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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4 17:48:37

더 그레이트 배틀

1. 개요2. 주요 시리즈
2.1. SD 더 그레이트 배틀 새로운 도전2.2. 더 그레이트 배틀 II 라스트 파이터 트윈
2.2.1. 개인 기술 및 합체 기술 일람
2.3. 더 그레이트 배틀 III
2.3.1. 개인 기술 및 합체 기술 일람
2.4. 더 그레이트 배틀 IV2.5. 더 그레이트 배틀 V2.6. 더 그레이트 배틀 VI2.7. 그레이트 배틀 풀블래스트
3. 외전

1. 개요

콤파치 히어로 시리즈의 파생작품.

SD로 디자인 된 건담 시리즈의 애니메이션이나 특수촬영 작품의 캐릭터가 싸우는 크로스 오버 작품중의 하나로 시리즈 내에 위치한 서브 시리즈에 해당한다.

2. 주요 시리즈

2.1. SD 더 그레이트 배틀 새로운 도전

슈퍼패미컴으로 발매된 첫 작품으로 1990년 12월 29일에 발매된 작품이며 반프레스토의 슈퍼 패미컴 참가 제 1탄에 빛나는 타이틀이기도 하다.[1] 반다이에서 지난 1987년에 패미컴 디스크 시스템으로 출시된 SD건담 월드의 시스템에서 게임 내용을 가져와서 특히 첫번째 작품인 이 작품은 탑뷰로 라이프 게이지가 있는 잔기제 액션 게임으로 만들어졌다. 조작 캐릭터는 공통적으로 점프, 샷 공격, 특수 공격, 원호 캐릭터의 호출을 할수있다.

캐릭터들은 각 작품을 대표하는 초대작품들의 캐릭터들이 플레이어블로 등장하며 퍼스트 건담, 초대 울트라맨, 가면라이더 1호가 등장한다. 게임 시작시는 울트라맨, 가면라이더 1호, 건담을 조작가능하며 2, 4, 6 스테이지를 클리어할 때마다 아래의 캐릭터란의 순서로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가 증가한다. 캐릭터의 성능은 미묘하게 달라서 적마다 공격이 유리해지는 캐릭터가 설정되어 있다. 특수 공격은 라이프 게이지 옆에 있는 파란색 게이지가 충분하면 사용가능하며 캐릭터마다 다른 능력을 발휘한다. 마찬가지로 푸른 게이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1, 3, 5 스테이지에서 동료가 되는 적 캐릭터 (원호 캐릭터)를 호출할 수도 있다. 덧붙여 원호 캐릭터는 일정 시간에 소멸하며 라이프 및 푸른 에너지 게이지는 아군 캐릭터의 보급으로만 회복된다.


2.2. 더 그레이트 배틀 II 라스트 파이터 트윈


1992년 3월 27일에 발매된 더 그레이트 배틀의 후속작. 장르는 전작의 탑뷰에서 벗어난 사이드 쿼터뷰의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바뀌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또 다시 행성제어 시스템이 고장나서 우주의 환경과 질서가 무너지자 히어로들이 나서서 어떤 소원이든 들어주는 가챠폰 캡슐을 모아서 사태 수습에 나서는 이야기다.[2]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건담 F91, 울트라맨 그레이트, 라이더 RX, 파이터 로아의 4명. 스테이지 진행 와중에 셀렉트 키로 캐릭터 변경이 가능하다. 사실 라이더 RX가 가장 강해서 딱히 의미는 없지만.

스테이지 도중에 소소하게 분기가 있으며, 분기에 따라서 스테이지와 보스, 스토리가 조금 달라진다. 물론 분기가 끝난 후에는 다크 브레인-잔엘로 이어지는 최종 결전이 시작된다.

