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1989년에 왕지정 감독이 만든 강시 영화. 원제는 소협용권풍, 영제는 쉬밸릭 토네이도이다.2. 줄거리
행녀검선에게 1000년 동안 얌전히 봉인되어 있으면 자유를 약속 받은 대마왕과 강시 가족이 700년 째 되는 날, 강시들을 거느리고 방범을 나갔다가 비를 피해 동굴을 찾은 피피의 할아버지에 의해 봉인이 풀리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3. 출연 배우
용세가책옥랑
진지룡
감건우
문정평
용관무
채가항
방이장
주공하
반삼
범요장
4. 여담
- 극중 4인 합체 장면은 종인 합도술이라고 나오는데, 꼬마 강시까지 포함해서 인간들과 합체한다는 설정이 너무 뜬금없고 황당하지만 합체의 결과물이 도교에서 악귀와 질병을 퇴치하는 수호신 ‘종규’라는 점이 매우 흥미롭다. 합체 직전의 대사, ‘종규 라이예!’도 인상적이었다.
- 왕지정 감독은 1988년에 강시소자2 -천외천소자를 만들었는데 그래서 그런지 1년 후에 만든 이 작품에서 강시소자 2에 출현한 배우들이 상당수 다시 캐스팅됐다.
- 추가로 헬로 강시 시리즈의 코믹한 경찰 서장역을 맡은 배우가 이번 작에서는 오프닝에서 법력으로 강시들을 잡는 불가의 대사로 나오는 게 인상적이다.
- 전작인 천외천소자에서 천년 묵은 강시 역을 맡았던 배우가 대마왕과 3세 강시에서는 대마왕으로 출연했다. (말이 대마왕이지 사실은 대마왕 같지가 않다. 큰 송곳니에 하얀 백발을 하고 나오는데 걍 백발 노인 수준이다.)