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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18 오프 시즌/프리시즌
시즌을 앞두고 미네소타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규모는 $1,512,601다. 여기에 2018시즌을 앞두고, 지미 버틀러와 칼 앤서니 타운스간의 불화가 결국 수면위로 올라왔고, 버틀러는 팀을 떠나겠다고 선언한 상황이라, 현재 로즈의 입장이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두고봐야 한다. 베테랑으로써 팀을 안정시키는게 역할을 해주길 바라는 얘기도 있으나, 팬들은 부디 건강하게 한 시즌만 제대로 보내주길 바라고 있는 실정.프리시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에서 16득점으로 활약했다. 이 게임의 이후로, 다시 피어나는 흑장미를 기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I am going to run with any opportunity, That is my goal. Get back in, and anything that comes my way I am going to grab it. I have no time to be feeling spiteful. I don’t want to say, ‘Look at me’ or ‘Look at what they did.’ I don’t have no time for that. What I am doing right now is history in my own world. I am in year 11 now. I tore my ACL in my third year. Most guys would have been retired. Financially, I have saved my money. It’s all about the love. I still feel like I can hoop.” - D, Rose 2018-19시즌을 앞두고 인터뷰에서...
2. 2018-19 시즌
2.1. 10월
10월 21일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8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으나 팀은 패배했다.| Vintage Derrick Rose | October 31, 2018 |
11월 1일 할로윈 데이에 유타 재즈와의 홈 경기에서 놀랍게도 50점을 득점하였다. 부상 이후 7년 반만에 35점을 넘어서더니 최연소 MVP 시절에도 해내지 못한 커리어 하이를 기록해 버린 것. 경기 시작하면서 팀의 첫득점인 3점 슛을 시작으로 골밑 공략과 3점슛으로 경기를 이끌었고 4쿼터 동점으로 팽팽히 맞선 상황에서 클러치 득점과 마지막 3점차 상황에서 상대팀 단테 액섬의 3점슛을 블락하기까지 하면서 경기 전체를 지배했다.
이미 경기 중반에 드웨인 웨이드를 비롯한 수많은 선수들이 로즈의 활약을 언급하면서 레전드는 죽지 않았다고 트위터나 인스타그램을 올렸고, 홈팬들 역시 최연소 MVP의 재림에 MVP 챈트를 외쳤다. 마지막 포제션에서 이미 눈시울이 붉어진 상태로 나와서 결국 승리하며 눈물을 흘리며 코트를 떠났다.
"진심으로 죽어라 노력해왔습니다. 이 팀과 구성원, 그리고 팬들을 위해 해낸 겁니다. 당신들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경기를 할 수 없었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 경기후 50득점이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 경기후 50득점이 어떤 의미인가라는 질문을 받고
해당 경기
2.2. 11월
3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전에서 발목 부상을 입으며 5분 출전에 그쳤는데 이 부상 여파로 다음 경기인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스전에서도 결장했다. NBA의 대표적인 유리몸이기에 이번 부상에 대한 우려도 큰 편이다. 데릭 로즈 또 부상하지만 11월 5일 NBCS 노스웨스트 리포트에 따르면, 로즈는 포틀랜드와의 경기에 출전이 가능했으나, 구단 차원에서 포틀랜드전에 휴식을 취한 것으로 보인다.
6일 LA 클리퍼스 전에서 복귀했다. 35분을 뛰며, 베벌리와의 매치업에서도 팀내 최다득점인 21득점 4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클리퍼스의 원투펀치인 해리스-갈리나리의 활약과 벤치에서 루 윌리엄스를 전혀 제어하지 못하며, 팀은 109-120으로 패했다.
8일 LA 레이커스전에서 37분간 3점슛 7개(3PT 7-9)를 적중시키며, 31득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 마진 +13으로 맹활약을 했으나, 종료직전 타이슨 챈들러의 파울이 불리지 않으면서 114-110으로 팀은 패배하게 되었다.
