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23 15:34:44
1.
불순한 사람의 무리.
2.
집단을 이룬 무리.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서는 마을의 수호신 중 가장 격이 높은 신을 일컬어 도신(都神)이라 하는데, 이 도신을 모신
서낭당이 바로 도당(都堂)이다. 즉, 마을 안에 있는 여러 신당 중에서도 가장 격이 높은 신당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이곳에서 행하는 굿을 ‘도당굿’이라고 한다.도당은 본래
백제와
신라에서 회의를 진행하던 의정 기관인 남당(南堂)의 별칭이었는데,
고려 시대에는
1279년(
충렬왕 5년)에
도병마사를
도평의사사로 개편하면서 별칭을 '도당'이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