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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11:50:23

홈월드 데저츠 오브 카락

데저트 오브 카락에서 넘어옴
파일:Hiigaran.png
홈월드 시리즈
홈월드 데저츠 오브 카락
(2016)
홈월드
(1999)
홈월드 캐터클리즘
(2000)
홈월드 2
(2003)
홈월드 모바일
(2022)
홈월드 3
(2024)
홈월드 리마스터드 콜렉션
(2015)
홈월드 카락의 사막
Homeworld Deserts of Kharak
파일:karl-gryc-img-0306.jpg
개발 파일:Blackbird interactive.png
유통 파일:GearboxSoftwareLogo.png
플랫폼 파일:Windows 로고.svg ( 파일:GOG.com 로고.svg | 파일:스팀 로고.svg )
장르 RTS
출시 2016년 1월 20일
엔진 Unity
언어 지원 영어[1],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관련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1. 개요2. 시스템 요구 사항3. 스토리
3.1. 카락
4. 세력
4.1. 북부 키스 연합(Coalition of the Northern Kiithid)
4.1.1. 키스 소반
4.2. 키스 갈시엔(Gaalsien)
4.2.1. 카네프(Khaaneph)
5. 등장인물
5.1. 레이첼 스젯(Rachel S'jet)5.2. 마샤드(Mashad)
6. 시스템
6.1. 유닛
6.1.1. 모함6.1.2. 기본 차량
6.1.2.1. 인양차량 (Salvager)6.1.2.2. 경량 차량6.1.2.3. 베이스러너 (Baserunner)
6.1.3. 중갑차량(Heavy Vehicle)
6.1.3.1. 장갑차량 (Armored)6.1.3.2. 레일건(Railgun)6.1.3.3. 대공 차량
6.1.4. 항공기(Aircraft)
6.1.4.1. 전투기6.1.4.2. 폭격기
6.1.5. 순양함 급 차량6.1.6. 캠페인 전용 유닛6.1.7. 유물6.1.8. 자원6.1.9. 진급 제도6.1.10. 유닛간 상호 교류
7. 팁
7.1. 캠페인
8. 평가9.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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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렐릭 엔터테인먼트에서 갈라져 나온 제작사인 블랙버드 인터렉티브가 개발한 홈월드 시리즈의 하나로, 홈월드의 이전, 우주로 진출하기 직전 시대의 이야기[2]를 다루는 작품이다.

2. 시스템 요구 사항

시스템 최소 사양
CPU Intel Core i3-2100 (3.1 GHz)
AMD A10 5800k (3.8 GHz)
RAM 3 GB RAM
GPU GeForce GT 440 (1024 MB)
Radeon HD 4890 (1024 MB)
Storage 8 GB 사용 가능 공간
OS Windows 7/8/10
시스템 권장 사양
CPU Intel Core i7-950 (3.0 GHz)
AMD FX-4300 (3.8 GHz)
RAM 8 GB RAM
GPU GeForce GTX 770 (2048 MB)
Radeon HD 7770 (1024 MB)
Storage 12 GB 사용 가능 공간
OS Windows 7/8/10 (64-bit)

3. 스토리

카락 행성에서 쿠샨인들이 하이퍼스페이스 코어를 발굴하기까지의 여정을 다루며, 1106KDS에 감지된 이상 신호를 향해 출발했던 원정대의 소식이 끊기자, 4년 뒤인 1110KDS에 출발하는 후속 원정대의 이야기다. 이는 전작인 홈월드 미션 1 오프닝 영상에 나왔던 이야기들에 해당하는 시기이다.

레이첼 스젯의 과학 팀과 북부 연합의 탐험 지휘 모함인 카피시(Kapisi)로 이뤄진 원정대가 1106KDS에 발견된 위치로 1110KDS에 여정을 떠난다. 레이첼은 과거 팀이 남긴 발자취를 쫓으며 원리주의자들인 키스 갈시엔, 가혹한 사막 환경 등의 역경을 이겨내며 카락에 벌어지는 수많은 이상 현상이 무언가 알 수 없는 힘[3]에 의하여 외계 우주선들이 난파해 왔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자신들의 기원인 우주선 카르-토바(Khar-Toba)의 잔해에 도착하게 되고, 그 아래 모래 속에 파묻힌 전설 속의 카락 최초의 도시[4]를 발견하게 된다. 그리고 이 모든 여정끝에 갈시엔의 주력을 분쇄하고 그들의 비밀을 파헤침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열게 된 카락 위에서 레이첼은 우주를 바라보며 이것이 무언가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이 시기에 대한 자세한 배경 이야기는 홈월드1 매뉴얼[5]에 아주 상세히 설명이 되어있다. 엔딩에서는 다른 중소 키스들과 거대 키스의 연합인 북부 키스 연합과 이와 마찰을 겪는 키스 시딤, 키스 갈시엔들과의 갈등이 남아있지만 이후 100여 년 뒤 우주 진출을 시작하는 홈월드 본편에서는 키스 간의 갈등이 묘사되지 않으므로 북부 연합을 중심으로 재개편이 되었을 확률이 높다. 홈월드 1 매뉴얼에 따르면, 가이드스톤이 발견된 이후 발견자였던 메바스 사갈드가 기지를 발휘해 자신의 키스로 가이드스톤을 가지고 가는 대신[6], 각 키스의 높으신 분들이 회의하는 회의장에 난입해 가이드스톤을 들이밀었다. 가이드스톤을 본 각 키스의 장관들이 자신들의 키스에 돌아가 사실을 알렸기에 통일이 이뤄졌다는 언급이 있다.

