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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5 20:46:14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시스템/피의 각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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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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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피의 각성이란
2.1. 기폭
3. 룬의 종류
3.1. 아랑의 분노3.2. 용호의 힘3.3. 대지의 심장3.4. 살육의 혼3.5. 주신의 분노3.6. 수호의 혼3.7. 가시의 심장3.8. 비등의 피3.9. 혼돈의 힘
4. 룬 획득 방법5. 기타

1. 개요

본 문서에서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98 UM온라인 for Kakao의 컨텐츠 중 하나인 피의 각성에 대해 설명한다.

2. 피의 각성이란

중국에선 血脉觉醒(혈맥각성)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 이 새 시스템은, 한섭에선 2017-11-14자 업데이트를 통해 업데이트 되었다.
피의 각성에 들어가보면 격투가 주위에 총 6개의 빈 칸이 있으며, 이 빈 칸을 룬으로 채워 그 룬에 해당하는 효과와, 룬의 세트효과를 얻는 것이다.
각각의 칸 마다 기본적인 능력치가 향상되는데 첫번째 칸은 공격력, 두번째 칸은 생명력, 세번째 칸은 공격력&방어력, 네번째 칸은 방어력&생명력, 다섯번째 칸은 공격력&생명력, 여섯번째 칸은 VI룬을 획득했을 때 대미지율, 대미지감소율, 치명타율, 치명타감소율, 가드율, 가드파괴율, 제어율, 제어감소율, 반사율, 흡혈률 중에서 랜덤으로 2개가 선택되어 능력치가 주어진다.
또한 매직(초록색) < 레어(파란색) < 에픽(보라색) < 유니크(노란색) < 레전드(빨간색)으로 다섯 가지의 등급으로 나뉜다.
이 여섯가지의 룬이 올려주는 능력치 덕분에 격투가의 전투력 뻥튀기가 가능해져 팀 전투력 또한 높아진다. 반드시 모든 룬(단, 최소 에픽 이상)을 열심히 강화해주자. 시공의 탑을 매일 빠짐없이 돌면 룬도 많이 얻고, 강화재료인 룬 정화도 많이 퍼준다. 실제로 메인덱의 셋만 룬을 체워주고 강화해놔도 전투력이 무려 만 단위로 뻥뻥 올라간다. 따라서 소과금이나 중과금 유저들이 빠르게 강하게 전투력을 올리고 싶다면 약간이나마 룬 투자는 필수.

룬 강화는 오의석 강화와 똑같다. 룬 정화와 돌파석, 약간의 골드가 있으면 된다. 마찬가지로 등급이 높을 수록 소모되는 룬 정화 양이 많아진다. 하지만 그 효율이 오의석보다 뛰어나기에, 2018년 이루어진 급격한 파워인플레의 원인 중 하나라는 데는 이견이 없다.

2.1. 기폭

피의 각성의 기폭 기능은 피의 각성 컨텐츠를 오의석 2탄에 그치지 않고 차별화해주는 핵심 기능이다. 기폭은 같은 이름의 룬 4개 이상을 맞췄을 시, 자신의 턴이 짝수이냐 홀수이냐에 따라 부가적인 특수효과가 1턴만[1] 추가되는 기능으로, 기폭을 할 수 있는 격투가는 선택창에서 필살기를 쓸 수 있을 때처럼 표시가 된다. 이때 필살기와 마찬가지로 해당 격투가의 아이콘을 터치한 상태에서 위로 드래그하면 기폭이 완료된다. 기폭 시점은 필살기와 마찬가지로 선공 유저가 우선이며, 선공 유저의 턴이 전부 끝나야 후공 유저의 기폭 효과들이 발생한다. 기폭이 가능한 턴에 빙결, 마비, 기절, 석화 같은 행동 불가 상태이상이 걸렸을 경우 그 다음 턴에서 기폭이 가능하다.

