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빈켄지아 Devincenz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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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Devincenzia Kraglievich, 1932 |
분류 | |
계 | 동물계(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Chordata) |
강 | 조강(Aves) |
하강 | 신악하강(Neognathae) |
상목 | 신조상목(Neoaves) |
목 | 느시사촌목(Cariamiformes) |
과 | †공포새과(Phorusrhacidae) |
아과 | †포루스라코스아과(Phorusrhacinae) |
속 | †데빈켄지아속(Devincenzia) |
종 | |
†데빈켄지아 포즈지(D. pozzi)모식종 †데빈켄지아 갈리날리?(D. gallinal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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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도 (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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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신생대의 마이오세부터 플라이오세 초반부, 어쩌면 플라이스토세 초반부까지 남아메리카에 서식했던 포루스라코스아과 공포새이다.2. 특징
아직 두개골 및 다리 화석 일부분만 발견되어서 전체적인 모습을 복원하기는 어렵지만, 포루스라코스아과에 속하는 조류로서 근연종인 포루스라코스와 꽤나 유사한 점이 많다. 실제로 처음으로 모식종이 학계에 알려진 1931년에는 아예 포루스라코스의 일종으로 보고되었지만, 이듬해에 현 속명이 부여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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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빈켄지아(좌) 및 티타니스(우)의 크기 비교 |
이 표본은 처음 보고되었을 당시 플라이스토세 초기의 화석이라고 기록되었으나, 실제로는 플라이오세의 표본일 수도 있다.[1][2] 일단 이 표본이 발견된 지층단위는 라이곤층의 산호세 멤버(San José Member)인데, 해당 지층단위는 라이곤층 내에서 시기가 플라이오세 후반부에서 플라이스토세 초중반부까지 이어졌다고 한다.
[1]
데빈켄지아로 추측되는 표본이 플라이스토세 초기에서 발견되었다는 논문이 발표되었던 시기는 남아메리카의 토착 동물들이 "덜 진화했기" 때문에 아메리카 생물 대교환으로 남미에 진출한 북아메리카 경쟁자들에 밀려나 멸종되었다는 등 현재는 사장된 가설이 주류였던 시기였다. 당시에는 공포새들을 포함한 남미 분류군들이 대부분 대교환 이전 시점인 마이오세 후기와 플리오세 초기에 일어난 급격한 냉한하로 쇠퇴되었거나 아예 멸종되었다는 사실이 간과되었다.
[2]
또한 당시 공포새들이 경쟁자들이 등장했을 시기까지 살았다가 대교환과 동시에 사라졌단는 오해가 학계에서 흔했고, 이에 논문이 영향을 받았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