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 몰라!의 주인공들 | |||||
본모습 | 속마음 | 생얼 | 과거 | 나이 | 취미 |
조진희 | 도아리 | 민나영 | 미미 | 미수진 | 신채림 |
<colbgcolor=#ffe08c><colcolor=#3d3634> 도아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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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 26세 |
특기 | 손으로 하는 거의 모든 일 |
취미 | 애견 껴안고 뒹굴기 |
직업 | 조진희가 운영하는 펫샵의 점장 |
경력 | 경리 5년 차 |
보물 | 킬힐 시리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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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당신만 몰라!의 등장인물이며 '여자여 속마음을 숨겨라!'편의 주인공. '속마음'을 숨기고 싶어하는 여성. 일본판 이름은 '오오타니 유키' 두 번째로 등장한 주연. 캐릭터 색은 병아리 노란색.2. 상세
굉장히 빠릿빠릿하고 희노애락이 확실하다. 당차고 알찬 성격. 일을 할 때 혼자서 하겠다고 하는 타입이다. 다쳤을 때도 혼자 자율 치료. 이것만으로는 충분히 괜찮은데, 문제는 속마음을 숨기지 못하고 입 밖에 내버린다. 인내심과 참을성이 부족하기도 하지만 흥분할 때 목소리가 커지는 것 또한 사람들이 아리에 대해 짜증내 하는 이유이며, 이 때문에 5년간 일하던 직장에서 잘렸다. 조진희의 평가에 따르면 동료에게 따돌림 받고 상사에게 딱 미움받을 스타일.[1]그런데 초반에는 그 성격이 적응장애 급으로 나와 아리에게도 무슨 문제가 있음 식으로 나오다 이후 이야기 진행된 거 보면 같이 일하는 직원들이 단체로 이기주의 끝판왕으로 묘사되어(커피스틱 몰래 한두개씩 가져가기, 오후업무 조금씩 어기기 등) 아리가 오히려 부당한 집단에 항의하는 정상인 포지션으로 나온다. 정상적인 조직이면 아리가 뭐라 하기 전에 윗선에서 그 직원들보고 뭐라 할텐데... 아니면 윗선부터 좋은 집단은 아니거나 말이다.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많은 성격 때문에 안 좋은 기억이 있긴 하지만 딱 맞는 직장을 찾은데다 서진을 좋아하는걸 인정해 가는 단계라서 6명 중에서는 채림과 함께 가장 분위기가 가벼운 편이다.[2]
27세[3]임에도 불구하고 키가 작다. 겨우 145cm이니 말 다했다. 본인 나름대로 콤플렉스인듯.
가끔 자기가 차인 이유가 키 때문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4] 실제로는 아리 성격이랑 남자 보는 눈이 안 좋은 게 연애에 더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친건데 정작 본인만 모른다. 어쨌거나 아주 작은 키 때문에 힐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다.[5] 다행인지 밸런스가 좋아서 그다지 키가 작단 것이 표시가 나지 않는다. 가까이서 보면 얄짤없지만..
27화 특별편에서 가족이 나왔는데, 어머니는 160, 아버지는 175. 참고로 동생 도우리는 군대 가기 전 172, 군대 갔다 온 후 190...
롯데백화점 스페셜 웹툰에 나온 바로는 아빠 사각팬티를 입고 다니기도 한다. 의외로 편하다고 말했다.
3. 작중 행적
알바를 구하려 했던 희망 펫샵은 위장용일 뿐더러 일 잘 할 것 같은 아리의 성격이 맘에 들었기에 아예 점장으로 취직시켰다(+10% 보너스 월급). 처음에 해본적도 없는 점장일에 기겁했지만 특유의 알찬 성격과 일을 흠 없이 해내겠다는 의지로 인해 잘 해내는 중이다. 문제라면 엄서진이 끊임없이 사고를 쳐서 계속 펑크가 난다는 점이다.24화에서는 자신의 애완견인 호피를 도와준 것을 계기로 마침내 엄서진에게 플래그가 섰다. 다소 얼빠져도 훈훈한 서진의 매력에 점점 더 빠져드는 중. 심지어 서진이 가까이 들이대거나 좋은 말 하면 얼굴이 순식간에 홍당무가 된다. 자존심이 강한 본인은 인정하지 않으려 했지만 시간이 갈수록 서진에게 좋아하는 감정을 인지하게 된다.
