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몰년도 미상
1. 개요
잉글랜드의 해적. 그레이스 오말리의 이복형제.2. 생애
1593년 5월에 휴 맥과이어가 반란을 일으켜 발리모테를 불태우고 조지 빙엄의 통제 하에 있었는데, 맥과이어의 부하 중 한 명이 붙잡히고 그레이스의 아들인 티보트 네 롱이 잉글랜드에 대항하는 티론에서의 음모에 연루되어 체포되자 도날은 리처드 빙엄에게 체포되어 잉글랜드의 일부 병사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되었다.그레이스가 잉글랜드로 가서 석방을 탄원했고 1593년 9월 말에 티보트 네 롱과 함께 석방하는 편지가 내려왔는데, 빙엄이 처음에는 여왕의 결정에 동의하지 않았지만 그레이스가 따르지 않으면 잉글랜드로 다시 들어갈 것이라 하자 석방되었다.
3. 대중매체에서
3.1. 대항해시대 오리진
그레이스 오말리에서 동료로 등장한다.누나인 그레이스 오말리의 남편인 오플레어티가 조이스 가문의 공격으로 사망하면서 오플레어티 가문에서 남편의 재산을 노리자 우리들 손에서 떠난 매형의 유산에 엮일 필요 없다면서 누나 그레이스에게 아버지와 형제들이 다 죽었고 재산도 빚 때문에 사라진 오말리 가문의 수장을 칭해 가문을 이으라고 권유한다.
본래는 그레이스와 일을 하면서 오랜만에 고향에서 일을 해보고 싶은 거였기에 금방 떠나려 했지만 조이스 가문에게 사주한 맥마흔 가문을 물리치자 주변에서 인정해주는 것 같고 누나가 선단의 주인이면 더욱 재밌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 생각해 더 머물기로 한다. 뱃일을 하느라 아이들에게 자주 떠나는 그레이스에게 조금만 더 애들에게 관심을 두라고 말하기도 한다.
아일랜드에 잉글랜드에서 총독으로 파견한 리처드 빙엄과 적대하면서 그레이스가 현상금이 걸려 현상금 사냥꾼들이 공격하자 빙엄의 약점을 잡아 수배를 푸는 것을 조건으로 거래하도록 하자고 제안한다.
그레이스가 아일랜드의 피츠제럴드 백작의 제안으로 잉글랜드에게 대항하기로 하면서 페레로 가문에게 협력을 구하기 위해 리스보아로 갔는데, 조안 페레로가 유능한 항해사를 후원한다는 명분으로 지원해주겠다면서 그레이스가 여러 의뢰를 수행하며, 북서항로로 갈 때는 그 곳에 간 적이 있는 도리테 니버스를 찾아 정보를 얻자는 제안이 나오자 니버스가 쾨벤하운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