기폭을 하면 기본적으로 격투가의 데미지 감면율과 데미지율이 일시적으로 크게 오르며, 각 룬에 따른 특수효과들이 발생한다. 기폭 턴이 필살기 사용 턴과 겹치게 될 경우, 당연히 필살기에도 해당 효과들이 추가되며, 평소보다 훨씬 강력한 필살기를 시전할 수 있게 된다. 이 설명에서 알 수 있듯이, 홀수 턴 기폭룬은 거의 대부분의 곰 전혼 격투가나 다른 전혼임에도 부가적인 전혼 효과(이진주, 쿨라 등.)로 첫 턴에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격투가들이 착용하고 있으며, 짝수 턴 기폭룬은 호랑이와 뱀 전혼 격투가들이 주로 챙기게 된다. 다만, 현무 전혼은 대부분 방어형 격투가가 들고 있는데, 방어형 격투가가 사용하는 방어형 룬은 전부 첫 턴 기폭이라 방캐는 거의 예외 없이 필살기 없는 첫 턴 기폭을 하게 된다. 물론 후공이라면 기폭 후 필살기를 쓰는 방어형 격투가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단, 이것도 캐릭터마다 달라서, 체력회복기를 가지고 있는 방캐나 캐릭터 자체가 공격적인 오메가 루갈은 짝수 턴 기폭인 비등의 피 룬을 장착한 경우도 많다. 또한 기폭이 가능한 턴에 반드시 기폭을 해야하다는 법칙이 없고, 기폭이 가능한 턴에 상대에 의해서든, 자신에 의해서든 기폭을 하지 않으면, 다음 턴에 그대로 기폭이 가능하므로 수동조작이 가능한 컨텐츠에서는 일부러 기폭을 하지 않고 그냥 넘겨서 필살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을 때 기폭을 터뜨릴 수도 있다. 또한 한두명만 기폭하고 나머지는 스킵하는것도 당근 가능.

여담으로 피의 각성을 기폭하고 필살기를 시전하면 캐릭터별 고유 대사가 말풍선 형식으로 뜬다. 가령, 레오나가 기폭하면 "더 이상 망설이지 않아.", 마이가 기폭하면 "활활 타올라라~"라는 식으로. 해당 대사의 패턴은 2개 정도 있으며, 특수한 경우의 상호작용 대사도 또 따로 있다. 상대방의 진영에 쿄가 있고, 내 진영에 이오리가 있을 경우, 이오리가 피의 각성을 발동시키고 팔치녀를 지르면 이오리의 대사가 "창염의 힘을!"에서 "모든 것을 태워버려!"로 바뀌고, 상대의 쿄 또한 "적염이 너를 부르고 있어!"라고 응수한다. 보통 이런 장면은 원작 내에서 라이벌(쿄, 이오리 등)이나 친구 내지 연인(03베니마루, NESTS쿄; 테리, 마리 등), 또는 원수나 악연(폭주 레오나, 게닛츠; K', 네임리스/NESTS 보스 전원/쿄 등) 같은 관계가 있을 때 볼 수 있다. 그것 외에도 직접적인 연관은 없지만 간접적인 관련이 있는 경우(03베니마루, 애쉬 크림존)에도 종종 나타난다. 다만, 번역이 좀 많이 이상해서 뭔 소리인지 싶을 때도 있다. 대표적으로 이오리가 "쿄, 아직 살아 있는?"이라 하면 NESTS쿄가 "널 위해 존재하지 않아." 같은 것들[2]