10일 새크라멘토 킹스전에서 데릭 로즈는 3점슛 3개(3PT 3-6)을 포함한 21득점 6리바운드 5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하며, 타운스(39득점 19리바운드)와 함께 맹활약을 했으나, 버틀러의 야투난조 13득점(3-12)과 위긴스의 공백으로 수비에서 도저히 해법을 찾지 못하며, 110-121로 패하며, 원정 전패를 달리고 있다. 로즈는 운동능력을 앞세워 2년차만에 미친듯이 성장한 디애런 팍스와의 매치업을 보면, 공격에서는 전반적으로 기술적으로는 확실히 앞서긴 했지만, 수비에서는 좀처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였다.
13일 브루클린 네츠전에서 로즈는 3점슛 3개(3PT 3-5)를 포함한 23득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1스틸 1블락을 기록하며, 타운스(25득점 21리바운드), 제프 티그(24득점 11어시스트)와 함께 활약하며, 드디어 120-113으로 승리를 거두며, 드디어 팀의 5연패를 끊었다. 로즈가 4경기 연속 20+득점을 기록한 건 659일만의 일이다.
15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즈와의 경기를 앞두고 왼쪽 무릎에 통증을 느껴 경기에서 제외가 되었다.
17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경기에서 식스맨으로 복귀를 하게 된다. 이날 로즈는 17득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팀에서 2번째로 많은 득점을 올렸으며, 나쁘지 않은 성적을 남겼다. 단 무릎 통증으로 빠진뒤 불과 이틀만에 복귀전에서 역시 티보도는 팀에서 두번째로 많은 34분을 뛰게 시켰고, 이날 로즈의 플레이는 과거로 돌아갔다. 3점슛은 0개(0-1)로 외각을 아예 포기하고 무릎의 건강함을 보여주듯 닥돌만 했지만, 포틀랜드 포스트가 낮은 것도 아니고, 결국 킥아웃으로 빼나 와이드 오픈에서 못받아먹은 선수들도 있긴 했지만, 애초에 주전 볼 핸들러인 제프 티그가 있음에도 이런 플레이에 좋은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다. 그나마 수비에서는 릴라드나 CJ 맥컬럼을 상대로 잘 따라 붙었다는것 정도..
19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에서 팀에서 가장 많은 18득점 (3PT 2-4) 3리바운드 3어시스트 1스틸로 로즈는 그나마 좋은 활약을 했지만, 제프 티그(FG 1-9), 앤드류 위긴스(FG 6-18)의 야투난조와 더불어 타운스가 가솔에게 락다운을 당하는 동안, 콘리(18득점)-가솔(26득점)을 앞세운 멤피스에게 100-87 가비지로 패했다.
22일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로즈는 다시한번 팀에서 가장 많은 20득점 (3PT 2-6) 4리바운드 4어시스트 1스틸로 맹활약을 했으나, 팀은 101-103으로 패했다.
24일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에서 25득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팀 내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112-102로 승리
25일 시카고 불스전에서 로즈는 22득점(3PT 2-4) 4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29일 샌안토니오 스퍼스 전에서 로즈는 18분동안 16득점(3PT 4-5) 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128-89 대승을 이끌었다. 미네소타는 4연승을 거두며 승률을 5할로 맞추었다.
2.3. 12월
2일 보스턴과의 경기에서 29분 동안 26득점을 넣으며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였으나 아쉽게도 팀은 109-118로 패배했다.10일(미국시간)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 벤치로 나서 21득점, 4어시스트, 2블락을 기록했다.
12일(미국시간) 새크라멘토와의 경기에서 벤치로 나서 20득점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팀은 패배했다.
15일(미국시간) 피닉스와의 경기에서 벤치로 나서 25득점 2스틸을 기록했다. 팀은 패배했다.
19일(미국시간)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주전으로나서 33득점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1] 그러나 팀은 연장 끝에 패배했다.
2.4. 또 시즌 아웃
3월 11일 부상으로 또 시즌 아웃. 하지만 최종성적은 51경기 27.5분 18득점 4.3어시스트로 나쁘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1]
시즌 주전 8경기 평균 기록: 득점 26.3점, 어시스트 6.6개, 공격점유율 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