2부 시작부에서 민나영과 식사를 하는 도중 옛 직장 동료인 한호가 나타나 말을 걸었는데 어차피 그만둬서 기쁘지 않겠냐며 말하고 뛰쳐나간다. 나중에 말하기를 그는 전 연인이었고 아리가 그 성격으로 다른 여자 직원들과 트러블이 생기자 사회생활을 위해 아리를 버린 경우라고 한다. 아리는 이해는 했지만 속상했다고.
펫숍에서 혼자 정리하겠다고 하다가 결국 다치는데 여기서 혼자 뭐 하겠다고 난리치다가 일치는 자신이 싫지 않냐고 엄서진에게 말하고선 위로받는다. 거기다 회상을 보면 직장에서 단순히 상사에게 대들어서 짤린 것 뿐만이 아니라 다른 직원들과 적어도 누군가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던 것 같다.
조진희에게 연애상담을 하지만 본인은 썸만 9년이고, 제대로 조언 할 수 없어 미미를 소개시켜주는 데 미미가 너무 미인이라 가까워 지는 요령이 얼굴이냐면 반칙이라고 말한다. 조진희도 그게 걸리지만 자기 연애 스승이라고 하자 미미의 조언을 따르는 데 그것도 잘 안됐다.[6]
88화에서 아리가 인과 같이 사는 서진에 대한 정보를 얻고자 인과 대화를 하는 것을 피인한테 관심이 있어서 작업건 걸로 오해한 미수진에게 호빗 아줌마라고 디스당한다.[7] 89화에서는 수진에게 오빠 건들지 말라며 한소리 들었다.[8] 더 큰 문제는 아리가 이 오빠를 인이 아니라 서진이로 오해했다. 당당하게 오빠랑 결혼한다고 외치는 수진이를 보면서 예전에는 순수하게 사랑했는데 지금은 왜 이렇게 된걸까 고민한다.
그러나 다음화에서 바로 오해는 풀리고[9] 서진에 대해 수진의 조언을 받기로 하고, 수진과 나영과의 대화에서 모든 것을 홀로 해결하려는 태도를 지적받아 서진에게 수영을 배웠다. 그리고 서진이 동물뿐만 아니라 자신의 두근두근하는 마음마저 읽을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는데...
결국 차였다. 차인 이후에는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며 섬에 있는 사람들에게 전부 차였다는 걸 광고했는데 정작 자신은 자기가 광고한지도 모르고 있었다. 그 후로 연애 플래그라곤 없을 듯 했지만...
149화에서 부터 왕이로다에게 적극적인 대시를 받고 있다. 이것 때문에 서진이 자기도 모르던 연심이나 질투를 자각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삼각관계가 형성되는 중. 그 와중에 전 남친이었던 한호가 아리를 진심으로 좋아하지 않았다는 등의 망발을 내뱉어서 아리를 화나게 하다가 엄서진에게 얻어터진다.[10] 그리고 한호는 과장에게도 까였다. 과장은 아리에게 다시 회사에 올 생각 없냐고 묻지만 거절당한다.
