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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앨드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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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fff><colbgcolor=#dc143c> 더글라스 앨드리지
ダグラス・アルドリッジ
Douglas Aldridge
파일:AldridgeA.png
이름 <colbgcolor=#ffffff> 더글라스 앨드리지 <colbgcolor=#ffffff> 파일:일본 국기.svg
더글라스 알드리지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성별 남성
세대 2세대
연령 불명
신장 190cm[1]
소속 제국군 → 진-제국군
계급 소령
첫 등장 3화
성우 미키 신이치로[2] 파일:일본 국기.svg
정의택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 개요2. 작중 행적
2.1. 본편2.2. 조이드 와일드 열전

1. 개요

조이드 와일드 제로의 등장인물. 탑승 조이드는 스티레이저 → 제노스피노 → 팽 타이거 → 오메가 렉스.
기렐과 류크를 지휘하는 제국 소속 군인으로 굉장히 오만하고 호전적인 성격의 야심가로 적을 끝장낼 수 있는 상황에서도 끝내지 않고 서서히 공포를 안겨 주는 전술을 즐겨 쓴다.

제노스피노 사태의 죄로 투옥되었으나, 스스로의 신념에 따라 진-제국으로 돌아서며 진-제국에 대한 충성심과 군인으로서 목숨을 거는 각오 등 입체적인 면모도 가지고 있다. 또한 제국 측 인물들 중 조이드를 동료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여 준 몇 안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2.1. 본편

3화 후반부에 디아스 중령과 싸우려는 크리스토퍼 기렐에게 곧 근처 지역에서 비밀 작전을 펼칠 예정이므로 이 이상으로 공화국을 자극해선 안 된다며 제지하는 모습으로 짤막하게 등장한다.

4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공화국의 조이드 유적을 습격, 디아스 중령을 쓰러뜨리고 병기 해방으로 비스트 라이거를 밀어붙이나 레오의 기책으로 인해 결국 레오와 비스트 라이거에게 크게 당하고 만다. 이후 안개를 만들어 도주한 뒤 자신에게 이런 굴욕을 준 레오와 비스트 라이거를 용서치 않겠다고 복수를 다짐한다. 도주할 당시 디아스 중령이 앨드리지 소령은 도망 하나는 빠르다고 말한 걸 보면 평소에도 자주 이러는 모양.

11화에서는 후반부에 기렐 앞에 나타나 콜린스 준장의 사망 소식을 알림과 동시에 자신이 제노스피노의 라이더로 선정되었다고 말하며 이를 증명하는 명령서를 보여 준다. 이에 기렐이 무슨 짓을 꾸몄냐고 반발하지만 방금 전의 폭언은 용서하겠으니 당장 자기 앞에서 꺼지라는 조롱을 날린다.

12화에서 제노스피노를 조종하며 시걸 준장의 명령을 받아 공화국을 공격한다. 제노스피노의 압도적인 성능으로 공화국군을 전멸 수준으로 밀어붙이며 이후 공화국의 수도 네오 헤릭으로 향한다.

13화에서는 네오 헤릭으로 진군하는 모습만 보여 주고 비중은 거의 없다. 그러나 무지막지하게 땀을 흘리며 숨을 헐떡이는 모습을 보여 준다.[3]

14화에서는 바로 전 화보다 훨씬 수척해진 상태가 되어 부하가 건강을 염려할 정도까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제노스피노의 라이더라며 억지를 부리며 진군을 계속한다. 제노스피노를 막기 위해 모인 공화국군 조이드를 유린하며 좋아라 할 때 디아스가 탑승한 스나이프테라가 나타나 역공을 당하자 분노, 그대로 머신 블래스트를 발동한다. 하지만 그건 공화국군의 함정이었고,[4] 하늘을 자유롭게 누비는 스나이프테라에게 단 한 번의 공격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계속 밀리다 결국 체력에 한계가 와 의식을 잃고 만다.

15화 후반부에 의식을 잃은 상태로 공화국군에 연행되는 것으로 짤막하게 등장하며 군법 재판에서 한 번 더 언급되는데, 제노스피노를 조종하면서 입은 막대한 부담으로 인해 의식불명에 빠졌다고 한다.