아이슬랏가가 사기 무기로 유명한 게임이기도 하다. 횟수무제한에 날아갔다가 돌아오는동안에도 판정이 있고 맞으면 문답무용으로 넘어져서 거리를 두고 하메가 가능하다. 또한 기본적으로는 펀치나 킥 등의 타격 기술로 싸우지만 적 캐릭터가 떨어뜨리는 E캡슐을 소비하여 각 캐릭터 고유의 필살기를 발휘하는 것이 가능하다.

필살기를 사용할때에는 적들이 떨어뜨린 유일한 아이템인 E캡슐을 소비하는 것으로 필살기를 1회 사용할수 있는데 레벨 1은 4개, 레벨 2는 8개, 레벨 3은 12개의 캡슐이 필요하다.

전작의 최종보스였던 다크브레인은 중간보스가 되었으며 진 최종보스로 잔엘이 등장한다.


2.2.1. 개인 기술 및 합체 기술 일람







* 합체기술
2인 동시 플레이 시 서로의 캡슐을 4개씩 소비함으로써 합체 기술을 사용할수 있는데 조합과 발동 기술은 다음과 같다.
* RX 힐 (F91&RX)
둘이서 손을 잡아서 동그란 원형의 섬광이 올라와서 팀원의 체력을 전체로 회복시킨다. 라이프 회복 30%.
* 불덩어리 떨구기 (F91&로아)
건담이 로아를 위로 집어던지면 로아는 전신이 불덩이가 되어서 급강하하여 유성처럼 떨어진다. 적 데미지 50%.
* 더블 다이너마이트 (그레이트&RX)
울트라맨이 RX를 목마태우는 형식으로 위로 올린다음 무수한 불덩이들을 소환하여 전체공격을 가한다. 적 데미지 40%.
* 로아 힐 (울트라맨&로아)
둘이서 손을 맞잡고서 동그란 원형의 섬광이 올라온후 팀원의 체력을 두배로 회복시킨다. 라이프 회복 50%.
* 타미네 선더 (로아&RX)
하늘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구름을 탄 남자가 나와서 전파형태의 썬더볼트를 왔다갔다 하면서 방출하고 사라진다. 적 데미지 40%.
* 더블 허리케인 (그레이트&F91)
울트라맨이 건담을 들어올린후 합체하여 거대한 회오리가 되더니 양옆에서 작은 회오리바람을 배출시켜서 공격한다. 적 데미지 50%.

2.3. 더 그레이트 배틀 III

1993년 3월 26일에 발매된 라스트 파이터 트윈의 후속작으로 장르는 역시나 벨트스크롤 액션 게임. 2탄의 후일담에 해당한다.

무대는 중세 판타지 풍의 세계로 영웅들도 검이나 갑옷등의 무기나 방어구를 장비해서 싸운다. 시스템은 전작의 것을 보다 업그레이드가 되고 있어서 본작에서는 적을 쓰러뜨린후 골드를 모아서 아이템을 구입할수 있다. 또 플레이어끼리 싸울수 있는 '대전 모드'가 추가되었다. 한편 아군의 최대체력이 줄어들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 할때마다 라이프 회복도 없어지고 너무나도 강한 적과 특수한 공략 방법이 필요한 보스, 스테이지중에 많은 즉사 포인트등의 존재도 있어서 전작보다 난이도가 굉장히 높아졌다.

스토리가 2에서 바로 이어지는데 오프닝 데모에서 2탄의 임무를 마치고 돌아가던중 주선이 운석과 충돌하여 고장을 일으켜 불시착하는 바람에 판타지의 세계로 떨어지고 말았다. 이곳의 왕인 바빌로니아 왕의 의뢰를 받아서 전설의 무기들을 받은후 바빌로니아를 지배하려는 야욕을 꾸미는 집단인 다크 브레인과 데브데다비데 일당을 쳐부수는게 주요 내용.

건담 F91은 벨런스형의 캐릭터가 되어 투 핸디드 소드를 사용하며 파워형의 울트라맨 그레이트는 사슬 철구를 사용하며 스피드형의 라이더 RX은 창을 가지고 싸우며 테크닉이 뛰어난 파이터 로아는 유일하게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활을 가지고 싸운다.

