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
|
|
| 인게임 내 도트 | 팬이 제작한 비공식 클레이 아트 |
ダスター/Duster
MOTHER 3의 주인공 일행 4인방 중 한 명. 그리고 아이들이 주인공인 마더 시리즈에서 유일무이한 고정 어른 동료.[1]
2. 작중 행적
더스터의 직업은 도둑으로 테마곡도 'Mind of a Thief'(도둑의 심정). 하지만 실제로는 의적에 가깝고 성격도 선하고 친절하다.[2] 오히려 도둑 도구들을 활용해 마을의 난처한 상황을 해결해주는 해결사 노릇을 한다. 그러나 어쨌든 도둑인 그를 못 미덥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지, 킹 P와 요쿠바에 의해 노웨어 섬이 강제로 산업화되면서 돈 개념이 생기자, 돈을 잃어버린 사람이 더스터를 도둑이니까 어쨌든 돈을 훔치고 싶어할 거 아니냐며 의심한다.1장에서 히나와와 아 이들을 찾으러 갈 때 처음 등장. 절벽을 못 올라가자 더스터의 아버지 웨스가 보니를 시켜 더스터를 데려오게 한다. 자다가 보니에게 끌려온 더스터는 벽찍기 도구를 사용해 아이들을 찾으러 갈 때 처음 등장. 이후 플린트가 감옥에서 나왔을 때 플린트에게 위로의 말을 해주고 그냥 보내준다.
2장에서부터는 주인공으로 나온다. 웨스에게 오소혜 성에 잠입해 "중요한 물건"을 가져오라고 한다. 정작 "중요한 물건"이 무엇인지는 알려주지 않고 가보면 알게 될거라고 한다. 그렇게 성에 잠입해 중요해 보이는 도자기를 가져오면 웨스가 잘못 가져왔다며(...) 바보냐고 혼낸다. 그러다 성에서 쿠마토라가 떨어트린 펜던트를 보고는 본인도 같이 가겠다며 다시 성으로 향한다. 성에서 쿠마토라 공주와 합류해 최상층의 허밍버드의 알을 손에 넣지만, 웨스가 만들어 놓았던 함정에 다같이 빠지는 바람에 지하 하수도로 떠내려가고, 알과 함께 더스터는 실종된다.[3]
4장에서는 그간의 기억을 잃은 채 클럽 티티부의 DCMC라는 밴드에서 타메키치라는 가명의 베이시스트로 활동하고 있었으나[4], 류카와 쿠마토라[5]가 찾아온다. 류카와 쿠마토라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그것이 자신의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밴드를 떠나 파티에 합류한다.
5장에서는 허밍버드의 알을 되찾음과 동시에 잃어버렸던 기억을 되찾게 된다. 사실 더스터의 기억은 실종되면서 알에 담아졌던 것. 이후로도 류카 일행과 모험을 계속하게 된다.
참고로 한쪽 발을 전다. 어렸을 적 아버지인 웨스에게서 도둑으로서의 수행을 받다가 부상을 입는 바람에 다리를 절게 되었다고 한다. 필드에서의 도트를 보면 걸음이 약간 부자연스럽다는 걸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평타가 '발로 차기'인데다가 공격 속도는 파티원 중 보니 다음으로 빠르고 뒤를 잡혀도 역으로 돌려차기를 시전하는 등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준다.
3. 능력
더스터는 전용 패시브로 전투가 개시하면서 커맨드 입력 전에 일정 확률로 선제 공격을 1타 행한다. 또한 뒤를 잡혔을때 일정 확률로 적의 뒤를 잡거나 빠르게 돌려차기를 시전해 평타 공격을 시전한다! 크게 체감되지는 않지만 발동 되면 나름대로 좋은 효과.특수 능력인 도둑 도구의 사용은 후반부로 갈수록 적들에게 내성이 붙어 효용성이 떨어지는 게 아쉬운 부분. 디버프계 도구들은 그래도 오래 써먹을 수 있지만 일부 적에게는 먹히지 않고 실패 확률이 있다는 게 약간 문제가 된다. 오펜스/디펜스 다운 계열의 도구는 내성을 가진 적이 없지만 쿠마토라의 오펜스/디펜스 다운은 어떤 적에게나 100% 성공하는지라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진다. 하지만 오펜스/디펜스 다운은 3중첩까지 먹히기 때문에 쿠마토라와 같이 사이좋게 적의 능력치를 깎을 수 있어 그때쯤 되면 류카가 버프 거는 동안 어태커로 나름 활약할 수 있다.
일반 타격음은 베이스 기타. 다만 버그 때문에 여섯가지 타격음 패턴 중 한가지밖에 나오지 않는다. 영문패치 1.2 버전에는 이것을 고치는 버그픽스 패치가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다.
