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닌텐도의 게임
1984년 닌텐도에서 패밀리 컴퓨터로 발매한 액션 게임. Devil World / デビルワールド.
미야모토 시게루가 직접 밝혔듯 팩맨을 배낀(파쿠리) 도트 이트 게임으로[1] 타마곤을 조작해 스테이지 내에 있는 조그마한 점을 전부 먹어치우면 클리어된다. 성경책이나 십자가를 먹으면 화염탄을 써서 적을 일시적으로 격퇴할 수 있으며 필드가 넓고 데빌의 부하들이 스테이지를 조종하여 상하좌우 랜덤으로 강제로 스크롤시켜 끼임사를 유도하는 것이 팩맨과 다른점이다.
데빌 월드의 지배자인 데빌과의 보스전에서는 맵 구석에 있는 성경책 4권을 모아야 하며, 4권을 전부 모아서 스테이지 중심부의 제단의 4개 구멍에 꽂아넣으면 스테이지 클리어. 화염탄을 여러번 맞아야 죽는 적이 나오는데다가, 성경책을 반납하면 화염탄을 쓸 수 없기 때문에 난이도가 훨씬 더 어렵다. 퇴치에 성공하면 데빌은 작은 박쥐로 변신해 꼴사납게 도주한다. 데빌을 퇴치하면 ?라고 쓰여진 책을 모으는 보너스 게임을 하게 된다.
이 게임이 출시 되었을 당시 북미 닌텐도에서는 종교적 콘텐츠 금지 정책으로 인해 북미에서는 출시가 안 됐다.
2. 코나미의 게임
코나미의 아케이드용 액션 게임인 마수의 왕국의 북미 외 지역 타이틀명.
[1]
미야모토는 나중에 패미컴 미니 버전 팩맨을 직접 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