결말은 홈월드 1을 해본 사람이라면 굉장히 찝찝하다는 걸 알 수 있는데, 비록 쿠샨인들은 말라가는 카락에서 탈출하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키스 갈시엔의 원리주의자들이 말한대로 카락에는 불의 재앙이 내려 멸망했다. 그것도, 타이단 제국이 3천 년 전에 정해 놓은 초공간 도약 금지 조약 때문에... 이 스토리는 데저츠 오브 카락이 나오기 전부터 이미 정사였는데, 홈월드 1 매뉴얼을 보면 우주 진출에 반대하는 원리주의자 한 명이 우주선 로켓 아래로 기어들어가 산화했다는 언급까지 나온다. 전작을 플레이 한 유저들에게는 키스 갈시엔 지도자들이 외치는 소리가 헛소리로만 들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하지만 설사 카락에 남았다 하더라도 바다가 마르기까지 200년, 행성이 완전히 멸망하기까지 350년 추산이었으니..

3.1. 카락

카락은 본 게임의 무대가 되는 행성으로, 사막이 지표면의 대부분을 덮고 있는 가혹한 환경의 행성이다. 대부분의 카락인들은 그나마 온화한 양 극지방에 나눠 살아가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를 참조.

작중의 묘사는 온화한 극지방이 아닌 가혹한 사막지대를 다루고 있어 황량한 사막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고 있다. 주 자원인 CU와 RU 역시 매우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

4. 세력

4.1. 북부 키스 연합(Coalition of the Northern Kiithid)

파일:CNK.jpg

갈시엔 이외의 다양한 북부의 키스(Kiith)들이 모여서 만든 연합체로 본 작품의 주역. 카락의 북반구를 휩쓸었던 오랜 종교전쟁이 끝나고 살아남은 키스들이 키스 갈시엔의 약탈에 대항하여 결성한 것이 시초로 처음에는 군사협력을 기반으로 했지만 이후에는 군사 이외에도 경제, 정치 분야로 확장되어 현재의 북부 키스 연합이 되었다.

고대 그리스 도시 국가 연합체 마냥 느슨한 결속력을 지니고 있다. 주요 키스로는 이단 전쟁을 끝낸 키스 나발(Naabal)과 그와 영구 동맹을 맺은 키스 스젯(S'jet), 키스 소반(Soban), 그리고 이단 전쟁의 주역이었던 거대 키스인 키스 시딤(siidim)이 있으며 그 외에도 키스 마나안(Manaan), 키스 솜타우(Somtaaw) 등 다양한 군소 키스들이 소속되어 있다. 이들은 척박한 카락의 환경에서 최대한 살아남기위해 애쓰며 이를 위한 방법으로 선조의 유물을 발견하는 과정에서 우주 개척에 뜻을 두게 되어 최근에는 우주로 위성을 쏘아올리는 등 우주 개발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카락에서 문명을 다시 시작한 지 3천 년이 지나면서 선조들이 카락으로 유배된 이유를 잊었기 때문.

홈월드 1 설정에서 이성의 시대가 도래한 이후 모든 키스들이 하나로 뭉첬다고 했는데, 이것이 바로 본 프리퀄에 등장하는 연합이다. 캠페인에서는 주연급 세력. 키스 스젯의 원정 모함 카피시(Expedition Carrier Kapisi)가 4년 전에 실패했던 원정을 성공 시키기 위해서 다시금 원정을 떠나면서 발견하는 유물들이 다양한 갈등을 가져온다.

여담으로 캠페인 중에선 보급 관련 사안이라면 RU를 채굴하거나 초공간 도약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던 홈월드 1&2편과는 달리, 본작의 카피시는 카락 행성 내에서 활약하는 고로 초대형 수송기 랜더(Lander)[7]로 각종 자재를 보급받는다.[8]

4.1.1. 키스 소반

DLC로 추가된 세력으로 연합과 유닛들을 공유하나 조금 더 공격적 특색을 지니고 있다.
레일건에 중점을 둔 진영으로 특이하고 효율적인 공격방식의 레일건을 운용하며 최종테크유닛인 배틀크루저도 주포가 4개의 레일건으로 교체되어있다.
또한 일반적인 연합의 인구수 증가 모듈에 무장을 시켜서 사용하는데, 준수한 대미지와 공격명중시 소규모 지역에 EMP를 거는 효과로 좀 더 유연한 방어를 할수있는 진영이다.
연합의 AAV와 미사일 포대 차량의 조종사들이 키스 소반 출신이다.

4.2. 키스 갈시엔(Gaalsien)

본 작의 주요 적 세력이자 멀티플레이에서 선택 가능한 팩션 중 하나. 카락 극지방 너머의 사막에서 발굴한 기술을 기반으로 한 하이테크로 무장한 광신적 조직으로서 분명히 홈월드 1 설정상 카르-토바가 발견될 시점인 이성의 시대 당시엔 키스 간의 단합이 이루어 젔음에도 본작에서 카락이 여전히 근 삼백 년 넘게 전쟁의 불길에 휩싸여 있게 만든 원흉이다. 카락인이 독자적으로 기술을 발전시키고 전통적인 삶의 방식을 벗어나는 것 자체를 이단으로 보며[11], 이를 거부하는 연합에 대해선 자신들의 성역인 사막에 대한 진입을 저지하고 사막화를 막기 위한 각종 시설을 상상을 초월하는 기술력으로 격파하는 방식으로 응징하고 있다.

즉, 로스트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카락판 ISIL.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건 참조.

4.2.1. 카네프(Khaaneph)[12]

DLC로 추가된 세력으로 갈시엔과 일부 유닛을 공유하며, 공격 특화 세력이기도 하다. 초반부터 베이스러너에서 자폭용 드론을 뽑을 수 있는데, 베이스러너 하나당 배치할 수 있는 최대 드론수가 있지만 드론 하나의 공격력이 무려 650이다. 거기다 판정이 넓어 안 맞을 듯한 상황에서도 lav나 샌드스키머, 자원수집유닛을 통째로 증발시킨다. 물론 요구자원은 150CU로 싼 편이 아니지만 굉장히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에 가치가 높다.

