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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5 07:45:31

도쿠시마 해상자위관 의문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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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사건 경위3. 의문점4. 기타5. 관련 문서

1. 개요

徳島自衛官変死事件

1999년에 발생한 의문의 변사 사건. 경찰의 석연치 않은 대응 태도 때문에 사건이 발생한 지 [age(1999-12-25)]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끊임없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2. 사건 경위

1999년 12월 25일 히로시마현 에타지마시 소재의 해상자위대 제1술과학교[1]에 근무중이던 자위관 미카사 무츠히코(三笠睦彦, 당시 33세)가 도쿠시마현의 자택으로 내려가던 도중에 돌연 종적을 감추었다. 당시 미카사는 고베에서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던 여성을 만나 드라이브를 하고 있었으며 중간에 여성의 집에 들러 그녀를 내려준 이후 소식이 완전히 끊기고 말았다. 실종된 지 이틀만인 12월 27일 도쿠시마현 아난시 교외의 강가에서 미카사의 변사체가 발견되었다.

당초 도쿠시마현경에서는 투신자살로 판단하고 수사를 조기에 종결했으나 이후 언론의 취재와 유족들의 자체 조사 등으로 여러 의문점이 발견되었다. 미카사의 유족들은 사건을 살인사건으로 재수사해 달라는 요청을 현경 측에 정식으로 접수했고 이를 받아들인 현경에서는 2차례 재수사를 진행했으나 마찬가지로 현경은 타살 의혹이 없다고 판단해 '남녀 간의 치정문제로 인한 자살'로 결론짓고 수사를 종결했다. 유족들은 이에 불복하여 2004년 10월 8일 도쿠시마 검찰에 심의를 청구했지만 검찰은 다음 해인 2005년 4월 20일에 불기소처분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3. 의문점

4. 기타

5. 관련 문서


[1] 대한민국 해군 해군기술행정학교와 유사한 후반기교육기관이다. [2] 참고로 미카사의 시신은 발견 후 즉시 부검이 이루어졌는데, 이는 다시 말하면 사건에 연루되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