20화에선 의식이 회복된 채 재등장. 시걸의 공범으로 인식되었기에 직함 박탈을 당했지만 투옥 전 프랭크 랜드가 자신의 권한을 써서 빼내 주었다. 이후 랜드와 대면하고는 샐리의 펜던트를 강탈하는 것을 조건으로 전용 팽 타이거를 지급받는다.

22화에선 도입부에서 훈련 중이던 공화국의 랍토리아와 가논터스를 습격하여 쓰러트리면서 잠깐 모습을 드러낸다. 이후 중후반부에는 류크 대장의 추격을 피해 동굴의 숨은 레오 일행을 기습하여 라이징 라이거와 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이후 쓰러트리기 직전까지 가나 소식을 들은 번의 공격으로 저지당하고 이후 다시 일어선 라이징 라이거와 개틀링 폭스의 협동 공격에 패배하고 만다.

26화에서 일단 연구소로 돌아왔지만 텅 비어 있었고, 떠돌다가 자신을 잡으러 온 류크 대장과 레오에게 체포된다. 하지만 스피겔의 도움으로 도주, 시걸 준장 측으로 간다. 그리고 오메가 렉스를 보면서 자신이 타게 될 수 있냐며 기대를 한다. 다만 스피겔은 제노스피노 때의 일을 생각한 건지 관심 없이 대충 대답했다.

28화에서 자신이 오메가 렉스를 타겠다고 한나에게 알린다. 하지만 그녀가 스스로 오메가 렉스를 타겠다고 나서자 기지에서 영상을 통해 지켜본다. 오메가 렉스를 억제하는 한나를 보며 역시 자신이 탔어야 됐다고 말한다.

29화에서 오메가 렉스를 탑승하려고 하다가 랜드가 나오라고 하면서 오른팔로 앨드리지의 멱살을 잡고 던져 버렸다.

31화 마지막에 오메가 렉스는 어찌어찌 진-제국 아지트로 귀환했지만, 오메가 렉스를 확인하니 콕핏에 생체 반응이 없다며 당황한 정비병의 말에 랜드가 죽었다고 생각해 좋아했지만 콕핏를 열어 보니 콕핏이 비어 있는 것을 확인하고 매우 당황해 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33화에서 오메가 렉스를 보고 있다가 자력으로 돌아온 스피겔과 대화를 한다.

34화에서 한나에게 커피를 주며 현상황에 대해 알려 주고 랜드가 걱정되냐고 물어본다.

35화에서 갑자기 쳐들어온 재밍거들을 총기로 요격. 스피겔과 함께 조이드에 탑승하지만 조종당한 킬 사이드에게 조준당한다. 그리고 스피겔이 레지스트 B 슈트를 연결하려는 순간, 뭔가를 느꼈는지 그를 말린다. 덕분에 스피겔은 세뇌를 피할 수가 있었다.

36화에서 진-제국 본부가 사실상 재밍거들에게 점령당한 것에 경악한다.

37화에서 팽 타이거로 기렐의 스나이프테라를 기습하며 고전시킨다. 본부에 사이렌이 울리자, 끝낼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즉시 철수한다.

40화에서는 자신의 팽 타이거에게 작별 인사를 나누고는[5] 위험한 걸 알면서도 자진해서 오메가 렉스에 탑승해 출격한다. 압도적인 파워로 연합군을 밀어붙이지만 오메가 렉스의 약점인 턱 아래가 공략당하는 바람에 결국 제압당하고 만다. 이후 연행되는 도중 정신을 차리고 반항해 보지만 병사들에게 제압당하고는 눈물을 흘리며 '진-제국에게 영광이 있으리'라고 외치면서 체포된다. 여기서 그가 왜 진-제국군에 가담했는지에 대한 이유가 드러났는데 제국이 절대적인 힘을 행사했던 옛날과 달리 공화국과의 평화 정책을 맺는 것을 보고 실망했기 때문.

41화에서 구속된 상태로 디아스 중령과 기렐 소령에게 심문을 받는다. 디아스 중령과 기렐 소령에게는 눈 앞의 적을 없애야 한다. 공화국을 없애고 모든 것을 힘으로 해결한 제국의 옛영광을 되찾을 거다라며. 하지만 두 사람은 현재 필요한 것은 두 국가의 단결이며 너희들을 도와주는 세력이 지금 지구를 위협한다고 듣게 된다. 그럼에도 앨드리지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고 연합군이라는 존재를 못마땅해 한다.