상점에서 구입할수 있는 마법의 두루마리 (레벨 1,2,3)를 소비함으로써 고유마법을 쓸수가 있고 2인 플레이시 마법책을 구입하여 합체마법을 쓸수가 있는데 각 캐릭터들 마다 골때리는 연출과 코믹적인 상황으로 꽤 볼만한 편이다.[4]


2.3.1. 개인 기술 및 합체 기술 일람


개인기술은 상점에서 판매하는 두루마리를 구입해야지만 쓸수있다.





2.4. 더 그레이트 배틀 IV

1994년 12월 17일에 발매한 네번째 작품. 이번에는 우주전쟁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SF적인 세계관이 되었다. 장르는 총기를 가지고 싸우는 것이니만큼 런앤건 장르로 바뀌었다. 사이드 뷰의 횡스크롤 액션 방식으로 변경된 것으로 인해서 시스템이 새롭게 일신되어 각 캐릭터들이 각자의 특수 능력을 구사하면서 전 7 스테이지를 종횡무진 하기 때문에 액션적인 요소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또 전작의 4명의 캐릭터중에서 로아 이외는 전원 교체가 되고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해당작품에서 콤파치블 카이져라는 로봇이 첫 등장하는 기념비적인 작품 이기도 하다.

콤파치 월드가 새롭게 뉴 콤파치네이션으로 이름을 바꾸고 평화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지만 억압받던 악의 에너지로 인해 이차원을 연결하는 게이트가 열리고 말만다. 이때 거대로봇을 동원하여 우주의 전 국토를 침략하고 세계를 지배하려는 사악한 왕인 황제 오버로드의 손에 의해 각 행성이 제압되어 히어로들이 조직한 특수 전투팀인 '배틀포스'를 결성해 이들에게 맞선다. 그러다가 키사부로 박사가 블랙엑스에 의해 납치된 것을 알게되어 V2, 파워드, ZO를 파견하여 팀을 적의 군선에 침투시켜 적 기지로 돌파하여 박사를 구출하는 작전을 결행한다는 것이 이 게임의 주요 스토리.

파이터 로아를 제외하고 캐릭터가 물갈이 되었으며 미사일 라이플을 사용하는 V2 건담, 로켓 런쳐를 쓰는 울트라맨 파워드, 화염방사기를 사용하는 가면라이더 ZO가 등장한다. 각 캐릭터들의 경우에는 특수기도 존재한다.[6] 각 캐릭터의 주무기인 총기류에는 레벨이 존재하며 스테이지에 배치 또는 적이 떨어뜨리는 캡슐을 일정 수 모으면 최대 3레벨까지 올라간다. 또한 본작에서는 화면 전체를 공격하는 폭탄이나 공격을 막는 가드를 사용할 수 있다. 2인 플레이 시에는 한쪽 캐릭터가 다른 한쪽의 캐릭터를 메고 이동할수 있다.



2.5. 더 그레이트 배틀 V

슈퍼패미컴으로 나온 마지막 작품으로 1995년 12월 22일에 발매하였다. 이번에는 서부 개척시대가 주무대이며 악의 무법자 집단인 다다 패밀리로부터 마을을 구하는것이 목적이다. 플레이어는 주인공인 파이터 로아의 일행들을 조작해서 다다를 쓰러뜨린후 행성 가르시아를 구출하고 이 지역의 수호신이자 신비한 돌인 갈바스톤을 사수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쌍권총을 쓰는 무법자인 파이터 로아와 랜달 산탄총을 쓰는 마을의 보안관인 울트라맨 (초대), 윈체스터 라이플을 사용하고 근접공격시 채찍을 사용하는 카우보이인 가면라이더 블랙 RX가 복귀했으며 신캐릭터로 바주카를 쓰는 헌상금 사냥꾼인 갓 건담이 등장했다. 스테이지의 구성은 횡스크롤 액션파트와 카발과 같은 시스템을 가진 슈팅 파트의 두가지로 나뉘어진다. 슈팅 파트의 경우에는 카발 처럼총기로 화면 안쪽의 적을 공격하는 건배틀 스테이지로써 당시 발매했던 인기작품이었던 와일드 건즈에서 영향을 받은것으로 보인다.

