 주었고 가게 문 닫고 도망가면 불 지를 테니 가게 문 열고 기다리라고 해서 문 열고 하루종일 기다렸다고 한다. 하지만 피해 견주는 망치를 들고 자신의 형과 함께 찾아와서는 허스키를 꼭 죽이겠다고 말했고 독마더 측은 위로금을 제시할 테니 허스키는 죽이지 말라고 했지만 피해 견주 측에서 거절했다고 한다.

2.3. 가해 견주의 주장

[ 스크린샷1 ]
파일:가해 견주.jpg


가해 견주도 한 카페[1]를 통해서 입장문을 발표했다. 가해 견주의 주장에 따르면 피해 견주가 매장에 찾아왔을 때 가해 견주도 같이 있었으며 대화를 녹음한 파일이 1시간 10분 정도의 길이가 되므로 따라서 호텔측에서 피해 견주가 오자마자 바로 경찰을 불렀다는 말은 잘못되었다고 밝혔다. 피해 견주가 오자마자 바로 테이블에 망치를 두고 앉으면서 했던 첫 마디가 허스키 가져오고 죽인 다음에 보상 이야기를 하자고 말했다고 한다. 또 피해 견주는 건설업 일을 해서 조선족을 많이 알기 때문에 가해 견주 집을 찾아와서 문을 부수고 들어가 개를 죽이겠다고 위협하였다고 한다.

2.4. 피해 견주의 반박

애견호텔 측 주장과 가해 견주 측 주장이 나오자 피해 견주 측에서 다시 보배드림에서 글을 작성하였다. 링크( 아카이브)

[ 사진1 ]
파일:강아지1.jpg

[ 사진2 ]
파일:강아지2.jpg

[ 사진3 ]
파일:강아지3.jpg

[ 사진4 ]
파일:강아지4.jpg

[1] 주소는 여기지만 회원 전용 공개 카페다. 현재는 개시물이 삭제되었다. [2] 피해 견주가 작성한 글에 따르면 이에 대해 스스로 '병신처럼 울면서 전화하고 욕했다'고 표현했다. [3] 무고한 생명을 가지고 거래를 시도한다는 것부터가 제정신은 아닌 인간들이다. 정말로 독마더측이 이 상황에서 가해견을 내주었다면 민사상 가해 견주에 대한 배상 책임이 발생할 뿐더러 피해 견주에 의한 가해견에의 재물손괴죄의 공범이 되기도 한다. 피해견이 비숑인데, 이건 뭐 엿먹이는 것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