181화에서는 동생 도우리가 누나의 집에 무단출입을 하는 바람에 놀라서 우리와 대판 싸우기도 했다.[11] 우리는 왕이로다와 서진 둘 다 썩 좋지 않게 보고 있다. 그러다가 아리를 좋아하는 왕이로다가 자신의 개인정보와 함께 서진의 뒷조사를 해서 아리에게 줬는데, 서진이 사람을 죽였다는 내용이 있었다.[스포일러]
아리는 이 사실을 믿지 못해서 서진의 형인 엄서우[13]에게 알려달라고 하지만 엄서우는 겉으로는 친절한 척 하며 꿍꿍이를 보이더니, 아리를 다른 곳으로 유인시켜서 자기 애인을 시켜 아리를 죽이려고 했다. 뒤늦게 서진과 왕이로다, 아리의 동생 우리가 아리를 구하려고 달려왔다. 아리가 엄서우의 애인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했을 때 딱 맞춰서 아리를 구해주고, 아리에게 자기 과거사를 말해준다.
과거사를 다 털어놓은 후에 서진은 사실 아리를 좋아하긴 했지만 아리는 더 좋은 사람을 만났으면 해서 일부러 그런 것이라고 아리에게 털어놓는다. 정작 아리가 상처를 받은게 문제지만 말이다. 그래도 아리는 나같은 놈이라고 자책하는 서진에게 난 너 때문에 불행하다고 느낀 적은 없다고 솔직하게 말한다. 그러자 아리의 손을 자기 심장 쪽으로 끌어당기면서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정말 그렇냐며 서진에게 다시 묻자 서진은 자기 심장을 뛰게 하는 게 누나라고 한다. 그렇게 서진이 아리를 안는 순간 빡친 이로다와 우리가 경찰들과 만난다. 이로다가 서진에게 떨어지라고 하자 서진은 싫다고 받아친다. 서진과 아리를 떼어놓으려는 이로다를 우리가 애써 말리는 중. 그리고 엄서우의 애인은 경찰에게 체포당했고, 아리는 경찰에게 공범(엄서우)이 있다고 하지만 엄서우의 애인에게 무시당한다. 엄서우는 자신이 피해자라고 주장하고, 그 애인은 질투가 나서 아리를 납치했다고 진술하자 씩씩댄다.
조진희가 펫샵을 아리에게 넘기게 되자 펫샵 사장이 되고, 서진은 그 사실에 놀란다. 빚을 지고서라도 펫샵에서 일하고 싶었다고 하고, 무엇보다 서진과 같이 일하고 싶었다고. 그리고 서진과 키스에 성공하며 해피엔딩.
속마음 편이 끝난 후, 운명이 아닌 편에서는 왕이로다가 그런 남자가 뭐가 멋있냐며 툴툴대자 아리는 이로다가 버릇없고, 덜 키운 자식 같다는 평을 하며 나쁜 남자가 우연히 인기 있었던 것이라고 한다. 이로다가 만약이라면 너랑 내가 이어질 수 있었을 거냐고 묻자 아리는 만약은 만약일 뿐이라며 처음부터 자기 운명은 서진이라고 못박는다. 그래도 이로다는 쿨하게 "아리 네가 행복했으면 좋겟다." 고 말한다. 다만 자신은 당분간 우울할 거라고. 그리고 아리가 가버린 후에는 자신은 아리의 운명이 아니니 그냥 네가(아리) 행복하길 바랄 수밖에 없다고 독백한다.
외전인 악의 종착 편에서는 서진과 함께 엄서우의 애인이 징역을 선고받는 것을 보고 있다.
216화에서는 기어이 진희를 찾겟다고 찾아온 하렐에게 사장님은 여기 없다고 하지만 하렐에게 밖에서 기다릴테니 만나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왜 조사장님이 남편을 갑자기 피하냐며 의문을 가지는 건 덤이다.
217화에서는 노을이 졌어도 여전히 조진희를 기다리는 하렐을 보고 놀라고, 하렐의 말을 듣는다. 이때 조진희의 현모양처 연기가 실패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238화 3년 후 근황에서는 서진이 실수로 예약을 아침에 받아서[14] 다크서클 생기면 어쩌냐고 타박하자 서진이 자기가 누나를 책임져도 되나면서 다크서클 생겼으면 좋겟다고 하며 아리를 껴안자 얼굴이 빨개진다. 결국 잠 안자고 드라마를 정주행해서 다크서클이 생겼다고...