가끔은 상대방 여럿이 반응하는 경우도 있다. 03베니마루의 "제일 잘 생긴 사람 등장!"에 적 전원이 "…"를 띄운다거나, 야마자키가 "모두 죽음을 맞이하라!"고 하면 일부는 "바보.", 또는 "바보가 또 왔어."라고 응수한다든지, 쿨라가 화염 격투가 상대로 필살기를 사용하면 "불을 꺼!"라고 하는데, 이에 화염 격투가들이 동시에 "지면 울지 마라."라고 답하는 것을 볼 수 있다[3]. 또는 "쿨라는 불을 싫어해!" 라고 하면 화염 캐릭터들이 "뭐? 선글라스 낀 녀석도 불을 쓴다고!" 라며 황당해한다. 그리고 이 상호작용 대사가 2018년 1월 31일 패치 후에는 아군끼리의 상호대사까지도 나타났다. 아군 쿨라가 필살기를 시전하면 "쿨라, 조심해."라고 아군 K'가 시크하게 한마디하고, 쿨라는 "으, 알았어." 라고 대답하는 식이다. 물론 반대로 K'가 필살기를 쓸때도 나온다. 상대 팀에 쿨라가 있을때 기폭후 K'가 필살기를 쓰면 K'가 "이런 위험한 곳에 왜 온 거야!" 라고 화내고 적측 쿨라는 "...나도 몰라..." 로 대답한다. 이것들이 누가 커플 아니랄까봐... 그리고 최근들어 기폭후 쿨라가 필살기를 쓰면서 "쿨라가 말 잘들으면 맛있는거 사줄꺼지?" 라고 하면 K' 제외 회염 격투가들이"...다치지 말고 조심해..."라고 다답하기도 한다. 고치지도 않는 잡버그는 참 많은데, 이런 건 정말 열심이다. 물론, 기존의 상호작용 패턴도 같이 추가되어 전체적으로 대사 패턴이 크게 늘었다.

그런데 이 대사가 나오는 기준이 단순히 4개 이상의 같은 룬을 들고 있을 때가 아니라, 룬들의 강화 레벨을 일정 수준 올려야 하는데, 이 기준이 참으로 애매하다. 어떤 캐릭터는 레어 룬 5개에 에픽 하나를 착용하고 에픽 하나만 강화시켜도 대사가 나오는 반면, 어떤 캐릭터는 에픽 5개에 하나만 레어로 6세트를 맞추고 모두 강화를 30 이상으로 해놔도 대사가 나오지 않는다. 이 상호작용 대사들은 상대가 봇이어도 적용이 되므로, 시탑, 클론전 같은 데서도 볼 수 있다. 상세한 대화 내용은 누군가 공카에 정리를 해놓았는데, 이걸 참고해도 좋다.

이전에는 기폭 시 단순 효과음만 나왔지만, 역시나 1월 31일 패치[4] 이후에 기폭을 하면 해당 캐릭터의 음성이 나온다. 다만, 해당 음질이 그렇게 좋지는 않아 이전부터 있었던 시전 효과음에 묻혀 잘 안 들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해당 패치 이후 끔찍하게 버그가 많아서 묻혀버렸다가, 서버가 안정이 된 2월이 되어서야 유저들이 각 기폭 음성의 발굴 작업에 착수했다. 대체로 효과음이 너무 커서 안 들리는 경우가 많지만, 또랑또랑한 예외들도 있다. 카스미라든지 아델하이드라든지, 쿄, NESTS쿄 등은 정말 잘 들린다. 하지만 여러 명이 일괄적으로 피의 각성을 하게 되면 음성을 들을 수 없으니, 일일이 수동으로 시전해야 각자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 예외적으로 해당 턴에 기폭이 가능한 격투가가 1명일 경우, 그 격투가의 음성은 자동대전에서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대사들을 실제로 해석해보면, 상황에 별로 어울리지 않는 대사가 대부분이라 그냥 멋으로 넣었을 가능성이 높다. 특히나 엘리자베스 블랑토르셰의 대사는 쓰잘데기 없이 길어서 다른 음성이랑 엄청 겹친다.

