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데드 타운
1. 개요
데드 타운에서 등장하는 보스 몬스터 중 하나이다.위 사진의 플레이어 밑에 있는 길고 아름다운 지렁이가 센티피드의 일부이다.
지렁이보다는 아무래도 지네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긴 몸체 마디마디가 체력을 공유하는 보스 몬스터 이다. 플레이어를 향해 돌진하는 방식으로 공격하는 단순한 AI를 가진 몬스터.
2. 스폰 장소
11시 방향 주거 구역 중앙에서 스폰 된다
상징은 약간 햄버거 같은 모양.[1]
3. 상대법
공격을 피하기는 어렵지 않지만, 데미지가 매우매우 강하다.
돌진해오는 센티비드에 정면으로 약 2초간 박으면 방어구를 장착하였더라도 체력이 모두 깎여 죽는다.[2][3][4]
따라서 잘못 근접했다간 돌진공격에 맞아 죽을 수 있으니 총 또는 활로 공격을 해야한다.[5]
몸체가 길기 때문에 공격 자체는 크게 어렵지 않다. 말그대로 대충 쏴도 맞는 수준.
그러나 이 보스를 상대하기 어려운 이유는 '회피'에 있다.
정면에서 달려오는 경우는 피하기 어렵지 않은데, 문제는 이게임 특성상 플레이어의 뒤쪽이 잘 보이지 않는다는 것.
그 때문에 센티피드가 플레이어 시야 뒤에서 돌진해오는 경우 반응할 틈도없이 죽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잦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1.2.6 버전에서 센티피드가 접근하면 경고 표시를 띄우는 패치가 되었다.[6]
센티피드는 상대하기 어려워보여도 실제로 상대해보면 의외로 쉬운데, 이런 이유는 바로 센티피드의 단순한 패턴때문.[7] 센티피드는 한 번 달려든 후에 다시 멀리 떨어진 다음에 다시 돌진하는 이런 패턴의 반복이라 방심만 안하면 쉽게 잡는다. 달려들때 옆으로 살짝 피해서 기다란몸을 향해 실컷 공격을 퍼붓자. 달려든 후에 다시 멀리 떨어지는데, 이 이후에 어디서 올지 모르니 화면을 돌려가면서 화면 가장자리에 집중하자. 이걸 반복하다보면 언젠간 죽는다.
4. 이야깃거리
센티피드를 잡으면 화염방사기를 드랍한다. 집없이 떠도는 난민이라면 남아도는 기름을 거기에 써도 무방하다.[8]
사족이지만 센티피드는 데드타운의 보스중에서 가장 먼저 항목이작성되었다
[1]
지네의 몸통 부분.
[2]
본 게임은 플레이 타임도 길며 죽으면 끝나는 게임이기 때문에, 센티피드 때문에 몇 시간동안 열심히 쌓아온 결과가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보면 허탈해진다.
[3]
단축키에 붕대또는 응급키트를 두었다면 이걸 연타해서 죽음을 피할수는 있다.
[4]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냥 무적시간 없이 팍 까이는 것이다.
[5]
활보다는 총을 추천한다. 활은 소총과 머신건보다 정확도가 높으며 소음이 없어서 낮에 다른 좀비들의 어그로를 크게 끌지 않고 사냥을 할 수있는 장점이 있는데, 센티피드를 상대할 때는 이런 장점이 하나도 부각되지 않는다. 아래 서술되어있듯이 정확도는 크게 상관이 없고, 탄속이 존재하여 빠른 센티피드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리고 센티피드의 공격을 피하며 도망다니다 보면 다른 좀비들의 어그로를 안 끌 수가 없다.
[6]
하지만 초근거리에 있을 땐 뜨지 않는다!
[7]
물론 자이언트보다는 까다롭다.
[8]
기름이 제일 많이 사용되는 용도가 기름발전기를 가동하는 것인데, 집이 없으면 발전기도 필요없으므로 기름이 정말로 남아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