239화에서는 서진이 반려 동물과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으로 유명세를 타게 되어서 펫샵이 잘 되었다. 서진이 아리를 두고 가지 않으려고 하자 가게를 넓은 곳으로 이사했다고 한다.
4. 기타
- 여담으로 몸매가 아주 좋지는 않지만 스타일은 좋은 편이다. 수영복 입은 모습을 보면 전혀 작지 않은데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조상님 영혼까지 끌어모은 거라고. 직업상 눈썰미가 좋은 민나영에 의해 정확한 컵사이즈가 까발려졌는데 ○○에○컵 이라고 한다.
- 미수진과의 공통점이 있다. 둘 다 초반에는 플래그가 잘 풀리지 않다가 결국에는 이어졌고, 그 상대가 최초의 플래그를 세운 상대다. 그리고 서로의 플래그 상대를 별명으로 부르는 일이 많은데, 아리는 피인을 쌍떡잎식물이라고 부르고, 수진은 엄서진을 마요네즈 오빠라고 부른다.
- 특이사항으로는 긴장하거나 흥분하면 목소리가 커진다. 또한 작은 키에 콤플렉스가 있어서 외출할 땐 높은 굽을 고집한다. 하지만 비율이 좋은 편이라 실제 키에 비해 커 보이는 스타일. #
[1]
하지만 사회 생활을 하면 알겠지만 그 반대가 더 많다. 즉, 같은 행동을 해도 친한 사람의 경우는 그냥 넘어가지만 싫어하는 사람의 경우는 온갖 것을 갖다 붙여서 욕하게 된다는 말. 괜히 사회생활이 억울하다고 하겠나. 처음부터 싫어하지 않게 행동하면 된다고 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니다. 잘 하려고 해도 밉게 보는 경우, 그것도 자기 책임이 없는데 찍히는 경우는 부지기수다.
[2]
외모 컴플렉스 때문에 고통받는 나영이 가벼운건 아니지만 나머지 3명이 좀 넘사벽이다.
조폭 두목 대리,
원조교제 위험에 그리고
흑역사라...
[3]
2부 기준. 1부에서는 26살.
민나영,
성시한, 신유리,
엄서우와는 동갑.
엄서진보다는 4살 연상이다.
[4]
키 때문에 차인 거냐고 한 말은 서진에게 차이고서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졌을 때 오만 고민을 하다가 지나가듯 나온 말이다. 연애에 키가 문제가 된다는 직접적인 발언은 한 적 없다.
[5]
다이어트하러 새로 산
운동화힐로 운동하다 발목이 나가버렸다. 그래놓고선 의사가 힐 신지 않는게 좋다 하니 엉엉 울면서 제발 힐은 신을 수 있게 해달라고 빌고 또 빌었다.
[6]
미미가 다 주지 말고 반만 주라고 하니까 도시락을 밥만 주고, 아이컨택을 하라고 하나 눈 마주치자 마자 얼굴이 붉어져 피했다.
[7]
베스트 댓글 왈, 걱정마 수진아 네가 말하는 그 호빗 아줌마는 저 쌍떡잎식물에게 관심이 없으니까..
[8]
베스트 댓글은 수진이가 아리에게 버릇없게 군다는 의견이 대다수.
[9]
아리 왈, "설마
그 인상 더러운 남자를 마음에 두고 있을 줄은.." 수진 왈, "
그 실없는 남자를 찍었을 줄이야."
[10]
이로다도 한호를 때이려고 했지만 타이밍이 늦어서 실패했다.
[11]
아리 집 열쇠는 어머니께 받았다고. 결국 아리는 자물쇠를 많이 채울 계획을 세운다.
[스포일러]
서진이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라
엄서우가 사람을 죽이고 서진에게 덮어씌웠다.
[13]
친절하고 매너있는데가가 높은 회사 대표로 보인다.
[14]
저녁 7시를 아침 7시로 착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