대부분의 유닛은 갈시엔과 공유되며 갈시엔과 많이 다른 유닛으로는 공성순양함을 예로 들 수 있는데, 밑에 서술한 것처럼 타 팩션의 원거리 딜러 느낌보다는 우월한 아머와 체력, 공격력으로 돌격하는 초중전차 느낌이 강하다. 멀티하는 외국인들도 카네프의 공성순양함의 활용이 카네프의 핵심이라고 할정도. 거기다 공성순양함의 생산허가 연구가 갈시엔보다 무려 200RU나 싼 500/250인데, 일찍나온 공성순양함은 상대하기 매우 어려우며, 게임 자체를 끝내버릴 수도 있다.

5. 등장인물

5.1. 레이첼 스젯(Rachel S'jet)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Rachel_S%27jet.jpg
나이: 32세
학력: 고등 과학 학술원에서 물리학, 천문학, 환경학의 3중 전공, 수석 졸업. 티르 장교 훈련 사관학교에서 센서, 공학 보직 수석 졸업.
지휘 경력: 없음.

레이첼 스젯은 이번 군사 요원 선발에 있어 유일한 예외이다. 우리는 모든 함교 장교에 대해 전투 경력을 큰 요인으로 삼았으나 레이첼 대위는 카락의 가장 뛰어난 연구자 중 한 명으로 다이아미드의 과학 평의회의 가장 젊은 지도자가 될 유망한 인재였음이 고려되었다. 이프리트 나발에 승선 중이던 오빠의 실종으로 인해 그녀는 지도자로서의 진로를 버리고 지금의 길을 택한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갑작스레 스젯 군사부서로 옮겨가 연합 장교 훈련 프로그램에 지원했다. 레이첼의 능력은 이번 작전에 있어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임이 확실하며, 위원회는 이에 더해 스젯과 나발-사 양측으로부터 그녀에 대한 아주 강력한 추천을 받았다. 물론 그녀는 전투 경험이 전혀 없지만, 레이첼이 키피시에 승선한다면 최중요 이상물체에서 얻은 그 어떤 자료도 통신을 통해 티르로 정보를 보낼 필요도 없이 그 즉시 현장에서 분석이 가능해질 것임은 확실하다.
본작의 여성 주인공으로. 오빠인 제이콥이 탑승한 모함 이프리트 나발이 첫 번째 탐사(1106KDS)에서 실종되었는데, 그를 찾는 것이 탐사에 자원한 동기가 된 듯하다. 캠페인에서는 영웅급 베이스러너로 나오며 작중에서는 사이언스 러너라고 부른다. 파괴당할 경우 곧바로 게임 오버로 이어지는 만큼 잘 보호해야 할 중요 유닛이지만 실제로는 막강한 체력[13]과 강력한 기술들로 오히려 몸빵 역할을 하는 경우가 대다수(...).[14] 베이스 러너 스킬은 탐지기 설치밖에 없지만 미션을 진행할수록 잔해 파괴 및 공격에 쓸 수 있는 폭약[15] 설치, 적을 마비시키는 EMP 폭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적 유닛 탈취를 계승한 해킹,[16] 마지막 미션에 얻는 위성 레이저 포격으로 아군을 지원한다.

5.2. 마샤드(Mashad)

키스 시딤(Siidim) 소속의 네임쉽 모함인 사칼라(Sakala)의 함장으로 카피시를 지원하였으며, 갈시엔 모함 2척과의 전투를 하며 영웅다운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여정의 최후반부에 갑자기 선민사상이 폭발하여 보급렌더 2기를 무력화시키고 카피시를 공격해온다. 결국엔 배신에 분노한 카피시의 맹공에 자신의 모함과 함께 산화한다.

6. 시스템

전작처럼 각각의 용도와 상성을 지닌 다양한 유닛이 등장하는 대신 적은 종류의 유닛들에 스킬을 부여하는 식으로 느낌이 많이 변했다. 가령 독립 유닛이었던 프로브, 방어 플랫폼, 센서 어레이는 베이스 러너에서 생산해 배치하게 되었고 방어장 프리깃은 AAV와 전투순양함의 연막이 되는 식.
또한 모함은 전력 업그레이드를 통해 어마어마한 몸빵과 동시에 화력을 뿜어냄은 물론 전략무기(순항미사일)을 운용할 수 있기에 홈월드 본작의 모선보다는 그 확장팩인 캐터클리즘의 사령선을 운영하는 느낌이 강하다.

소형 유닛들도 더 이상 편대가 아니고 인구 역시 전작의 클래스별로 따로 관리하던 방식에서 스타처럼 전체 인구수 내에서 배분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는데 그나마 여유롭지 않아 아군 초주력함을 가로지르며 출격하는 대규모 전투기 편대를 보던 것 같은 웅장한 느낌은 찾을 수 없다.

하지만 전투 페이스는 더욱 빨라졌고 모든 유닛이 같은 축을 공유하던 전작과 달리 지상과 하늘이라는 두개의 축에서 이루어지는 전투는 지형과 상성을 더욱 고려해야하는 데다가 각 유닛들의 뚜렷한 특성과 유틸리티를 활용해야 하므로 비슷한 정서를 공유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행성 내부에서의 전투를 다룬만큼 항공기가 추가되었는데 항공기는 지상 유닛들과는 달리 편대로(전투기의 경우에만, 3기가 1개편대. 단축기로 한 편대씩 출격 가능) 구성되며 모함에서 여러 편대를 1개씩 내보내는 방식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공중 유닛은 화력과 기동성이 매우 뛰어나지만 대공무기에 취약하며 일정량 이상의 공격을 퍼부으면 자동으로 모함로 귀환하여 재보급해야하기 때문에 신중한 운용이 필요하다.

6.1. 유닛

연합의 유닛들은 전반적으로 차륜이나 궤도를 이용하는 무거운 차량들이며, 갈시엔 측 유닛들보다 기동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그 대신 맷집이 갈시엔 진영보다 우월하다. 또한 수리 기능이 있는 유닛이 있어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유닛을 빠른 속도로 전장에 재 투입 가능한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 갈시엔과는 다르게 모든 유닛을 지휘 모함에서 생산한다.