3. 룬의 종류

룬은 총 9가지 종류가 있고, 1 종류당 6개의 분류로 나뉘는데, 이는 6개의 칸(I~VI)마다 알맞는 룬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I칸에는 I가 적힌 룬만을 장착할 수 있고, 나머지 II~VI는 장착할 수 없다.
각각의 룬마다 세트효과가 있으므로 효과를 잘 보고 어떠한 캐릭터에게 어울릴지 나름대로 궁리를 해보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치 99~98때 캐릭터가 모아둔 기를 소모해 기폭을 하듯이, 이 게임에서도 세트효과를 통해 기폭을 하게 되면 얻게 되는 효과도 따로 존재하므로 이것 또한 잘 봐둬야 한다. 공통적으로는 기폭을 함으로써 대미지율과 대미지 감면율이 오른다. 97~98이 파워 MAX를 함으로써 공격력이 오르고 MAX 초필살기를 사용한걸 보면 적절한 원작고증. 여기서는 원작의 파워게이지과 같은 분노가 1000뿐이라 분노를 소비하지는 않는다.

유니크 룬 5개, 레전드 룬 1개의 조합일 경우 세트 효과는 유니크 룬으로 정해진다.

여담으로 기폭후 필살기 사용시 특정 캐릭터들은 말풍선 대사가 뜬다.

이하로 서술할 세트효과의 설명에 대해선 에픽(보라색) 등급을 기준으로 작성한다.

3.1. 아랑의 분노

늑대의 머리가 그려진 듯한 문양이 아랑의 분노이다.

2개 세트 효과 - 데미지율 +4%.
4개 기폭 효과 - 홀수 턴에 기폭, 자신의 데미지율 +15%, 데미지 감면율 +7.5%. 공격 목표의 데미지 감면율 -12%(2턴)
6개 세트 효과 - 데미지율 +4%.
6개 기폭 효과 - 모든 공격에 "치명"효과 부여[치명]

추천 격투가 : 게닛츠(여), 무카이(뒷열 딜러), 흑곰 공캐, 뽕덱 유저

6세트 기폭 효과가 최고의 효율을 자랑한다. 흑곰 공캐인 이오리나 폭오리가 이걸 발동하면 치명 효과로 강력한 피해를 꽂아넣을수 있다. 물론 흑곰이 아니더라도 강력한 공캐면 달아줄 가치가 있다. 특히 게닛츠(여). 살무주제에 흑곰을 부전혼으로 달고나와 경기장에서 선제 필살기를 시전하는데다가, 자체 흉악한 성능까지 더해지면서 치명 딜링까지 더해지면 정말 어마무시하다.

3.2. 용호의 힘

알파벳 G같은 문양이 용호의 힘이다.

2개 세트 효과 - 데미지율 +4%.
4개 기폭 효과 - 짝수 턴에 기폭, 자신의 데미지율 +15%, 데미지 감면율 +7.5%. 공격 목표의 데미지 감면율 -12%(2턴)
6개 세트 효과 - 데미지율 +4%.
6개 기폭 효과 - 모든 공격에 "참살"효과 부여[참살]

추천 격투가 : 2턴째에 필살기를 발동하는 캐릭터(6문 마이, 살무사캐릭)

아랑의 분노를 장착한 캐릭터가 선공으로 상대 진영에 강력한 어택을 꽂아넣었다면 용호의 힘을 장착한 캐릭터를 출격 시켜 마무리 할수 있다.

3.3. 대지의 심장

높고낮은 산봉오리가 세 개 있는 듯한 문양이 대지의 심장이다.

2개 세트 효과 - 데미지 감면율 +4%
4개 기폭 효과 - 홀수 턴에 기폭, 자신의 데미지율 +15%, 데미지 감면율 +7.5%. 공격자의 데미지율 -12%(2턴)
6개 세트 효과 - 데미지 감면율 +4%
6개 기폭 효과 - 기폭 발동시 사망했을 경우 적 전체의 데미지&데미지 감면율 -12% (1턴)

추천 격투가 : 앞열 격투가.
앞열에 배치될 격투가에게 줄만한 룬세트가 없을 경우나 혹은 아예 6셋의 기폭 효과를 노리려고 이 룬을 주게 된다.
그래서 애쉬나 본이 같은 꼭 뒷열에 배치시켜야할 딜러들에게 밀려버려서 앞열로 쫓겨난 넷쿄나 이그니스 등이 쓰인다.

