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0-02 10:57:05

데빌맨 크라이베이비/등장인물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데빌맨 크라이베이비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주인공2. 마키무라 가3. 데빌맨4. 데몬족5. 래퍼들6. 그 외

1. 주인공

2. 마키무라 가

아키라는 부모가 의료봉사로 외국에 나가 있는 경우가 많아 친분이 있는 마키무라 가에 객식구로 지내고 있다. 가족들 모두 바르고 성실한 인물들로 아키라의 인격형성에 큰 역할을 했다. 가족들, 심지어 키우는 고양이까지 데빌맨이 될 정도로 매우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들이다.

3. 데빌맨

성우는 코시미즈 아미. 아키라와 미키와 같은 육상부. 아키라와 함께 미키의 오랜 친구로 보인다. 준수한 성적을 내는 편이지만 미키에게 가려진 것이 컴플렉스. 본명인 미키가 아닌 미코로 불리는 것도 친구들이 마키무라 미키와 구분하기 위한 것으로 자신의 이름마저 빼앗겼다는 생각에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다. 자신에게 호의를 지니고 있던 쿠쿤의 랩에 의해 어느정도 컴플렉스가 해소될 듯한 기미가 보이나, 쿠쿤과 함께 사바스에 가는 일탈을 하고 그곳에서 악마가 나타나는 바람에 결국 데빌맨이 된다.[1] 데빌맨이 되어서도 컴플렉스가 폭발해서 각종 기행을 벌이는데, 평소에 기르는 꽃을 돌보지 않아서 시들게 만든다든지,[2] 같이 사는 할머니를 죽여서 파리가 날릴 때까지 방치해 놓는다든지, 길에서 권총을 지닌 강간범과 무표정으로 성관계 중 살해해 놓고 그 시체 위에서 계속 허리를 흔든다던지 한다.[3] 이후 악마사냥을 피하다가 고다를 만나 서로 파쿠르 비슷한 도심속 경주를 벌이거나, 제논에게 죽을뻔한 아키라를 구출하는 등 데빌맨으로서 익숙해져 정신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다.[4] 최후에는 미키 본인에게 자신의 컴플렉스와 솔직한 감정을 털어놓고 우정을 나누며 컴플렉스가 해소된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결국 그녀를 구하려다가 폭도들에게 쫓기고 결국 죽게 된다. 이때 데빌맨의 힘으로 충분히 저항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지 않고 인간으로서 폭도들에게 무엇이 인간다운 것인지를 토로하고, 마키무라 미키를 살려달란 부탁을 하고는 권총으로 자살한다. 나름 고결한 최후임에도 불구하고 시체는 다른 친구들과 마찬가지로 갈갈히 찢겨 꼬챙이에 효수당한다. [5]

4. 데몬족

원작과는 달리 신과의 싸움 이후 육체를 잃고 정신체 형태로 남아 있었다가 인간에 빙의해서 세상에 나타난다. 이 과정에서 인간의 정신력에 패배하면 힘을 고스란히 인간 쪽에 넘겨주는 것도 동일하다.
* 시레누
* 카이무
* 겔머
실체는 도마뱀 형태의 데몬이지만 몸을 액체 상태로 만들어 인간들의 몸에 들어가 조종할 수 있다. 아키라의 몸에 빙의하려다 액체가 전부 증발해버리고 목숨을 구걸하다가 사망.
* 아그웰
* 사이코 제니
료의 비서이자 어렸을 적 고아원에서 료를 입양한 사람.
* 진멘
* 제논(데빌맨)
* 스포일러[9]

5. 래퍼들

원작에서 학교 불량배들이었던 인물들이 래퍼로 각색되었으며 비중도 커졌다. 극 중간에 랩으로 현 상황을 설명해주는 변사의 역할을 하며 점차 미키와 엮이더니 행동을 같이하게 된다. 원작에서 미키의 집을 지켜주던 선배의 포지션도 물려받았다. 물론 최후도 같지만 이중 2명은 배신해 폭도에 가세한다.

6. 그 외


[1] 사바스를 갔다오면 신체능력이 향상된다는 헛소문 아닌 헛소문에 쿠쿤을 꿰어서 갔다. 다만 쿠쿤 본인은 이런 파티가 익숙지않은지 태도가 상당히 어색한 편. [2] 미코가 기르는 꽃은 금어초. 그녀가 관리를 하지 않자 해골 모양이 되어 시들어 불길한 암시를 남긴다. [3] 데빌맨 모습이 거미인 모습을 봤을때 암컷 거미가 종종 짝짓기하는 도중에 수컷을 잡아먹는 것에서 본뜬 것으로 보인다. [4] 데빌맨이 된 직후에는 아키라와 비슷한 스모키하고 날카로운 눈매였다가, 이 이후부터 초반부 미코와 비슷한 둥글한 눈 작화로 돌아간다. 어떤 시점부터 완전히 미코의 인간성을 되찾았는지 보여주는 시각적인 장치인 듯. [5] 비슷한 케이스인 고다와는 정반대의 케이스인데, 둘다 데빌맨화된 초기엔 변화를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곤 각종 기행을 벌이며 다녔으나, 이후 미키는 데빌맨으로서의 정체성을 찾고 인간으로서 죽지만 고다는 그저 살아남으려는 일념으로 데몬측에 붙은 다음 아키라에게 데몬으로서 살해당한다. [6] 참고로 작중 상당한 민폐 캐릭터인데, 래퍼들이 본인을 다른 사람으로 착각했다고 그 일당이 총을 지니고 있다고 누명 씌우고 도망을 친다거나, 경기장에서 폭주해서 사람 여럿을 죽여 놓고 하는 말이 옥상은 육상선수가 있기 좋은 공간이 아니다. [7] 마라톤 소동 전에는 아키라가 고다의 내면의 슬픔에 공명하여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준이치를 촬영한 영상을 돌려보며 남몰래 우는 것을 보면 데빌화에 잇따르는 광폭화와 데빌맨으로 커밍아웃하며 애꿎은 학생들을 여럿 죽인 게 인성이 결정적으로 붕괴한 계기 같다. 마라톤 소동 후에는 준이치에 대한 일언반구의 언급도 없다. [8] 외형은 네오 데빌맨에 등장한 선한 데빌맨인 마사루의 할아버지를 오마주했다. [9] 다만 데몬족과는 별개의 개체이다. [10] 이때 꼭 살아있는 것처럼 연출되다가 잠시 뒤에 등에 꽂힌 곡괭이와 함께 꼬꾸라지는 장면이 원작의 오마주. [스포일러] 그런데 이 귀걸이를 했던 사람들이 작중 모두 끔살당했기에 팬들중에는 저주받은 귀걸이란 드립도 나온다... [12] 래퍼 역할의 성우 중 유일하게 래퍼가 아닌 전문성우. 하지만 키무라 스바루 역시 성우계에서 힙합을 좋아하기로 유명하다. [13] 이 문신 때문에 경찰에게서 누명을 씌게 된다. [14] 재일 한국인 래퍼. [15] 아키라와 대치상황이 벌어지자 혼자서 미코를 향해 먼저 총을 발사하였으며 이후에도 모두가 아키라만을 경계하고 있는데 혼자서만 미코와 아키라 둘을 경계하며 혼란스러워 한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