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에서처럼 유달리 모습을 자주 보였던 보스이다. 우선 튜토리얼 지역인 구치소에서만 2번, 기드온 암벽 진행 구간에서 1번. 오브젝트 3개를 발동시키면 중앙 교차 지점에 위치한 구덩이로 이동하는데, 그 곳으로 떨어지면 보스전 시작. 다른 보스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페이즈가 많고, 패턴도 까다로운 편이다. 페이즈 1의 경우 땅굴파고 들어가 지상으로 솟구치는 공격이 주를 이룬다.
페이즈 2에서는 외형이 네발로 걸아디니는 날렵한 도마뱀같은 형태로 변한다. 나노 파편으로 변하여 주인공을 향해 날린 뒤 이를 다시 흡수하는 공격[1]이나 플레이어 주변을 빙빙 돌아다니다 순간 일직선으로 돌진하며 덮치는 패턴을 주로 한다.
페이즈 3에서는 온몸이 니나이트 껍데기로 덮히며 마치 아르마딜로 같은 형태로 변한다. 가까이 있으면 커다란 손톱을 휘두르는 패턴을 보이며 멀어질시 제자리에서 뛰어서 플레이어 방향으로 나노 장판을 길게 깔다가 갑자기 달려들어 넘어지면서 나노 장판을 깐다. 이 넘어지면서 나노 장판을 까는 패턴이 후딜이 매우 긴데 이때 딜을 쉽게 넣을 수 있다. 단 팔이나 머리쪽을 타겟으로 잡고 공격 할경우 너무 깊게 들어가서 나노장판을 밣을수 있으니 다리쪽을 타겟으로 잡고 공격해야 한다. 앞에 두 페이즈와 달리 3 페이즈때는 보스의 속도가 굉장히 느려짐으로 마지막 페이즈가 가장 쉬운 이상한 보스이기도 하다. 처치한 후 에코 기록을 확인해보면 아테나 구텐버그가 델버를 이용해서 주인공의 여정을 도와줬음을 알 수 있다. 계속보다 보면 은근 귀엽다.
해당 보스에게서 입수한 무기로 처치해야 하는 업적이 존재한다.
이 녀석은 선택형 보스이다. 넓은 구역의 중앙에 있는 상자를 먹으려 하는게 아니면 굳이 잡으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중앙에 위치한 나노 파편 근처로 접근하는 순간
상자가 위에서 날아온 나노 파편에 합쳐지고 형태가 변하면서 보스전이 시작된다. 패턴의 속도가 델버 페이즈 2때 보다 빨라졌으니 주의할 것. 보스의 난도와 컨셉에 걸맞게 보상으로 공격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임플란트를 얻는다.
페이즈 1형태도 존재하는데, 이 녀석 역시 선택형 보스이다. 섬광의 대성당에서 다시 지하로 진입했을 때 똑같은 미믹 형태로 조우된다.
기드온 플라자의 중앙 광장에 들어서자마자 느닷없이 벽을 부수면서 난입, 델버의 3 페이즈 형태를 띄고 있으며 원종보다 더 자주 슬라이딩을 하고 근접한 것에 상관없이 냅다 충격파를 내지르니 유의할 것. 제일 쉬운 3 페이즈 형태이지만 원종과 다르게 싸우는 곳이 매우 좁다 보니 덩치가 크고 느린것이 오히려 이점이 되어버린다. 원종이랑 싸울때 처럼 피하다가는 벽에 가로막혀 맞는 경우가 다반사이다.[2] 또한 보스방 벽근처 바닥 군데군데에 나노장판이 깔려있어 더욱 신경써야 한다.
관련 서브 퀘스트를 안 받으면 나오지 않는다는 설이 있다.
이것만 빼고는 별 조심할게 없는 녀석인데, 문제는 1회차 이후. NG+부터는 후반부에서 등장했던 분열하는 테크노 제네시스 2마리가 같이 끼어들어서 보스한테 죽는 것보다 이 녀석들한테 죽는 경우가 더 잦아질 것이다. 보스의 공격을 피하는 것도 까다로워졌는데 와중에 속박을 걸어버리면 얄짤없이 죽을 수밖에 없다.
[1]
해당 공격은 자신의 체력을 소모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흡수하기 전에 파괴하면 체력이 회복되지 않는다.
[2]
원종과 싸울때는 넘어질때 그냥 피하면 뒤로 쭉 밀려나고 그때 때리면 되는데 감마의 경우 보통 플레이어 뒤에가 바로 벽이라 옆으로 피해도 보스가 넘어진뒤 벽에 닿아서 넘어진채로 옆으로 밀려나 플레이어가 공격에 맞는 경우도 생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