3.4. 살육의 혼

역삼각형이 그려져 있는 문양이 살육의 혼이다.

2개 세트 효과 - 치명타율&가드 파괴율 +4%
4개 기폭 효과 - 홀수 턴에 기폭, 자신의 데미지율 +15%, 데미지 감면율 +7.5%. 랜덤으로 크리티컬 공격을 맞은 적에게 최대 체력 9%의 추가 피해.
6개 세트 효과 - 치명타율&가드 파괴율 +4%
6개 기폭 효과 - 공격이 가드 당할 시, 다음 턴에 치명타율&가드 파괴율 +11%

추천 격투가 : 홀수 턴에 필살기를 쓰게 되는 격투가들

3.5. 주신의 분노

오로치의 가슴 문양같은 문양이 주신의 분노이다. 오로치가 주신은 아닐텐데

2개 세트 효과 - 치명타율&가드 파괴율 +4%
4개 기폭 효과 - 짝수 턴에 기폭, 자신의 데미지율 +15%, 데미지 감면율 +7.5%. 랜덤으로 치명타 공격을 맞은 적에게 최대 체력 9%의 추가 피해.
6개 세트 효과 - 치명타율&가드 파괴율 +4%
6개 기폭 효과 - 치명타 피격시 즉시 6% 체력 회복, 다음 턴에 치명타율&가드 파괴율 +11%

추천 격투가 : K`, 2003테리

3.6. 수호의 혼



2개 세트 효과 - 치명타 저항률&가드율 +4%
4개 기폭 효과 - 홀수 턴에 기폭, 자신의 데미지율 +7.5%, 데미지 감면율 +15%. 가드 공격시 공격자의 분노치 -112(매턴 최대 4회)
6개 세트 효과 - 치명타 저항률&가드율 +4%
6개 기폭 효과 - 가드 성공시 분노 +38, 4개 기폭 효과의 최대 4회를 6회로 증가

추천 격투가 : 야시로, 마리 등의 방캐 혹은 앞열 캐릭터
가드로 먹고 사는 야시로나 마리에게 딱 어울리는 룬이다. 혹은 이그니스에게 주고 앞열에 내세워도 괜찮다. 참고로 저 가드시 분깎및 분증은 저항이 떠도 된다. 현무 전혼인 오루갈이 달면 기폭후 상대의 모든 공격을 가드나 저항으로 막으면 순식간에 풀 분노를 획득한다.

3.7. 가시의 심장

마름모같이 생긴 문양이 가시의 심장이다.

2개 세트 효과 - 반사율 +6%
4개 기폭 효과 - 홀수 턴에 기폭, 자신의 데미지율 +7.5%, 데미지 감면율 +15%. 피격마다 4% 체력 회복(매턴 최대 4회)
6개 세트 효과 - 반사율 +6%
6개 기폭 효과 - 피격시 회복체력 20% 증가, 4회를 6회로 증가

추천 격투가 : 마가키, 오메가 루갈, 2대 미스터 가라데, 카스미, 료
가시의 심장은 앞의 세명을 위해 태어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의 룬이다. 반사율 상승은 2미가의 경우 패시브로 장착되어있어 그 반사율을 더욱 높여줄 뿐만 아니라, 피격시 체력 상승이 생존력을 더욱 높여주기 때문에 외려 세명이 평소보다도 더 잘 죽지 않는 풍경이 벌어진다. 가드가 뜨거나 저항(특수가드)이 뜰 때엔 받은 데미지보다 효과로 인해 상승되는 체력이 더 많을 때도 있다.

3.8. 비등의 피

피 한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문양이 비등(沸騰)의 피이다.