3.1. 전용 커맨드 도둑 도구
특수 능력인 도둑 도구의 사용은 후반부로 갈수록 적들에게 내성이 붙어 효용성이 떨어지는 게 아쉬운 부분. 디버프계 도구들은 그래도 오래 써먹을 수 있지만 일부 적에게는 먹히지 않고 실패 확률이 있다는 게 약간 문제가 된다. 오펜스/디펜스 다운 계열의 도구는 내성을 가진 적이 없지만 쿠마토라의 오펜스/디펜스 다운은 어떤 적에게나 100% 성공하는지라 상대적으로 가치가 떨어진다. 하지만 오펜스/디펜스 다운은 3중첩까지 먹히기 때문에 쿠마토라와 같이 사이좋게 적의 능력치를 깎을 수 있어 그때쯤 되면 류카가 버프 거는 동안 어태커로 나름 활약할 수 있다.벽찍기를 제외한 나머지 기술들은 모두 2장 극초반에서 웨스가 가져가라며 지하방과 집 옆의 평지에 놓아둔 선물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6]
-
벽찍기
벽에 사다리를 깔 수 있다. 아무데나 쓸 수 있는 건 아니고, 주변과 약간 색깔이 다른 벽에만 설치가 가능. 스토리 진행 외에는 딱히 쓸곳은 없다. 전투에서 사용하면 2~3턴 정도 적의 움직임을 멈추게 할 수 있다. 최면진자보단 조금 안 먹히는 편이지만 일단 박아두면 수면상태와 달리 안정적으로 적의 행동을 봉쇄해둘 수 있다.
-
최면진자
적을 잠재우는 아이템. 최면술보다 성공률이 낮다. 그래도 다른 더스터의 도구들보단 꽤나 잘먹히는 편이고 쿠마토라와 달리 PP 소모도 없으니 잘 이용하자.
-
사이렌 사슴벌레
시끄러운 소리로 적을 뒤돌아서서 귀를 막게 만들지만, 잠들어 있는 적을 깨우게 된다. 일반적으로 뒷모습 자체가 구현 되어있지 않은 보스에게는 전혀 효과가 없다. 보스에게는 전혀 효과가 없고 성공확률이 낮다는 점에서 거의 쓰이지 않는 도구이다. 도감 채우기 용으로 적의 뒷모습을 보고 싶을 때나 써 보자.
-
연기구슬
적에게 울음 상태이상을 먹이는 아이템. PK플래시보다 성공률이 낮다. 그래도 잘 먹히기는 하는 편.
-
무서운 가면
적 하나의 공격력을 낮춘다. 일정 횟수만큼 중첩이 가능하다.
-
간지럼 막대기
적 하나의 방어력을 낮춘다. 마찬가지로 중첩이 가능하다.
4. 기타
- 대난투 4부터 류카의 컬러 배리에이션 중 하나가 되었다.
-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에서는 2성 스피릿으로 등장했다.
- PSI를 쓰지 않는 파티원은 스매시브라더스에서의 MOTHER 계열 파이터의 비장의 무기에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류카의 비장의 무기 컷씬에 나오지 않는다. 하지만 쿠마토라는 PSI를 쓰고, 보니는 평타만 쓰지만 류카의 곁을 가장 오래토록 지켜준 가족이라는 이유로 류카의 비장의 무기에 등장했는데도 혼자서 등장 못한 것에 대해 팬들은 아쉬워하는 편. [7]
[1]
1편의 테디는 체격도 크고, 동료들에 비하면 나이가 많지만 어디까지나 청소년이다.
[2]
2장 초반에 묘지로 향할 때 이벤트로 한 남자가 자신이 우연히 얻은 엄청난 액수의 돈을 보여주며 이를 우물에다 숨기고는 절대 비밀이라고 하고선 간다. 이때 우물 앞을 체크하면 그 엄청난 액수의 돈을 얻을수 있다!...만 더스터는 다시 돌려놓는다. 근데 어째선지 여기서 나오는 돈의 단위가 4장부터 나오는 DP가 아닌 G이다.
[3]
사실 하수도에서 떠내려갔을 때 혼자 허밍버드의 알을 발견했지만 기억을 잃은 상태였고, 어쩐지 이것을 숨겨야 한다고 생각해 숲속의 오래된 점토인에게 숨겨 놓는다. 이 사실을 5장에서 더스터의 이야기로 알 수 있다.
[4]
다른 밴드 멤버들이 더스터의 베이스 기타 실력을 칭찬하는 것으로 보아 음악에 재능이 있는 듯 하다.
[5]
이때 쿠마토라는 잠입을 위해 요시코시라는 가명으로 클럽에서 여직원으로 일하고 있었다가 찾아온 류카를 만났다.
[6]
웨스의 말에 따르면 이것들은 세계 7대 불가사의....가 아니라 도둑 7대 도구라고 한다. 다만 알 수 있다시피 5개다(...).
[7]
네스의 원작 파티원 중 하나인 제프도 마찬가지인 경우이긴 하나 이쪽은 어시스트 피규어로 더욱 큰 비중을 안고 등장해서 결국 더스터는 외면받는 처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