갈시엔의 유닛들은 강습 항공모함부터 호버 엔진을 달고 다니며 유닛들에 모두 자가수복 기능이 있는 등 연합보다 기술적으로 우월한 면모를 보여준다. 덕분에 기동성은 우월하지만 그것으로 장갑을 희생해서 유닛들의 맷집이 연합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약하다. 자가 수복 기능 덕분인지 수리 기능이 있는 유닛이 없는데 이 때문에 약간의 피해를 받더라도 빠르게 회복하고 유닛을 재투입하는 연합에 비해서 살짝 회전력이 모자랄수도 있다. 안정적인 연합에 비해 갈시엔은 히트 앤 런에 특화된 느낌.

실제로는 갈시엔쪽이 압도적으로 편의성이 높다. 연합으로 플레이 할때 HP가 적은 유닛들을 수리를위해 후방으로 보낸다는게 전선공백이라는 의미에서 압박이 상당하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어려우며 부대에 지원순양함을 섞는것 조차 중후반부터나 가능하고 인구수를 8이나 잡아먹고 수리속도역시 빠른편은 아니라 효율이 나쁜 편. 다만 연합의 차량들이 레일건을 제외한다면 전체적으로 방어력 적인 부분에서 갈시엔보다 우월하고 유닛들의 코스트가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그렇게 밀린다는 느낌을 받지않는다.

즉, 정리하면 연합은 전면전에 유리하다면, 갈시엔은 기습전에 유리하다.

참고로 유닛들의 실제 크기는 아래 영상을 참고하면 된다.

6.1.1. 모함

전작의 모선(Mothership)과 같은 유닛으로, 세력별 업글 가능 파트와 기능이 약간씩 다르다. 양 진영 공통으로 전력을 각 부에 배분하는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전력의 재분배는 언제든지 가능하지만 주위 환경의 온도에 따라 과열이 될 수 있으니 잘 판단해야 한다. 단계별로 1,2,3,4,5의 전력을 소모하는데 높은 단계에 전력을 배분할수록 더 많은 열이 발생하므로 이것도 고려해야 한다.

6.1.2. 기본 차량

6.1.2.1. 인양차량 (Salvager)
일꾼, 초기에 이 게임의 타이틀이 쉽 브레이커즈였던 이유 중 하나. 약간의 자원을 들여서 폭발물로 우주선의 잔해를 부순 다음 자원으로 회수하는 유닛. 어느 정도 자원을 채집하면 주변 하역 유닛에[19][20] 옮긴다. 내구력이 약한 편이고 기동성까지 둔하여 까딱하면 죽기 십상으로 적 유닛의 접근을 애초에 차단하는 식으로 보호해야 한다.
6.1.2.2. 경량 차량
가장 비용이 싸고 생산 속도가 빠르다. 레일건 공격을 높은 확률로 회피한다. 심지어 정지 상태에서도 잘 안 맞는다. AAV는 회피 기동을 하다 스치기만 했을 뿐인데도 피가 퍽퍽 까이는 것과 대조적. 주로 상대 보호가 잘 안되어 있는 측후방에 기습적으로 침투하여 자원 채집 유닛이나 레일건을 격파하고 빠지는 역할을 수행한다. 고급유닛을 조합하다 보면 Ru가 부족하고 Cu가 남는 상황이 왕왕 생기는데 이때 Ru가 들지 않고 생산시간이 짧은 LAV나 샌드스키머 운용을 통해 레일건, 인양차량과 같은 경장갑 유닛을 잡아주면 쏠쏠한 이득을 취할 수 있다. 다른 어떤 유닛보다도 시야가 넓기 때문에 후반에도 정찰용으로도 쓰이는 등 만능 유닛이 따로 없다.

마구 드래프팅하며 기동하는 모습을 보면 전작의 스카웃이 떠오른다. 지상에서도 이런 속도감이 나올 수 있구나 싶어 감탄이 나올 정도이다. 캠페인에서는 초반에 쓰다 버려지는 슬픈 유닛이지만 멀티 스커미시에서는 상대팀 일꾼, 베이스 러너를 털어먹는 악랄한 놈들이다.
6.1.2.3. 베이스러너 (Baserunner)
파일:external/sparkjoy.org/image02.png 파일:2dtzBfAr.jpg
연합 갈시엔

유물 회수 기능과 지원 능력을 지닌 유닛. 유물점령전에서는 유물을 들고 나르는 게 이 유닛인데, 물장갑이므로 잘 보호해줘야 한다.

연합의 나발 베이스러너는 거점 방어용 포탑[21] 설치가 가능하다. 전작의 플랫폼과 같은 역할을 가지며 Ru 소모 없이 적의 견제를 효과적으로 방어하므로 상황에 따라 운용해주자. 다만 베이스러너 인벤토리 업그레이드는 자원(Cu150/Ru40)이나 업그레이드 시간을 고려하면 다소 계륵. 60초로 긴 쿨타임을 생산 직후 첫 포탑에 한해 상당히 줄여주므로 빠르게 방어선을 구축할 수 있게 해주기는 한다. 또 이 터렛은 자체 수리 능력이 없어서, 이런 방어시설은 박아놓고 잊어버리기 위해서 있는 것임을 생각해보면 실제 운용은 나름 거슬리다. (...)

한편 갈시엔은 약간의 자원을 소모하고 주변 유닛의 체력을 빠르게 재생시키는 대신 자기는 못 움직이는 수복 지원 기능과 쿨타임 300초짜리 스캐너 모듈 발사 기능이 있다. 연합에 비해 유틸리티 기능이 부실해 보이지만 중형유닛의 빠른 견제가 중요하면서 정작 생산순양함의 수리기능이 없는 갈시엔의 특성상 적절한 기능이다. 갈시엔 기본 차량 중 유일하게 승무원이 탑승해 있다.