2개 세트 효과 - 흡혈률 +6%
4개 기폭 효과 - 짝수 턴에 기폭, 자신의 데미지율 +15%, 데미지 감면율 +7.5%. 공격한 모든 격투가의 2% 체력 흡수
6개 세트 효과 - 흡혈률 +6%
6개 기폭 효과 - 체력이 50%이하 일 때, 흡혈률 +22.5%

추천 격투가 : 폭주 이오리, 폭주 레오나, 애쉬 크림존, 미스터 가라데, 루갈 번스타인, 하이데른.

사기 룬중 하나. 에픽이상의 세트 효과를 가졌을때 기폭시 공격 한방에 체력을 대량 흡수한다. 특히 자체 흡혈을 가진 폭주 남매, 하이데른, 루갈이나 천부 효과로 흡혈이 있는 공격 캐릭터가 기폭후 사용하면 죽기 직전에서 순식간에 풀 체력을 회복한다. 루갈 전기에서 루갈이 보여주던 정신나간 회복을 재현할수 있다! 공격력이 무시무시한 공캐가 달고 있을 경우 그냥 한방에 풀체력이다. 일례로 K'에게 장착 시 체력이 20% 남았어도 유니크 비등의 피 기폭+크리티컬 히트 드라이브로 두명 공격 한방에 체력이 가득 차오르는 경악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특히 시탑 등반때 거의 죽기직전의 빈사상태에서 "오와리니시요제..." 한마디후 순식간에 풀 체력으로 되돌아 오는 모습을 보면 진짜 경악스럽다. S.MAX인 체인 드라이브를 날려도 같은 현상을 볼수 있다. 뭐 이런식으로 공캐들의 생존력을 대폭 상승시켜줄 수 있지만, 이 룬이 대표적으로 착용되는 예는 애쉬 크림존과 미스터 가라데를 예로 들 수 있다. 안그래도 큰 피해를 받게 되면 패시브 효과때문에 서너번 체력이 차면서 살아남는 애쉬인데, 6세트 기폭 효과가 발동되는 피로 살아남고서 필을 쓰며 체력이 풀로 차는 애쉬의 모습은 짜증날 정도이다. 그리고 또한 미스터 가라데는 기본적으로 흡혈률 증가를 패시브로 달고 나오면서, 경기장임에도 불구하고 전귀 효과+6세트 기폭 효과로 거의 풀피에 다다르는 기적을 선보여주신다.

3.9. 혼돈의 힘

바람위에 뜬 초승달 같은 문양이 혼돈의 힘이다.

2개 세트 효과 - 제어율 +6%
4개 기폭 효과 - 홀수 턴에 기폭, 자신의 데미지율 +11.25%, 데미지 감면율 +11.25%. 6%의 확률로 공격한 대상에게 이상효과(기절, 마비, 동결, 침묵) 부여
6개 세트 효과 - 제어율 +6%
6개 기폭 효과 - 확률에 +9% 추가

추천 격투가 : 무카이, 쿨라, 오로치
무카이와 쿨라를 메인 딜러로 쓸 유저가 아닌 이상, 이 둘에겐 혼돈의 힘이 제격이다. 악호 전혼이지만[7] 흑곰 전혼이 부가로 붙어 선공일시 필살기를 날릴 수 있는 두 격투가는, 각각 석화와 얼음상태라는 CC기를 적에게 안겨줄 수 있는데, 이 CC기를 잘 넣을 수 있느냐 없느냐의 관건이 바로 제어율이다.
그런 제어율을 공짜로 얻을 수 있으면서도, 4셋 기폭 효과로 적들에게 또 다른 CC기를 넣어줄 수 있어서 대박이 터지면 4~5명이 CC기에 걸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리그 오브 레전드로 따지면 이니시에이팅 담당을 맡고 있는 두 격투가에겐 혼돈의 힘을 주는 경우가 많다.