46화에서 오메가 렉스의 조종 반동과 재밍거에게 세뇌당한 후유증으로 인해 감옥에서 링거를 맞고 있다가 뉴스에서 시걸이 체포됐다는 소식을 듣고 시걸다운 최후라며 비웃었다.

2.2. 조이드 와일드 열전

제1화에서 등장. 시점은 20화 ~ 24화 사이로 디아스의 와일드 라이거의 옛 파트너이자 공화국의 에이스였던 리오남 대령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그를 재기불능으로 만들어 버린다.[6] 이후 가논터스 부대를 가지고 놀던 중 디아스가 일전 자신이 쓰러뜨린 와일드 라이거를 탑승하고 등장하자 그들의 포격 공격에 잠깐 당황하더니 곧바로 비웃으며 덤벼든다. 쓰러진 가논터스 부대를 포격에 휘말리게 할 수 없었던 디아스의 심리를 이용하여 가논터스 부대 근처로 가 와일드 라이거가 포격하지 못하게 하고 접근전을 유도한다. 와일드 라이거가 가까이 오자 머신 블래스트를 발동하여 그대로 달려들지만 와일드 라이거는 트리케라도고스 改의 유품인 A-Z 대공 속사포로 트윈드 팽을 막은 후 포격 장비의 중량을 이용해 몸통 박치기를 가한다. 직격으로 맞은 데에다 그 충격으로 머신 블래스트의 반동까지 돌아온 탓에 부상을 입고는 도주한다. 비록 몸은 어느 정도 성했지만 한 번 쓰러뜨려서 깔보던 상대에게 제대로 당하고 도망쳤으니 단순한 패배 그 이상의 굴욕을 당한 것.[7] 도주하면서도 앨드리지는 강한 자존심 때문에 패배를 인정하지 않았고, 체제를 재정비하기 위해 퇴각한다며 팽 타이거에게 퇴각 명령을 내렸다. 투쟁심이 강한 팽 타이거지만 앨드리지의 강한 자존심을 인정하고, 부상을 입었음에도 앨드리지의 퇴각 명령에 따라 빠른 속도로 도주했다.[8] 상대에게 공포를 주는 것을 즐기는 특성 때문에 킬카운트가 없다.(...)

2화에서는 주역으로 등장. 랜드 박사의 명령을 받고 진-제국군이 점령한 기지를 공격한 제국군을 섬멸한다. 괜히 제노스피노의 라이더로 추천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듯 제국군을 상대로 뛰어난 조종 실력을 보여 주는데, 조이드와 라이더에게 큰 부담이 가는 움직임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오히려 더 매서운 움직임을 보여 줬다. 단숨에 제국군들을 섬멸한 뒤 스피겔의 헌터 울프와 함께 제국군이 탈환한 기지를 재탈환하기 위해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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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2] 기수신세기 조이드에서 제국군 소속 랄프 소령을 맡았다. [3] 제노스피노는 조이드 라이더에게 가해지는 부담도 평범한 조이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한다. [4] 제노스피노의 유일한 약점인 라이더의 체력을 극한까지 소모시키기 위해 머신 블래스트의 발동을 유도한 것이다. [5] 이때 팽 타이거를 동지라 부르며 진심으로 슬퍼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그가 진심으로 자신의 조이드에게 애정을 품었다는 것을 보여 준 장면. [6] 이는 상성 문제가 컸다. 리오남의 와일드 라이거 改는 포격 무장을 달아 운용했기에 상대적으로 중량이 무거웠고 그것 때문에 근접전 및 속도전 특화였던 앨드리지의 팽 타이거에게 불리했던 것. [7] 게다가 앨드리지는 조이드 유적지에서의 전투에서 단순한 민간인이었던 레오에게 패배하고 도주한 것만으로도 이를 갈았던 전적이 있다. 단순한 조이드 조종 경력만 있는 민간인에게 당한 것만으로도 분해할 정도인데 이번에는 자신이 쓰러뜨렸던 와일드 라이거를 상대로 도주했으니 그의 입장에서는 이보다 더 큰 굴욕이 없을 것이다. [8] 이러한 모습도 형태만 다를 뿐 조이드와 라이더의 유대라고 한다. 본편에서 앨드리지가 팽 타이거에게 작별 인사를 했듯이, 앨드리지와 팽 타이거는 이전부터 마음이 잘 맞았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