소반과 카네프는 각각 특이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 소반은 지상공격용 터렛대신 모듈 장치를 발사해서 그 장치주변에 피아 구분없는 공격불가 디버프와 약간의 슬로우를 주는 재머 모듈 가지고있으며, 카네프의 베이스러너는 연합의 배틀크루저처럼 자신의 뒤로 연막을 뿌리는 능력과 아주 강력한 자폭드론인 블래스트 드론을 생산할수 있는 능력이 있다. 카네프의 경우 자폭드론을 활용한 초반견제가 제대로 들어갈 경우 적의 인양차량을 일소시킬 수 있다.

원래 기획인 하드웨어 쉽브레이커즈에서는 지상모함을 대체 혹은 그 전 티어로써 시작 모함 유닛[22]이었으나 본작에서는 단순히 지원차량 역할만을 하게 되었다.

캠페인에서 수리 기능과 더불어 정찰 드론, 센서 어레이로 시야 확보를 담당하는 중요 유닛이 된다. 방어 미션에서 레일건에게 공격당하지 않는 언덕 뒤같은 곳에다가 터렛으로 도배하면 터렛 수리하면서 적들을 털어버린다. 하지만 터렛은 한 기로는 성능을 발휘하기 힘드니 과학탐사차량이라는 설정과는 달리 캠페인에서는 베이스러너를 3기쯤 뽑아서 공병차량으로 쓰게 된다(...).

6.1.3. 중갑차량(Heavy Vehicle)

경차량의 견제를 막기 위해서나 좀 더 본격적으로 싸움을 하기 위해서 뽑아내는 유닛들로,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위력으로 적절한 용도를 보여주는 가성비 좋은 유닛들이 포진되어 있다. 다만 각 유닛별로 생산시설을 따로 개통해줘야 하기 때문에 초반에는 선택지가 제한되어 있다.
6.1.3.1. 장갑차량 (Armored)
파일:external/sparkjoy.org/image01-1.png 파일:nMRsbEur.jpg
연합 (SA2-17) 갈시엔
6.1.3.2. 레일건(Railgun)
후반의 공성 순양함과 의장대 순양함 외에는 모든 유닛보다 사정거리가 우월한 대장갑 저격 유닛. 구축전차 대전차자주포와도 흡사한 역할을 맡으며 전작들의 이온 캐논 프리깃함 위치에 있다. 상대 중장갑 전투차량을 쉽게 파괴하지만, 방어력이 취약하므로 상대 경차량이 붙거나 항공기가 뜨면 순식간에 박살난다. 전형적인 유리대포지만 이 게임에서 화력의 중추를 담당하는 핵심 유닛으로 실질적인 주인공이나 마찬가지다. 대부분의 전투는 상대 레일건을 견제하거나 내 레일건의 화력을 살리는 것 위주로 돌아가며 유닛들의 상성과 밸런싱 역시 레일건을 중심으로 짜여있는 느낌이 강하다.(경차량은 레일건의 공격을 대부분 회피하므로 레일건의 천적이며 양적으로 주력인 AAV와 강습함은 경차량에 대해서만 일방적인 우위를 가지고 레일건의 먹이가 된다. 중형유닛에 대해 일방적인 우위를 가지는 순양함급을 견제하는것 역시 레일건의 역할이며 순양함 운용의 최우선과제 역시 보통은 적 레일건 집단을 빠르게 처리하는것이 된다.)

캠페인에서는 중후반 사거리와 대미지 업그레이드를 끝내면 갈시엔 레일건보다 우월한 성능으로 많이 뽑아서 선빵을 날리며 조이기에 들어간다. 만렙에 도달한 연합 레일건은 사정거리가 2배로 뻥튀기 되는데... 악착같이 6기 이상만 모은다면 컴퓨터가 공성 순양함으로도 견제 못하는 거리에서 300이 넘는 파괴력으로 짤짤이를 두들기는 악랄함을 보여준다.[23]
6.1.3.3. 대공 차량
상대가 전투기를 운용하려는 낌새가 보이면 부대에 섞어줘야하는 유닛이다. 속도는 느리지만 중형유닛치고 높은 체력과 아머, 독보적으로 넓은 시야로 한두대 있으면 좋은 유닛. 대공능력도 굉장히 강해서 근접한 인터셉터는 금방 격추시킨다. 직접적인 지상 공격 능력은 없지만, 연합과 갈시엔 모두 쿨타임이 있는 스킬로 자기 미사일을 지상 유닛에게 범위로 선사해 줄 수 있어서 뽑더라도 대공 유닛이 없을 때 완전한 낭비가 되지는 않는다.[24]

미사일이지만 사실상 백발백중이며 많은 수를 운용할 필요도 없다. 전투기 한두 편대 쯤은 두 대 정도로 막을수 있고, 세 대면 살아서 돌아가는 항공기가 없게 만들 수도 있다. 캠페인에서는 다재다능한 지원 순양함이 있어 후반에는 전혀 뽑지않게 되는 슬픈 유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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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SA3-19) 갈시엔 (코드네임 : M'toth)

6.1.4. 항공기(Aircraft)