4. 룬 획득 방법

피의 각성과 함께 추가된 시공의 탑에서 층 수를 올라 룬 코인을 얻는 방법과 역시나 다이아를 소모해 얻는 방법이 있으며, 오의석과 장비 보물 상자처럼 1회와 10회가 따로 나뉜다.
룬 코인은 층마다 10개를 얻을 수 있으며, 1회에 10개가 소모되고 10회에 100개가 소모된다. 시공의 탑은 하루에 5층씩 오를 수 있으므로, 이틀마다 10회를 돌릴 수 있다고 보면 된다. 만약 층수를 더 이상 올라 갈 수 없다고 해서 좌절하지는 말자. 여기서도 소탕 기능이 있으니, 룬 코인은 언제든 얻을 수 있다.
다이아는 98개에 1회, 880개에 10회이다.
일단 두 가지 모두 10회를 돌릴 경우 에픽 이상을 100% 확률로 얻는다만은... 모두가 알다시피 이런 과금 유도 게임에는 알다시피 대놓고 뻔히 보이는 노림수가 작용한다.
바로 룬 코인으로 룬을 획득할 경우엔 유니크(노랑) 룬까지만 얻고, 다이아로 룬을 획득할 경우 레전드(빨강) 룬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이 그것이다.
즉, 무료로 획득하는 사람은 시간이 얼마나 흐르건 관계없이 유니크 룬까지만 획득할 수 있다는 말이 되므로, 무조건적으로 다이아를 소모할 수 밖에 없다.
비교적 최소한의 다이아로 최대한 많은 레전드 룬을 획득하는 사람이 승자라고 할 수 있겠다.

중섭에서는 룬 세개를 묶어 룬 뽑기 이벤트가 나왔다. 첫번째는 용호의 힘, 대지의 심장, 살육의 혼이고 두번째는 아랑의 분노, 주신의 분노, 수호의 혼이며 마지막 세번째는 가시의 심장, 비등의 피, 혼돈의 힘이다. 다이아 소비 이벤트와 함께 나오는데, 아무리 그래도 일반뽑기와는 마찬가지라고 해 적은 양으로 얻는 건 기대하긴 힘들다고 한다.

5. 기타

피의 각성 컨텐츠가 나오면서 기폭이라는 특수효과 덕분에 관짝에 들어갔던 격투가들이 여럿 되살아났다. 대표적으로 치즈루, 쿨라 같은 캐릭터들은 전체 필살기에 확률성 CC기를 들고 있는데, CC기에 아무도 걸리지 않으면 얄짤 없이 적 분노셔틀이 되었었지만, 혼돈의 룬의 기폭 효과 때문에 선공권을 빼앗긴 상대가 바짝 긴장하게 만드는 원흉이 되었다. 그리고 단독 사용 시 12자질만도 못하다고 욕을 먹던 2대 미스터 가라데(신 료)가 가시의 심장이라는 룬 때문에 쟁패의 반사괴인으로 맹위를 떨치게 되기도 하였다. 15자질 중 오메가 루갈에 비해 박한 평가를 받던 애쉬가 비등의 피와의 조합으로 애퀴벌레라는 악명을 드높이며, 2018년 기준으로 점점 적이 늘고 있는 오루갈보다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등, 이런 예시가 아주 많다. 팔문보다는 센세이션이 덜 하지만, 여하튼 게임의 판도를 뒤집은 컨텐츠인 것은 분명하다.

