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6-16 13:43:26
徳壊
《
쉐도우 하츠》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와쿠보 키요시.
타구천진왕지행선 덕괴상인(墮九天眞王地行仙 德壞上人)이라 불리는 남자로,
상해에 있는 괴해탑(傀骸塔)을 거점으로 타국의 침략으로부터 대륙을 수호하려고 하는 선술자로, 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상해를 마도로 바꿔 자기 자신이 지배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유주진의
사형으로 한때는 함께 서법사 밑에서 수행했지만, 금기의 술을 쓰려던 망상에 붙들렸기 때문에 파문당했다. 그 후 독학으로 선도를 배워 귀문어령회(鬼門御靈會)라는 지맥을 조종해 신내리기(神降ろし)를 행하는 금기의 술을 쓸 계획을 세우고
앨리스 엘리오트의 영력을 촉매로 이용하기 위해 앨리스를 쫓고 있다.
15년 전에도 한 번 신내리기를 시도했으며 지맥이 흐트러져 상해대진재라 불리는 큰 재해를 일으켰다. 당시에는
휴가 신파치로가 자신의 목숨을 바쳐 저지해 실패했고 덕괴 자신도 반신을 잃어 의체를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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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귀문어령회를 위해 괴해탑의 영기를 만드느라 부하들을 시켜 앨리스를 쫓게 하지만, 영기를 완성시키고는 직접 나서서 사부인 서법사의 결계마저 뚫고 침투해 서법사와 우르 일행을 관광보내고 앨리스를 납치한다.
결국 앨리스를 촉매로 사용함으로써 지령신을 부르는 귀문어령회와는 차원이 다른, 텐가이오를 부르는 구천선행궁극오의 이귀문어령회를 실행시키게 된다. 염라왕 능괴가 되어 우르 일행과 싸우고 패배해 성공 일보 직전에 사망하지만, 그때 나타난
로저 베이컨에 의해 결국 이귀문어령회가 성공해 텐가이오가 강림하게 되고 텐가이오와 퓨전하여 막으려던 우르는 실패해 상해를 불바다로 만든 뒤 행방불명이 된다.
여담으로, 진지한 캐릭터인데 엘리스를 잡아간 다음에 앨리스를 묶어놓고 앨리스와 잠깐 대화하는 이벤트에서 잠깐
개그 캐릭터가 된다. 이 이벤트에서 앨리스 시점으로 선택지를 고를 수 있는데 엘리스의 반응에 지 혼자 좋아하다가 열받고 잘 노는 걸 보면 어이가 없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