뛰어난 기동성과 순간적인 파괴력으로 지상의 아군을 지원하는 타격 전력. 지형을 무시하고 우회할 수 있는 능력 덕분에 상대의 방비가 취약한 곳을 후벼파는 공격을 실행하는 유닛군. 다만 대공 유닛의 미사일에 순식간에 격추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전 반드시 정찰이 필요하다.
6.1.4.1. 전투기
대공, 대지공격이 모두 가능한 항공기이다. C&C시리즈의 공중유닛을 생각하면 된다. 적재된 미사일이 모두 소모되면 항모로 귀환해서 재보급을 받는다. 레일건 급의 강한 대미지로 중반에서 방비가 안된 적에게 심대한 타격을 줄 수 있지만 원체 내구도가 약해서 대공 유닛이 뜨면 일단 그 구역은 공격할 생각을 접어야 한다. 하지만 대공 방어가 허술한 곳을 찾아 침투할 시 강력한 범위 대미지로 적의 생산 순양함이나 지원 순양함 같은 주요 유닛을 터트리고 손실 없이 귀환할 수도 있다. 후반 순양함들에게도 상당한 피해를 주기 때문에 대공 방어가 소홀하면 어이없게 비싸고 몸이 약한 유닛들을 잃게 되므로 항상 조심해야 한다.이륙해도 마음대로 이동 명령이 가능하다.
6.1.4.2. 폭격기
전투기보다 이동 속도도 느리고 범위도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전투기보다 묵직한 한 방을 먹이는 유닛이다. 상대가 좀 단단한 유닛을 갖추고 있지만 대공 방어망을 뚫어볼 만하면 전투기로 맷집을 대고 목표물을 노리는 식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멀티플레이서의 평가는 극과 극으로서 연합의 폭격기는 구제할 길 없는 쓰레기라는 평가에 반해 갈시엔의 폭격기는 갈시엔 유닛 중 최고라는 유저도 있을 정도로 평가가 좋은 편.

6.1.5. 순양함 급 차량

8호 전차 마우스 같은 초중전차들이 실제로 쓰인다면 이런 느낌이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거대한 사막 차량들. 지원 순양함 이외에는 비용도 비용이고, 연구까지 테크를 상당히 타야 해서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일단 한번 나오면 상대에게 상당한 고통을 안겨주는 성능과 고유 능력들을 보여주는 최종 테크 유닛들. 그만큼 하나 하나 잃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므로 다른 유닛들을 밥으로 주는 한이 있더라도 불리하다 싶으면 살려서 가져가자. 순양함 단독으로는 들어간 자원에 비해 큰 활약을 기대하기 어려우므로 전작의 주력함급처럼 호위병력을 꼭 붙여줘야 한다.

6.1.6. 캠페인 전용 유닛

6.1.7. 유물

이 시스템은 캠페인에서 중요한 시스템으로, 유물을 하나씩 모을 때마다 각종 기능을 하나씩 추가시켜 준다.
해당 기능들의 예는 아래와 같다. 이 외에도 다양한 기능들이 존재하며, 매 미션마다 얻을 수 있는 유물의 종류는 랜덤하다. 즉, 같은 미션이라도 다른 유물이 나올 수 있으며, 잔해를 파괴할 때에 나오는 유물의 종류 및 유무도 랜덤하게 진행된다. 후반에는 보급 효율 증가 아티팩트를 장착하게 되는데, 대부분 유닛의 인구수를 1~2 줄여주는 덕분에 스커미시나 멀티에서는 눈을 아무리 씻어도 보기 힘든 대규모 물량을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멀티플레이와 스커미시에서는 유물을 제한된 시간 내에 최대한 많이, 또는 일정 갯수를 포인트에 배달(...)하는 승리조건을 선택할 경우 등장하지만 캠페인에서처럼 특별한 기능은 없다.

6.1.8. 자원

흔한 자원인 Construction Units(CUs)와 희귀한 자원인 Resource Units(RUs)로 나뉜다.
CU는 일반적인 유닛생산이나 기초 업그레이드에 소모되며 상대적으로 쉽게 얻을 수 있고 RU는 행성 외 물질로 고급 유닛의 생산과 업그레이드에 사용된다. 참고로 RU는 전작 홈월드1, 2에서 모든 생산에 쓰이는 자원과 같은 자원인 것 같다.

이 외에도 지형지물 중 우주선 잔해[스포일러2]를 파괴하면 유물과 함께 CU와 RU가 떨어진다. 가제였던 쉽 브레이커즈의 설정이 그대로 이어진 듯 하다.

6.1.9. 진급 제도

C&C 시리즈처럼 유닛들이 전투를 하면서 오래 살아남는다면 진급을 하게 되면서 더욱 강력해지는 시스템이 있다.
유닛 생산시 무계급으로 시작하여 소위->중위->소령->중령->대령[29]으로 총 5단계의 진급 단계가 있으며, 내구력, 발사속도, 아머, 공격력, 사정거리 등의 능력치가 상승한다. 상승하는 스탯과 수치는 차량별, 계급별로 제각각. 소모성이 강한 경량 차량들과 돌격 차량들의 경우 큰 의미는 없겠다고 할 수 있으나, 비교적 오래 살아남고 주 화력을 담당하는 레일건류, 방공에 치중하는 대공유닛들의 경우에는 유의미한 어드벤티지를 제공해 주고 순양함의 경우에도 진급으로 얻는 스탯은 생존과 화력에 큰 도움이 된다.

스트라이크 차량, 연합과 소반의 레일건을 제외하면 직접적인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없는 게임에서 유사한 역할을 하는 시스템.

6.1.10. 유닛간 상호 교류

홈월드 시리즈의 전통대로 유닛의 교신 메세지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유닛간의 서로 교신을 하는 등 상호 교류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자신의 센서에 이상 신호가 잡혀서 과학반에 연락하는 점이나, 자원 채취에 관해서 선배가 후배에게 조언하는 교신을 하는 모습 등 삭막할 수도 있는 게임 진행에 소소한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7.

7.1. 캠페인

8. 평가

메타크리틱 리뷰어 평점 79점, 유저 평점 8.0으로, 적절하지만 발매 전 기대치보다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

긍정적 평가의 대부분은 싱글플레이 캠페인이 견인했다. 홈월드 특유의 담담한 분위기를 잘 살려내었고, 컷신과 브리핑 영상도 뛰어나며, 스토리 완급도 나무랄 데 없다. 하지만 분량이 짧은 것은 아쉽다.[30]

멀티플레이 부분은 완전히 엉망진창인데, 가장 큰 문제는 스팀에서 같은 다운로드 지역의 유저끼리만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멀티플레이에 접속하면 유저 수는 상당한데 래더 서치를 몇 분이나 돌려도 매칭이 안 잡히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 문제는 스팀 설정에서 다운로드 지역을 미국이나 영국으로 바꾸면 해결되지만, 방법을 모르면 영원히 멀티플레이를 할 수 없게 되고, 게임 내에서 해결법을 따로 알려주는 것도 아니라서 매우 치명적인 문제라 할 수 있다.