참고로 룬 세트를 맞추었을 때 추가되는 패시브 효과들은 원호 격투가가 해당 룬 세트를 들고 있을 경우, 그 효과가 적용된다. 가령, 김갑환 왜 하필 예시를 들어도… 원호에게 비등의 피 2개를 맞추었다면, 원호가 소환되어 필살기를 날릴 때 선명하게 체력 회복 효과가 뜨는 것을 볼 수 있다. 물론 원호에게 흡혈은 의미가 없지만, 시각적 효과가 드러나지 않는 치명타율, 가드파괴율 상승이나 데미지율 상승 등의 옵션도 적용이 된다는 뜻이다. 따라서 원호에게도 룬을 맞추어 딜을 조금이라도 올리는 게 가능한데, 직접 적과 부딪치지 않는 원호 특성상 데미지율, 치명타율, 가드파괴율 올리는 아랑의 분노, 용호의 힘(데미지율); 주신의 분노, 살육의 힘(치명타&가드파괴율) 등을 맞추게 된다. 보통은 2/2/2세트로 맞추는 것이 효율이 좋다. 만일 오로지 원호용으로만 쓸 생각이 아니라면 그 캐릭터에게 맞는 기폭 효과를 가진 2/4세트를 주로 맞추게 된다. 공캐나 공격형 기캐 원호의 경우 어차피 맞추는 것이 그냥 싸울 때와 별 차이가 없으므로 그대로 6세트를 맞추어도 무방하다.

피의 각성은 오의가 찬밥 취급받게 된 가장 큰 원인이다. 룬의 경우 하나당 올라가는 능력치도 오의에 비해 훨씬 높고, 강화 효율도 비교가 안 된다. 50강된 유니크 오의석 하나의 능력치가 20강 된 에픽 룬 하나에 못 미칠 정도면 말 다 했다. 거기에 부가적인 기폭 효과와 패시브 효과까지 붙으니 이제 와서 오의에 다이아를 지르는 사람은 완전히 바보가 되는 셈이다. 애초에 10연뽑에 200 다이아 밖에 차이도 안 나는 데다, 오의 10연뽑을 해봐야 최고 등급은 유니크인데, 룬 10연뽑은 최고 레전드까지 나오니 효율 차이가 극심하다. 그런 주제에 레전드 오의석은 개당 2000 다이아에 육박하는 가격으로, 이 게임의 그 어떤 컨텐츠도 비벼볼 수 없는 창렬함을 자랑하는 주제에 이벤트로만 풀리니, 핵과금 외에게는 관심조차 못 받고 있다. 안 비싼 것 같다면, 2000 다이아는 한화로 50000원이라는 얼척 없는 가격이다. 이런 걸 백 만 단위로 지르는 핵과금이 굉장히 비범한 거다. 현 상황에서 오의석은 팔문 오픈 조건과 휴문, 상문, 경문 효과 얻기용으로 전락했다.

[1] 예외적으로 대지 룬이 가지고 있는 공격자 데미지율 감소나 용호 룬의 공격 대상 데미지감면율 감소는 일반적인 버프/디버프처럼 2턴 지속된다. [2] 원래는 99의 "쿄, 아직 뒈지지 않은 거냐?", "너 때문에 살아있는 것은 아니라고!"를 나타내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예시로 든 쿄와 이오리의 대사도 맥락은 있지만 뭔가 이상한데, 98의 "불꽃이 너를 부르고 있다!", "그럼 불타버려라. 미련 없이 말이다."가 원본으로 보인다. [3] 폭주 이오리는 미쳐서 그런지 답변이 없고, K'와 네임리스는 반응이 다르다. [4] 해당 패치는 이전에 비해 상당히 규모가 큰 패치였는데, 패치의 규모가 큰 만큼 버그의 규모도 커서(…) 대부분의 조정 사항이 전부 묻혀버렸다. 대표적으로 이 패치에서 여캐의 일러스트가 일섭의 일러스트로 일괄 변경되었는데, 쿨라 빼고는 알아본 사람도 얼마 없는 데다, 그 쿨라도 덕내난다는 이유로 롤백이 되어 의미가 없어졌다. 참고로 다리 병신이 된 전훈의 재활수술에 성공한 것도 바로 이 패치였다. [치명] 체력 65%이상의 격투가에게 23% 추가 데미지 [참살] 체력 35%이하의 격투가에게 23% 추가 데미지 [7] 단 쿨라는 이름만 악호계일뿐 실상은 현무+흑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