최초로 외주 개발을 두어서 개발은 토세와 협력관계에 있는 회사인 산에루가 담당하였고 전체적인 프로그래밍은 세번째 작품인 더 그레이트 배틀 III를 맡았던 코바야시 슌이치와 사사키 유지로가 담당했으며 음악은 짱구는 못말려 시리즈의 BGM을 맡은 토가시 노리히코와 초형귀 시리즈의 음향담당인 스에무라 켄노스케가 맡고 있다.



2.6. 더 그레이트 배틀 VI

플레이스테이션으로 1997년 4월 11일에 발매한 작품. 슈퍼 패미콤에서 플랫폼을 CD매체로 옮긴만큼 시리즈 최초로 풀 3D를 사용한 그래픽으로 주목을 받았다.

장르는 횡스크롤 액션이지만 이들의 전용 비행기인 플래셔 제트 각 기를 조작하는 슈팅 스테이지, 그리고 플래셔 제트가 합체한 거대 로봇 갓 플래시에 의한 격투 액션 스테이지가 있다. 세이브 기능 등은 가지고 있지 않으며 시나리오 상으로는 영웅들은 행동을 같이하지만 특이하게 스테이지 도중에 교대는 할 수 없다. 또 2인 플레이는 지원하지 않는 1인용으로만 되어있다.

캐릭터의 경우 4탄에서 등장했던 울트라맨 파워드가 재등장했으며 이번 작품에서의 건담은 윙 건담이 등장한다. 또한 블랙 RX는 여전히 건재하여 여기에서는 필살기술의 연출로 바이오 라이더와 로보 라이더로 변하여 공격하는 연출이 추가되었다. 특이하게도 해당작품에서 1탄 이후로 두번째로 파이터 로아가 등장하지 않는 작품이기도 하다.

줄거리는 평화로운 도쿄를 갑자기 덮친 악의 에너지로 움직이는 사룡신 인페리오스를 되살리려고 꾀하는 어둠의 군단인 사탄 다크니스가 세상을 어지럽히자 이 위기를 감지한 요정 시론으로부터 플래시 크리스탈을 받은 윙 건담 제로, 파워드, RX가 평화의 전사인 섬광특수 옵티컬 쓰리를 자처하며 맞선다는 내용이다.






2.7. 그레이트 배틀 풀블래스트

PSP로 발매.

3. 외전


[1] 반면 반다이는 1년후인 1991년에 울트라맨으로 첫 진출하였다. [2] 하지만 정작 결말에서는 히어로들이 역시 너무 시스템에 의존했다면서 가챠폰 캡슐을 봉인하는 결말로 끝나버린다. [3] 총 3개의 루트가 있으며 속공으로 쓰러뜨리면 먼저 월면 기지를 지나가게 되며 동시에 월면 기지의 스토리와 후반 스테이지가 대폭 변화한다. [4] 특히 블랙 RX와 건담의 합체기중에서 마법으로 용을 소환 하려는데 안 나와서 두리번거리다가 적군의 머리에 양동이가 떨어진다던가 재미있는 연출이 많다. [5] 카멜레온등의 마법 공격에 맞으면 변신하여 공격 불가가 된다는 단점이 있다. [6] V2건담과 울트라맨 파워드는 Y버튼을 누르면 빔샤벨을 휘두르거나 스페시움 광선을 쏘며 가면라이더 ZO는 대쉬후 A버튼을 누르면 라이더킥을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