두 번째 큰 문제는 맵이 적다는 것이다. 출시 당시에는 맵이 겨우 5개(2인용 2개, 4인용 2개, 6인용 1개) 뿐이었으며 컨셉도 전부 사막 뿐이었다.[31] 이후 패치로 좀 늘어나긴 했지만, 부족한 건 마찬가지다. 이 밖에도 단순한 2진영 체제, 전투 스케일이 너무 작은 점, 임팩트 있는 대형 유닛의 부재, 부족한 유닛 가짓수도 단점으로 지적받았다. 불행 중 다행으로 진영간 밸런스만큼은 적절히 맞추어져 있다.

게임 외적으로도 마감이 좋지 않다. 전작들과 달리 모드를 지원하지 않으며, 도전과제 대부분은 멀티플레이용이다.

멀티가 망한 다른 RTS들이 으레 그랬던 것처럼 빠르게 지원이 종료되는 수순을 맞았다. 마지막 패치는 2017년 11월자로 제공됐으며, 현재는 공식 사이트가 폐쇄되었다.

9. 여담

하드웨어: 쉽 브레이커즈 당시 트레일러 모음
* 처음 공개됐을 당시에는 홈월드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으로서 '하드웨어: 쉽 브레이커즈'라는 이름으로 개발 중이었으나, 이후 홈월드 시리즈의 판권을 획득한 기어박스 소프트웨어와 손을 잡고 정식 프리퀄로 편입되었다.

정식 프리퀄로 편입된 사연은 다음과 같다. 에이리언: 콜로니얼 마린스를 먹튀한 돈으로 만든 보더랜드 시리즈로 떼돈을 번 기어박스에서 새로운 프렌차이즈 확장을 위해 홈월드 IP를 샀는데 막상 인력을 어떻게 투입해야 할까 고민하고 있었다고 한다. 마침 홈월드의 개발자들이 모인 블랙버드 인터렉티브가 홈월드의 정신적 계승작을 만들고 있었다니 이런 횡재가 어디있겠나. 그렇게 PAX에서 유저들이 보는 앞에서 계약하고 그 자리에서 홈월드의 프리퀄로 바꿨다고 한다. 기어박스 관계자 왈, 돈만 주면 홈월드 원개발자들이 홈월드 시리즈를 만들어주겠다는데 굳이 다른 프로젝트에서 사람을 뺄 이유가 없다고... 원래는 수익 형태로 부분 유료화를 목표로 했으나 기어박스와 계약한 덕분에 일반적인 패키지 타이틀이 될 것이라고 한다. 덕분에 사전 예약 특전 #이 취소되었다.

이후로는 부제가 카락의 사막(Deserts of Kharak)으로 바뀌고, 사전 구매 혜택으로 홈월드 리마스터드 콜렉션 Deserts of Kharak Expedition Guide[32]를 제공했다. 기존 홈월드 리마스터드 콜렉션 보유자의 경우에는 추가 게임은 제공하지 않는 대신 20% 할인을 제공했다. 예전에 '하드웨어: 쉽 브레이커즈'일 때 Prospector's Guide' Backer로 게임을 사려고 했던 팬들에게는 서포트해줘서 감사하다고 게임을 무료로 줬다.[33]

===# 발매 전 정보 #===
HARDWARE 오피셜 티저 비디오

Prospector's Calling 트레일러
게임의 배경이 될 행성인 LM-27에 대한 브리핑이다.하지만 프리퀄이 되면서 LM-27은 카락 행성이 되부랐지

Baserunner 트레일러
게임의 주된 유닛이 될 이동식 지휘차량인 베이스러너에 대한 소개영상

First Contact 트레일러
본격적인 인게임 영상이 삽입되었다.

위 영상들은 홈월드 시리즈로 편입되기 전의 영상들이므로 실제 게임에서는 달라질 가능성이 높다.


홈월드 시리즈로 편입된 이후 공개된 첫 티저.


[1] 음성은 영어만 지원된다. [2] 약 100년 전. [3] 사실 홈월드 2편의 프롤로그만 보았다면 쉽게 유추 가능하겠지만 이 힘의 정체는 바로 카르-토바 안에 있는 두번째 하이퍼스페이스 코어일 가능성이 크다. 심지어 카락인을 근접 감시하던 타이단 캐리어마저 이 힘에 의해 추락하고 말았다. [4] 도시의 모양 자체가 히가라의 문장과 동일했다. [5] 지금은 구할 수 없는 패키지판에 포함된 매뉴얼을 의미하며, 해당 매뉴얼은 팬 카페에서 요청하면 PDF판을 구할 수 있다. [6] 그랬다면 가이드스톤의 소유권을 두고 또 싸움이 났을 것이다. [7] 크기가 모함- 카피시를 2대를 합친 수준이다. #에서 크기 비율을 알 수 있다. [8] 설정상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 플레이 중에는 컷씬에서 등장하거나 이동 불가 지형일 뿐 아무 역할을 하지 않는다. [9] 본디 동급의 모함인 아미다(Amida), 피스키르(Fiiskire) , 아칼론(Akalon)도 카피시를 지원하기 위해 출발할 예정이었는데 출발도 못 했다는 모양. [스포일러1] 캠페인 최후반부에 카피시를 보급하러 온 2대의 랜더(Lander)중 한대를 격추시키고 한대를 불시착 시키면서 선민사상이 폭발하여 자신들만이 승천할 것이고 나머지는 카락에서 모래나 파먹으라며 시딤은 북부연합을 배신, 카피시를 공격해온다. 배신하기 전 캠페인의 시네마틱에서 사칼라를 지원하러온 랜더(Lander) 내부를 보여주며 키스 시딤의 베이스러너를 보여주는데, 선민사상을 자극할만한 중요한 정보를 가져온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카피시의 맹공에 사칼라는 다른 곳으로 승☆천 한다. 배신에 카피시의 함장이 상당히 빡쳤는지 주절거리는 사칼라의 통신을 끊어버리고 저녀석들이 터질때나 다시 통신 연결하라고 한다. [11] 그런데 이게 홈월드 2의 설정과 연관시켜 보면 아주 틀린 건 아니다. 알다시피 타이단은 유배된 히가라인들이 또다시 초공간 도약 기술을 개발한다면 어떻게 처리하든 상관없다라고 조약을 맺었고 실제로 홈월드 1에서 모선이 하이퍼스페이스 시운전을 하는 그 순간 카락은 불바다가 되어 멸망했다. 어떤 의미에선 갈시엔을 통해 구전된 전승이 맞았던 셈이다. 그렇다고 해서 카락에서 흙만 퍼먹고 살다간 아주 천천히 몰락하는 건 기정사실이긴 하지만 [12] 키스가 아니다. [13] 모함 카피시에 버금가는 체력을 지니게 된다. [14] 단 유틸기를 제외한 자체 공격력은 없는 거나 마찬가지니 전혀 기대해선 안 된다. [15] 공격용으로 사용하기엔 공격력이 좀 약하다. [16] 해당 유닛이 모함까지 간 다음에 운용이 가능하다. 다만 모선까지 직접 함선을 끌고 와야 했던 히가라 우주군의 Salvage Corvette와 달리 이 스킬은 해킹을 찍어주기만 하면 해킹에 걸린 유닛이 알아서 모선으로 끌러간다. [17] 참고로 연합도 갈시엔도 이 미사일들은 경 전투 차량은 한두방에 골로 보낼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가지고 있어서 전력 배분을 하면 할수록 깡패같은 위력이 나온다. 애초에 모함이 직접 싸워야 하는 시점이 아군에 좋은 상황일 리가 없지만, 압도적으로 이기고 있다면 추가 전력으로 고려해볼만할 정도로 위력이 강력하다. [18] 연합과는 다르게 갈시엔은 모함 엔진조차 호버 크래프트라서 출력을 높여야 빨라지는 것 같다. 전력을 하나도 넣지 않는 경우 거의 기어가는 수준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모함을 이동할 때는 어느 정도의 전력 투자가 필요하다. [19] 양측 모함 또는 연합 지원 순양함이나 자원 수집 연구가 완료된 갈시엔 생산 순양함 [20] 처리 유닛의 위치에 따라 이동은 물론 동체 회전조차 없이 자원을 수급할 수도 있다. 유닛 물리법칙이 충실하게 적용되어 지형에 따른 이동 속도 변화는 물론 동체 선회까지 액션에 반영되는 게임 특성상 이런 운영은 자원 수급 로스를 크게 줄일 수 있다. [21] 대공 포탑과 대지 방어 포탑 [22] 굳이 말하자면 전작에서 캐리어로 시작해 쉽야드까지 가는 식 [23] 만렙 레일건 수집에 팁을 주자면, 캠페인에서 연합측 아군 모함와 함께 상대의 모함 2대와 싸우는 임무에서 플레이어가 전진해서 끝장내지 않으면 아군 모함의 전력만으로 돌파하기 힘든 점, 적의 유닛이 무한정으로 쏟아져 나온다는 점을 고려해서 좋은 자리에서 레일건을 뒤에 세우고 탱커들로 막고 있는다면 순식간에 만렙 레일건을 다수 모을 수 있다. [24] 물론 사정거리가 어정쩡하고 스킬의 대미지가 끝장나는 위력도 아니기 때문에 주력으로 이것만 뽑다가는 끔찍한 최후가 함장을 기다린다. [25] 다른 순양차량과 달리 지원 계열은 극초반부터 생산이 가능하다 [26] 생김새는 분명 갈시엔이지만, 연합 유닛 맞다. [27] 대략 모함 카피시의 2/3 수준 [스포일러2] 초공간 도약을 한 함선이 지정 좌표가 아닌 카락 내부로 도약해 갇힌 상황이다. [29] 미 해군 계급을 사용한다. [30] 보통 난이도 기준, 홈월드식 UI에 익숙한 유저가 쾌속 진행을 하기로 마음 먹는다면 엔딩까지 6~8시간 정도밖에 안 걸린다. 5.4만원이라는 가격의 캠페인 볼륨치고는 너무 짧은 것. [31] 설정상 카락 극지방 일부에는 아직 인류가 생존할 수 있을 정도의 자연환경이 보존되어 있고, 도시도 많다. [32] 여기에는 홈월드 세계관과 카락은 물론 게임에 등장한 유닛에 대한 설정, 개발 비화, 뒷 이야기 등이 풍성하게 담겨있다. 홈월드1의 소책자에 가까운, 설정이 2/3를 차지하던 매뉴얼에 대한 향수를 느끼게 하는 컨텐츠다. 별도 구매시 한국 스팀 기준 6500원. [33] 사려고 했던 것이지 산 게 아니다. 돈도 다 환불된 상태에서 받은 공짜. 내용물이 어떻든 간에 일부 팬들에겐 그저 감사할 뿐. 거기에 Expedition Guide는 덤. [34] 전작으로 따지면 우주모함(Carrier) [35] 위 이미지에서 그나마 가장 크게 보이는 차량이 바로 초 거대 다목적 차량 베이스 러너이다. [36] 홈월드 1편 매뉴얼의 중량 설정을 그대로 신뢰하기엔 문제가 있다. 마더쉽을 건조하는데 쓰였던 전고 25.6km의 우주정거장인 스캐폴드의 중량을 고작 10만톤, 스캐폴트보다 더욱 거대한 모선의 중량은 고작 500만톤으로 표기되어있기 때문이다. [37] 블랙버드의 제작진이 다이렉트9, 11과 OpenGL을 지원하는 유니티 엔진으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http://forums.gearboxsoftware.com/t/is-it-directx-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